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지능형 냉각기술이 탑재된 마이크로 데이터센터(Micro Data Center) 신제품을 출시했다. 자동화 및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변혁의 핵심인 데이터센터(DC)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DC IT인프라의 에너지 및 전력효율에 대한 요구도 증대하고 있다. 특히 대량의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응답과 네트워크 대역폭 한계를 극복하는 엣지컴퓨팅에 기반한 ‘마이크로 DC’도 필수 요소로 꼽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마이크로 DC는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환경에서 스토리지, 프로세싱, 네트워킹 등 안전한 컴퓨팅 인프라환경을 제공하는 통합랙(Rack)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여러 환경에 걸쳐 설계를 표준화하고 단일 올인원 솔루션으로 운영할 수 있으므로 유지 관리가 더욱 편리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새롭게 선보인 마이크로 DC C-시리즈(Micro Data Center-C series)는 자사의 상업 및 산업시설용 마이크로 DC 제품군 중 최대용량을 제공한다. 실시간 요구사항에 따라 활성, 절전, 비상 등 3가지 냉각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하는 유일한 솔루션으로 향상된 보호 기능과 에너지효율을 제공한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서보모터 및 드라이브 신규라인업을 출시했다. 제조공정에서 서보모터와 드라이브는 핵심적인 부품으로 사용된다. 모터 및 드라이브는 생산 라인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효율적인 시스템가동과 생산성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정밀한 속도 및 토크제어를 통해 부품가공 정밀도를 높일 수 있으며 모터부하에 따라 속도와 토크를 조절해 에너지소비를 최적화한다. 이를 통한 제조공정 비용절감은 필수적이다. 서보모터는 단순히 회전운동을 하는 일반모터와 달리 사용자의 복잡한 명령을 수행해 필요한 위치와 속도, 경로로 정밀하게 조정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서보 드라이브는 전기적 신호를 받아 서보모터를 제어하는 장치로 온도, 노이즈 등에 취약한 산업환경에서 모터를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새롭게 선보인 렉시엄 18(Lexium 18) 서보모터 및 드라이브는 간편한 제조공정을 위한 단순한 기계식 아키텍처로 구성됐으며 전원단자 및 보드 커넥터를 최적화해 비용절감에 도움을 준다. 또한 대용량 커패시터를 통해 제동 저항기를 제거해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우수한
봄철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공기청정기를 향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전문가들은 올해 황사 발생 빈도가 평년보다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몽골 동쪽 지역의 눈 덮임이 적어진 만큼 언제든지 황사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기상청의 올해 2~4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전자랜드가 지난 2월 한 달간 공기청정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인 데다 몽골발 황사 유입 등의 영향으로 실내 공기 질 관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다만 공기청정기의 미세먼지 제거 성능은 눈으로 보고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수치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바이러스 99.99% 억제, 초미세먼지 99.5% 제거 가능한 타워형 공기청정기가 있어
2019년 설립된 신성이엔지 관계사이자 공기환경가전분야 선두주자인 위니케어는 첨단소재 기술기업인 알머티리얼즈와 고효율 모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차세대 모터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미래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로 연구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위니케어는 공기환경가전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기정화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강력한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motor)모터를 사용한 공기청정기 개발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지속적으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알머티리얼즈는 첨단소재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분야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연자성 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모터 기술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차세대 고효율 모터 개발에 착수하며 이를 위한 상호 기술 및 인프라를 지원하게 된다. 위니케어는 연자성 소재가 적용된 고효율 모터 개발 및 실험을 담당하며 알머티리얼즈는 이에 필요한 연자성 소재의 개발 및 양산을 맡게 된다. 또한 양사는 필요한 인프라 및 기술 지원
SK에코플랜트가 자원순환분야 디지털 기반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인 ‘웨이블 EPR 서비스’를 출시했다. SK에코플랜트는 현재 운영 중인 종합 폐기물처리시스템 ‘웨이블 서큘러(WAYBLE circular)’에서 ‘생산자책임재활용(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제도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월4일 밝혔다. EPR제도는 상품이 판매된 이후 발생하는 폐기물의 회수 및 재활용까지 생산자 책임으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2003년 마련된 것으로 정부는 포장재(종이팩, 캔, 합성수지, 유리병 등)와 특정 제품군(전지, 타이어, 건설자재 등)을 재활용의무대상 품목으로 지정해 실시해 오고 있다. EPR제도는 재활용 의무가 있는 제품 생산자가 분담금을 중간 기관인 재활용 공제조합에 납부하면 공제조합은 이를 재활용사에게 실적에 따라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구조로 이뤄진다. 다만 그동안 시스템이 수기로 관리돼 데이터 분석이나 활용 등 효율성과 신뢰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재활용 품목 간 통일된 계량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제기됐다. SK에코플랜트가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계량시스템 일원화를 통해 재활용 실적을 보다 투명하고 편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핵심설비인 ‘초저온 LNG 펌프’ 국산화를 위해 현대중공업 터보기계와 실증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163℃의 LNG를 이송하기 위해 저장탱크와 선박에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기자재인 ‘초저온 LNG 펌프’는 2020년 국산화를 위한 정부 국책과제로 선정된 이후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했지만 현장 운영 기록이 없어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K-테스트베드사업 일환으로 실증지원 사업을 공모했으며 같은 해인 11월 ‘초저온 LNG 펌프’ 실증 지원을 최종 결정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4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6개월 동안 현대중공업 터보기계에 평택 LNG 생산기지의 설비를 개방해 초저온 LNG 펌프 시험환경을 제공하고 실증지원비를 제공함으로써 상용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실증기간 동안 평택 LNG 생산기지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전수하고 여러 안전장치를 마련해 성공적으로 실증을 완료할 예정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천연가스산업 기술 자립화를 위해 혁신적인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실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지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가 회원사의 ISO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평가 지원에 나선다. 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이충호)는 4월2일 서울시 당산동에 위치한 협회 중앙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생산성본부 인증원(KPC, 원장 강장진)과 인증·평가 등 심사 및 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충호 에너지기술인협회 회장, 김종범 사무총장, 문종열 사무국장, 강장진 KPC 원장, 이윤철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ISO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및 평가는 기업이 국제표준에 따른 품질, 환경, 안전, 정보보호 등의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외부로부터 인증받는 과정을 말한다. 이충호 에너지기술인협회 회장은 “ISO 경영시스템 인증은 기업의 신뢰성을 높이고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협회는 회원사들이 ISO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에 부합하도록 인증 및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이 서로 윈윈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장진 KPC 원장은 “생산성본부인증원은 대한민국의 최고 인증기관으로, 30주년을 맞는 올해가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는 중
키엘(KIEL)연구원(원장 조현훈)은 최근 고도화된 건축물 ‘에너지진단’ 업무를 통해 최적의 에너지이용효율 개선 솔루션을 제시하며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및 관련 법규에 따라 연간 에너지사용량 합계가 2,000toe 이상인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 연면적 3,000㎡ 이상 공공기관 소유의 업무시설들에 대해 에너지이용효율의 현황파악 및 손실요인, 개선방안 확보를 위해 3년 이상 주기로 의무적으로 에너지진단을 받도록 해 사업장 및 국가의 에너지이용합리화를 도모하기 위한 ‘에너지진단의무화제도’를 적극 시행해오고 있다. 키엘연구원은 글로벌 광-에너지 융복합기술 혁신 선도기관으로서 2023년부터 법규에서 지정한 에너지 전문기술 장비 및 인력을 갖추고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후 주요 공공업무시설인 경찰관서를 비롯해 글로벌 5성급 호텔 시설 등의 에너지진단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최첨단 진단장비를 갖춘 에너지전문가가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에너지부문을 점검 및 진단해 효율적인 유지관리, 최적의 에너지이용효율 개선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수요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키엘연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4월3일 본사 강당에서 공사 열공급지역의 관리소장으로 구성된 17명의 5기 고객참여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고객만족 및 열공급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고객참여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고객참여단은 앞으로 간담회 및 정기회의를 통해 서울에너지공사의 집단에너지사업과 열공급서비스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고객참여단 여러분들의 값진 의견을 바탕으로 공사의 집단에너지사업 및 열공급 서비스를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최상의 고객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4월5일 서울에너지공사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서울에너지공사와 집단에너지분야 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희 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임미경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 박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 이창준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지자체·집단에너지사업자간 안전관리 현안에 대한 소통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상호 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처와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에 따라 각 사업자가 재난안전관리의 취약시기인 동절기와 해빙기를 거치면서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시행했던 주요 추진 사항들을 발표하고 실제 발생한 재난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한난은 이날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ICT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평상시 △집단에너지설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유지관리 △근로자와 국민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 △유지보수 신속성 확보를 위한 자재관리 등을 포함한 종합관리시스템이다. ,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생산·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대한민국 IT산업의 핵심지역인 판교테크노밸리에 물을 이용한 친환경 수열에너지가 도입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와 환경부는 4월3일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으로 ‘판교 641 프로젝트’에 수열에너지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판교 641 프로젝트’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에 엔씨소프트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각각 글로벌RDI센터와 업무복합시설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4월3일 기공식이 열렸다. 이번 사업은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수도권 사업지 중 첫 번째 사업이다. 수열에너지란 물의 온도가 여름철에는 대기보다 차갑고 겨울철에는 대기보다 따뜻한 온도 차이를 에너지원으로 해 건축물 등의 냉난방을 하는 친환경 물에너지다. 도시 인근의 하천수 등을 활용하므로써 전국적으로 보급이 확산되면 화석연료 기반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민간·공공·지자체 소유 건축물 등에 수열에너지 도입 시 설계·시공비용 50%를 국고로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해 수열에너지 확산을 꾀하고 있다. ‘판교 641 프로젝트’에는 경기도 하남시 팔당취수장에서 취수해 광역상수도 관로에
김소희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가 4월4일 국민의미래 당사에서 기후환경정책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저탄소산업 육성을 통해 기후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김소희 후보는 국민의미래 기후변화 전문가로 영입된 이후 석탄발전 폐지지역에 대한 특별법을 기후 공약으로 제안한 바 있으며 해상풍력 보급을 높이기 위해 해상풍력촉진특별법 제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지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서 열에너지와 수송에너지 전환을 고려하지 못했음을 비판하며 구체적인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자동차를 포함한 모빌리티, 에너지 등 글로벌 최고수준 분야 모두를 다시 부활시킬 것”이라며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와 세제혜택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3면이 바다인 자연환경을 활용해 2030년까지 해상풍력을 14.3GW 수준으로 확충하고 민간과 함께 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라며 “기후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전 국민에게 새로운 기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한 의지와 함께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최근 공기순환기에 대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지정이 올해 말까지로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오는 4월 말까지 중소기업 중앙회를 통해 중소기업간 경쟁제도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판로지원법)’에 따라 운영되는 국내 제조 중소기업을 위한 대표적인 판로지원 정책이다. 선정절차는 먼저 관련분야 중소기업이 신청하면 경쟁제품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장의 추천이 있는 경우 관계부처 협의를 거치게 된다. 이어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중소기업간 경쟁제도 운영위원회 의결을 통해 결정된다. 제품이 중기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될 경우 해당제품에 대한 중기간 경쟁제품 유효기간은 3년간이며 일몰제로 시행된다. 중기간 경쟁제품 신청 기본요건은 10개 이상 기업이 단체로 해당제품을 중기간 경쟁제품으로 중소기업중앙회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기업이 전년기준 공공기관에 10억원 이상 납품실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경쟁제품으로 지정된 경우 공공기관은 해당 제품을 직접 생산해 제공하는 중소기업에게 구매해야 한다. 다만 중기간 경쟁제품에는 지정될 수 있는 조건이 있다. 국내에서 해당
신성이엔지는 △클린환경사업 △2차전지사업 △재생에너지사업 등 3개 사업부문으로 운영되고 있다. 외부 환경 변화에 발맞춰 클린환경부문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경영전략을 수립, 운영하며 고객, 협력사 및 외부기관 등 협력관계를 구축, 유지해 클린환경사업부문이 안정적으로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리딩하고 있는 이영일 신성이엔지 클린환경사업무문장(부사장)을 만나봤다. ■ 클린환경사업부문 주력사업 시장동향은 중장기적으로 클린룸시장은 반도체시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로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서버, 자율주행차, 생성형AI 등 수요 증가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 처리에서는 많은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대량의 HBM(High Band Width: 광대역 메모리)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반도체 수요 및 투자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차 전지(배터리) 드라이룸시장은 전기차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고성능 배터리 개발 경쟁 심화, 차세대 배터리기술 개발 등을 통해 앞으로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드라이룸은 배터리셀 고객뿐만 아니라 동박 제조사 등 소재 관련 기업들의 수요시장도 있어 사업 영역을
이젠엔지니어링(대표 강한기)은 복합공조기(EHP+ERV) ‘MACU’를 조달 MAS시스템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 실내 공간에는 프리필터만 장착된 냉난방용 실내기만 있어 실내 환기를 위한 별도 장비를 설치해야 해 종합적인 공기질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또한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별도 구매해 사용함으로써 장비 개수가 많아져 많은 비용이 필요하고 제품별 관리도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젠엔지니어링이 개발 출시한 복합공조기 MACU는 EHP+ERV를 혼합해 하나의 제품으로 개발돼 천장에 제품 설치가 간편하며 제어 및 유지관리가 편리하다. 특히 1대의 기기로 냉난방은 물론 환기도 가능하며 고성능 필터를 통한 공기청정기능과 가습기능을 모두 통합한 소형공조기 제품이다. 실내의 온도, 습도, 미세먼지 및 CO₂ 농도 등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겨울철 사무실 및 교실의 적정습도는 40~60%이나 시스템에어컨만으로 난방 시 습도가 40% 이하로 떨어져 호흡기질환이나 아토피 발생 등 건강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복합공조기 MACU는 선택 옵션으로 기화식 가습기를 장착할 수 있어 실내 습도 조절까지 하나의 제품으로 가능하다.
LH(사장 이한준)는 4월5일부터 건설경기 하락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유동성 지원과 건설경기 회복의 선제적 지원을 위해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 절차에 착수한다고 4월3일 밝혔다. 3월28일 국토교통부가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에 따라 LH는 올해 최대 3조원 규모로 2차례에 걸쳐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을 추진한다. 이번 1차 공고를 통해 우선 2조원(매입 1조원, 매입확약 1조원) 규모로 매입하며 기업참여 확대를 위해 하반기 2차 매입을 추가 시행한다. 매입확약은 매입 확약일로부터 1년 이후 2년간 매수청구권(Put Option)을 부여해 LH에 매수청구권 행사 시 확약일 당시 가격으로 매입하는 방식을 말한다. LH는 과거 1997년 당시 IMF 외환위기와 2008년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기업의 유동성 지원 및 건설업계 활력 회복을 위해 총 3조3,000억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한 바 있다. 올해 초 부동산시장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LH는 부사장 직속 부동산 PF안정화 지원 전담조직을 즉각 신설하는 한편 예산확보 및 입찰‧계약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신속한 지원준비를 마쳤다. LH가 유동
국내 펌프 판매 1위 기업인 독일 펌프 전문 브랜드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4월2일 농번기를 대비해 경기 이천에서 3일간의 봄맞이 순회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윌로펌프서비스는 동종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전국 130여개 서비스센터 구축망을 통해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펌프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순회서비스는 이천시 호법 농협과 함께했으며 곧 다가오는 농번기를 대비해 펌프가 농사에서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사전점검 및 고장수리를 진행했다. 순회서비스 기간 동안 약 40여명의 고객이 방문해 펌프수리를 맡겼으며 윌로펌프서비스에서 107대의 펌프를 점검, 수리, 작동테스트까지 완료해 고객들에게 돌려보냈다. 윌로펌프서비스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펌프수리 순회서비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푸스코리아(대표 신동일)는 지난해 11월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송승영 건축도시시스템공학과 교수)과 협력해 ‘싱글 트러스 단열 프레임을 활용한 건식 외단열시스템 시공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티푸스코리아는 건물 단열과 열교차단 관련 연구 및 개발을 하고 있으며 건물 에너지절감과 기후환경 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건설신기술 1건, 녹색기술인증 3건, 관련 특허 6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패시브건축협회 자재협력사로 열교차단 외단열 기술을 입증받았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건축용 구성재 단열성 측정방법에 대한 규정인 KS F 2277에 따라 싱글 트러스 단열 프레임에 대해 열관류율시험을 진행한 결과 열관류율을 의미하는 U-Value가 0.12W/m²‧K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기술수준인 0.15W/m²‧K 이하를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단열시스템은 기존 내단열에서 발생하는 외벽-바닥 접합부 등에서 생기는 구조적 열교를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건물 외벽에서 외장재 등 벽체 구성요소를 고정하기 위한 구조적 프레임 역할을 한 기존 철제 각파이프 프레임 등을 통해 단열층이 불연속돼 열교가 발생할 수 있다. 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4월2일 내열성이 우수한 특수 섬유인 안정화 섬유와 의류를 비롯한 원단 자투리 등에서 나오는 폐섬유를 이용한 건축용 단열재 시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소방의 화재조사에 관한 법률(약칭: 화재조사법)’과 ‘화재조사 및 보고규정’에 따르면 ‘대형화재’란 인명피해가 사망 5명 이상 또는 사상자 10명 이상 발생한 화재이거나 재산피해가 50억원 이상 추정되는 화재를 말한다. 최근 5년간 국내 대형화재 발생현황을 보면 2018년 15건, 2019년 18건, 2020년 18건, 2021년 15건, 2022년 24건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로 사망자 38명, 부상자 12명이 발생했다. 2021년에는 이천시 마장면 물류센터 화재로 사망 1명, 부상 1명 그리고 4,743억원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 건물에서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단열재는 건물 에너지효율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등으로 인해 단열성능이 높은 재료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열전도율이 낮으나 발열량이 높은 유기 단열재(석유를 기반으로
LH(사장 이한준)는 3월28일 게시된 2024년 1차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청약접수를 오는 4월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LH는 지난해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약 1만4,000호를 공급했다.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3,332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13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819호를 공급하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1,398호, 이외 지역은 1,934호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다.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주택여건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춰 공급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신생아가구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소득 및 자산기준 등에 따라 신혼·신생아Ⅰ,Ⅱ 유형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