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와 ‘액화천연가스(LNG)·수소·재생에너지·탄소 포집 및 저장(CCS) 등 청정에너지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권택 가스공사 수소신사업단장과 셤사이리 이브라힘(Shamsairi M Ibrahim) 페트로나스 LNG 마케팅·트레이딩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74년 설립된 페트로나스는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석유 및 가스 탐사·생산·정제사업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최근에는 수소·재생에너지 등 탈탄소 에너지사업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LNG 밸류체인 △탄소 포집·저장(CCS) △수소·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이로써 가스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탈화석연료 및 수소 경제 전환이 가속화되는 여건 속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청정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참여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권택 가스공사 수소신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가스공사의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남도회(도회장 이강원)는 6월18일 경남사회복지센터 소강당에서 ‘2025년 경남 에너지사랑 나눔(ESG)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남도회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상석),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부·울·경지부(지부장 임호), 신재생에너지기업 10개사(그랜드썬, 대성쏠라, 대성파인텍, 대신에스앤비, 비원이티에스, 씨티알에너지, 일렉, 와이에스피, 한진솔라, 해인기술)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경남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해온 에너지복지사업으로 에너지단가 상승 등으로 에너지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시설, 다문화센터, 보육원 등의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독거노인세대 등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경남 에너지행복 나눔사업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과 맞춤형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체결된 업무협약에서는 기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사업 접근성과 지속가능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사업의 운영, 대상자 발굴,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B등급(양호)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스공사의 이번 등급 상승은 전년도 경영평가 결과 발표 직후 ‘경영성과 제고 TF’를 꾸려 경영 전반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과감한 혁신 방안을 도출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가스공사는 글로벌 에너지위기로 인한 미수금 등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고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CEO 주도의 안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중대재해 0건을 달성 하고 ‘전사 풀뿌리 윤리경영’을 강도 높게 실천하여 종합 청렴도를 1등급 향상시키는 등 전년대비 주요 경영성과가 개선됐다. 또한 설비운영 효율화, 원가절감, 국내외 사업 합리화 등 과감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창출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러-우 전쟁에 이어 최근 중동에서의 또 다른 분쟁으로 인해 경영여건이 여전히 녹록치 않다”라며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통해 가스공사의 역량과 성과가 입증된 만큼 올해도 임직원 모두가 열정과 성심을 모아 더욱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국가와 민생경제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현제)은 ‘세계에너지시장 인사이트: 미국 남동부 유틸리티 기업의 가스화력 증설 계획과 데이터센터(DC) 전력수요’을 발간해 미국 남동부 지역의 유틸리티기업들의 대규모 전력공급 인프라 확장계획과 증설의 주요 요인 및 증설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미국 에너지경제·금융분석연구소(IEEFA: Institute for Energy Economics and Financial Analysis)에 따르면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주 대규모 전력 유틸리티기업이 2040년까지 증설계획 중인 가스화력 설비용량은 총 20GW를 초과한다. 이러한 미국 남동부 지역의 가스화력발전 대규모 증설계획의 주요원인은 폐쇄예정인 석탄화력의 대체와 급격히 증가하는 DC 건설계획에 따른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러한 지역의 대형 유틸리티들은 DC보급 확대로 인해 2040년 총 32.6GW의 수요증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부하전망을 급격히 상향 조정하고 있다. 조지아파워(Georgia Power)는 자사의 부하전망을 2022년 8월 기준으로 밝힌 이전 전망치 대비 대폭 상향조정했으며 상향분의 80%가 DC에서 기인한다고 2023년
올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6월18일 전국 지역별 체감온도·온열지수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폭염 대비 ‘기후리스크 관리 솔루션’의 확대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케이웨더 예보센터는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기상데이터에 자체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한 체감온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국 32개 지역의 체감온도 실황을 비롯해 향후 3일간(3시간 간격)의 예보와 체감온도 단계에 따른 행동요령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전부터 케이웨더 예보센터는 재해기상 메뉴에 온열지수를 신설하고 관련 실황 및 예보데이터를 제공해 왔다. 여기에 더해 올해 체감온도 정보까지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 외부활동을 계획할 때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문제뿐만 아니라 산업의 노동생산성 저하를 걱정하는 사회적 목소리도 커지는 추세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온열질환 산업재해는 63건으로 실제피해는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되며 UN 국제노동기구(ILO)에서도 폭염의 영향으로 2030년까지 우리나라에서 약 2만1,000시간의 노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정희민)는 6월18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과 국산 목재와 강건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건축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배출이 적고 자연친화적인 목조건축기술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건축기술을 확보하고 국산 목재활용 확대를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목재기술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 유형별 목구조 설계모델 개발 △목재-강건재 결합 건축부재 공동개발 △공급방안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기술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직증축 리모델링과 공동주택 커뮤니티시설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연구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 기술을 수직증축 구조물에 적용하면 콘크리트 사용량을 크게 줄이는 것이 가능해 구조물 하중을 경감시킴과 동시에 기존 건축물 기초보강을 완화시킬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과 연계로 맞춤형 강건재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등 기술시너지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실버주택, 타운하우스 대상 고급스러운 느낌의 노출형 목재상품을 기획하고 중고층용 목조건축 설계 및
팀네이버는 엔비디아 및 AI 인프라 전문기업 넥서스 코어 시스템즈(Nexus Core Systems), 글로벌 투자사 로이드 캐피탈(Lloyds Capital)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차세대 AI 데이터센터(DC)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EMEA 지역 전역에 소버린AI 컴퓨팅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4분기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유럽에서 불과 15km 떨어져 있으며 다중 해저 광케이블로 직접 연결된 모로코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전력과 운영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은 모로코에 500MW급 재생에너지 기반 DC를 구축해 유럽시장에 보다 비용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AI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첫 단계로는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GB200) GPU가 탑재된 40MW급 AI 슈퍼컴퓨팅 인프라가 연내 구축되며 이후 최대 500MW 규모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컨소시엄은 에너지기업 타카(TAQA)와 전략적 재생에너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를 확보했다. 네이버클라
6월30일부터 민간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경우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이 적용된다. 공공부문은 2023년부터 ZEB 5등급 인증이 의무화됨에 따라 에너지를 90㎾h/㎡yr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기준 개정을 통해 이와 비슷한 수준(100㎾h/㎡yr)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한다. 1㎾h/㎡·yr은 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으로 1㎾h은 냉장고 약 15시간, LED TV 약 5~8시간, 에어컨 약 40~90분 사용가능한 전력량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공동주택의 에너지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이하 친환경주택건설기준)’을 개정하고 6월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주택건설기준은 2009년부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실현과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공동주택 신축 시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기준이다. ZEB의무화 로드맵에 따라 신축 공동주택 에너지절감률 등 에너지성능을 단계적으로 강화해왔다. 이 에너지절감률은 △2009년 10~15% △2010년 15~20% △2012년 25~30% △2015년 30~40% △2017년 5
린나이는 지난 2월 선보인 프리미엄 가스레인지 라인업인 ‘더 빌트인’ 시리즈 3구 모델 성공에 힘입어 2구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며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더 빌트인’ 3구 가스레인지는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만대를 돌파하며 디자인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시장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더 빌트인’ 시리즈는 기존 가스레인지대비 더욱 플랫하고 매끄러운 디자인을 적용해 인덕션과 유사한 세련된 외관을 구현했다. 특히 불맛을 선호해 가스레인지 사용을 원했지만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유로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품은 버너와 상판이 완전히 밀착된 ‘슈퍼실드’ 구조로 설계돼 청소가 간편하며 중심부에 실드 디자인을 적용해 요리 중 넘친 국물이나 이물질이 상판 전체로 퍼지는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사용자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제품모델에 따라 모던한 느낌의 ‘스퀘어 타입’과 클래식한 ‘C타입’ 그레이트, 다양한 스타일의 노브를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주방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2구 모델은 가장 범용성이 높은 스테인리스 소재로 구성됐으며 기술적으로도 한층 업그
혁신적인 펌프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6월3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Cannes에서 열린 ‘데이터클라우드 글로벌 컨퍼런스’(DCGC: DataCloud Global Congress 2025)에 참가해 데이터센터분야의 지속가능한 운영 해법을 제시하고 주요 글로벌 이슈 논의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한 DCGC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AI 및 디지털 인프라분야의 세계적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행사다. 50여개국에서 3,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AI 확산에 따른 전용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에너지·자원 효율화 방안이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 윌로그룹은 전시 부스를 통해 자사 솔루션을 선보이는 한편, ‘데이터센터는 물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에도 참여했다. 패널토론에서는 △데이터센터의 물 공급 방식 △물과 에너지간 균형 △효율적 자원 활용을 위한 혁신 기술 적용 방안 등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전일승 윌로펌프 대표는 패널 연사로 나서 “데이터센터와 AI시대는 에너지절감과 효율적인 물자원 사용이 수반되는 냉각 솔루션 없이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이 ‘임팩트 빌딩 프로그램(Impact Buildings Program)’의 첫 번째 거점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스마트 오피스 ‘더 네스트(The NEST)’를 공식 오픈했다. ‘임팩트 빌딩 프로그램’은 슈나이더가 전 세계 자사 업무공간을 보다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EcoStruxure Building Operation) 및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 에코스트럭처 빌딩 데이터플랫폼(EcoStruxure Building Data Platform) 등을 포함한 에코스트럭처 솔루션과 플래논 통합 워크플레이스 관리 시스템(Planon Integrated Workplace Management Solution)을 기반으로 에너지효율과 회복탄력성, 입주자 경험을 동시에 강화하며 전기화 및 디지털화의 가치를 실현한다. 새롭게 문을 연 두바이 ‘더 네스트’는 연면적 1만㎡ 이상 규모로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두바이 최초의 슈나이더 글로벌 이노베이션 허브(Gl
AX 전문기업 LG CNS(대표 현신균)가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산업용 AI 휴머노이드 로봇시장 선점에 나선다. LG CNS는 미국 AI 로봇기업 스킬드AI(Skild AI)와 국내 최초로 전략적 협력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더해 투자도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LG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이뤄졌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시장이 연평균 50.2%씩 고성장해 2035년까지 약 380억달러(약 53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스킬드AI는 AI 로봇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글로벌 톱티어 AI 로봇기업으로 꼽힌다. 공동 창업자인 디팍 파탁(Deepak Pathak), 아비나브 굽타(Abhinav Gupta)는 컴퓨터 공학 및 로봇 사이언스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카네기멜론대학교 교수 출신이다. 스킬드AI 핵심기술은 로봇의 행동을 결정하는 두뇌 역할을 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이다. 이 모델은 이미지·텍스트·음성·영상 등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해 로봇이 자율적으로 탐색하고 물체를 조작하며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하는 고도화된 작업을 가능케 한다. 휴머
린나이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등 참전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가스보일러를 무상 기부했다. 린나이는 6월16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 주최로 진행된 ‘호국보훈의 달’ 행사에서 인천보훈지청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와 협력해 참전유공자 가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린나이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본사가 위치한 인천지역에서는 더욱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2024년에는 부평구와 민·관협력으로 공원 환경을 개선하는 ‘공원가꾸미’ 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인천시 및 관내 14개 기관·기업들과 함께 ‘자원봉사 그린파트너’ 공동협약을 체결, 지난 6월5일 독거노인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쿨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번에 참전유공자 가정에 무상 지원된 린나이의 친환경 보일러 RC610은 50년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고효율 모델로, 절약모드를 통한 연료 절감과 스마트제어기술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6월13일 한국생산성학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관리원이 지속가능한 환경관리와 친환경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고 있다. 관리원은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탄소배출 저감, 친환경 시설 개선, 자연보호 등 환경관리의 친화적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환경부문 대상 수상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틀을 제대로 구축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의미도 크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존중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스마트 실내환경 관리 전문기업 주식회사 스페이스엣지(대표 한세희)는 실내환경 통합관리 솔루션 ‘스페이스엣지 AIR’를 공식 출시했다고 6월17일 밝혔다. 스페이스엣지 AIR는 AI 기반 실내환경 측정·예측기술과 함께 고령자·1인 가구 대상 ‘안부·안심서비스’를 통합한 솔루션이다. 이번 공식출시와 함께 솔루션을 체험해볼 수 있는 렌탈+관리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스페이스엣지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한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사업’의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반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시스템 구축’ 연구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스페이스엣지는 연구단에서 실내환경 기반 위험감지 기술과 함께 비접촉 방식의 안부·안심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이 기술은 실내 데이터를 통해 이상행동을 감지하며 스마트밴드 등 별도 웨어러블 기기 없이도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성이 높다. 스페이스엣지 AIR는 온도, 습도,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₂),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등 6가지 핵심 실내환경 항목을 실시간 측정하며 AI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환기 타이밍을 안내한다. 독자 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