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올해 하반기 AI기술을 활용해 동영상 기록을 분석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시 ‘부실공사 Zero 서울’ 대책의 일환으로 1억원 이상 공공공사장에 대한 동영상 기록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장내부 위험사각지대에 AI기반 CCTV를 설치해 근로자의 쓰러짐, 유해물질 누출, 화재 등 위험상황을 AI딥러닝기반의 행동탐지, 객체인식, 이상패턴 분석 알고리즘 등으로 조기검출하고 경보체계를 자동 활성화해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대형사고로의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AI를 통해 파악된 이상행동 패턴을 현장 동영상 카메라에 실시간으로 적용해 작업자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의 작은 위험까지 살피는 점검활동과 제도적 대응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해 철저한 안전문화를 조직전반에 확산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모든 직원이 ‘안전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설기술교육원과 협력해 실무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해예방 공사관리 역량강화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을 통해 전 직원이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습, 유해·위험 방지계획서 작성훈련, 안전보건관
핵심 디지털인프라 및 연속성솔루션 전문기업 버티브(Vertiv)가 최근 베트남 다낭 쉐라톤 그랜드 다낭 리조트&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 채널 서밋’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지난 8월20일에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에서 250여명의 채널리더와 파트너사가 참석했으며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버티브는 혁신과 협력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환경을 선도하기 위한 파트너생태계 지원에 대한 의지를 선보였다. 올해 서밋의 주제는 ‘혁신(Innovate)’으로 파트너사들이 업계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AI △클라우드 컴퓨팅 △엣지 디플로이먼트(Edge Deployments) 등 아시아 전역의 IT환경을 재편하는 가운데 버티브는 변화하는 고객요구에 대응하고 차세대 인프라를 실현하는 데 폭넓은 파트너네트워크가 수행하는 핵심역할을 강조했다. 다니엘 심(Daniel Sim) 버티브 수석 디렉터는 개회사를 통해 “아시아 채널 서밋은 혁신이 시작되는 곳이자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전략적 커넥션을 구축해 디지털인프라의 미래를 정의하는 공간”이라며 “우리의 파트너들은 단순한
환기가전 전문기업인 힘펠(대표 김정환)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고 9월22일 밝혔다. UNGC는 2000년 UN이 설립한 세계 최대규모의 지속가능한 기업이니셔티브(자율협약)다. 기업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분야 10대 원칙 준수, 유엔이 정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동참을 권장한다. 현재 전 세계 167개국에서 2만5,0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국내에는 약 300여개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이 유엔글로벌콤팩트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가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이다. 힘펠은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10대 원칙과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한 경영원칙을 전사적인 활동에 반영하고 글로벌기준에 맞춰 ESG 경영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김정환 힘펠 대표는 “이번 UNGC 가입은 환기가전 업계에서 ESG경영과 글로벌기준에 부합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며 국제 기준에 맞는 가치창출과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 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는 에너지절감, 쾌적한 냉방, 위생관리기능을 모두 강화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벽걸이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월22일 밝혔다. 오텍캐리어의 벽걸이형 에어컨 신제품은 초절전 인버터기술을 적용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으며 탄소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친환경 R32냉매를 적용했다. ‘에코모드’와 ‘기어모드’를 통해 상황에 맞게 전력사용을 조절할 수 있어 전기요금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사용자 환경에 맞춰 냉방을 최적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탑재됐다. 바람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공간 전체에 균일한 냉방 효과를 제공하는 ‘자동운전’, 강력한 풍량으로 빠르게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터보운전’, 1% 단위로 정밀하게 바람세기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노인 등 세밀한 맞춤 설정이 필요한 사용자도 편리하고 쾌적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리모컨 센서로 실내 온도를 인식해 자동으로 쾌적한 모드를 설정하는 ‘팔로우미’ 기능 △제습 △송풍 △수면 △응급(수동) △예
벨리모는 8월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데이터센터코리아(DATA CENTER KOREA 2025)’ 전시회에 참가해 ‘Belimo’s Products & Solutions for Data Center‘를 주제로 데이터센터 냉각 인프라를 지원하는 다양한 제어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전시부스는 Inside Data Hall과 Outside Data Hall로 구분했으며 각각의 공간에서 공조 및 냉각설비의 특성에 맞춘 제품군을 소개했다. Inside Data Hall에서는 공냉식과 수냉식 장비를 구분해 적용 솔루션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공냉식 영역에서는 Rear Door Heat Exchanger(RDHX), Fanwall, CRAH·CRAC 등 공냉시 설비의 안정적 운전을 지원하는 댐퍼 구동기, 센서, 복합밸브 솔루션이 전시됐다. 수냉식 영역에서는 Direct to Chip(Cold plate) 및 Immersion Cooling과 같은 첨단 냉각 방식에 적용 가능한 에너지밸브, 복합밸브, 센서가 함께 제시해 유량제어와 차압제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Outside Data Hall에서는 화재안전과 설비보호에 초점을
산림청은 9월1일까지 2026년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에 대한 2차 신청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부터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지원사업은 본격적으로 난방이 필요한 겨울철(1~2월)에 맞춰 목재펠릿 보일러·난로를 보급할 수 있도록 사업 전년도에 미리 신청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1차 신청 접수를 진행했으며 이번 2차 신청 접수는 내년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시행되는 공고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제품을 대상으로 일반 주택용(임업·농업용, 상업용,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주민편의시설용)과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단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용으로 구분해 제품 금액의 50~70%까지 지원한다. 목재펠릿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탄소중립 연료로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신재생에너지이며 목재펠릿 보일러·난로는 목재펠릿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한다. 목재펠릿 1kg은 등유 0.4L를 대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탄소배출량 1.14㎏CO₂를 저감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9월1일까지 해당 시·군 산림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린나이는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고홍보학과 학부생뿐만 아니라 한양대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1분 이내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광고 영상을 제하는 것이 목표다. 린나이는 대학생들의 트렌드 감각과 디지털 역량을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독창적인 광고 콘셉트를 발굴하고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학생 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9월 중 접수를 시작으로, 10월 기획평가를 거쳐 11월 최종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결과, 대상 1팀을 포함한 총 7개 팀이 선정돼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디지털매체를 통해 실제 광고로 집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린나이의 신제품 울트라파인버블(UFB) 보일러 홍보 영상 제작이다. UFB 제품은 직경 1마이크로미터 미만 기포를 리터당 약 176억개 이상 생성하며 브라운 운동(Brownian motion) 등의 특성으로 뛰어난 세정 및 살균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물의 보습력 향상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인버블산
우리는 하루의 90% 이상을 실내에서 보낸다.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건물은 단순한 생활공간을 넘어 우리의 새로운 생활환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변화는 실내 공기질(IAQ)이 건강과 웰빙은 물론, 업무 성과와 자산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재조명하게 만든다. 실제로 실내 공기는 외부보다 더 오염된 경우가 많으며 적절한 환기와 필터링이 이뤄지지 않으면 이산화탄소(CO₂),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미세입자 등의 유해물질이 축적돼 건강과 인지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눈에 띄지 않는 공기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일 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큰 기회로 평가된다. 쾌적한 공기질은 편안함을 넘어 조직의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요소다. IAQ가 개선되면 직원들은 더 높은 집중력과 명확한 사고, 안정된 에너지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실제 연구들에 따르면 공기질이 우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더 나은 업무 성과를 내며 대표적으로 녹색 인증 건물 근무자의 인지기능 점수는 일반 건물대비 26%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IAQ 개선은 팀의 몰입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진다. 공기질이 좋아
월드이엔씨가 총괄주관하는 ‘산업공정 폐열 구동 흡수식 히트펌프와 MVR을 이용한 스팀생산시스템 개발 및 실증’ 과제가 2차연도를 맞아 '한-스위스 국제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관기관인 월드이엔씨는 냉동기를 자체 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사업확장을 위해 무급유 터보칠러와 스크류냉동기 자체개발을 진행 중이다. 2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무급유 터보냉동기는 최소 80~600RT급까지 19개의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듈타입 무급유 칠러는 80~140RT급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자체 컨트롤시스템을 개발해 사용자인터페이스를 구축했으며 컨트롤러는 PLC시스템으로 압축기 2~3개 있는 경우도 대응가능하다. 세종정부청사, 인천공항, 화학공장, 병원 등에 제품을 설치했으며 홈플러스, 광명 롯데아울렛 등 상업용건물 대상으로 안정성을 입증했다. 월드이엔씨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이번 과제의 공동수행기관은 TNE코리아, 생산기술연구원, 냉동공조시험연구원(K-HVAC),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 전북대학교, 시립대학교, OST 등이며 자연드림 솔트로드와 오미나라를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하는 과제다. 주관기관인 월드이엔씨는 흡수식 히트펌프를 개발하며 3~
친환경 제습공조 전문기업 클레네어(대표 김보선)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트랙인 팁스(TIPS)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팁스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클레네어는 해외 진출 가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팁스 프로그램은 기술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민간 투자사가 발굴 및 투자를 진행하고 정부가 연구개발 자금을 매칭하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기술 지원 프로그램이다. 클레네어는 인포뱅크의 추천을 통해 이번 과제에 선정됐다. 클레네어는 3년 동안 12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클레네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상업, 가정 등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공조시스템의 에너지절감기술을 개발한다. 특히 50~60℃ 미만 저온의 잉여열(태양열)을 제습에너지로 전환해 공조에너지를 절감하며 실내 환경에 맞는 온도와 습도처리 제어기술을 접목해 궁극적인 비냉매, 비압축기 공조시스템을 상업화할 수 있다. 공조 냉방부하에서 제습이 차지하는 비율을 최대 70%로 많은 에너지가 투입됨으로써 친환경적인 방식의 공기제습을 통해 전체 공조에너지 절감을 달성할 수 있다. 특히 연중 제습이 필요한 동남아시장에 적극 적용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오는 10월10일까지 도농상생 및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전북 완주군과 ‘완주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장터는 서울에너지공사 목동 본사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정기적으로 열린다. 서울에너지공사 임직원과 목동지역주민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완주한우협동조합, 가공식품협동조합 등에서 생산한 약 80여개 품목의 농산물과 가공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직접구매할 수 있다.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서울시민에게는 완주군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완주군 지역농산물 유통활성화와 로컬푸드소비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농업생산지와 도시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뜻깊은 협력모델”이라며 “서울에너지공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ESG경영 실천을 통해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농상생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푸드플랜 효과실증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완주군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공기질 전문가들과 손잡고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공기청정 센서와 필터를 개발한다. LG전자 ES사업본부 공기과학연구소와 한국실내환경학회는 8월20일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실내 공기질 이슈와 솔루션 마련’을 주제로 심포지엄(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실내 공기 중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유해가스인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s), 미생물 및 바이러스 등이 호흡기·피부 ·신경질환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공기질 관리 솔루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실내 공기질·환경·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를 포함한 전문가들은 갈수록 무더워지는 날씨와 대기질 변화를 감안해 기존 미세먼지와는 다른 요소에 의한 공기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어린이집 등 주거·생활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미생물로 인한 실내 오염물질 현황 연구 결과도 공유했다. LG전자는 이번에 발표된 결과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를 통해 실내 공기질 개선 솔루션의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018년 공기과학
SK에코플랜트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장성과 안정성이 높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낸다. 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투자회사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과 리뉴어스, 리뉴원, 리뉴에너지충북 등 환경자회사 3곳의 지분 100%를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8월20일 밝혔다. 매각 규모는 1조7,800억원 수준으로 리뉴어스와 리뉴에너지충북의 경우 잔여 지분을 확보한 뒤 일괄 매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지난해부터 SK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대대적인 사업 리밸런싱 전략과도 궤를 같이한다. 그 일환으로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SK에어플러스와 에센코어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4개 기업의 자회사 편입도 추진 중이다. 모두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기업으로 편입 예정 자회사 4곳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3,500억원이다. SK에어플러스와 에센코어를 포함한 지난해 매출액은 약 1조6,800억원에 달한다. SK에코플랜트의 관계자는
린나이는 이원일 셰프와 함께 상업용 IH(Induction Heating) 제품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이원일 셰프는 인천에 위치한 린나이 본사 내 상업용 IH 체험관을 방문해 린나이 상업용 IH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제품의 성능과 효용성을 입증했다. 이원일 셰프는 김밥랩, 파파도너스, 이원일식탁 등 다수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오너셰프로, 요리연구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창업박람회 주최사 월드전람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과장말고 사장하자’에 홍석천, 남준영 셰프와 함께 출연해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자영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오랜 경험을 통해 축적한 조리 및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맞춤형 레시피와 운영 전략을 전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원일 셰프가 소개한 린나이의 상업용 IH 제품은 고온의 폐열을 줄여 주방온도를 기존대비 10℃ 이상 낮출 수 있어 쾌적한 조리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조리 종사자의 건강과 작업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저비용·고효율 설계를 통해 연간 연료비를 LNG대비 55%, LPG대비 75%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냉방 및 급배기 설비의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이 6억9,158만톤으로 집계됐다. 재생에너지 및 원전 발전량 증가 등으로 전환부문 배출량 감소했으나 경기요인 등으로 산업부문 배출량은 소폭 증가했다. 특히 냉장‧냉방기기용 냉매가스, 발포제 등으로 주로 사용되는 수소불화탄소(HFCs) 배출량이 이번 잠정배출량에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6억9,158만톤에 이른다고 밝혔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확정치(2024년도 확정치는 2026년 하반기 공개)보다 1년여 앞서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추산해 2020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이번 2024년도 잠정배출량은 파리협정에 따른 새로운 기준인 2006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산정지침(2006 IPCC 지침)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점검을 위한 1996 IPCC 지침을 적용해 병행 산정했다. 파리협정에 따른 2006 IPCC 지침 기준의 2024년도 잠정배출량은 6억9,158만톤으로 전년 잠정배출량대비 1,419만톤(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6 IPCC 지침으로 잠정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