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CO₂ 냉동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전문 교육기관이 2026년 1분기 문을 연다. 베이어레프(Beijer Ref, 한국대표 최성호)와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이용태)가 협력해 설립을 추진 중인 ‘Beijer Ref Academy in collaboration with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는 친환경 냉동기술 전환이 본격화되는 국내 시장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미 호주,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 운영 중이며 CO₂냉매 기반 친환경 냉동기술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본지는 호주의 베이어레프 아카데미를 방문해 CO₂ 실습교육 과정과 CO₂ 냉동기 제조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를 통해 한국형 아카데미가 어떤 방향으로 구축될 수 있을지 미리 살펴봤다. 호주 정부 인정 ‘실전형 교육기관’ 호주 베이어레프 아카데미는 2021년 파일럿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적으로 CO₂ 전문 교육을 가동했다. 단순한 기술 전수의 장을 넘어 최신 장비와 실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업계 내 독보적 위상을 갖는다. 특히 교육과정 상당수가 호주 정부의 국가 공인(Nationally Accredited) 형태로 구성
일진이앤에스는 미국 자일럼(Xylem) 국내 공식대리점으로 △산업용 급수펌프 △순환펌프 △소화펌프 △수중펌프 △건식 오배수패키지 등의 제품을 판매하는 워터펌프 전문기업이다. 일진이앤에스는 11월6일 포인트솔루션과 함께 ‘포인트버퍼탱크 성층화기술 시현회’를 진행하며 고효율 버퍼탱크솔루션을 선보였다. 버퍼탱크산업으로 시장을 확장한 박창현 일진이앤에스 사장을 만나 펌프시장 동향과 버퍼탱크영업 활성화방안에 대해 들었다. ■ 일진이앤에스는 어떤 기업인가 일진이앤에스는 다양한 펌프제품을 판매·납품하고 A/S와 현장맞춤형 기술솔루션을 제공하는 펌프전문기업이다. 지난해 기존 펌프사업을 넘어 에너지사업부를 신설하며 △빙축열·수축열시스템 △지열·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업무용·상업용 시설 및 데이터센터(DC) 등의 건물에너지 효율과 운영안정성을 높이며 사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통합 에너지솔루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산업용 냉동기 및 공기열 히트펌프분야의 캐리어 공식 대리점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버퍼탱크 성층화기술을 활용한 수축열시스템을 선보여 데이터센터 비상냉방과 축열운전에 최적화된 고
포인트솔루션은 데이터센터(DC)용 버퍼탱크를 개발·제조하는 버퍼탱크 전문기업이다. 포스코 사내벤처로 출발해 버퍼탱크 내 냉·온수흐름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다. 단순 제조를 넘어 냉각수 흐름 해석과 실증을 기반으로 한 기술혁신기업으로 DC냉각인프라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포인트솔루션은 11월6일 일진이앤에스와 함께 ‘포인트버퍼탱크 성층화기술시현회’를 통해 코안다분배기를 통한 성층화기술을 선보였다. 여경윤 포인트솔루션 대표를 만나 버퍼탱크의 중요성과 포인트버퍼탱크만의 차별성에 대해 들었다. ■ 기업 운영 철학이 있다면 포인트솔루션의 운영철학은 ‘백조의 다리’다. 수면 위 백조는 고요하고 우아하게 보이지만 그 아래에서는 보이지 않는 노력으로 균형을 잡고 있다. 포인트솔루션 역시 겉으로는 안정적인 냉각시스템을 제공하지만 그 뒤에 수많은 실험·해석·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한 연구가 데이터센터의 안정성과 효율성이라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 이를 위해 포인트솔루션은 ‘끊임없는 냉각, 멈추지 않는 데이터’를 모토로 쉴새없이 노력하고 있다. ■ 버퍼탱크는 무엇이며 역할은 버퍼탱크는 데이터센터의 냉각수 흐름을 안정
지구온난화로 폭염이 길어지며 실내온도와 습도가 상승해 곰팡이 번식과 미생물 증식을 촉진하고 있다. 홍수나 폭우 등 건물 내·외부를 손상시키는 기후재해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혹한기온이 건물에너지사용량을 증가시키고 있다. 에너지절약을 위해 건축물의 단열과 기밀은 강화되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단열·기밀성능이 뛰어난 건물구조일수록 오히려 환기능력이 저하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환기를 위한 에너지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냉난방기 가동조건에서 IAQ(실내공기질)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이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인의 생활패턴을 분석한 결과 잠시 외출할 때를 제외하고는 건축물이나 교통수단 등 하루80~90%를 실내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다양한 실내공간에서 공기질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알링크, E절감형 고효율 공조필터 통한 IAQ 개선 솔루션 제언 알루미늄 습식코팅기술 및 공기정화모듈 전문기업 알링크가 에너지 절감형 고효율 공조필터를 통한 실내공기질 개선 솔루션 ‘에어클리센’을 제시했다. 에어클리센 3000은 △집진효율 91.2% (0.3㎚, 2.5m/s), MERV 13 △집진
반도체 공정용 장비 전문기업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가 GWP 1인 친환경냉매 CO₂를 적용한 칠러를 국내 최초로 해외 반도체 고객사에 공급해 주목받고 있다. GST는 2001년 설립 이후 코스닥 상장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며 반도체 공정용 장비분야에서 25년간 업력을 쌓아왔다. 현재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 9월 말 기준 임직원 수는 750명이다. 주력제품은 반도체 전 공정에 필수적인 스크러버(Scrubber)와 칠러(Chiller)다. 스크러버는 공정 중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정화하며 칠러는 반도체 제조장비의 온도를 정밀제어하는 제품이다. 두 제품은 우수한 성능과 신속한 CS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CO₂칠러, 반도체업계 친환경 전환 선도 GST가 개발한 CO₂칠러는 고압냉매를 활용한 2단 압축사이클이 핵심기술이다. 냉매의 압축비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압축압력차를 최소화해 구동부 부하를 줄이고 결과적으로 압축기 소비전력을 최적화해 저전력·저소음 운전을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이 기술은 반도체 제조공정(Process)용 칠러뿐만 아니라 콜드체인용 CDU(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혁신이앤씨(대표 김수화)가 최근 5RT급 물-물 지열히트펌프 인증을 완료한 데 이어 복합열원을 활용한 지능형 냉난방 히트펌프, 히트펌프 기반 복합열원을 활용한 지능형 냉난방 열에너지 공급시스템 특허등록하며 히트펌프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지열 4만5,000kW(1만2,857RT)를 보급하며 대구경북권 1위 기업인 혁신이앤씨는 2008년 태양에너지와 지열에너지분야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본격화했다. 이후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보급사업자와 일반보급사업자 중 지열에너지부문 사업자로 선정돼 현재까지 보급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에너지공단 지정 권역별 A/S전담기관 지열분야에 선정돼 현재까지 역할을 충실하고 있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혁신이앤씨는 △‘히트펌프시스템용 펌프 통합 유닛’ 특허등록 △‘온도 감응형 축열조 출수온도 제어시스템’ 특허등록 △‘단일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 개발 완료 및 KS인증 △‘이중진관형 태양열집열기’ 개발 완료 및 KS인증 △‘물-물 지열히트펌프 유닛’(530 kW 이하) 5RT인증 완료 △‘이중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KNS DV 18) 개발 완료 및 KS
LH가 지역난방 아파트에 AI기반 스마트 통합배관을 적용한 결과 에너지소비 9%, 공사비 7.7% 절감효과가 확인돼 2026년 1월 이후 신규 승인 단지부터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지속되는 천연가스와 국제유가 인상이 이어짐에 따라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인한 입주민 에너지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동주택 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고등급 취득을 위한 지역난방에 고효율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개별난방에 대해서는 지난해부터 고효율시스템인 캐스케이드 보일러를 적용 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이후 세대급탕유닛 단체표준과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의 열사용시설기준 개정을 통해 통합배관 적용을 지원해왔다. LH 역시 기존 난방·급탕을 각각 4개 배관으로 공급하는 ‘4-Pipe 방식’을 통합해 공급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검토해 3개 단지에 시범적용을 추진했다. AI통합배관 적용… 난방·온수 중단없는 공급 LH가 적용한 방식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공급배관을 통합하며 스마트 열복합기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고효율시스템이다. LH는 경제성을 종합 검토한 결과 복도형보다 계단형 단지에서 통합배관의 효율이 높다고 판단해 △아산탕정2 △화성능
최상홍 하이멕 회장의 설비인생 70년을 기념해 설비업계 산·학·연 필진 70명이 참여한 도서 ‘설비의 길을 새기다’를 헌정 기념식이 11월4일 GS강남타워 아모리스홀 설비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70년간 대한민국 기계설비 발전과 인재 양성에 공헌해 온 최상홍 회장의 업적을 기리는 헌정식과 함께 하이멕 59주년 문화행사를 통해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로 도약하고자 하는 하이멕의 의지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1부 ‘설비의 길을 새기다’와 2부 ‘ON THE EVE’로 나눠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1부에서는 이수연 하이멕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최상홍 회장의 설비 인생 70년을 기념하는 영상 상영 △간행인사 △경과보고 △기념도서 헌정식이, 2부에서는 하이멕 100년을 위한 민태기 박사의 AI시대 엔지니어링의 미래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와 만찬이 진행됐다. 이수연 하이멕 대표 환영사를 통해 “하이멕 59주년 문화행사 ‘설비인생 70년, 하이멕 60주년 전야제’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오늘 행사는 최상홍 회장님의 설비인생 70년을 맞아 설비분야 산·학·연의 70인이 필진으로 참여한 헌정도서 발간을 기념하는 1부 행
제7차 에너지이용합리화 기본계획의 비전은 '에너지와 경제성장의 탈동조화(디커플링)를 통한 저탄소·고효율 탄소중립 경제·사회 구현'이다. 최종 에너지소비량 감소 국가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목표 달성을 위해 2024년 최종에너지소비량 2억1,200만toe에서 2029년 2억1,100만toe로 줄인다. 산업 470만toe, 건물 360만toe, 수송 200만toe 등 1,030만toe 절감를 실현한다. 2029년 에너지원단위(0.084toe/백만원)는 2024년(0.092toe/백만원)대비 8.7% 개선시킨다. 추진전략은 5대 핵심분야 14대 과제를 추진한다. 1대 핵심분야인 '비부문별 에너지이용 합리화 시책'로 △산업부문 자발적 에너지 절약 참여 여건 조성 △건물부문 유형별 맞춤형 효율관리 △수송부문 친환경 전환 및 보급 가속화 △수송부문 친환경 전환 및 보급 가속화 △공공부문 효율향상 목표 설정 및 합리적 이행 관리 △데이터센터 효율 집중 관리 등 5개 과제가, 2대 핵심분야인 '효율관리의 시장기능 강화' 위해 △기기·설비 효율관리제 개편 및 기준 강화 △ESCO시장 활성화 등 2개 과제가 선정됐다. 3대 핵심분야인 '열산업 혁신 기반 마련'를 위해 △히트
기존 건축물 친환경인증이나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은 대부분 건물의 운영단계만을 반영해 실질적인 감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 NDC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를 반영한 새로운 인증과 배출량 측정방식 변화가 시급하다. 김민성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KOSATA) 탄소중립건축인증센터 센터장을 만나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를 평가해 인증등급을 부여하는 탄소중립건축인증에 대해 들었다. ■ 탄소중립건축인증센터 소개 친환경건축분야의 산·학·연 구조에서 산업체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발주처와 인증기관 사이에서 중간역할을 하며 많은 인증 실무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발굴하고 중재하며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증기관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자 한다. 한국의 G-SEED가 제도권 내 인증이라면 미국 USGBC의 LEED는 자율적 인증제도다. 탄소중립건축인증도 자발적 인증제도로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생태계를 구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 임기 중 중점 추진과제는 올해 초 김학건 KOSATA 회장 취임식에서 탄소중립건축인증센터장을 맡으면서 전문실무기반 책임감 있는
학교급식실 노동자의 폐암 산재 승인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원인이 ‘조리흄’으로 분석됐다. 조리흄(cooking humes)은 조리과정 중 뜨거운 기름으로 인한 증기냉각 과정에서 발생한 초미세 분진물질을 의미하며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암연구소(IARC) 등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조리흄의 입자크기는 0.03~0.3㎛이며 일반적으로 급식종사자가 노출될 수 있는 조리흄 입자는 △TVOC(총휘발성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 등으로 다양하다. 학교 급식실을 비롯한 다중이용조리시설 노동자는 조리흄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지난 2022년 17개 교육청에서 4만4,548명 급식종사자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폐암의심환자 379명(0.85%) 및 폐암확진자 52명(0.12%)으로 나타났으며 노동자건강 및 학생안전과 직결된 조리흄을 해결하기 위해서 실질적 개선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BLS, 급식실·조리실 IAQ 개선 솔루션 제언 Biosecurity Solution 전문기업 비엘에스(BLS)가 조리흄 제거기를 통한 조리실 개선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번 조리흄 제거기는 팬타입과 필터타입으로 구분된다. 팬타입 제품은 △외형치수 326(W)x
21세기 들어 산업, 상업, 주거,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에너지절감, 건물 효율화 등 친환경정책이 강화되고 있다. 대한민국도 제로에너지건물 보급, 스마트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고효율 공조시스템 설치를 유도하고 있다. 공조시스템의 핵심부품인 송풍기는 건물 전체 에너지소비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대형 건축물, 데이터센터, 클린룸 등에서는 송풍기의 효율이 전체 에너지절감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기존 AC팬(교류 모터 기반 송풍기)보다 에너지효율이 뛰어나고 정밀 제어가 가능한 EC팬(Electronically Commutated Fan: 전자식 커뮤테이션 팬)이 주목받고 있다. EC팬은 BLDC(Brushless DC) 모터와 전자제어기술이 결합된 송풍기다. AC전원을 입력받아 내부에서 DC로 변환한 후 전자적으로 회전수를 정밀하게 제어한다. 기존 AC팬대비 별도의 인버터 패널이 필요없으며 내장형 컨트롤러를 통해 다양한 운전조건과 제어신호에 대응할 수 있다. 초기 투자비용이 다소 높을 수 있으나 운영비 절감과 친환경성, 다양한 적용
기계설비성능점검협회는 기계설비법 시행령의 요건에 따라 설립된 성능점검업체들의 단체다. 기계설비성능점검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계설비법 시행령의 요건에 따라 자본금은 1억원 이상, 기술인력은 특급 1명, 고급 1명, 중급 2인 이상, 장비는 적외선 열화상카메라, CO측정기, 수질분석기 등 총 21종의 장비를 갖춰야 한다. 현재 기계설비성능점검업을 등록한 업체수는 총 524개사다. 서울이 159개사로 가장 많으며 경기 115개사, 부산 42개사, 인천 27개사, 경남 26개사, 충남 20개사 순이다. 기계설비성능점검협회를 이끌고 있는 정태이 회장(다함기술산업 대표)을 만나 성능점검업 현황 및 발전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기계설비법이 시행된 지 5년이 흘렀다. 시행 전과 후 시장 상황을 평가한다면 법 시행 전에는 기계설비관리가 제도권 내에 있지 않았기에 형식적인 기계설비 유지관리로 인해 안전관리 및 에너지설비관리 전문성이 결여돼 형식적인 기계설비 유지관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법 시행 이후에는 처음에는 관리주체들의 반발이 많았지만 지금은 법 시행의 당위성과 시대적 요구에 따라 순응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초·중·고교는 기계설비법이 시행돼 아주 편리하다는 호평
대한설비공학회는 10월2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54회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차기회장에 여명석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를, 선출직 부회장에 △이성혁 중앙대 기계공학부 교수 △박보경 비전이엔지 대표 △이제헌 건창이엔이 사장 등 3명을 선출했다.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된 여명석 차기회장 당선자는 1994년 설비공학회 회원으로 가입해 학회논문 및 학술발표,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했다. 건축환경부문위원회장, 복사냉난방전문위원장, 레지오넬라예방설비전문위원장, 유튜브경진대회 및 HVAC경진대회위원장, 학술발표대회 부위원장, 동계학술발표대회 조직위원장, 총무이사, 임명직 부회장, 선출직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여명석 2026년도 차기회장을 만나 당선소감 및 향후 학회 발전방향에 대해 들었다. ■ 차기회장 당선 소감은 차기회장으로 소임을 허락해 준 학회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그동안 우리 학회는 명예회장님들과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국내 최고의 설비분야 학회로 성장했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최고의 학회 차기회장을 맡게 돼 어깨에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대내외적으로 우리 학회의 위상을 높이는 일을 지속할 것이며 학회 회원
전 세계적으로 최대 이슈는 ‘탄소중립’이다. 지구촌 곳곳에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크고 작은 기후재난이 이어지고 있어‘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는 현실이 되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방안 중 친환경냉매 전환도 핵심 실현계획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최근 환경 및 에너지혁신의 핵심으로 떠오른 고순도 탄화수소가스와 신냉매솔루션이 각종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가스쏠루나는 2024년 4월 산업용 가스 및 LNG선 냉각시험·벙커링 전문기업인 모던으로부터 경주공장을 분리해 설립된 탄화수소계 냉매·산업가스 전문기업이다. 가스쏠루나는 본사가 포항시 남구 연일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업용가스와 고순도 탄화수소계 냉매가스의 제조, 수입, 수출, 충전, 물류까지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 충전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스쏠루나는 △초고순도 에탄(R170) △프로판(R290) △이소부탄(R600a) △이소펜탄(R601a) △프로필렌(R1270) △에틸렌(R1150) △메탄(R50) 등 다양한 탄화수소계 냉매 및 신냉매솔루션을 취급하고 있다. 이들 가스는 전자반도체, 정밀 냉동·냉장산업, LNG선의 엔진 및 재액화시스템 등 첨단분야에서 핵심적으로 사용되며
연창근 하이멕 총괄사장이 대한설비설계협회와 한국설비기술협회의 통합되는 ‘대한설비융합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설비설계협회와 한국설비기술협회의 통합 협회 명칭인 대한설비융합협회 통합 대의원회가 지난 10월20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과학기술컨벤션센터 중회의실 3에서 열려 통합협회 초대 회장으로 연창근 하이멕 총괄사장을 사실상 추대했다. 또한 최문홍 신일이앤씨 대표와 김종엽 니오메이트 대표를 감사로 선출했다. 설비설계협회와 설비기술협회 통합을 공식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통합대의원회는 양 협회의 대표성을 균형 있게 반영해 통합협회의 원활한 출범을 위한 차기회장 및 감사 선출을 진행했다. 대의원총회에 앞서 이수연 설비설계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설비설계협회는 2024년 3월 임시총회에서 설비 단체 통합 추진을 의결하고 단체 통합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양 협회의 통합 방향과 상세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라며 “국토교통부의 법령 해석 및 법무 자문 결과, 법적인 합병은 불가능한 만큼 2025년 4월 법인 해산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전폭적인 회원사의 지지로 의안을 가결하고 현재 청산 등기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 새롭게
SANHUA는 전 세계 냉동·가전, 신에너지 자동차 열관리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전자식 팽창밸브(EEV), 온도식 팽창밸브(TXV) 등 냉동공조분야 주요부품군 10개 품목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SANHUA의 한국법인인 삼화코리아는 2002년 한국사무소 설치를 시작됐다. 이후 2008년 법인으로 전환됐으며 물류센터를 운영하면서 안정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을 제공하고 있다. 김홍철 삼화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전 세계 공조, 냉동·냉장, 산업용 냉동분야에서 중요한 시장”이라며 “SANHUA는 한국 시장과 한국계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김홍철 삼화코리아 사장을 만나 SANHUA의 주요 제품 특장점 및 한국시장 진출 이후 성과 등을 들어봤다. ■ SANHUA는 어떤 기업인가 SANHUA는 전 세계 냉동·가전, 신에너지 자동차 열관리분야에서 함께 성장해 온 믿음직한 파트너이자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우리는 언제나 고객의 미래와 함께하는 혁신을 추구하며 기술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글로벌 네트워크로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되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 자동
흡수식냉동기 전문기업 월드이엔씨(대표 김영식)는 저온수 2단 흡수식 냉동기를 기반으로 흡수식냉동기, 흡수식냉온수기, 중온수냉동기, 스팀냉동기 등 제품을 중심으로 냉난방분야 흡수식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산업공정 폐열 구동 흡수식 히트펌프와 기계적 증기 재압축(MVR)을 이용한 스팀생산시스템 개발 및 실증 컨소시엄 총괄을 맡아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김인관 월드이엔씨 이사를 만나 R&D 참여배경과 주요개발계획 등을 들었다. ■ 월드이엔씨를 소개하면 월드이엔씨는 지난 1999년 LG전자에서 흡수식냉온수기의 고온재생기 부품분야만 분사한 기업이다. 지난 2005년부터 2년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저온수 2단 흡수식 냉동기를 기반으로 흡수식냉동기, 흡수식냉온수기, 중온수냉동기, 스팀냉동기 등 제품을 중심으로 냉난방분야의 흡수식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사업확장을 위해 2015년부터 HVAC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압축식분야로 시장진출을 위해 고효율 만액식 스크류냉동기를 자체 개발했으며 이후 무급유 터보냉동기, 모듈러 무급유 터보냉동기를 개발했다. ■ 흡수식 히트펌프와 MVR이란 흡수식 히트펌프는 제1종
2026년 정부 예산안은 총 674조6,000억원으로 올해대비 3.5% 증가했다. 이재명 정부가 편성한 첫 예산안으로 새 정부의 핵심과제를 충실히 반영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경제의 선순환구조 정착을 기본방향으로 삼고 있다. 특히 성과중심의 재정운용을 기본 기조로 해 높은 성과가 기대되는 분야에는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저성과분야에는 구조조정을 강력히 추진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연구개발(R&D), 에너지전환, 탄소중립 가속화분야에 대한 보조금 및 지원이 대폭 확대된 점이 눈에 띈다. R&D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3,000억원으로 책정돼 올해대비 19.3% 증가했다. 이중 첨단기술 고도화에 10조6,000억원이 집중 배정돼 각 분야별 기술혁신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게 한다.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관련 예산확대 역시 정부가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과 환경문제 해결에 얼마나 무게를 두는지를 보여준다. 국토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위한 GR 확대추진 국토교통부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62조5,000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예산 58조2,000억원대비 4조3,000억원(7.4%) 증가한 수치다. 기존 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 핵
북미 냉동공조시장 선도기업 파카 하니핀(Parker Hannifin)은 9월17일 ‘Greener future with inovative cooling’이라는 주제로 ‘2025 파카하니핀-스폴란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친환경 AI시대에 발맞춰 급변하는 냉동공조시장 트렌드에 대응하는 최신 쿨링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A2L·CO₂ 친환경냉매 △전자식 냉동시스템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등에 대응하는 파카하니핀-스폴란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미나는 냉동공조 및 데이터센터 등업계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계자들은 지금 바로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설비 및 솔루션에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세미나 후반부에 진행된 파카하니핀-스폴란 글로벌본사 담당자들과 진행된 질의응답시간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질문들이 주를 이뤘다. 냉매전환 대응 선도역할 류금석 파카코리아 냉동·공조부서 과장이 세미나 진행을 맡았으며 발표는 △ 파카하니핀-스폴란 소개 △북미시장 A2L 냉매규제 배경 및 현황 △A2L대응제품 및솔루션 △CO₂대응제품 및 솔루션 △전자식 정밀냉각 및 에너지세이빙솔루션 △데 이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