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펌프 솔루션 글로벌 선도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전기선 없이 배터리로 작동하는 충전식 무선 펌프 ‘윌로 코드프리(Wilo-CORD FREE)’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배터리 구동방식으로 전기선 제약에서 벗어난 윌로 코드프리는 뛰어난 이동성과 편의성을 갖춰 전력이 없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주말농장과 전원주택 관리, 캠핑이나 세차 등 물이 필요한 다양한 일상 환경에서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윌로 코드프리는 KC인증을 받은 충전식 배터리를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독일 본사의 체계적인 엔지니어링 및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제품 신뢰성도 강화했다. 핸디형과 스틱형 등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된 윌로 코드프리는 가볍고 조립과 사용이 간편해 별도의 전문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윌로펌프는 이번 제품을 통해 ‘펌프는 전문가만 다룰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보다 많은 사용자가 펌프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윌로 코드프리는 본사 인증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조립과 사용법 가이드 동영상 등을 온라인 공식 채널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고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EERS(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 에너지효율향상 의무화제도) 사업 평가’에서 계량 목표 ‘초과 달성’과 비계량부분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ERS’는 에너지공급자의 효율향상사업을 통해 고객의 에너지절감을 유도하는 제도로, 정부가 매년 한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의 에너지절감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달성도를 평가하고 있다. 특히 한난은 2024년도에 △차압유량 조절밸브 보수지원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지원 △고온설비 보온재 교체 등 고객의 효율적·경제적 난방사용을 위한 총 7개 EERS사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공급자 중 처음으로 정부가 설정한 절감 목표(2만3,976Gcal)를 초과 달성(2만5,184Gcal)했다. 이는 약 30억원 상당의 고객 난방비를 절감한 것과 같다. 또한 한난은 이번 사업을 고객 친화적으로 진행하고자 신청절차 간소화, 지원금 상향, 지원 대상 확대, 찾아가는 홍보, 1:1 컨설팅 등을 시행했으며 임대아파트를 사업대상지로 포함해 취약계층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는 등 평가에 포함되
혁신적인 펌프 솔루션 글로벌 선도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한 ‘탄소중립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이은 두 번째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사례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in 부산 2025’를 개최하며 윌로펌프를 비롯한 부산지역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해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윌로펌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팜 및 펌프 부착용 소형 필터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특히 윌로펌프는 스마트팜, 수처리 및 복합 환경 제어시스템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발굴하고 사업화할 계획이다. 또한 펌프에 부착 가능한 위생안전필터기술은 물의 위생성과 품질을 개선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중요한 기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철 윌로펌프 팀장(수석연구원)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스마트농업 및 친환경 수처리분야 신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어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4월28일 대구 본사에서 조직문화 개선과 미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2025년 혁신크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수 경영관리부사장과 올해 혁신크루 77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과 2025 KOGAS 혁신계획 공유, 외부 전문가 혁신 강의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혁신크루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본사와 전국 사업소의 10~20년차 중간 직급 중에서 다른 직원에 모범이 되는 인재들로 선발됐다. 특히 혁신크루라는 명칭은 이해당사자가 창의적인 혁신 방안을 발굴·제안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혁신을 주도해 나가자는 의지를 담아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명명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이들은 혁신과제 발굴과 혁신 우수사례 창출 등 자율적 활동과 함께 올 한해 혁신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입사 10년 이하 MZ세대로 구성된 사내 소통그룹 ‘가스니어’와도 협업해 대대적인 조직문화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혁신크루가 참신한 아이디어로 현안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국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고 4월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기업 등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법적 의무 사항 이행 여부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45개 기관(전체 평가 대상 중 5.7%)만이 S등급을 받았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개인정보 보호 조직 △개인정보 교육·홍보 △개인정보 처리업무 등 여러 지표에서 매우 우수한 결과를 냈다. 특히 △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을 통한 개인정보 보호 홍보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에 전문 인력 지정 △기관장의 적극적인 활동 등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최우수 등급 달성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오늘날과 같은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한발 앞선 정책과 기술 도입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4월16일 국가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년 공공기관 사이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2024년 기후변화 대응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평가에서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인 ‘A-(리더십 등급)’을 획득하며 국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ors)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난은 4월30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4년 CDP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국내 최초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 고효율·저탄소 집단에너지 공급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 등 친환경 경영을 위해 지속적이며 선도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창립 40주년을 앞둔 한난은 고효율 집단에너지 생산을 기반으로 저탄소·친환경 에너지의 적극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부문을 선도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환경·사회·투명(ESG)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 세계 130여개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 등
SK에코플랜트 산업용가스 자회사 SK에어플러스가 글로벌기업 기후변화대응평가기구로부터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SK에어플러스는 4월30일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는 국제 비영리 환경기구로 각국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해 매년 보고서를 발행한다. 전 세계 1만5,000개가 넘는 글로벌기업들의 탄소경영 수준을 평가하며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SK에어플러스는 지난 2023년 CDP 자발적 부문에 처음으로 참여해 탄소배출 및 대응 활동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 이후 사업장 내 설비운영 최적화, 노후설비 교체 등을 통해 전력 사용량과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제품 전 과정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액화산소(LO₂), 액화아르곤(LAr) 등 제품의 환경성적표지(탄소발자국)를 전국 최초로 인증하는 등 성과도 거뒀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 생산·소비·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의 총량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다. 내실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가정의 달을 맞아 구성원들이 가족,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LG전자는 4월30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재활원을 찾아 ‘오늘은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과 ESG 대학생 아카데미 구성원을 포함해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장애 아동·청소년들과 짝을 이뤄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에어바운스를 비롯해 △보물찾기 △농구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물고기잡기 등 다양하게 조성한 체험부스에서 추억을 쌓았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어린이날, 명절 등에는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방문해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가전제품 기부 및 가전 사용법 교육, 명절 후원금 전달 등의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봉사활동의 재원은 LG전자 구성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진행하는 ‘기부메뉴’로 마련한다. 기부메뉴는 LG전자가 임직원들의 일상 속 기부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시행 중인 제도다. 사내식당에서 짝수 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반찬 개수를 간소화한 기부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직원이 이 메뉴를 선택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두 달간 국민과 함께하는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걸음 기부 캠페인은 국민과 임직원들의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관리와 탄소중립 실천, 지역 소외계층 이웃 지원까지 연계하는 가스공사의 대표적인 국민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가스공사는 당초 목표인 1억5,000만보를 초과 달성해 모은 기부금 1억5,000만원으로 저소득 가정 노후 가스·전자레인지 교체, 한부모 가정 생필품 지원, 저소득 아동·청소년 공부방 학습 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지난 3년간 국민 2,918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나무 1만5,96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탄소 저감 효과(탄소 저감량 7만5,585kg)를 냈으며 후속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총 3억5,000만원을 기부해 왔다. 가스공사는 올해 이번 캠페인을 더욱 확대하고자 걸음 기부 목표를 지난해 1억5,000만보에서 2억보로 높였다. 이를 달성하면 국민과 임직원 투표로 선정한 사회공헌 사업 3건에 총 1억5,0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 재원은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온누리펀드
글로벌 히트펌프 시장이 2023년 580억달러에서 2032년 1,1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DataIntelo가 발행한 ‘Heat Pumps Market Report 2025’에 따르면 글로벌 히트펌프시장이 2023년 580억달러에서 2032년 1,100억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7.5%로 예상된다. 이는 에너지효율적 냉난방솔루션에 대한 수요증가와 정부 인센티브 및 기후정책 강화 등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히트펌프 시장 수요를 증가시킨 주요 원인은 △에너지효율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 항상 △압축기시스템·냉매기술 발전 △재정인센티브 등이다. 높은 초기비용과 설치·유지보수 인력 부족 등 당면한 과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현재 실시되고 있는 보조금과 세금공제 형식의 정책지원 등 인센티브 확대와 교육프로그램 개선 등을 통해 도입을 확산하고 있다. 강력한 환경규제와 높은 공공인식을 가진 유럽은 △독일 △프랑스 △스웨덴 등을 중심으로 히트펌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연평균 8.5%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도시화 △건설활동 증가 △에너지효율정책 등을 기반으로 가장 빠른 연평균 성장률인 9.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거·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4월24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열린 ‘2025년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CP) 전략 간담회’에서 미래 전략기술 분야 19개 신규과제를 발표하고 중소기업 혁신 R&D 지원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과제 중 데이터센터(DC) 고발열 칩셋을 대상으로 한 ‘직접액체냉각(DLC: Direct Liquid Cooling) 기술개발’이 포함돼 주목된다. DCP는 중소벤처기업이 고위험·고성과 R&D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최대 100억원 규모를 지원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국가전략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정부가 직접 출제하고 기업, 투자사, 연구기관이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도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출제된 DC DLC 기술개발 과제는 2kW급 고발열 반도체(GPU·CPU)를 직접액체냉각 방식으로 냉각하는 장치 및 서버설계기술을 개발하고 다수 서버를 대상으로 시스템 실증 및 에너지효율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최근 AI 반도체, 고성능 컴퓨팅시장 확산에 따라 급증하는 열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이번 과제수행을 위해서는 민간 투자사로부터 20억원 이상의 선행투자를 확보해야 하며 이후 정부
건축용 단열솔루션 전문기업 미트하임이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타일부착단 열재’를 통해 건축물 외장마감업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숨쉬는 벽체, 결로·곰팡이 원천차단 기존 외벽타일 마감공사는 여러 단계로 진행돼 시간과 비용소모가 컸다. 각 공정간 하자발생 위험도 존재했다. 특히 단열재내부 또는 벽체와 단열재 사이에 발생하는 결로는 곰팡이 증식의 원인이 돼 실내공기질을 저하시키고 심한 경우 구조체 부식이나 부패를 유발하는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미트하임이 개발한 ‘타일부착 단열재’는 이러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제품 가장 큰 특징은 ㎡당 1,111개 미세구멍을 정밀하게 타공해 구현한 ‘투습공’이다. 마치 벽체가 숨을 쉬는 것처럼 미세구멍을 통해 내부습기가 외부로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다. 투습공을 통해 단열성능은 유지하면서도 벽체 내부 습도상승을 막아 결로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곰팡이가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유지하고 건물수명을 연장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투습공을 통해 마감재몰탈이 스며들어 마감재부착력이 강화되는 효과도 있다. 정밀가공홈 특허, 타일부착안정성 극대화 타일부착 단열재는
최근 환기장치를 주방후드와 연동한 시스템을 개발해 구독서비스를 제공해 온 경동나비엔이 세대 내 실내공기질(IAQ)을 더욱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3월 ‘나비엔매직’을 출범했다. 이를 통해 환기시스템, 주방후드, 쿡탑을 연계한 종합적인 관리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경동나비엔은 이러한 사업전략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 생활환경사업본부 체제로 조직을 개편, IAQ관리를 위한 신규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용휘 경동나비엔 생활환경사업본부장을 만나 나비엔매직 론칭에 따른 IAQ관리 사업전략방향과 국내 환기시장 동향에 대해 들었다. ■ 생활환경사업본부를 소개하면 경동나비엔의 기존 본부 조직은 생산, 생산기술, 품질, 구매, 영업, 마케팅, 관리 등 기능 단위 조직이었다. 이는 핵심 아이템인 보일러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최적화된 조직이었다. 그러나 쿡탑, 후드 등 신규사업 핵심품목은 경쟁요소, 주기, 유통경로, 배송 및 설치인프라 등을 고려해야 하기에 기존 보일러와는 다르게 조직을 구성해야 했다. 이에 따라 신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모든 기능을 포함한 형태의 사업본부 조직으로 생활환경사업본부를 재편했다. 생활환경사업본부는 생활환경사업 전반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최근 데이터센터(DC) 쿨링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DLC(Direct Liquid Cooling)와 관련해 전문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모티브에어를 인수해 업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Secure Power)사업부는 산업트렌드에 맞춘 DC 구축을 위해 UPS, 쿨링, 랙, PDU 등 인프라 전반에 걸친 핵심 솔루션들을 제공하는 사업부다. 국내 중·대형규모 클라우드 DC 구축사업을 10년 넘게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레퍼런스와 함께 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슈나이더 DC사업 성장을 이끌며 AI 산업발전의 핵심인 쿨링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창호 팀장은 국내 쿨링세일즈를 리딩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대만 등 북아시아 국가의 DC 내 모든 쿨링제품 사업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고객수요를 파악하고 잠재적인 고객을 발굴하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쿨링기술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DC의 가치를 알리며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책임지고 있다. 이창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사업부 쿨링세일즈팀장을 만나 DC쿨링 영역에서 슈나이더의 전략과 시장동향에 대해 들었다. ■ 모티브에
GST는 반도체 장비인 스크러버 및 칠러를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판매하며, 글로벌 거대 산업인 반도체 산업에 기여하고 있는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이다. 최근에는 데이터센터(DC)의 고성능컴퓨팅(HPC) 서버 냉각을 위한 액침냉각 장비 개발에도 착수했다. DC 산업에 첫 발을 내디딘 GST에서 액침냉각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강민수 GST 기술연구소 상무를 만나, 액침냉각 개발 배경과 DC 시장 동향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 액침냉각기술 개발배경은 액침냉각기술은 기존 반도체 장비 중 하나인 칠러 기반기술을 신사업에 확장 적용하기 위한 과제로 추진됐다. 복잡한 시스템 구조를 갖춘 칠러기술을 액침냉각 시스템에 최적화해 개발하고 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액침냉각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공랭식이나 수랭식으로는 냉각이 어려운 고발열 서버를 효과적으로 냉각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점이다. 또한 PUE(Power Usage Effectiveness) 측면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할 수 있어 DC 내 전력이 IT장비에 집중적으로 사용됨으로써 유지비용 절감에 유리한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 ■ 액침냉각 기술수요는 시장동향 및 전망에 대한 각종 자료를 종합하면 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