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에 앞장선다. 한난은 9월5일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함께 ‘중소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보증·보험료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난은 협력 중소기업 및 본·지사 소재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수출신용보증 △단기수출보험 △환변동보험 보험·보증료 등을 지원하고 무보는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무역실무, 법률 컨설팅 및 무역보험 아카데미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9월부터 상품가입 및 수출 컨설팅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병휘 한난 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수출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우리 공사는 지난 6월 한-우즈벡 정부간 체결한 지역난방분야 협력 약정 및 한난이 우즈벡 정부부처와 체결한 MOU 후속조치로, 우즈벡 K-난방 도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중소기업의 우즈벡시장 개척 시 우리 공사의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환경 혁신기술 및 솔루션 공모전인 ‘2024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주관 및 시행 중인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대상 혁신기술 공모전이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반도체·환경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공동연구개발, 자금지원 연계를 통해 사업화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리뉴어스, SK오션플랜트 등 SK에코플랜트의 환경·에너지 자회사와 다수의 공공·투자·학술기관도 참여해 자금지원, 공동연구개발 등에 힘을 보탠다. 특히 올해 공모전부터는 최근 SK에코플랜트가 활발히 전개 중인 반도체, AI·DT사업 관련 기술까지 공모분야를 확대해 연계 시너지도 기대된다. 공모 수요기술은 △반도체 리사이클링 △반도체 인프라 △대기오염 저감 △환경시설 △해상풍력 △AI/DT △스마트건설 △기타(탄소저감 관련 기술) 등 총 8개 분야이며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가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수상기업은 SK에코플랜트 및 자회사 리뉴어스, SK오션플랜트와 기술 고도화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추석 연휴기간 중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 및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5일부터 12일까지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영진이 현장을 방문해 △취약시설 관리상태 △작업현장 안전관리 △비상대응체계 구축·운영 실태 등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현장중심의 안전경영’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 안전점검 첫날인 5일 정용기 사장은 수원사업소를 방문해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안전 위해요소 사전 발굴을 통한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과 추석 연휴기간 중 안정적인 에너지공급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친환경에너지 개체사업 종합 컨설팅 효과 점검 △개체사업 관련 현안사항 점검 △직원들과 청렴간담회 시행 등 현장경영 활동도 시행했다. 특히 분당중앙공원의 맨발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를 공급하는 제1호 ‘한난존’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수원 영통중앙공원에 제2호 한난존 설치와 관련 세부계획을 점검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며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현장중심의 업무를 수행해야 임직원과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신성이넥스와 에스디씨아이티와 해외 프로젝트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해외공사관리 솔루션 MOU’를 체결했다고 9월6일 밝혔다. 신성이넥스는 수주산업에 특화된 ERP(전사적 자원 관리)·SRM(공급업체 관계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중견기업 수주 구조와 공급망 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에스디씨아이티는 건설 ERP와 해외 공사 관리, 전자 조달, 검측·감리 등의 솔루션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이넥스의 수주산업 특화 솔루션과 에스디씨아이티의 건설 및 해외 공사 솔루션을 결합으로써 신성이넥스는 기존 ERP·SRM 기반 비즈니스 영역을 넘어 건설, 해외공사관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이정선 신성이넥스 대표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기술 혁신과 신시장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웅희 에스디씨아이티 대표는 “보다 다양한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르네시떼(대표 권민수) 및 강변들 보람아파트(입주자대표 정광일)와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공동추진 및 상쇄배출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6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에너지효율향상제도(EERS: 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 시범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두 기관에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과 공동으로 환경부 상쇄등록부시스템(ors.gir.go.kr)에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을 등록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방법론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이다. 가스공사는 방법론에 근거해 예상 온실가스 감축량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두 기관을 선정했으며 이번 사업의 총괄 주체로서 외부감축사업 등록 및 배출권 확보에 필요한 행정 업무 일체를 수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사업 참여자로서 외부감축 사업 등록, 모니터링 및 검증단계에서 필요한 자료 등의 정보 공유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고효율 보일러 교체로 에너지효율을 크게 개선하고 향후 10년간 약 3,000톤 규모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린나이는 울트라파인버블(UFB) 신기술을 탑재한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보일러 신제품 2종(모델명: RUB8000, RUB60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UFB보일러는 보일러 내 1마이크로미터 미만 크기의 기포를 리터당 176억개 이상 생성할 수 UFB생성기가 탑재된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할 수 있는 UFB기술은 초미세기포가 오염물질 제거, 소독, 신선도 유지, 피부미용 등 광범위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유럽, 일본 등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수처리, 농업, 양식업, 식품 및 음료,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도 UFB기술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농업, 수처리, 산업청소분야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가정용으로는 샤워기에 적용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고 샤워기 설치장소에만 제한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한계로 인해 보급이 더뎠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 린나이의 UFB보일러는 보일러만 설치하면 집안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어 업계는 물론 위생, 미용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린나이의 친환경 UFB보일러는 파인버블산업협회(FBIA)로부터 대장균 박테리아 39% 감소,
삼영종합기기는 1977년 냉동부품, 콤프레셔 등 산업용 냉동자재 유통업체로 설립된 이후 1987년 콤프레셔 글로벌기업인 독일 BITZER와 한국 에이전트계약을 체결하고 반밀폐 왕복동 콤프레셔 및 스크류 콤프레셔 전 모델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1994년 공랭식 열교환기 전문기업 이탈리아 루베(LU-VE), 2003년 공조·냉장·냉동 스크류 콤프레셔기업 대만 후셍(FUSHENG)과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왔다. 현재는 콘덴싱유니트, 유니트쿨러, 칠러냉각기, 이원냉동기 등 다양한 제품생산을 통해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CO₂시장을 겨냥해 CO₂ 초임계시스템 유니트를 개발하는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삼영종합기기는 오는 9월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HARFKO 2024에서 △CO₂ 초임계시스템 유니트 △인버터 VARIPACK 적용 콘덴싱유니트 △CM-RC-02 IQ 모듈 적용 콘덴싱유니트 등을 출품한다. 친환경냉매 CO₂ 초임계시스템 유니트 출시 삼영종합기기는 글로벌 규제와 미래시대를 위한 필수 준비사항으로 CO₂ 냉동기 개발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Bitzer와
삼영종합기기(대표 유덕호)는 9월4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냉난방공조 전시회 ‘HVAC VIETNAM’에 참가했으며 향후 냉장·냉동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영종합기기는 이번 ‘HVAC VIETNAM’에 △냉장·냉동창고용 EBM 일체형 팬모터를 적용한 유니트쿨러 △VARIPACK 적용 콘덴싱 유니트 등을 출품해 주목받았다. EBM 일체형 팬모터를 적용한 유니트쿨러는 △SY35 △SY40 △SY45 △SY50 △KE △P △KE71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FAN 사이즈 또한 △Ф350 △Ф400 △Ф450 △Ф500 △Ф560 △Ф710 등으로 구성돼 소형부터 대형까지 풍부한 기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팬모터와 히터를 모두 국산이 아닌 외산품로 사용하고 있어 제품 품질이 우수하며 내구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분한 전열면적 선정으로 온도변화를 최소화해 전열면적 증대와 효과적인 제상으로 냉각효율을 향상시켰다. 전기 및 살수제상방식을 통해 대형 물류창고의 제상시스템에도 원할한 적용이 가능하다. VARIPACK 적용 콘덴싱 유니트는 비쳐 왕복동 압축기 콘덴싱유니트에 비쳐 인버터 VARIPACK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유럽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효율을 갖춘 생활가전 신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10월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서 유럽의 ErP(Energy-related Products) 최고 에너지등급 기준보다 효율을 높인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고효율 가전 신제품을 전시한다. 유럽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와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자는 ‘리파워EU(REPowerEU)’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각 국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이나 에너지공급 불확실성으로 에너지가격이 치솟는 위기를 겪은 유럽 고객들의 고효율 가전 수요도 커지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변화에 따라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 등 차별화된 핵심부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에너지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프리미엄 제품으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LG 드럼 세탁기 신제품은 유럽의 가장 높은 에너지효율등급인 A보다 약 55% 효율이 더 높다. 제품에 탑재된 AI DD(Direct Drive)모터는 세탁물이 서로 엉키지 않도록 최적 동작으로 에너지
성지공조기술(대표 김성현)은 공간창출과 비용절감을 위한 R&D에 집중해 ‘냉각탑 일체형 냉동기’를 개발했다. 냉각탑 일체형 냉동기는 냉동기·펌프·냉각탑 일체화시스템과 건물 내 냉각수샤프트를 없애 설비공간을 최소화했다. 공간이익을 창출하고 대온도차시스템 및 5종 운전비 절감시스템을 통해 초기투자비, 운전비, 유지보수비를 최소화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성지공조기술은 다양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융합형 냉동기는 물론 품질고도화를 위해 냉동기·냉각탑·펌프 통합 AI 운전제어시스템를 개발했으며 공기조화기용 착탈식 무동파 STS코일(FIN타입) 성능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 냉방시스템은 지하기계실에 냉동기와 펌프를 분리 설치하고 옥상에 냉각탑을 설치해 냉각수배관을 연결하는 시스템 이다. 하지만 대온도차 냉각탑 일체형 냉동기시스템은 냉동기, 냉각탑, 펌프 등이 일체화돼 옥상층이나 지하기계실에 설치돼 건물 내 냉각수배관이 필요없다. 특히 냉각탑을 기존 베이스로 △공조기 일체형 냉동기 △실외기 일체형 냉동기 △연료전지 일체형 냉동기 등을 구현할 수 있다. 냉각탑-공조기 일체형 냉동기는 공조기의 낮은 배기온도를 냉각탑에 활용해 냉각탑 효율을 증가시킬 수
경동나비엔이 HVAC사업 확대를 통한 ‘글로벌 Top Tier 생활환경 솔루션기업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8월30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경동원 등 관계사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ision 50-50’ 선포식(이하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속성장을 이끌어 갈 미래사업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혁신의 50년, 확신의 50년’을 주제로 진행된 비전선포식은 2028년 경동나비엔의 창립 50주년, 2031년 경동원 창립 50주년을 각각 앞두고 지난날의 성과를 돌아보며 또 다른 50년으로 나아가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은 경영진과 임직원이 입장한 후 경동나비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소개 영상이 상영되고 브랜드전략 대담, 조직문화 토크쇼, Vision 50-50 달성 전략 및 해외법인 중장기 목표달성 방안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초대가수 2명의 축하무대로 공식 행사는 종료됐다. 경동나비엔은 경동원 등 관계사와 함께 창립 이래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북미 보일러 및 순간식 가
SK에코플랜트가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질적성장 실현에 속도를 낸다. SK에코플랜트는 9월2일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에 대한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SK에코플랜트는 신주를 발행해 SK㈜가 보유한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주식(지분 100%)과 교환하게 된다. 이번 안건 승인은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수반되는 양사간 사업 시너지 효과, 매출 증대, 수익성 향상, 재무안정성 제고 등 시장의 기대감이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반도체산업 등에 활용되는 질소·산소·아르곤 등 산업용가스를 제조, 공급하는 기업이다. 산업용가스와 액화탄산을 장기 공급하는 비즈니스모델로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산업용가스 제조플랜트 건설·운영 측면에서 SK에코플랜트와 좋은 협업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용가스 수요처가 집중돼 있는 산업단지나 고객사 인근에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 특성상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플랜트 설계·시공 역량과 결합·활용이 용이하고, 산업단지 개발을 통한 신규 고객 확장도 가능하다.
신성이엔지는 9월2일 쌍용건설과 12MW 규모 태양광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계약은 단일 모듈 수출로는 최대 규모이며 창사 이래 첫 수출 사례로 기록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신성이엔지는 오는 10월까지 12MW 규모 태양광모듈을 쌍용건설에 공급한다. 쌍용건설은 중남미 아이티의 카라콜산업단지에 구축되는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에 신성이엔지의 태양광모듈을 사용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세아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된 쌍용건설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해외 태양광 수주 건이다. 12MW 규모 발전소 완공 시 연간 약 7,200톤의 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다. 최수옥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RE) 사업부문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해외시장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모듈 수출 기회를 모색했다”라며 “첫 대규모 해외 모듈 수출을 발판으로, 신규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재생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 RE사업에 진출한 신성이엔지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KS인증 친환경 고출력 모듈 및 건물일체형 태양광모듈(BIPV)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왔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냉난방공조(HVAC&R) 전문 전시회인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eating, Air-conditioning, Refrigeration & Fluid exhibition Korea: HARFKO 2024)’이 9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냉난방분야 신시장 개척, 신기술 및 제품 홍보를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받는 HARFKO는 지난 1989년 제1회 행사 이후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35년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HARFKO는 미국의 AHR EXPO, 중국의 제냉전, 독일의 Chillventa와 함께 세계 4대 냉난방공조 전문전시회이자 대한민국 대표 HVAC&R 전문 전시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모두 모이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자 축제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냉난방분야 글로벌 톱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다지고 있다. 국제전시회 인증 획득 및 산업부 유망전시회로 매회 선정되는 세계적인 수준의 규모와 수준을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북미, 유럽에 이어 아시아에 차세대 히트펌프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하며 HVAC(냉난방공조: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사업 확대를 위한 글로벌 R&D 트라이앵글을 완성했다. LG전자는 중국 하얼빈공업대학교에서 현지시간 기준 8월31일 혹한에서 고성능을 구현하는 히트펌프기술 확보를 위한 ‘중국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CCAHR: Chinese Consortium for Advanced Heat Pump Research)’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LG전자와 하얼빈공업대학교, 상해교통대학교, 시안교통대학교의 HVAC기술 핵심 연구진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중국 하얼빈과 모허(漠河)에 새로운 연구시설을 운영하며 강력한 성능과 신뢰할 수 있는 HVAC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지난해 11월 미국 알래스카와 올해 6월 노르웨이 오슬로에 이어 중국 하얼빈에 세 번째 히트펌프 컨소시엄을 구축함으로써 북미, 유럽에 이어 아시아의 다양한 지역별 기후 특성과 주택 구조 등 환경까지 고려한 차세대 히트펌프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보했다.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