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 선도기업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기치 아래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 내 취약시설의 에너지복지 증진에 앞장선다. 한난은 8월12일 수원시청에서 김부헌 한난 부사장,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및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수원시 내 에너지이용 환경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에너지효율 플러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난 열공급지역인 수원시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 컨설팅 시행 △에너지이용 환경개선이 시급한 25개 시설 선정 △단열, 창호공사 등 에너지효율화 시공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은 지난 7월 한난이 수원시와 체결한 ‘한난 수원사업소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한 환경 수도 수원 조성 상생발전 협약’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수도’라는 수원시의 브랜드에 걸맞게 노후화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이용효율을 높이고 에너지사용량을 절감시킬 수 있게 되며 에너지분야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사회적 기여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
사단법인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이용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대기환경보전법 제76조의11(냉매회수업의 등록)에 따라 냉매관리기준을 준수해 냉매를 회수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29일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으로 냉매회수업 등록기준이 신설됨에 따라 냉매회수업 등록 시 필요한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은 9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은 냉매회수업을 등록하고자 하는 자 중 기술인력 자격기준이 충족되지 않아 기술인력으로 등재되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추진된다.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은 교육대상자를 경력에 따라 5일 과정과 14일 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린나이는 최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인해 4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인천 청라국제도시 임시대피소에 인덕션 및 전자레인지 등 자사 전기제품을 기부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8월1일 오전 6시15분쯤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화재가 발생해 23명이 다치고 차량 140여대가 전소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전체 14개동 1,581세대 중 5개동 480여세대 전기와 수도가 끊겨 400여명의 주민들이 청라1동,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경명초등학교, 청람중학교 등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를 이용하고 있다. 임시대피소에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등에서 마련된 구호물품이 지원됐으며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생필품과 가전 등의 부족으로 여러 불편사항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조리시설이 전무한 임시대피소에는 전기레인지나 전자레인지처럼 간편하게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조리기구가 필요하지만 현재까지는 행정복지센터나 학교 내 비치돼 있던 제품들을 사용하거나 자원봉사자들이 개인적인 물품을 가지고 와서 사용 중에 있었다. 이에 따라 린나이는 자사 1구 인덕션 및 전자레인지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지원해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9월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서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Therma V R290 Monobloc)’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전자 써마브이는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제품이다. 화석연료를 태운 열로 난방하는 기존 보일러에 비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에너지효율도 우수하다. LG전자는 이번에 난방용량은 7kW와 9kW로, 지난해 선보인 대용량 제품(16·14·12kW)에 이어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의 히트펌프 선택 폭을 넓힌다. 7kW, 9kW 난방용량은 자체 단열이 강화되고 있는 유럽 신축 단독주택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되며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외부온도가 -15℃일때 최대 75℃의 온수공급이 가능하며 낮은 소비전력으로 경제적인 운전도 강점
‘당신의 온전(溫電)한 습관’ 캠페인을 확산하고 있는 린나이는 최근 프리미엄 인덕션 RBI-H4200AG의 기능들을 소개하며 온전한 습관을 만들어 가는 모습들을 광고 영상에 담아내 주목받고 있다. 린나이는 최근 ‘당신의 온전한 습관’ 3편의 시리즈로 제작된 광고영상이 업로드 10일만에 총 357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630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의 핵심키워드는 ‘나에게 온전한 습관이 생겼다’이다. 린나이 프리미엄 인덕션의 대표적인 기능인 △무브펑션(Move Function) △17단계 화력조절 등을 통해 주방에서 새롭게 생긴 일상적인 습관에 대해 시리즈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조리용기 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오토 브릿지(Auto Bridge)기능과 사용 중 조리용기를 옮겨도 적용한 설정이 그대로 이동되는 무브펑션(Move Function)기능은 움직임이 자유롭다라는 이미지를 활용해 춤으로 표현했다. 또한 4버너 ALL 3.4kW의 고출력 대화구를 탑재해 많은 양의 요리도 빠르게 조리할 수 있으며 국내 최대 17단계 화력조절기능은 이퀄라이져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조작부를 활용해 소리로 표현해 전달력을 높였다.
캐리어에어컨의 2024년형 신제품 에어컨 ‘디오퍼스 플러스’가 강력한 AI PMV(AI 실내 열 쾌적 예측모델) 기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8월8일 프리미엄 에어컨 ‘디오퍼스 플러스’의 8월 2주차 판매량이 전주대비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역대급 무더위 속에서 효율적인 AI 냉방기능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 출시된 ‘디오퍼스 플러스’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주변 환경 정보를 분석하는 환경 맞춤 AI기능을 탑재했다. 3D 사류팬(3D Mixed Flow Blade Fan)이 공간의 기류를 제어하는 AI 기능과 만나 3D 입체 냉방을 실현했으며, 실내 열 쾌적 예측모델(PMV)을 응용한 인공지능 제어기술이 거주환경을 정확하게 예측·분석해 맞춤화된 운전을 스스로 수행한다. 설정한 실온 도달 시 자동으로 간접 기류 제어모드로 변환돼 사용 편리성을 실현했으며 최대 냉방운전대비 소비전력 74% 절감 등 에너지절약도 가능하다. 또한 친환경 R32냉매가 적용돼 온실가스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 또한 우수하다. 국내 최초 18단 에어컨트롤기능으로 사용자 맞춤형 바람단계 설정
신성이엔지가 올 상반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지만 업황 불황 속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신규 수주를 바탕으로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올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매출이 2,79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월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0.4% 소폭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61% 감소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1,4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 줄었으며 영업손실 2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반도체 클린룸·이차전지 드라이룸사업을 영위하는 클린환경(CE)부문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2,63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34% 증가했다. CE사업부문의 상반기 목표 매출 달성률은 104%로 업황 불황 속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2분기 단일 실적기준 매출은 1,3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소폭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6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이차전지 프로젝트가 순연되고 정산이 다소 지연된 영향이다. 특히 미국 등 해외 수출량이 증가하면서 수출제비용이 크게 상승한 것이 손실로 연결된 것으로 분석된다. 태
한국마이콤(대표 오무라 토시오, www.mycomkorea.com)은 9월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에 참가해 산업용 최초 CO₂ 단일냉매 유니트 패키지인 ‘MC-ECO2’, 수소스테이션 냉각설비, 에너지절약 솔루션 가로순환형 에어커튼 ‘THERMO SHUTTER-K’ 등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MC-ECO2는 지난 2022년 HARFKO에서는 ‘NOBEL’이라는 이름으로 출품됐으나 지난해 ‘NOBEL’이라는 이름에서 친환경 제품임을 알 수 없어 직관적이지 않다는 의견과 기존 제품과의 통일성을 부여하자는 의견을 반영해 ‘MC-ECO₂’로 제품명을 변경했다. MC-ECO2는 대한민국 최초의 산업용 CO₂ 단일 냉매 냉동기로, 2023년 5월 초임계 냉동시스템에 대한 특허 취득을 완료하고 실제 현장에 설치돼 에너지 및 전력요금 절감 효율을 인증했다. 또한 오존층파괴계수(ODP) ‘0’, 지구온난화계수(GWP) ‘1’ 이하로 2024년부터 시작되는 수소불화탄소(HFCs)의 규제와 함께 심해지는 프레온냉매 규제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특
핵심 디지털인프라 및 연속성솔루션 글로벌 전문기업인 버티브(Vertiv)는 △Vertiv™ Liebert® XDU 냉각수 분배장치(CDU) △Vertiv™ Liebert® XDM 실내형 냉동기 △Vertiv™ Liebert® DCD 리어도어 냉각기 등 액체냉각기술 포트폴리오는 물론 랙 내에서 더 높은 전력소비를 수용하도록 확장해 높은 효율을 유지하면서 설치공간을 최소화한 한다. Vertiv™ Geist™ 랙 전원분배장치(PDU) 제품군 등 광범위한 데이터센터(DC)용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스티븐 리앙(Stephen Liang) 버티브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만나 버티브의 DC분야 신규 제품개발 및 최근 DC시장 동향에 대해 들었다. ■ 최근 개발 현황은 버티브는 핵심 디지털 인프라와 연속성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이다.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 5G로 인해 데이터와 처리량이 전례없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며 확장가능한 데이터 스토리지 공간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버티브는 이와 관련 전원, 열, 인프라관리 및 서비스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버티브는 ‘솔루션 어드바이저(Solution Advisor)
한양대학교 터보기계연구실은 우주발사체 액체추진로켓에 적용되는 펌프시스템부터 다양한 산업현장의 초고속 회전기계와 터보기계 등 회전체동역학 및 저진동설계기술을 비롯해 유체동압베어링, 시일, 댐퍼 등 주요 기능부품의 구조 및 윤활 설계기술 개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윤활유 공급이 필요없는 무급유 공기베어링을 적용한 환경친화적이며 고성능, 고효율 회전기계기술 개발은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대기업 및 중소기업과 기술개발과제를 진행 중이다. 이번 초저온 냉열설비 R&D에 참여한 류근 한양대 교수를 만나봤다. 류 교수는 20년이 넘는 공기윤활베어링 관련 연구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약 8년간 극저온 유체 가압 베어링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 기관의 경쟁력과 이번 R&D에서의 역할은 무엇보다 유체베어링, 특히 공기베어링과 극저온베어링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다. 터보기계연구실은 자체적으로 극저온 환경에서 베어링을 실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타연구기관과 확연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R&D에서는 초저온환경에서 운용되는 포일 베어링의 정하중 특성 및 동특성 계수를
이봉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는 나노스케일 열전달부터 매크로스케일 열전달에 이르는 광범위한 열전달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열에너지시스템 열관리를 위한 전도, 대류, 복사열전달까지 다양한 열전달 현상에 대한 실험 및 수치해석 능력도 갖추고 있다. 이번 초저온 냉열설비 R&D에서 참여하는 이봉재 KAIST 교수를 만나봤다. ■ 과제 참여 배경 및 경쟁력은 그동안 KAIST는 다양한 열전달 시뮬레이션을 in-house 코드로 직접 제작한 경험 및 CFD를 통해 열전달 수치해석을 진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사용해 열전달 현상을 최적화 및 예측한 경험은 열전달 수치해석 및 분석, 인공지능을 이용한 최적화까지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그룹 중 한 곳이다. 초저온 냉열설비의 핵심부품인 컴팬더는 고온의 압축기와 극저온(-100℃)의 팽창기가 동축으로 회전한다. 이에 따라 극저온의 팽창기에서 토출되는 유체온도를 효율적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컴팬더 내부의 열차폐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KAITST는 컴팬더 내부의 열차폐 설계 및 냉각시스템 성능분석을 위해 이번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 ■ 이번 과제에
중앙대학교 열 및 물질전달연구실은 주로 전기차용 전력반도체나 모터, 데이터센터와 같은 고방열 전자기기나 레이더, 레이저 등 고성능 방산기기에서의 방열관리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이형순 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부교수를 만나 ‘초저온 냉열설비’ R&D 참여배경에 대해 들었다. ■ 과제 참여 배경은 그간 다양한 온도범위에서 대류열전달 특성을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 5년동안 극저온 유체를 이용한 대류열전달 열유동 성능측정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망 기반 예측모델링을 개발하는 연구도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이번 과제 특성상 초저온 냉열설비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초저온 상태에서의 대류열전달 성능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측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참여하게 됐다. ■ 기관의 경쟁력은 대부분 연구기간동안 전자기기 방열관리, 다상유동에 연구해 온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필요로 하는 초저온 작동유체에서의 열전달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모델링할 수 있다. 또한 임베디드 액체냉각을 위해 소자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경험도 가지고 있어 향후 –100℃급 초저온 냉열설비가 개발된다면 적용하게될 고종횡비 식각을 위한 반도
국립 부경대학교는 냉동공조분야에 특화된 연구기관으로 초저온 냉열설비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제의 연구책임자인 손창효 교수는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초저온 냉동시스템 및 열교환기의 성능평가에 대한 연구경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손창효 교수를 만나 초저온 냉열설비 R&D 참여 배경 및 연구개발 목표에 대해 들어봤다. ■ 이번 과제 참여 배경은 참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초저온 냉매를 적용한 냉동시스템 및 열교환기 설계기술력을 토대로 많은 기관과 협업을 통해 자연냉매 적용 –100℃급 고효율 초저온 냉열설비시스템의 국산화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 ■ 이번 과제 성공을 위한 부경대만의 경쟁력은 부경대는 그동안 냉동공조분야에서 꾸준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이와 관련된 특허와 노하우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냉동시스템과 관련된 국가기술개발사업인 △친환경 해수제빙장치 개발 △친환경 지열히트펌프 개발 △액화공기를 이용한 냉방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냉동공조분야에 대한 기술력을 키우고 있다. ■ 이번 과제에서의 역할은 부경대의 역할은 사이클을 구성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인 3가지 타입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종합 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국가의 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연구에 앞장서 왔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에너지변환연구실은 탄소중립사회에서의 열에너지 전기화 기술로 열-열, 열-전기, 전기-열의 효율적 변환의 핵심 기기인 히트펌프, 열-전기 섹터커플링, 카르노배터리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신형기 에너지연 박사를 만나 Air Chiller R&D 참여 배경 및 개발 계획을 들었다. ■ 과제 참여 배경은 에너지연 에너지변환연구실은 2021년부터 공기냉매를 적용한 터보식 냉동기 연구를 수행해 왔다. 자체적으로 냉동시스템과 터보기기를 설계하고 실험장치를 구축해 2024년 현재 국내 최초로 대기 중 공기를 냉매로 적용한 냉동시스템을 개발해 팽창기 토출부 기준 6kW 냉동용량, -60℃ 냉열 생산을 달성했다. 특히 티앤이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공기냉매 냉동기 개발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터보식 컴팬더 시작품을 개발해 공기냉매 냉동기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자체 설계를 통해 압축기 효율 80% 이상, 팽창기 효율 84% 이상, 운전 회전수 4만7,000RPM의 고효율 고속 소형 터보 컴팬더를 개발했다. 이렇게 쌓아온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생산기술분야 산업원천기술 개발 및 실용화,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및 성과확산 등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다’라는 임무를 가지고 있으며 생산기술 3대 중점 영역인 연구개발과 실용화, 기술지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제에 참여한 생기원 산업에너지연구부문은 에너지기기 고효율화 기술, 유체기계 최적 설계 및 성능평가, 열에너지 저장시스템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천규 생산기술연구원 박사는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現 설비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공정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다. 이천규 박사를 만나 초저온 냉열설비 개발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과제 성공을 위한 생기원의 경쟁력은 생기원은 이번 과제와 유사한 칠러 개발 과제를 다수 수행한 바 있어 반도체 칠러 관련 기술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 또한 산업에너지연구부문에서는 반도체 칠러와 관련 기술이전도 3건 수행한 바 있어 반도체 칠러기술 상용화에 대한 충분한 기술력이 검증됐다. ■ 주요 연구분야는 생기원에서는 공기냉매–냉각유체 열교환기에 대한 설계 및 시험을 담당한다. 이번 과제에서 개발할 역브레이튼 냉동사이클은 공기를 냉매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