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NPF700를 첫 출하하며 북미 난방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경동나비엔이 현지시간 11월13일 미국시장에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를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콘덴싱온수기 및 보일러에 더해 북미 메인 난방 시장인 ‘퍼네스’에 진입하며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북미지역의 주된 난방방식인 ‘퍼네스(Furnace)’는 시장 규모가 연간 470만대로, 경동나비엔이 선도하고 있는 콘덴싱온수기시장의 약 5배에 달한다. 온도가 높은 연소 배기가스로 공기를 가열해 실내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우리나라 호텔 등 대형 숙박업소의 난방방식과 유사하다. 온수로 바닥을 데우는 보일러와 달리 공기를 직접 가열하기 때문에 매우 건조하고 실내 온도편차가 커 난방의 쾌적성이 떨어진다. 또한 불완전연소 등으로 유해가스가 공기를 통해 실내로 유입될 위험성도 있다. 경동나비엔이 이번에 출하한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콘덴싱 기술력과 온수기술을 접목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물을 먼저 데우고 이를 이용해 공기를 따뜻하게 해 실내로 공급하기 때문에 공기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포스코와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동나비엔과 포스코는 2021년 ‘친환경 보일러 나눔 사업 상호협력 협약’ 체결한 후 3년간 280여대의 보일러를 기증하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항, 광양지역에서 어려운 사정으로 노후된 보일러를 교체하지 못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돼 왔다. 포스코가 지원 대상을 찾아 콘덴싱보일러 1대를 기부하면 경동나비엔도 1대를 매칭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양사가 기부하는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는 포스코의 스테인리스스틸을 사용해 난방성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콘덴싱기술을 적용해 에너지효율이 높다. 일반 보일러대비 최대 28.4%까지 에너지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44만원까지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콘덴싱보일러 기부를 통해 겨울철 따뜻함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난방비 인상의 영향이 큰 취약계층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 또한 콘덴싱보일러는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7% 감소시키고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각각 70%, 19% 줄여준다. 즉 경동나비엔과 포스코는 지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강원 춘천지회(지회장 염호섭)는 11월9일 춘천 관내 취약계층 보일러 교체 및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중앙회 한종석 부회장, 변종대 도회 부회장, 염호섭 춘천지회장, 박성윤 지회 부회장, 이혜원 지회 부회장, 김관엽 총무를 비롯해 춘천지회 회원이 참여해 춘천 효자종합사회복지관과 남부복지관에서 각각 취약계층 2세대를 추천받아 노후된 기름보일러와 연탄보일러을 교체하고 분배기를 점검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 줬다. 염호섭 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열관리시공협회 춘천지회는 매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ABB 스마트빌딩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최근 대규모 주거, 상업 및 주상복합 주택의 거주 적합성 증대와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통합 빌딩자동화, 안정적인 전력분배 및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4월 ABB-free@home®(프리앳홈)과 삼성 스마트싱스를 통합해 전체 주거용 스마트빌딩기술을 주도하고자 삼성전자와 체결한 협약과는 별도이며 두 번째로 체결한 글로벌 협약이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빌딩 솔루션에 대한 통합을 시사한다. 삼성물산의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Homeniq)’, ABB-free@home® 시스템, ABB i-bus® KNX와 같은 총괄 빌딩 솔루션을 단일 자산관리시스템에 통합해 여러 종류의 홈·빌딩서비스를 대폭 확장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사용이 쉽고 유연한 통합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를 충족하면서 나아가 에너지관리 강화, 에너지비용 절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또한 건물 내 모든 에너지그리드시스템을 관리·모니터링하는 새로운 기능은 전력피크관리로 전기요금을 낮추고 태양광발전(PV)설비 등의
삼성전자는 최근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서울시 강남구 ‘Ncloud Space’에서 국내외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오피스환경이 다양화되는 가운데 시장경쟁이 심화되고 생산성 확보가 기업운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으며 급격히 늘어나는 플랫폼 서비스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 통합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을 연결하는 스마트싱스, 5G 등 최신 기술과 네이버 1784 신사옥에 적용한 네이버클라우드 자체 솔루션을 연동해 B2B 고객대상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특화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삼성전자는 오피스빌딩 내 모든 기기와 내·외부 솔루션, 서비스를 연동하고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디바이스·솔루션·서비스로 스마트한 ‘캄테크(Calm-Tech)’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특히 빌딩관리시스템(BMS: Building Management System)의 단순한 제어를 넘어 사용자 중심으로 확장, 빌딩통합제어, 에너지, 출입과 보안관리까지 가능한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을 위한 토탈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삼성전자가 스웨덴 스톡홀름 인근에 건설되는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Brobyholm Smartcity)’에 ‘넷 제로 홈(Net Zero Home)’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는 현지 부동산 개발사 ‘S 프로퍼티그룹(S Property Group)’이 스톡홀름 통근권에 2,000세대 규모의 새로운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독일 태양광 기술·저장·충전기업 SMA 솔라 테크놀로지(SMA Solar Technology) △스위스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ABB와 협력해 넷 제로 홈을 구축한다. 스마트시티는 SMA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사용해 생산된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삼성전자는 냉장고·오븐·식기세척기·세탁기·건조기 등 다양한 스마트가전을 공급하고 ABB는 블라인드와 스위치 등을 설치한다. 집 안의 사용전력과 가전 및 스마트홈기기들은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제어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를 활용하면 에너지생산 및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AI 절약모드’를 사용하면 앱에 연
신성이엔지는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295억원, 영업손실 3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월9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누적기준으로 매출액은 4,078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클린룸·이차전지 드라이룸사업을 영위하는 클린환경(CE)부문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 감소한 1,155억원, 영업손실은 24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업황 침체로 국내 주요 프로젝트 공사 및 투자가 지연된 것이 원인이다. 일부 프로젝트가 순연됨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지 못한 가운데, 제조 비용·인력 투입 등 판관비 부담과 가동률 감소로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지연됐던 프로젝트 공사가 점차 진행되고 수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성이엔지는 국내에서만 발생한 분기별 신규 수주액은 1,000억원 규모이며 올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2,321억원으로 2분기말 대비 3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프로젝트나 수주가 취소된 것이 아니기에 향후 반도체 경기가 회복돼 가며 점진적인 매출 증가와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라며
LG전자(대표 조주완)는 11월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에 설치된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서비스인 ‘LG전자 BEST Care 서비스’를 담당하는 하이엠솔루텍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250여곳 수능시험장을 대상으로 시스템에어컨 작동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수능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실외기 팬 상태, 과열 여부 등 확인하고 교실 내 시스템에어컨 점검을 통해 적정 난방온도가 유지되도록 한다. 이번 점검 활동은 LG전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한 학교 중 점검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 수능 전날까지 진행된다. 수능 당일에는 지역센터별로 긴급 출동이 가능한 인력을 배치하고 학교 측과 핫라인을 구축해 수능 시험장에 설치된 시스템에어컨이 고장 나면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하이엠솔루텍은 지난 2010년부터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엠솔루텍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연 1~2회 특수학교, 요양병원 등 시설을 찾아 시스템 에어컨 필터 세척 및 점검하는
정부는 고효율기기 보급 및 인센티브 지원으로 전력사용량을 절감하고 부하관리기기(축냉설비, 가스냉방, 지역냉방 등)의 사용을 촉진해 수요 분산 피크전력을 감소시킴으로써 에너지의 합리적 이용 도모에 앞장서 왔다. 특히 동하절기 전력피크부하 기기인 축냉설비, 가스냉방, 지역냉방은 냉난방열원 다양화, 전력수요 분산 도모, 전력피크 상승 억제, 전력수요 안정화 등에 기여해 왔지만 점점 설자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정부예산을 보면 지속적으로 전력대체 냉방예산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도 전력대체 냉방예산은 158여억원에서 2023년 146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내년도 예산은 125억여원으로 급감했다. 업계에서는 예산을 축소하는 것에 대해 정부의 탄소중립에 대한 정부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한 때 250억원이 넘었던 예산을 받았던 축열업계에서는 전성기의 1/10밖에 안되는 예산으로 업계 고사위기론까지 나오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위기론 ‘축열업계’ 망연자실 축열시스템은 가스냉방이나 지역냉난방시스템과 달리 전기를 사용하는 히트펌프를 열원으로 건물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시스템이다. 현재 수열시스템과 지열시스템을 사용할
“수요관리의 주요수단은 ESS보급, 전력대체 냉방확대, 수요자원 유연화(DR), 섹터커플링(P2H)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건물냉난방과 같이 최종 에너지소비형태가 열인 경우에는 전기저장보다 열을 저장하는 것이 효율, 경제성, 신뢰성에서 훨씬 우수합니다. 이에 따라 재생열에너지 보급에 있어서 축열기술은 다양한 온도의 열을 통합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가스와 축냉, 지열과 공기열, 태양광, 풍력, 태양열 등 개별기술이 대립해 싸울 것이 아니라 기후, 용도 등에 맞춰 최적의 조합을 만들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상호보완적 역할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2018년 국가 에너지수요관리 및 전력수급에 기여하는 축열식 냉난방설비의 국내외 보급 및 시장활성화, 연관 기술개발에 기여해 국가경제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축열설비발전협회가 설립됐다. 축열설비산업은 한 때 200억원이 넘었던 지원금으로 호황기도 있었다. 하지만 2022년31억7,900만원, 2023년 31억9,700만원으로 동결됐으나 내년도 예산은 26억원으로 책정돼 매년 줄어드는 지원금으로 인해 어려움을 가중되고 있다. 위기의 축열설비산업의 현 상황과 개선방안에
LG전자(대표 조주완) 품질경영센터장 김종필 전무가 11월9일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2023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의 생산‧유통‧사용 등 전 과정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제품안전 활동을 통해 국민안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 16회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이재만 한국제품안전관리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종필 전무는 1990년 금성사(現 LG전자)에 입사해 33년여간 제품 개발, 품질분야에 종사해 온 전문가다. LG전자 품질 최고책임자로서 고객가치 혁신 기반의 품질정책 고도화를 주도하며 제품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전무는 글로벌 안전규격대비 보다 엄격한 수준의 안전설계기준을 수립해 사내 전 개발부서 및 사업조직이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속가능한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품질정책 고도화를 주도해 왔다. 특히 부품, 완제품 등 하드웨어는 물론 전장부품, 로봇 등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
린나이는 11월4일 노원구가 진행하는 ‘2023 노원 차없는 거리 넷제로 행사’ 참여해 친환경보일러에 대한 인식개선과 친환경 제품 소비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11월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노원역사거리에서 순복음교회까지 450m 구간에서 진행된 노원 차 없는 거리 넷제로 행사는 행사 전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배출량 감축을 위한 프로그램∙설비∙전력사용 등의 프로그램 도입 후 감축된 실 배출량만큼 상쇄 프로그램을 통해 온실 가스량을 상쇄해 순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행사다. 온실가스 실 배출량의 상쇄는 ‘탄소 상쇄 숲’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여러가지 제품들을 소개하는 전시부스 설치 외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플로깅, 플래시몹, 탄소중립놀이, 탄소중립 구민선언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린나이는 탄소중립부스 내 탄소중립 건물관에 친환경 보일러를 전시하며 친환경 보일러정책을 소개하고 친환경 보일러 소비확산 행사를 지원했다. 린나이는 행사에서 대표적인 친환경 보일러 RC610제품을 소개했다. 지난 4월 출시된 RC610은 2006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8일 LnG(Leading&Growing)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160명의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임종순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 배성근 장학재단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과 대구권역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미래세대를 육성하고자 2012년부터 전국의 저소득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1,337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본사 소재인 대구권역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143명에 이른다. 임종순 경영관리부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LnG 장학사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대구지역의 한 대학생은 “이번 가스공사의 장학금이 학업을 이어나가는 데 든든한 힘이 될 것 같다”라며 “따뜻한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린나이가 동절기를 대비해 11월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4개월간 24시간 특별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문의가 급증하는 보일러 및 온수기 제품에 대해 진행되는 이번 특별 서비스는 대표번호(1544-3651)는 물론 홈페이지와 카카오 ‘린나이서비스’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쉽게 접수할 수 있다. 린나이는 이번 특별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지원센터의 일시적 확대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도 최근 도입한 AI보이스봇과 챗봇시스템으로 고객들은 동절기뿐만 아니라 365일 24시간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AI시스템 이용이 불편한 고객들이나 추운 겨울 당장 직접적인 상담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고객지원센터의 운영을 오전파트, 오후파트, 심야파트로 나눠 확대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의 불편을 더욱 신속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AI상담보이스봇 채널도 확대하고 챗봇을 통한 자동응답기능도 추가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1996년 업계 최초로 콜센터를 구축한 이래 고객들에게 원활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린나이는 매년 동절기를 대비한 특별 24시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업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인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1월8일 밝혔다. 지난 40년간 외산에 의존해 온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은 -163℃의 초저온 환경에서 고속으로 회전(약 3,600rpm)하며 고압(7MPa)으로 압축하는 힘을 견디는 축하중을 지지하는데 필요한 핵심부품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K-테스트베드*사업 일환으로 한일하이테크, 한국기계연구원과 ‘초저온 베어링 국산화 실증 협약’을 맺고 약 1년6개월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국산화를 이뤄냈다. *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공공 인프라를 개방해 연구개발 및 현장 실증,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기획재정부 주관 통합 플랫폼으로, 가스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가스공사는 혁신적인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실증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고려해 평택 LNG 생산기지의 펌프설비를 개방함으로써 8,000시간에 걸친 실증시험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실증기간 동안 평택 LNG 생산기지의 펌프설비를 보호하고 정상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예비 펌프를 확보하는 등 여러 안전장치를 마련해 성공적으로 실증을 완료했다. 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