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건축물 384만동… 기축시장에 눈 돌려야 최근 현대건설은 아파트에 설치되는 전기통신보안기기에 더해 가전제품까지 사물인터넷 기술로 소통하는 스마트홈 서비스 ‘하이오티(Hi-oT)’를 본격적으로 적용해 입주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스마트홈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건설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현대건설은 에너지, IT분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제로에너지빌딩 고층형 시범사업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가 선정돼 에너지절약형 공동주택 사업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층형 건물 및 대규모 단지에 대한 관련 신기술을 적용하고 경제성 등에 대한 검증이 가능해 졌다. 박종태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상무를 만나 녹색건축의 방향과 계획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에 대한 의견은 국토교통부는 2025년 제로에너지빌딩 로드맵 활성화와 제로에너지빌딩 조기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범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제로에너지빌딩에 관련한 각종 건축자재 및 설비 등 관련시장 활성화가 되고 있지 않으며 실제 건축물에 관련기술을 적용, 검증이 이뤄지지 않아 민간기업 차원에서는 적극적으로 제로에너지빌딩 구현을
LS사우타(주)는 빌딩자동화분야를 중심으로 기계설비, 전기설비, 정보통신에 이르기까지 녹색도시, 녹색미래를 향한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전기·자동화분야의 리더인 LS산전(주)과 스위스 빌딩자동화 전문기업인 Sauter AG의 조인트벤처인 LS사우타는 빌딩자동화와 정보통신 솔루션을 기반으로 Green Building Solution을 구현했다. Green Building Solution으로 효율적인 건물 운영과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IBS, BAS, BEMS 등을 구축해 건물 에너지절약과 환경개선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고 있다. 국내 첫 BEMS 설치확인서 취득 최근 LS사우타은 LS산전의 교육연구시설인 RD Campus에 열원, 전력, 공조, 조명의 에너지효율을 위한 BEMS를 구축하고 지난 3월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국내 1호로 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확인서를 교부받았다. 이어서 6월에는 홍콩 제1회 APIGBA Award에서 Performance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RD Campus에 적용된 BEMS는 BAS의 중앙S/W를 강화하고 계측제어기능을 추가해 에너지관리하고 에너지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최소한의 냉방기구조차 갖추지 못해 폭염에 건강을 위협받는 에너지빈곤층 50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풍기 500대는 선풍기 전문기업 신일산업(주)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 각각 250대씩 마련했다. ‘에너지빈곤층’은 소득의 10%이상을 냉난방비를 포함한 전기요금 등 에너지 사용료로 지출하며 에너지 부족으로 고통 받는 가구로 서울 지역 전체 가구의 10.3%인 36만 가구에 달한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이 에너지 생산·절약을 통해 얻은 이익, 에코마일리지 포인트 등을 후원금으로 기부한 기금으로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하는 시민주도의 에너지복지 기금이다. 서울시는 저소득가구 1,984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빈곤층 실태를 조사한 결과 3.8%에 해당하는 76가구가 선풍기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최소한의 냉방기구도 갖추지 못한 저소득가구를 우선 지원하기로 하고 각 자치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500가구를 선정했다. 에너지빈곤층 실태조사 결과 조사대상의 59.6%가 33㎡ 이하의 좁은 공간에 거주하며 냉방시설을 선풍기에만 의존하는 가구가 79.7%로 나타났다. 선풍기조차 없는 가구도 3
APEC 기후센터(소장 정홍상, APCC)는 22개 개발도상국들이 미래에 닥칠 기후변화에 효과적이면서 독자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통계적 상세화 툴(Tool)을 개발했다. APCC의 통계적 상세화 툴은 전 지구 기후변화 시나리오로부터 국가별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추출해 제공함과 동시에 이를 해당국가의 기상관측자료와 연계시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향후 개발도상국에 제공할 예정이다. 극심한 가뭄 및 홍수·폭설 등 극한기후현상이 전 세계 곳곳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기후변화의 영향이△사과재배지의 북상△동해안 명태잡이 감소와 같은 어업의 위기△해수면 상승△생물종 다양성의 감소△여름철 에너지 수요 폭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따른 국가‧지역별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해 190여개국으로 구성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서는 전 지구 규모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제공해오고 있다. 기후변화 시나리오는 사람들의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에어로졸의 농도변화 시나리오에 대해 전 지구적으로 발생 가능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영향을 평가하고 전망하기 위해서
APEC 기후센터(소장 정홍상, APCC) 유태우 선임연구원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의 논문인 ‘해양산성화에 따른 산호초 어류의 다세대적 반응과 관련된 분자지표(Molecular signatures of transgenerational response to ocean acidification in a species of reef fish)’가 기후변화관련 분야 세계최고 학술논문지인 네이처 기후변화(Nature Climate Change)지에 게재됐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 해양의 PH 값이 감소하는 현상인 해양 산성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가 많아져 이중 일부가 바닷물 속으로 녹아들어가 해양산성화가 유발된다. 1751년에서 1994년 사이에 해양 표면의 PH는 약 8.179에서 8.104로 감소했다고 평가된다. 어류는 생존과 영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포식자를 피하는 자기보호 본능을 가지고 있는데 최근 해양 산성화로 인해 어류의 자기보호 본능을 억제하는 ‘생체학적 기능 손상’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 기존연구에 의해 밝혀진 적이 있다. APEC 기후센터 유태우 선임연구원이 속한 국제공동연구팀은 이번 논문에서 해양산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2일 영국 BSI(표준협회)와 가스용품 유럽인증 취득 및 사후관리분야 업무협력과 기술기준 협력 강화 등에 관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BSI는 유럽의 기술기준 제정 및 가스용품 유럽인증(CE인증 및 Kite마크)분야 최고의 기술전문기관으로 유럽 내 가장 인지도가 높은 기관이다. 가스안전공사는 BSI의 전신인 Advantica와 2005년 MOU를 체결해 가스보일러 및 온수기의 CE인증 취득지원 사업을 수행해 왔으나 Advantica가 BSI에 인수합병됐고 국내 가스용품 해외인증취득지원의 확대를 위해 BSI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 이번 MOU 체결은 △BSI와 가스용품 안전기기분야 CE인증 사업협력 확대 △국내 가스용 금속플렉시블 호스의 Kite마크인증 취득지원 협력 △가스안전공사의 CE사후관리사업 확대 △부탄 캔 및 이동식 부탄연소기 등 가스용품 국제기준 제‧개정 상호 협력 등을 포함해 국내 가스용품의 유럽수출이 보다 수월해지고 글로벌 네트워크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스안전공사는 경영목표인 ‘가스안전 글로벌 Top기관 달성’을 위해 최근 이동식 부탄연소기와 부탄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제해성)는 녹색건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의 보급·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 녹색건축물을 발굴‧시상하는 ‘2016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을 개최하고 참여작품을 공모한다. 올해 녹색건축대전은 국건위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및 녹색건축 관련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다. 리모델링을 포함한 준공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패시브디자인, 신재생에너지 비율 등을 고려해 에너지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인 건축물을 선발(설계자·시공자·건축주 공동시상)한다. 패시브디자인이란 건축물 내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열(Heating and Cooling)과 빛, 통풍 및 환기 등 자연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건축 재료와 자원재활용 등을 통하여 화석에너지 사용을 최소화 하는 건축 디자인 방법을 말한다. 녹색건축대전 참가신청은 8월3일부터 9월23일까지이며 작품접수기간은 9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이다. 녹색건축대전에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 우수사례 발표회, 전시회 등은 ‘2016 대한민국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와 연계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규모는 국건위 위원장상 1점(
건물에너지해석 프로그램인 ‘에너지#’이 설비·건축인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7월22일 대한설비공학회와 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는 각각 포럼·세미나를 개최해 건물에너지해석 프로그램인 ‘에너지#’을 소개하고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성 및 활용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개발자인 배성호 국토교통부 서기관은 에너지#을 시연하고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됐다. 산·학·연관계자들은 건물에너지의 해석을 위해 기후, 외기노출 외피, 창호, 환기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한 연구를 반영하고 사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한 ‘에너지#’ 개발에 관심을 집중했다. 관련분야 종사자 쉽게 사용건물에너지해석 관련된 시장 대부분은 주로 대형건물과 액티브시스템에 중점을 두며 발달했다. 그 이유는 대형건물은 전체 건물의 5~10%에 그치지만 설계비와 공사비가 높아 건물에너지해석 수요는 주로 대형건물에 집중됐다. 이에 반해 중소형 건물은 전체 90%를 차지하고 있지만 에너지해석시장 대상이 되지는 않았다. ISO13790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에너지#은 시중에 있는 건물에너지해석 프로그램인에너지플러스, PHPP, ECO2로는 소규모주택, 5층 이하 근생 등 단일존 대상을 해석하
한국에너지공단이 발급하는 ‘BEMS설치 확인서’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2017년부터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건축물에 BEMS를 설치해야 하며 설치 후에는 에너지공단의 설치 확인을 받아야 한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2월 최초로 LS산전 RD캠퍼스 건물에 BEMS설치 확인서를 발급했다. 하지만 BEMS설치 확인서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에너지공단의 BEMS설치 기준에 맞춰 연구, 인증을 하려고 해도 불명확한 기준으로 인해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BEMS설치 확인기준에 대해 에너지공단에 문의했지만 알려줄 수 없다며 FEMS설치 확인기준 자료만 주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BEMS 설치확인에 대한 기준은 있지만 아직 보완할 점이 많아 공개할 수 없다”라며 “산업부가 발표한 BEMS 의무화에 발맞춰 현재 상황에 맞도록 BEMS설치 확인기준과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아직까지도 BEMS 기술구현도, 시장형성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엇을 기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한견표 소비자원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9명이 28일 가스안전공사에서 모여 ‘가스제품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6월에 맺은 상호업무협약에 따른 정기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력강화는 △가스제품 안전성 상호 자문 및 정보교류 △가스안전 시험연구 인력 및 장비 공동 활용 △지역사회 합동 사회공헌활동 추진 △지방이전 공공기관 간의 협업 강화 등 지난해 맺은 협약 내용을 추진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업무 협약 이후 두 기관은 가스제품 품질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했다.제조사가 우수하고 안전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동식부탄연소기를 대상으로 ‘가스안전리포트’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오는 2019년까지 가스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기동사장은“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양 기관은 공통점이 많다”라며“가스제품 및 사고정보에 대한 교류, 봉사활동 시 상호 참여를 확대해 지역사회 공감확보를 위해 노력하고‘가스안전리포트‘(컨슈머리포트)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으로 가스제품 품질향상 및 국민 알권리 제공해 안전 사각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2016년 2/4분기 건설엔지니어링기업 경기실사지수(CEBSI)가 86.9로 1/4분기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발표했다. 이 조사결과는 해외수주 부진 등 1/4분기 건설엔지니어링기업의 체감경기 급락에 따른 영향요인이 완화됨과 동시에 발주량 증가라는 계절적 영향이 반등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는 건설엔지니어링분야 업체 중 기존 CEBSI 조사에서 규모별로 임의 추출한 50개 기업과 CMBSI 대상 25개 기업을 추가해 총 7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016년도2/4분기 국내 건설엔지니어링기업CEBSI조사결과 지난1/4분기CEBSI 79.8대비7.1포인트 상승한86.9로 조사됐다. 설계용역지수(DEBSI)는11.2포인트 상승한89.3으로 조사됐으며 건설사업관리용역지수(CMBSI)는0.5포인트가 하락한82.4로 조사돼 설계용역분야가 체감경기 상승을 이끄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건설엔지니어링기업 CEBSI는 건설 경기의 현재와 전망에 대해 좀 더 빠르게 진단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국내 건설업계가 향후 건설경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지수가100이상일 때는 향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EKC(Europe-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기간 중 유럽 내 5개 KICT협력 연구기관을 초청, ‘KICT Day in Europe’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KC는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유럽‧한국 과학기술 컨퍼런스로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KICT, 영국 건축연구소(BRE), 덴마크 화재연구소(DBI) 등을 포함해 총 5개 연구기관에서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영국의 대표 건축연구소(BRE Global)의 Richard Hardy 소장, 덴마크 화재연구소(DBI)의 Carsten Damggard 본부장, 노르웨이 지반연구소(NGI)의 Karl Henrik Mokkelbost 본부장 등이 글로벌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KICT와의 공동 협력사항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아울러 본 행사에서는 현재 KICT가 참여하고 있는 EU 국제공동연구사업인 Horizon2020 DESTRESS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인 독일 GFZ(Deutsches GeoForschungsZentrum)를 초청하여 공동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KICT는 지난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석탄화력발전소 배가스의 이산화탄소를 저비용·고효율로 분리 가능한 분리막 생산설비를 세계 최초로 구축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지난 28일 CO₂분리막 제조를 위한 실증용 생산설비를 경북 구미시 아스트로마사 부지 내에 구축하고 김동섭 한전 전력연구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신기후 체제가 출범하면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예상치 대비 37%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회사들은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전은 아스트로마사와 ‘차세대 CO₂분리막 상용화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총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번에 구축된 분리막 생산 공장은 한전이 국내 중소기업인 아스트로마사가 보유한 분리막 원천기술과 연계해 국내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비용·고효율의 막분리 상용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한전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CO₂분리막 기술은 기존의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과 비교해 이산화탄소 포집비용 및 부지면적을 최대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이 기술은 구조가 간단하고 규모를 쉽게 키울 수 있고 화학·유해물질 사용이 없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25일 천안시 청수동 충남본부에서 충첨남도 및 관내 지역 관련 업소 대표와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사에서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행철)로 승격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충남북부지사에서 충남지역본부로의 승격은 행정관청, 유관기관 및 협회 등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 또한 가스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관할지역의 가스시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조직규모를 확대해 달라는 요구가 반영된 것이다. 실제로 충남지역본부의 검사 수요는 정유·석유화학사 등 대형 시설부터 일반 가스사용시설에 이르기까지 총 1만5,552개소에 달하는데 공사 28개 지역본부‧지사 중 세 번째로 많았다. 또한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대산석유화학단지가 관할 지역에 있어 가스안전에 각별한 노력이 요구되는 곳이기도 하다. 충남지역본부는 이번 승격을 통해 석유화학부, 검사부에서 석유화학부, 검사1부, 검사2부로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정원을 42명으로 조정했다. 이는 1995년 3월 천안시 신부동에 충남북부출장소를 설립할 당시 10명의 직원이 근무했던 것에 비하면 4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기념사에서
28일부터 온라인으로 태양광 생산전력 중 남는 전기를 이웃 등에게 직접 판매하는 프로슈머 전력거래 신청할 수 있다. 산업통산자원부와 한전은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자가 생산한 전기 중 자신이 사용하고 남는 전기를 한전의 중개를 통해 이웃 등에게 판매하는 제도인 프로슈머 전력거래를 한전 사이버지점(http://cyber.kepco.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택·상가 등 소규모 프로슈머와 학교·대형빌딩 등 대형 프로슈머가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슈머와 소비자를 찾고 거래를 주선하는 중개사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한전이 거래 가능여부 및 편익을 검토한 후 프로슈머와 소비자가 최종 동의할 경우에만 협약체결을 통해 프로슈머 거래가 가능해 진다. 그간 프로슈머 이웃간 거래를 도입하기 전의 프로슈머 거래방법은 한전의 전기요금 차감 또는 장기구매계약과 전력거래소에 판매하는 방법만 허용했다. 대부분의 국가는 프로슈머 전력거래 대상을 전력회사나 시장에 한정했다. 프로슈머, 소비자 및 한전이 프로슈머 전력거래에 대한 약정을 체결한 후 한전이 중개하며 전력 판매수익과 수입비용을 한전의 전기요금으로 정산한다. 프로슈머는 남는 전기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