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건물은 시간이 흐를수록 낮은 온도 차 문제를 가지고 있다.이는 많은 양의 열원을 장비에 공급하지만 열교환을 하지않고 그냥 회수되는 유량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코일 전·후단의 온도 또한 낮아진다.이는 사용되지 않은 열원을 공급하기 위해 순환펌프의 동력사용량이 낭비되는 것이다. 이 열원을 생산하기 위해 장비의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다. 특히 순환펌프의 동력사용량은 유량의 변화의 3승에 비례하므로 훨씬 많은 에너지가 낭비되는 것이다. 기존 자동제어 시스템에서는 코일의 성능을 고려한 제어를 할 수 없으므로 낮은 온도 차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벨리모서울(주)에서는 에너지밸브를 선보였다. 자동제어·정유량, 에너지밸브서 구현벨리모서울의 에너지밸브는 열원을 사용하는 부하 측에서 실제 유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밸브 내에 내장된 유량계, 온도센서 등을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차압뿐만 아니라 온도의 변화에도 독립적으로 정확한 유량을 제어할 수 있으며 기존 자동제어밸브, 정유량밸브, 열량계 등의 기능을 하나의 밸브에서 모두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밸브는 차압 및 공급 열원 온도의 변화에 상관없이 정확한 열량을 제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이 일부 환기업체에 편파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해 12월30일에 개정된 건강친화형 주택 건설기준은 환기성능 확보를 위해 △자연환기설비 △기계환기설비 △혼합형(하이브리드) 환기설비 중 하나를 설치해야 하는데 기계환기설비의 경우 폐열회수환기장치에 프리히터 600W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이에 대해 관련업계는 프리히터 용량 600W의 설치의무화가 특정업체에 혜택을 주는 것이라 지적한다.업계에 따르면 폐열회수형환기장치의 결로문제 해결을 위해 프리히터의 적용이 의무화됐지만 이는 시공위치 선정을 잘못했거나 설치상의 문제다. 결로가 생기더라도 굳이 전기료가 많이 드는 ‘프리히터’만을 사용하도록 규정한 것에 의문을 가진다며 다양한 해결방법이 많은데 특정기업의 기술에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프리히터 용량 600W는 전기 1kW를 사용하기 때문에 누진세로 사용자가 요금폭탄을 맞을 수 있다”라며 “주로 밀폐된 공간에 설치되는 프리히터는 관리가 되지 않아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위험이 있는데 왜 프리히터로 한정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개정 전 업계의견을 수렴에 있어서도 공
BEMS관련 보조금과 의무화정책이 대·중소기업간 ‘절실하다’는 입장과 ‘불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엇갈린다.중소기업은 BEMS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조금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금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은 기술, 인력 등을 양성하기 위한 여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실질적인 건물에너지절감을 위해 BEMS 구축 후 보완, 매뉴얼 부재, 시스템 운영에 관한 전문인력 양성 및 보강 등 여러 가지 해결해야할 사안들이 많기 때문에 BEMS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정부지원이 필수라는 지적이다.또한 건축물의 BEMS 도입 의무화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온실가스배출을 2030년까지 배출전망치의 37%로 줄이겠다는 정부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건축 시 BEMS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점점 늘어가는 건물과 비례하게 증가되는 에너지사용량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BEMS 의무화 도입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중소기업의 관계자는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이 BEMS가 맡아야할 역할이다”라며 “현재 BEMS의 에너지절감량을 정량적으로 산정하고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이 없어 이를 보완할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시는 이미 에너지개선사업들을 실시하고 있었다. 다만 녹색건축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았을 뿐 집수리사업, 쪽방개선사업으로 단열재나 창호, 보일러 등을 교체하는 등 에너지빈곤층이 에너지를 좀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사업을 실시해왔다”서울시는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사회의 흐름에 동참해 건축물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BEMS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건축물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07년부터 신축건축물에 대한 녹색설계 기준을 운영해왔으며 국내 관련기술의 속도와 건설업계의 현황에 맞게 점진적으로 강화했다.지자체 중에서도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녹색건축의 흐름에 활발하게 대응하고 있어 한병용 서울시 건축기획과 과장을 만나 서울시 녹색건축의 현황와 방향에 대해 얘기했다.서울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은서울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개정은 이번이 7번째다.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37% 감축하겠다는 2015년 11월 파리기후협약의 내용을 서울시는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우선적으로 건축물의 단열·기밀 등 패시브 요소로 건축물 기본성능을 높여 에너지를 적게 쓰는 건물로 신축건물을 만들어가는 것을 중점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은 지난달 26일 대통령 소속기관인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로부터 갈등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자원공사, 통계교육원과 공동으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한전은 중립적 전문기관을 통해 대안적인 갈등관리법을 적용해 154kV 북안산변전소 건설갈등을 해결하는 등 새로운 갈등관리기법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갈등관리 중점사업을 선정해 선제적으로 송변전 건설갈등에 대응했다. 갈등관리 매뉴얼과 갈등조정 표준안 제정 등 업무를 체계화하고 찾아가는 갈등코칭을 추진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에 실무자가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정부 및 NGO 등에서 주관하는 포럼 및 세미나에 참석해 갈등해결 사례를 적극 홍보했고 6개 발전사와 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하는 갈등관리 워크숍을 주관하는 등 갈등관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에너지분야 갈등관리의 선도기업으로서 공공분야 갈등해결 역량을 향상해 국가발전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시설원예 재배농가에서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여름철 고온기 문제가 제기돼 온실 에너지절감 냉난방 패키지기술을 개발해 평가하는 자리를 지난 3일 경남 함안의 시설원예연구소에서 가졌다. 이번 현장평가회에는 시설원예 농업인, 연구·지도기관, 생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온실 에너지절감 냉난방 패키지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효과와 보완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설원예 재배농가는 경영비 중 난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0%∼40%로 높은 편이다. 특히 겨울철 고온성 수출작물은 비중 높은 난방비가 수출의 걸림돌이 된다. 여름철에는 고온으로 작물이 잘 자라지 못해 수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냉방기술이 절실히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냉난방 패키지기술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온실 냉난방 패키지기술이다. 겨울철 난방용 패키지기술은 ‘알루미늄 다겹보온커튼·첨단 하이브리드 난방시스템·근권난방*’이며 여름철 냉방용 패키지기술은 ‘알루미늄 차광스크린·첨단 하이브리드 냉방시스템·포그시스템’이다. 현재 비닐하우스에는 다겹보온커튼 장치가 보급되고 있으나 유리온실에서는 각종 환경 조절 장치와 유인선 등으로 설치가 어려웠기에 이를 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테헤란 현지에서 지난 2월29일 이란 엔지니어링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3월1일 모센 네리만 이란 도시도로개발부 차관과 구체적인 기술협력 합의에 접근했다. 최근 OPEC 산유국 5위인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됨에 따라 세계 각국은 새로운 거대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으며 이란 내부적으로도 급격한 인구증가와 도시화 현상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란은 1976년 373개의 도시가 1996년 612개, 2011년 1,242개로 증가했으며 이에 대해 이란정부는 종합적인 도시개발 계획수립과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주형환 산업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이란 테헤란에서 경제공동위를 개최하고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태식 KICT 원장은 2월29일 테헤란 현지에서 이란 엔지니어링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이란 CITC와는 패시브하우스 건축기술 이전에 관해 협의했다. 또한 3월1일에는 모센 네리만(Mohsen Nariman) 이란 도시 도로개발부 차관과 만나 마스터플랜 수립 및 고위공무원 위탁교육에 대한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고 패시브하우스 기술수출에 대한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은 지난 3일 본사에서 배전선로 고장예지시스템 T/F를 발족하고 설비고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배전계통의 정전을 근원적으로 예방하는 배전선로 고장예지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배전선로 고장예지시스템 구축사업은 배전선로 고장파형을 IoT센서와 배전지능화시스템을 통해 감지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장징후를 사전에 파악해 제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설비고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배전계통 정전의 근원적인 예방과 고장감지를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배전계통의 최적화 운전이 가능하며 다양한 빅데이터 정보수집과 연계를 통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은 고장예지시스템 개발을 위해 2018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500억원을 투자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실증시험장 구축, 고장판정 알고리즘 및 IoT 센서를 개발하고 빅데이터를 관리 분석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IoT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기업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단계인 인공지능 고장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은 전국에 걸쳐 운영 중인 배전지능화시스템을 활용해 배전선로 불량 기자재에 의해
차별적이고 불합리한 에너지산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력산업에서 열·석유·가스·전력·융합 등 5개분야를 대상으로 규제를 혁파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은 29일 석탄회관에서 민관합동 ‘에너지산업 규제개혁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산업 규제개혁 협의체’는 규제 검토대상을 전력산업에서 열·석유·가스 등으로 확대하고 민간의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직결되는 규제개혁에 주력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우태희 산업부 제2차관 △채희봉 산업부 에너지산업정책관 △표인수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공동위원장으로 구성하고 분과별 위원장과 법률·금융 등 외부 전문가 총 19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다. 우태희 산업부 차관은 “에너지분야의 신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의 출현 등 패러다임의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에너지분야의 제도설계가 필요하다”라며 “에너지산업이 가진 공익적 특성을 고려하되 소비자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약하거나 차별적이고 불합리한 규제는 조속히 개선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우차관은 이어 앞으로 민관 합동 협의체가 미래지향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민간투자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기업의 실제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협의체의 4
LH그린리모델링센터(센터장 우윤식)은 26일 LH오리사옥에서 공공건축물 에너지성능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6년 그린리모델링 사업 활성화 관련정책동향 및 계획을 공유하고 공공건축물 에너지성능개선 지원사업 (구)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소개 및 시행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로 공공기관 및 사업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녹색건축물 기본계획(박원호 국토교통부 사무관) △2016년 공공건축물 에너지성능 개선 지원사업 소개(김현진 LH 차장) △2013~201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사례(박범석 LH 대리) △에너지소비량 공개·성능개선 사업소개(문현석 한국시설안전공단 과장) △민간이자지원사업 소개 △질의 및 응답으로 진행됐다. 아직까지 그린리모델링센터의 사업 진행미숙과 사업자간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LH그린리모델링센터의 역할과 사업시행에 대해 공공기관관계자 및 사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자리였다. 박원호 국토부 사무관은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에서 “2017년부터 패시브 건축이 의무화되고 2020년에는 제로에너지빌딩으로 건축해야한다”라며 “국토부는 내년부터 녹색건축 전문가, 일자리 창출, 녹색건축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녹색물류전환사업 지원을 2월25일부터 4월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사업은 2011년부터 화주나 물류기업들이 물류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절감효과가 큰 장비나 시스템 등을 설치하는 경우 비용이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14억5,000만원으로 지정사업, 민간제안사업, 효과검증사업으로 구분하며 △중소중견기업은 사업비의 50% 이내로 최대 1억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회사 등은 사업비의 30% 이내로 최대 1억원을 차등한다. 지정사업은 국토부가 지정한 전기축열식 냉동·냉장장치 장착, 물류에너지관리시스템, 화물차량용 통합단말기, 화물차의 공기저항저감장치 장착사업 4개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국토부와 자발적인 협약을 체결하고 물류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물류에너지목표관리제 참여기업(181개사)과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18개사)에게 주어진다. 민간제안사업은 적재율 향상, 에너지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한 장비, 차량개조 등을 지원하는 자유공모 사업으로 물류나 화주기업, 물류관련 단체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의 관계자는 “녹색물류전환사업에 활발히 참여하는 기업의 경우 체계적인 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기획재정부 주관 201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안전·평가관리 그룹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관의 주요사업에 대해 직접 서비스경험이 있는 고객에 대한 설문조사로 만족도를 도출하는 것이다. 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PCSI 2.0*모델을 이번 조사에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신모델 적용에 따른 전반적인 점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에너지공단은 90점 이상으로 A등급을 획득해 명실상부한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에너지공단은 고객헌장인 5쾌의 약속인 흔쾌·유쾌·상쾌·통쾌·경쾌를 중심으로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으며 에너지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객편의 극대화를 위해 정부3.0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는 전직원 서비스마인드 향상을 위한 CS일상화 프로그램 및 감동의 손편지 쓰기 등 고객 우선의 자세로 사업을 추진해온 산출물”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A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최고등급을 목표로 고객지향적인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고객만족경영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17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지역본부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재난안전분야 전문의식 제고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본부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부의 2016년 재난안전정책 기조와 공단의 재난안전관리 및 보안업무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최근 북한의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야기된 국가 비상시국에 대비해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민안전처의 2016년 정책기조인 재난안전 성과창출의 해를 맞이해 지역본부 검사원 중심의 현장점검을 통한 사고예방을 주지시키고 민간 참여를 통한 협력 강화 등 대국민 안전실천 생활화를 위한 집중적 홍보활동 전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광석 에너지공단 비상안전계획실장은 “에너지공단은 이번 교육으로 재난안전관리가 열사용기자재 검사원의 업무로만 국한된다는 생각을 깨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안전점검의 날 행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에너지분야의 안전대책 및 사고예방을 위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이번 교육 외에도 해빙기 재난안전 및 국가안전대진단 일정에 맞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지난 23일 일산본원에서 실베로(Irineo Raúl SILVERO Silvagni) 주한 파라과이 대사와 교통인프라 등에 관한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ICT는 2014년 11월4일 파라과이를 비롯한 7개국 건설부 장관을 초청해 건설을 통한 경제개발 및 한국 건설기술 공유방안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당시 남아프리카 공화국, 마다가스카르, 파키스탄 등의 건설부 장관이 방문했으며 파라과이 등 일부 국가와는 지속적인 기술협력 및 지원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파라과이는 현재 교통 인프라의 확충과 개선을 위해 정부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지 기업들은 핵심기술 부족으로 외국기업의 참여에 관심이 많은 상황이다. 이번 협의는 당시의 MOU 체결 이후 양국 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중소건설업체 진출이 가능한 도로분야 등의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KICT는 건설산업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중소건설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BEMS협회(회장 김창용)는 지난 19일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회장으로 김창용 삼성전자 DMC연구소 부사장을, 부회장으로는 유양환 KT 단장을 선임했다. 김창용 신임회장과 유양환 부회장의 임기는 전임 임원의 잔여 임기인 내년 2월 28일까지다.이번 제5회 정기총회는 △임원선임 △2015년 사업실적 및 결산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 안건 △2015년 BEMS 산업발전 공로상 수여 △조충호 고려대 교수의 ‘미래사회의 에너지기술 트랜드’ 강연으로 진행됐다.김창용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BEMS협회는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특히 표준화 연계 규격지원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표준화는 우리 BEMS협회 회원사들의 사업 활성화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가지므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한다”라며 “BEMS 발전을 위해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필요하며 신임회장으로서 힘이 닿는 데까지 도와 올해는 확실히 기반이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BEMS협회는 올해 ‘BEMS 보급확산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표준기술, 인증기반을 구축’을 주력 사업목표로 삼았다. 부문별 사업 추진전략은 △조사연구 및 실적증명 △표준화 및 연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