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건축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제2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7월12일부터 10월15일까지 개최한다. 국토부와 건축공간연구원이 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대한건축학회·대한건축사협회·한국건축가협회·한국여성건축가협회·새건축사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우리나라 건축공간 품격향상과 건축분야 발전을 위해 국민들이 원하는 건축정책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작년 8월에 처음 시작됐다. ‘제1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소규모 건축물 품질 향상을 비롯하여 빈집·방치건축물 정비를 통한 문화공간 조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건축물-외부공간 연계, 건축물 정보앱(App), 구도심 교육시설 개선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각양각색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중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향후 5년간 국가 건축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3차 건축정책기본계획(2021~2025)’에 주요 실천과제로 수립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건축과 공간환경의 현재를 진단해볼 수 있는 내용 혹은 미래건축과 환경을 위한 새로운 시도나 실천방안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는 실제 건축정책에 반영할
대한설비공학회 냉동부문위원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6월22일부터 6월25일까지 휘닉스평창에서 개최한 2021 하계학술발표대회에서 탄소중립과 관련 대체냉매 가능성 등 현재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분야 연구내용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션은 △Air 냉매를 이용한 냉동사이클 구성과 탄소중립정책에서의 미래 시사점에 관한 연구(노철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왕복형 자기칼로리 냉동시스템 개발 및 성능평가(최종민 서울대학생) △무공성막을 이용한 냉방기술 개방동향(김민성 중앙대 교수) △H2O-LiBr를 작동유체로 한 건물 냉·난방용 열배터리 시뮬레이션 연구(민하예 고려대학생) △화학흡착식히트펌프 개발(윤석호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혼합첨가제를 활용한 CO2 하이드레이트 생성 및 냉열수송 성능평가(박준호 고려대학생)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 공기냉매, 암모니아냉동기 대체 가능해노철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은 ‘Air 냉매를 이용한 냉동사이클 구성과 탄소중립정책에서의 미래 시사점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공기를 냉매로 사용하는 냉동사이클의 기본형태는 리버스 에어브레이튼 사이클(Reverse Air Brayton Cycle)로서 친환경성과
제3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2021)이 11월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SMATEC2021은 약 180개 업체, 35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총 전시 면적은 7877㎡로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 모든 관을 사용한다. 경기도는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구축을 지원한 기업 수가 3,635개로 전국 1위(18%)를 달리고 있다. 정부는 올해 4,376억원을 투입해 6,000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2022년까지 3만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부계획에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국가지원이 조금씩 늘어날 전망이다. SMATEC2021은 이런 흐름에 발맞춰 △공장자동화관 △스마트공장솔루션관 △자동화설비관으로 전시분야를 구분하고 생산자동화와 스마트공장구축에 필요한 솔루션과 기업담당자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회에는 △모션컨트롤과 부품 △FA시스템 △제어계측 △산업로봇 △3D프린팅과 소재 △소프트웨어 △제조자동화 △물류시스템 △유공압기술 등 스마트공장구축과 관련한 여러 공급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SMATEC2021 추진위원회는 전시회 첫날인 11월10일에는 스마트팩토리 국제콘퍼런스도 개최한다. 국내최초 산
한화디펜스(대표 손재일)는 지난 22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과 ‘선박용 고안전성 에너지저장장치(ESS) 패키징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는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 등에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사용 효율성을 도모하는 체계로 일반적으로 수백kWh 이상 전력을 저장하는 대용량배터리시스템이다. 이번 과제는 MWh급 선박에 탑재되는 고안전성 ESS를 100% 국내 개발하는 것이다. 향후 3년간 1MWh급 중대형선박용과 200kWh급 소형선박용에 탑재되는 △ESS개발 △시험평가 △선급인증 △실선탑재 △안전성 입증시험 등이 진행된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과제 연구개발 주관기업으로 △열전이 확산방지 △모듈단위 화재진압 △해상환경용 최적설계 △경량화·소형화 시스템엔지니어링 △ESS 안전제어 △고안전성 시험·승인 절차구축 등 6대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화디펜스는 연구개발을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한국전기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등 국내 연구기관은 물론 상선분야 최고기술력을 보유한 대우조선해양과 함께 △KTE △일렉트린 △해민중공업 등
경상북도(지사 이철우)는 6월11일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원활한 온라인유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디자인분야 소셜벤더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소셜벤더는 단순히 상품을 유통하는 물류벤더가 아닌 대형유통시장이나 온라인유통시장에서 경쟁력확보를 위해 △상품기획 △상품패키지 개발 △상품디자인 개선 등에 중점을 둔 입점지원 벤더다. ‘디자인분야 소셜벤더’ 모집에 제안하는 기관은 지원금 산정산식에 따라 과제별 추진가능한 규모를 제안해야 한다.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상품개선 벤더는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경쟁력과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품개발, 상품개선을 통한 입점을 지원하며 관련 유통시장에 입점되지 않았거나 신규제품 또는 입점됐으나 판매가 미미하고 잠재력이 있는 상품을 보유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경북 사회적경제상품 입점지원 벤더는 온라인시장에 적합한 △상품개발 △상품디자인 △패키지개발 등을 통한 입점을 지원하며 대형유통채널과 공기업 직원몰·폐쇄몰 입점을 위한 상품 이미지, 상세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사회적경제기업 전문 MD·벤더를 추구하며 다수의 사회적경제기업 상품발굴과 개발, 개선을 추진한 경험이 있는 기업(기관)으로서 전문 유통채
충청남도(지사 양승조)는 6월10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논산시 △환경부 △롯데건설 △현대차증권과 함께 ‘논산시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와 논산시, 민간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 남부권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수소경제 기반을 조성한다. 약 1조5,000억원 규모 민간자본 투자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수소충전소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발전거점을 논산시 공유재산 부지 내 구축한다. 이번 협약식은 △양승조 지사 △한정애 환경부장관 △황명선 논산시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 영상시청, 협약서 서명·교환 등 순으로 진행했다. 협약참여기관은 에너지전환과 수소경제가 밑바탕이 된 탄소중립 실현이 시대적 소명임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당사자 간 유기적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건설과 현대차증권은 민간주체로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수소충전소 △스마트팜 △자원재활용 수소생산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시설 조성에 약 1조5,000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수소활용 분야에 초점을 맞춘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성동 논산일반산업단지
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은 6월1일부터 한전이 구축한 에너지분야 오픈플랫폼 에너지 마켓플레이스 ‘EN:TER’*에 신재생에너지 거래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신재생에너지 서비스는 My 발전소서비스, 녹색프리미엄 입찰서비스다. My 발전소서비스는 한전과 전력거래계약(PPA : Power Purchase Agreement)을 맺은 1MW이하 발전사업자와 자가용발전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계약이후 기간별 PPA 발전량과 발전대금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신재생에너지 거래가격, 전국 신재생에너지 전력계통 연계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녹색프리미엄은 녹색가치 확산을 위해 기업들이 전기요금 이외에 자발적으로 추가납부하는 금액이다. 신재생에너지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제도 운영기관인 한전이 시행하는 녹색프리미엄을 통해 가능하다. 한전은 참여기업이 납부한 녹색프리미엄에 대해 재생에너지 사용확인서를 발급해 주며 기업은 RE100 이행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전의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된 신재생에너지 서비스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자와 소비자를 위한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재생에너지 보급률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6월2일 2030년 달성을 목표로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공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홈페이지를 통해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2030 A MORE Beautiful Promise)’를 공지하고 사람과 세상 모두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과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이자 향후 10년간 추진해 나갈 이해관계자와 약속을 밝혔다. ‘고객·사회와의 동행’, ‘대자연과의 공존’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한 5가지 목표가 주요 내용이다. 이번 약속은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경영 경험과 노하우가 총망라됐으며 향후 10년을 바라보며 새롭게 추진할 장기적인 지속가능경영 목표다. 아모레퍼시픽은 우선 ‘고객’의 지속가능한 소비를 촉진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2가지의 실천목표를 제시했다. 첫 번째로는 신제품 100%에 환경 또는 사회친화적 속성을 구현하고 고객의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영위에 기여하는 브랜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제품 ‘환경 발자국’ 저감 △‘그린 케미스트리’ 기술 혁신 △가치 소비 확산을 위한 브랜드 캠페인 전개 등이 주요
포스코(대표 최정우)는 6월4일 서울 성북구소재 삼태기도시숲에서 산림청과 포스코 등 12개 물류파트너사와 함께 친환경 탄소중립물류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 △박은식 산림청 국장 △서명득 에이치라인해운 대표를 비롯한 포스코 물류파트너 12개사가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포스코 친환경 탄소중립물류 계획을 공유했으며 물류파트너사 관계자들과 탄소중립 활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기념식수 행사도 진행했다. 박은식 산림청 국장(국제산림협력관)은 행사 참석자리에서 “오늘 선포식이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ESG경영에 산림청과 포스코가 공동성과를 창출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산림청은 기업의 ESG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 개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포스코와 산림청은 앞으로 REDD+*(산림전용·황폐화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등 국내·외 산림사업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REDD+(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Conservation) : 개도국 산림파괴로 인한 탄소배출을 줄
롯데케미칼(대표 김교현)과 SK가스(대표 윤병석)가 5월31일 SK가스 사옥에서 수소사업 공동추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윤병석 SK가스 대표 △김철진 SK어드밴스드 대표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각사는 핵심역량을 동원해 국내 수소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사는 올해 안에 합작사(JV: Joint Venture, 이하 JV)를 설립하고 양사가 보유한 자원·역량을 통해 기체수소 충전소건설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시작으로 향후 협력체계를 확대한다. 이후 LNG 냉열을 활용해 생산된 액화수소 공급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사업모델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과 SK가스는 JV 설립 후 울산지역에서 부생수소*를 바탕으로 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생수소는 주로 석유화학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데,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적고 경제성이 높아 초기 수소생태계 조성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향후 수요와 인프라확대를 통해 블루·그린수소로 사업을 확장할 기반을 조성할 수 있다. 현재 롯데케미칼은 국내 3개 생산기지(여수, 대산, 울산)에서,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5월27일 노후한 남산창작센터의 새로운 건물 설계공모 당선작을 공개했다. ‘남산창작센터’는 2007년부터 연극 등 예술장르 공연자들을 위한 연습실로 사용하다 건물노후화 등으로 작년부터 운영을 중단했으며 오는 2022년 상반기 제로에너지빌딩으로 재탄생된다. 서울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남산창작센터 ZEB전환 리모델링사업’은 무대예술인 연습공간으로 사용하던 남산창작센터의 노후시설·설비교체와 함께 패시브(passive) 등 친환경설계기법 적용해 제로에너지빌딩(ZEB) 5등급이상 에너지효율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남산창작센터는 ZEB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첨단장비를 갖춘 ‘실감형 영상제작 창작 스튜디오(가칭)’로 재탄생한다. 남산창작센터의 내부공간은 연면적 1,830㎡, 지상2층 규모에 △고화질(4K 이상) 영상제작 가능 전용스튜디오 △영상편집 위한 후반작업실 및 조정실 △부속공간(연습실, 분장실, 대기실) 등이 들어서며 영상제작 기술력이 부족하고 장비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게 전용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은 양질의 공연예술 영상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4월9일 노후된 문화시설을 그린리모델링을 통한 제로에너지건축물로 탈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 이하 드림센터)는 6월17일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원장 조정훈)과 함께 서울시와 기타지역 기후변화와 건축관련 담당공무원 대상 ‘2021 그린뉴딜과 제로에너지건축물 공무원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그린뉴딜정책과 공공건축물에 대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범위가 확대되고 있지만 제로에너지건축물은 건축계획, 적용시스템, 자재와 시공방법 등에 따라 구축비용과 적용성과의 편차가 커서 현장 담당공무원들은 예산공사비 산출과 적용기술을 결정 등 실무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드림센터는 2021 그린뉴딜과 제로에너지건축물 공무원교육을 개최해 건축관리현장과 기후변화정책 입안 담당자들의 기후변화 소양과 제로에너지건물의 전 생애주기에 대한 전문역량을 향상해 일선에서의 제로에너지건축물 확대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특히 건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그린뉴딜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정책이해 △제로에너지건축물 구현 위한 기획·설계방안 △제로에너지건축물 국내·외 현황과 전망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과 운영효과 등 일선 제로에너지건축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일선 담당자들의
2021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1) 부대행사로 5월12일 열린 ‘한국형 콜드체인산업 기반 구축’ 세미나는 콜드체인시장 방향성과 발표기업의 개성있는 콜드체인 관리·운영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 이날 세미나는 △스마트물류체계구축-콜드체인 R&D(김용진 인하대 정석물류통상연구원장) △LNG냉열 활용 냉동·냉장창고 구축방안 및 시장전망(이동건 티이컴퍼니 대표) △R-744(CO2)를 이용한 Transcritical system의 에너지절감솔루션(박지훈 댄포스코리아 차장) △ES주기방 콜드체인 서비스(이건희 FMS코리아 대리) △실시간 백신수송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방안(편광의 동우텍 이사) △에너지효율적인 저온수송 솔루션(안영길 캐리어냉장 이사) △콜드체인 글로벌 트렌드와 표준(김종경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물류R&D 핵심 ‘스마트물류기술’김용진 인하대 정석물류통상연구원장이 주관하는 ‘온도민감성 화물의 안전과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신선물류 포장기술 및 시스템 개발’ 과제는 크게 △가상 콜드체인 모델링 △스마트 신선물류포장 개발 △순환물류시스템 개발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제 기술차별화 방안으로는
2021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가 5월12일부터 14일까지 냉난방공조, 에너지, 장비·자재, 소방, 위생설비 등 관련업계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세텍(SETEC) 전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메쎄이상이 주관하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대한설비공학회·한국설비기술협회·대한설비설계협회·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가 주최했다. 사흘간 이어진 전시회에는 냉난방환기공조와 에너지분야에서 30개, 장비·자재·소방·위생설비분야에서 47개 등 총 77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밸브업계는 IoT 등 최신기술을 반영한 각양각색 특색있는 스마트밸브 등을 선보였다. 삼양발브, 콤팩트형 스마트밸브 삼양발브(대표 양경삼)는 1960년 창립이래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한 유체제어용 자동밸브를 생산하며 국내 밸브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삼양발브는 공조시스템에서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밸브로 압력독립형컨트롤 복합밸브를 선보였다. 새롭게 개발한 압력독립형컨트롤 복합밸브는 부하변동에 맞춰 유량을 조절하고 외부 압력변화에 따라 유량이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압력변환을 통제하는 제품이다. 기존에 개발한 차압조절밸브와 차압유량밸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대한상공회의소는 4월16일 서울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산업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민관협력 컨트롤타워로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철강, 석유화학 등 온실가스 다배출업종을 포함한 10개 업종별협회,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계 탄소중립 도전과제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 운영계획 △탄소중립 우수사례와 대정부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산업부와 관련업계는 산업부문의 성공적인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올해 2월 철강을 시작으로 12개 업종별협의회와 기술혁신, 표준화협의회를 구성·운영했다. 업계는 업종별협의회를 통해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9개 업종) △석유화학-바이오 연대 협력 선언 △자동차 탄소중립 5대 정책방향 제시 등 탄소중립에 자발적 동참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수소환원제철, 저탄소 연료전환, 친환경 공정가스 대체 등 업종별 여건에 특화된 탄소저감 방안을 논의하고 화이트바이오 협력 모델 발굴, 차세대 바이오연료 도입 태스크포스 운영, 탄소저감 기술개발 현장방문 등 탄소저감 우수기술·사례 공유, 확산 활동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산업계는 어렵고 도전적인 탄소중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