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6일 취임해 △부동산 공급 △모빌리티 혁신 △건설안전 강화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건물부문 탄소중립은 단 한차례도 언급하지 않았다. 취임식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으며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취임사에서 “정부출범 후 100일 이내에 250만호+α(알파)의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하겠다”라며 “서민의 내집마련, 중산층의 주거상향과 같은 당연한 욕구조차 금기시하는 것은 새 정보의 국토부에서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만간 발표될 주택공급계획에는 지역별·유형별·연차별 상세물량과 공급방식 등을 포함해 구체적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주택공급은 수요가 많은 도심공급에 집중해 집값안정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무주택 청년의 주거마련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청년층·무주택 가구를 위한 ‘청년원가주택’, ‘역세권 첫집’ 사전청약을 조기에 추진하며 파격적 재정·금융지원과 청년맞춤형 LTV·DSR 적용, 세제혜택 등을 통해 기초자산이 부족한 청년도 내집마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동산 규제완화를 공약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개발·재건축사업, 금융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국내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프로젝트에 참여해 신사업에 착수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NFT·메타버스분야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기존의 가상현실에서 한 단계 진보된 개념으로 실제 현실과 비슷하게 사회문화적 활동이 가능한 신개념 플랫폼이다.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은 현대건설은 기념 NFT 발행을 위해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협업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NFT 커뮤니티 합류 및 원활한 협업을 위해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메타 토이 드래곤즈 프로필 사진형 NFT(Profile Picture NFT)를 확보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NFT·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함은 물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온라인 콘텐츠를 지원하는 MCN(Multi Channel Net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코리아(TUV SUD Korea)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2회 어린이 안전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 및 동 연령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되며 주제는 ‘친환경 기술과 함께하는 안전한 미래의 모습’이다. 이번 행사는 시험, 인증, 교육 등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신뢰와 안전성을 높이고자 노력하는 TUV SUD의 가치와 비전을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하려면 △친환경 건물 △친환경 자동차 △내가 상상하는 친환경 에너지 등 3가지 소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작품을 완성한 뒤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에 제출하는 그림규격은 8절 도화지이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된 1인1작품을 심사한다. 대회 수상작 심사기준은 주제 적합성, 독창성, 심미성, 완성도 등을 평가한다. 서정욱 TUV SUD Korea 대표는 “코로나에서 벗어나 일상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도 어린이 안전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친환경 기술과 함께하는 안전한 미래를 마음껏 상
현대건설이 지난 15일 1조7,660억원 규모의 매머드급 재개발사업인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4조9,585억원을 달성하며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갱신 및 4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실적 업계 1위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 광주 광천동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조합장 문기정)은 지난 1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 재개발 최대어로 불리는 광천동 재개발사업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670번지 일원 25만4,466㎡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3층 공동주택 5,006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광주광역시 교통과 상업의 중심에 위치한 광천동은 국내 최대 규모의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해있으며 무진대로, 죽봉대로 및 서광주IC를 통한 호남고속도로의 진입도 용이해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내 효광중학교 신축 및 효광초등학교 증설이 예정돼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광주천이 사업지를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훌륭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은 현재 시공 중인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 ‘에버로즈 테마정원(가칭)’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에버로즈는 에버랜드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장미 품종으로 2021년 기후 국제 장미 콘테스트에서 은상 및 특별상을 받으며 우수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기후 국제 장미 콘테스트는 나고야·도쿄와 함께 일본의 3대 장미 콘테스트 중 하나로 영국의 데이비드 오스틴(David Austin), 프랑스의 델바르(Delbard) 등 세계 유수의 장미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를 시작으로 향후 다른 래미안 프로젝트에도 에버로즈를 활용한 조경을 선보이기 위해 계획 중이다. 또한 래미안 입주민을 대상으로 장미를 직접 가꾸고 돌볼 수 있는 전문 가드너 교육과정인 ‘로자리안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에버로즈 테마정원 적용으로 래미안 입주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버로즈 테마정원을 도입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등을 통합 재건축해 23개 동 2,990세대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2023년 8월 준공 예정이다.
데시컨트 제습·청정·환기솔루션 전문기업인 휴마스터(대표 이대영)는 서울시 주관 테스트베드(TB) 서울 실증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1년간 실증테스트를 수행한 결과 냉방에너지 30~60% 절감, 미세먼지·초미세먼지, CO₂ 농도 등 실내공기질(IAQ) 50% 이상 저감을 입증했다. 휴마스터의 데시컨트 제습·청정·환기솔루션 제품인 휴미컨은 최근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돼 정부·공공기관의 냉방온도 제한규정인 28℃를 준수해 에너지소비를 절감하면서도 근무자의 쾌적함을 향상시키는 최적의 솔루션으로서 판로가 확대될 전망이다. 휴마스터의 ESG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혁신 기술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에서 체험할 수 있다. 냉방E 30~60% 절감·IAQ 50% 향상…ESG·탄소중립 기여휴마스터의 데시컨트 제습·청정·환기솔루션은 습기를 제거해 쾌적한 실내를 만드는 고효율 신기술로 장마철이나 열대야 등 습도가 높은 기간이 늘면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국내 여건에 대응해 쾌적하게 여름을 지내면서도 전기요금 걱정을 덜 수 있는 기술이다. 냉방병에 시달리지 않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후위기, 탄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3일 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과 지역균형발전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개발사업의 타당성 조사 고도화 등 연구성과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부동산 및 지방행정 관련 연구의 질적향상 및 성과공유를 위한 세미나 등 연구교류 강화 △국가 및 지역 균형발전과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동 해결방안 모색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개발사업의 건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2022년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사업’ 주관단체로 선정돼 ‘탄소중립분야 에너지효율화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진행을 위한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사업은 서울시 청년구직자의 일자리 안정을 위해 직무교육과 인턴십을 통해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EMS협회는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EMS분야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핵심사업으로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5월16일부터 7월28일까지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ICT 기반의 에너지효율화분야 트렌드 및 글로벌 동향, 에너지 빅데이터 활용 및 전망을 비롯한 에너지효율화 산업 직무교육과 EMS 빅데이터 분석 및 EMS 플랫폼 구현을 위한 프로그램 교육 등 4차 산업기술과 융·복합한 에너지효율화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된다. 에너지효율화산업 직무교육은 EMS분야에서 다년간 현장실무를 경험한 관련기업 임원 및 부서장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관련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중심의 팀프로젝트 실습 및 조직적응을 위한 인성교육도 포함
일시: 2022년 5월17일(화) 15:00~18:00장소: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 3층 그랜드홀주최: 주한덴마크대사관, 덴마크에너지청, 에너지전환포럼주제: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중심 전력망 구축방안 세미나-전력계통 여건변화와 리스크 대응※한·영 동시통역 제공참석신청: https://forms.gle/kCdgYQCULv3nHiht6 프로그램-재생에너지 중심 전력망 개발과 덴마크 현황에 대한 소개(덴마크 에너지청)-재생에너지와 전력시스템 통합 시 문제점 및 해결방안(권준범 Energinet 선임엔지니어)-Energinet의 계통강건도 평가방법(Short Circuit Power 평가)(권준범 Energinet 선임엔지니어)-재생에너지 확대 대비를 위한 인버터기술 발전현황(한국전력공사) -토론 - 전영환 홍익대 교수(좌장) -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전력거래소 - 이상복 이투뉴스 부장 -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일시: 2022년 5월19일(목) 13:00~15:00 장소: 세텍 컨벤션센터 세미나실 주최: 대한설비공학회,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국토안전관리원 주제: 그린리모델링 정책세미나 프로그램 - 그린리모델링 정부 정책방향(최철민 국토부 녹색건축과 사무관) - 그린리모델링 시장확대와 민간부문 활성화(박성남 건축공간연구원 센터장) - 그린리모델링 실효적 추진방향(송두삼 성균관대 교수) - 패널토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스마트건설기술 활성화 및 관련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2’ 행사의 하나로 ‘2022 스마트건설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건설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어서 핵심기술인 ‘스마트 건설기술’을 주제로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공고일 기준 창업 5년 이내)의 아이디어 실현과 창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6월24일까지이며 참가희망자는 2022 스마트건설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www.smartconst-idea.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창업캠프, 3차 발표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년 대비 상금이 증액됐다. 대상을 수상한 2팀(일반부, 청년부)에게는 각 1,000만원이 수여된다. 대상 상금을 비롯한 총상금은 4,500만원이다. 또한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스마트건설지원센터 내 입주공간 무상제공, 맞춤형 멘토링, 창업아이디어 구현 공동연구(1억원 내외), 기업진단 컨설팅, 홍보지원 등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제1회
LH는 지난 12일 ESG채권 5,000억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ESG채권은 발행자금이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구분된다. LH가 발행하는 녹색채권은 노후 공공임대 그린리모델링사업, 에너지절약형 주택건설사업에, 사회적채권은 임대주택 건설 및 공급 등 주거복지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발행한 ESG채권은 전액 임대주택건설에 활용되는 사회적 채권으로 올해 2월 발행한 5,300억원에 이은 두 번째 발행이다. LH는 이번 채권발행을 포함해 지난 2018년 이후 총 3조5,000억원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최근 전 세계적인 통화긴축 기조에 따라 시장금리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LH는 주거복지사업을 통한 국민 주거안정 노력 등 ESG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역할 홍보로 민평금리(LH채권에 대한 민간채권평가사 3사 평균 평가금리) 수준으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LH의 국민 주거복지 지원을 위한 역할 및 ESG경영실천을 위한 노력과 기대가 채권 투자자들의 신뢰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행한 ESG채권은 3년물 1,000억원, 5년물 2,500억원, 30년물 1,500억원 등
삼성물산이 세계 1위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인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포괄적 협력을 맺고 글로벌 SMR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 9일 미국 오리건주에 있는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본사에서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와 존 홉킨스(John Hopkins) 뉴스케일파워 대표 등 최고경영진 면담을 하고 ‘글로벌 SMR사업 공동진출과 시장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뉴스케일파워는 SMR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1기당 77MW의 원자로모듈을 최대 12개까지 설치해 총 924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자연냉각 방식 SMR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뉴스케일파워의 SMR은 미국 에너지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되고 있으며 전 세계 70여개 SMR모델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설계인증을 취득했다. 삼성물산은 차세대 원전기술인 SMR시장 진출을 위해 뉴스케일파워에 2021년 2,000만달러(USD), 2022년 5,000만달러 규모의 지분투자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이번 논의를 통해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미국 발전사업자 UAMPS가 2029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미국 아이다호주에
현대건설은 오는 6월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364-1, 2, 8번지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를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는 지하 6층~지상 19층, 전용면적 74㎡ 총 162실 규모로 이뤄진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74㎡A 45실 △74㎡B 117실 두 타입으로 지상 2층~지상 19층에 위치해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을 원하는 젊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5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현대건설이 분양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이 성황리에 분양을 완료한 바 있어 인근지역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 역시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는 도보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위치해 있다. 이를 이용하면 광화문과 여의도를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며 시청(약 24분) 및 강남(약 31분) 등 주요 업무지역까지 편리한 대중교통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는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망이 있어 자가용 및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이들 주요 간선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세계은행(WB: World Bank)과 개발도상국의 부동산정책 및 제도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전 세계 빈곤퇴치와 개발도상국 경제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국제연합(UN) 산하의 금융기관이다. 협약식에는 정희남 부동산원 연구원장과 베누아 보스케(Benoit Bosquet) 세계은행 동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관심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으며 부동산 가격공시 및 정보인프라 등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필요한 부동산 행정분야에 협력키로 했다. 정희남 부동산원 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부동산 공시체계 및 기술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연구 및 국제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