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지난 4월30일 약 1조원 규모의 매머드급 재건축사업인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3조1,925억원을 달성하며 3년 연속으로 3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조합장 이형진)은 지난 4월3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과천 3기 재건축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과천주공8·9단지는 과천시 별양로 180(부림동 41번지) 일원 약 13만7,996㎡에 들어선 2,12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과천주공8·9단지는 동일 지번에 위치해 지분이 서로 얽혀 있어 8·9단지가 함께 통합 재건축으로 방향을 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합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5층, 25개 동, 공동주택 2,8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갖춘 과천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에 과천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르블리스(THE H LEBLISS)’를
LH는 지난 4월28일 ‘2022년 건설문화혁신 Kick-Off 회의’를 실시하고 올해 건설문화혁신을 위한 5개부문 26개 혁신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설문화혁신은 건설산업의 불공정관행을 없애고 건설산업 체질개선 및 건설윤리 제고를 목표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됐다. LH는 올해 실행력 있는 과제 수행을 위해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을 중심으로 부서 간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건설산업 관련 학계·법조계·경제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 자문위원을 위촉해 산업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정’, ‘안전’, ‘신뢰’를 건설문화혁신의 핵심 가치로 삼고 △청렴공정 △미래혁신 △소통화합 △안전신뢰 △상생협력 5개 부문에서 26개 과제를 실시한다. 청렴공정부문에서는 근로자 임금체불을 줄이기 위해 기존 사용하던 전자카드제와 하도급지킴이를 연계한다. 별개로 운영되는 두 가지의 시스템을 연계한 노무비 지급시스템을 구축해 근무일 및 퇴직공제 적립일수 산정 등의 정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술심사평가에서는 입찰 주관사가 평가위원의 청렴성 등을 평가하던 기존 방식을 보완해 공동수급업체까지 의견수렴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전문 조사기관을 통
기후위기로 인한 리스크 평가로 기업의 ESG 경영이 기관 투자자의 중요한 관심사가 되며 기업의 탄소경영이 필수로 자리 잡은 시대다. 지난해 12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파리협약 제6조 국제탄소시장에 대한 ‘세부 이행 규칙(Paris Rulebook)’을 완성했다. 이는 국가 간 온실가스 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의 통일된 국제 규범을 제정한다. 이번 파리협약 제6조 이행 규칙이 마련됨에 따라 △탄소배출권 시장의 확대 △ESG 투자 포트폴리오 다양화 △ESG경영의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450개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글래스고 금융연합(GFANZ)을 이끄는 마크 카니 공동대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COP26의 합의로 시장가치 1,000억 달러에 달하는 탄소시장이 탄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는 29일 아티에코(대표 김유미)와 자발적 탄소시장 플랫폼 ‘아오라(AORA)’ 개설하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플랫폼 아오라는 ‘Alliance for Our Responsible Action’의 약어로 스페인어의 ‘지금(Ahora)’이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얻은 명칭이다.
LH는 지난 4월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영종 및 평택고덕지구 1,316호에 대한 6차 사전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5,454명이 신청해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일반공급 당첨선은 평균 643만원 수준이며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인천영종 2,220만원, 평택고덕 2,446만원을 기록했다. 다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지구별 최고 배점 당첨자는 인천영종 80점, 평택고덕 70점이며 신혼부부 특별공급 우선공급의 경우 최고 배점은 13점, 잔여공급은 평택고덕 A26블록 59형은 1순위에서 결정됐다. 나머지 유형은 모두 2순위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노부모 특별공급의 경우 지구별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인천영종 1,850만원, 평택고덕 1,505만원 등이다. 구분 대상 접수 경쟁률 공공분양 1,316호 5,454건 4.1대1 ▲6차 지구 접수결과(경쟁률). 인천영종 평택고덕 A24 A26 74형 84형 51형 59형 무주택기간 3년이상 무주택기간 3년이상 무주택기간 3년이상 무주택기간 3년이상 2,840 7,520 880 14,500 ▲일반공급 당첨선(단위: 천원). 구분 인천영종 평택고덕 A24 A26 74형 84형 51형 59형 다자녀 75 45
LH는 4월28일부터 2022년 제1차 공공전세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전세주택은 전세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신규 공급되는 주택이다. 시중 전세가의 80~90% 수준의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면 월임대료 없이 최대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4월, 9월, 12월 총 3차례 실시된 입주자 모집에서는 총 857호 공급에 1만9,731명이 신청해 평균 2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공급호수는 총 579호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491호, 부산·대구·대전 등 지방권에서 88호 공급된다. 호별 실사용 면적은 56~116㎡이며 임대보증금은 1억2,000만~4억3,000만원 수준이다. 주택신청은 모집공고일인 4월28일 기준으로 무주택세대구성원인 경우 가능하다. 특히 별도 소득·자산기준이 없어 저소득층·중산층 등 다양한 계층이 안정적인 주거생활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 본인의 주민등록표등본상 거주지가 위치한 모집권역에 한해 신청할 수 있고 공고별 1세대 1주택 신청이 원칙이다. 거주지 외 모집권역에 신청할 경우 신청무효 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가구원 수가 3인 이상인 경우 1순위
현대건설은 5월 경주시 황성동 45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황성’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황성은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60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415세대 △84㎡B 101세대 △84㎡C 71세대 △84㎡D 21세대다. 힐스테이트 황성은 경주시 최초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사업지가 위치하는 경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대출·세금 등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이에 따른 관심도 역시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황성은 교통, 교육, 문화, 쇼핑, 행정인프라가 밀집된 경주 대표 주거지인 황성동에 자리해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단지는 우선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인접한 7번국도를 통해 경주시내는 물론 포항, 울산까지 빠른 접근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동해선 서경주역, KTX신경주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경부고속도로 경주IC가 자리하고 있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또한 반경1km 이내에는 유림초, 계림중, 계림고 등이 있고 사업지 인근의 홈플러스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경주예술의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은 출범 4주년을 맞아 지난 4월26일 서울 ENA Suite 호텔에서 출범 4주년 기념식 ‘우리 함께’를 개최했다. 본 기념식은 우리나라 미래 에너지전환의 방향설정을 위해 시민단체, 기업, 정부 등 각계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기념식은 전시회, 영상상영,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됐다. 본격적인 기념식 시작에 앞서 지난 4년간 에너지전환포럼의 주요 활동을 담은 전시회가 진행됐다. 이어서 임춘택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 원장, 아이너 옌센(H.E. Einar Jensen) 주한덴마크대사관 대사,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홍종호 상임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뜻을 함께 하는 모든 분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지금까지 함께 해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에너지전환은 특정 이해관계의 문제가 아닌 지구촌 사회의 지속가능을 위한 사명감으로 추진해 나가야 하며 한국 사회가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더욱 힘을 합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출범 4주년 기념 영상상영에 이어 에너지전환포럼 최연소 회원인 김희연 어린이와 최경임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 공
LH가 전용 홈페이지(lhplan22.lh.or.kr)를 통해 ‘2022년 전국 토지·주택·상가 공급계획’을 공개했다. 올해 4월 이후 LH가 공급하는 토지는 총 2,065필지(575만5,000㎡)이며 주택과 단지 내 분양상가는 각각 2만505호, 137호다. 토지의 경우 수도권에서 1,059필지(244만5,000㎡), 지방권에서 1,006필지(331만㎡)가 공급된다. 주요 공급지구는 △화성동탄2 49필지(28만5,000㎡) △인,000영종 7필지(21만2,000㎡) △파주운정3 313필지(20만㎡) △사천항공국가산단 130필지(56만7,000㎡), 진주항공국가산단 67필지(48만3,000㎡) 등이다. 구 분 합계 공동주택 단독주택 상업업무 산업유통 기타 필지수 2,065 59 1,085 492 274 155 면적(천㎡) 5,755 2,029 622 673 1,721 710 ▲2022년 4월 이후 토지 공급계획. 주택은 총 2만505호를 공급하며 수도권 15개 지구(18개 블록)에서 1만1,124호, 지방권 11개 지구(14개 블록)에서 9,381호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 수도권에서는 △양주옥정(공공분양, 1,409호) △평택고덕(신혼희망타운, 778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부동산분야의 학술교류 및 연구활동 장려를 위해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8권 제2호(7월31일 발간예정)에 수록할 논문을 5월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논문주제는 부동산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산업·녹색건축 등 분야로 관련 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 가능하다. 논문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https://ejrea.jams.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www.ejrea.org) 또는 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www.reb.or.kr/research)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정희남 부동산원 연구원장은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에 학술적 가치가 우수한 논문을 게재해 학술 및 정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건축물의 화재사고 위험을 사전에 평가할 수 있는 ‘건축물 종합 화재안전 진단 및 평가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종합 화재안전 진단기술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수행됐던 피난위험 평가, 화재확산에 대한 위험평가, 고온으로 인한 구조물의 성능저하에 따른 위험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화재안전 등급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건축물과 신규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화재의 위험요소를 보다 쉽고 종합적으로 사전에 확인할 수 있음에 따라 건축물의 화재안전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건축, 구조물에서 발생된 화재는 전체 화재 발생건수의 약 66.2%이다. 2021년 한 해 동안 건축, 구조물에서 총 2만3,99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해당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1,829명이었다. 이와 같은 피해 규모는 최근 10년 동안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건축물 화재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기존건축물에서의 화재안전 평가방식은 화재확산 및 피난안전에 대해 개별적으로만 평가가 가능했다. 또한 해당 분야에서 기술사 또는 박사급 이상 수준의 전문가만이 긴
일시: 2022년 5월3일(화) 10:00~12:00 장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400호(에너지전환포럼 유튜브 채널 생중계) 주최: 에너지전환포럼 주제: CFI 제주 달성을 위한 과제 프로그램 - 제주 CFI 달성을 위한 양수발전의 역할(김은수 한국수력산업협회 부회장) - CFI 제주 추진계획 보완방안(안재균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토론 및 질의응답 - 이종영 중앙대 명예교수(좌장) - 고윤성 제주도청 미래전략국 저탄소정책과장 - 곽은섭 한국전력공사 재생E대책실장 - 조성빈 전력거래소 제주본부 기획실장 - 고민지 코리아츠쿠바 대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022년 제1회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설되는 교육과정으로 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기관’으로 재지정(국토교통부 고시 제2021-898호) 받아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6월20일부터 30일까지 부동산원 본사에서 9일간 진행되며 교육대상자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거한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이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수료증이 발급되며 교육수료 시 ‘부동산개발업 등록요건’이 주어진다. 교육 신청서는 4월25일부터 5월23일까지 이메일(creds@reb.or.kr) 또는 팩스(053-663-8709)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은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www.reb.or.kr/research) 또는 부동산원 홈페이지(www.reb.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서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해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육성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부동산 산업발전을 위한 연구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가 지난 22일 노보텔 서울 강남호텔에서 ‘2022 그린빌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그린빌딩의 날 행사는 ‘탄소중립과 그린빌딩’을 주제로 열렸으며 △녹색건축 정책현황(김태오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 △탄소중립 건축과 녹색건축 전문인력(최재규 건축물에너지평가사협회 회장)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디자인빌드 사례발표(서형주 포스코A&C 부장) △제로에너지건축 실현을 위한 국내 그린빌딩 전망 및 대응방안(원종연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 위원장) 등 발표로 구성됐다. 권영철 2022 그린빌딩의 날 준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2021년에 이어 개최되는 2022 그린빌딩의 날 주제인 탄소중립과 그린빌딩은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국제 경제질서와 무역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화두”라며 “정부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운영하고 탄소중립사회를 지향점으로 하는 그린뉴딜 계획을 발표하는 등 녹색전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건축분야는 정책과 제도의 수립, 기술개발, 종합적인 설계, 재료의 생산과 운반·설치를 포함한 시공, 그리고 건축물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가 지난 22일 노보텔 서울 강남호텔에서 2022년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제14대 회장으로 권영철 한라대 건축학부 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14기 임원진 선출 및 회장 이·취임식, 그린빌딩 기술상 시상식과 함께 2021년 사업보고·결산 및 2022년 사업계획·예산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KGBC는 2022년 4월 기준으로 총 707명의 개인회원과 146개사의 단체회원이 가입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지난해 협의회 규모확대에 따라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회무개선위원회를 발족, 경영컨설팅 이후 회무개선안을 마련했다. 또한 KGBC는 학회부설연구소 설립과 현재 수행 중인 녹색건축인증(G-SEED) 외 인증기관 지정을 추진한다. 학회부설연구소 추진과 관련해 설립·운영규정 초안을 마련했으며 인증기관 추진과 관련해 지진안전인증, 교육시설안전인증 등 인증·전문기관 지정을 위한 자격요건 준비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주무관청을 기존 환경부에서 국토교통부로 변경했다. 지난해 2월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정관변경안이 승인된 이후 환경부에 관련서류를 제출, 관계기관 간 조율을 거쳐 지난 18일 정관변경 허가서를 수신했다. K
정부는 지난 18일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이하 특별지자체)로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하 특별연합)이 설치돼 19일 ‘부울경 특별지자체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은 3개 시·도 간 협의를 통해 규약을 마련했으며 각 시·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18일 행정안전부의 규약승인을 받아 공식적인 설치절차를 완료했다. 또한 19일 협약식에서는 부울경 특별지자체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3개 시·도와 관계부처 간 분권협약과 초광역권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별연합은 지난해 10월14일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을 발표한 이후 가장 먼저 설치된 특별지자체로 지역주도 균형발전 전략인 초광역협력의 선도모델이라는 의의가 있다. 특별지자체, 단일 경제·생활권 형성특별지자체는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을 위해 광역적으로 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 설치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지난 1월부터 특별지자체의 구체적인 설치 및 운영 근거를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본격적인 제도활용이 가능해졌다. 특히 특별지자체는 규약으로 정하는 사무를 처리하는 범위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