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지난 22일 서울 강서어린이집에서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 참여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어린이집·병원 등 기존 건축물에 화재안전성능 보강을 지원하는 정부사업이 올해 종료될 예정이므로 관련 사례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 김용배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장, 김승현 LH 건축물관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은 제천 복합건축물(2017년 12월)·밀양세종병원 화재(2018년 1월) 등 화재안전 기준강화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건축물에 대해 화재안전성능 보강비용을 2019~2022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축물 소유자는 스프링클러, 외벽 준불연재료 적용 등 화재안전 보강공법을 여건에 맞게 선택 가능하며 총공사비 4,000만원 이내에서 국가·지자체가 각각 비용의 1/3을 지원한다.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강서어린이집은 2003년에 준공돼 39명의 아동이 이용하는 시설로 1층을 제외한 2층, 3층, 옥탑이 가연성 외장재(드라이비트)로 건축됐다. 이 사업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외장재를 제거
현대건설이 2022년 1분기 연결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 4조1,453억원, 영업이익 1,715억원, 당기순이익 1,83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주는 용인 죽전 데이터센터 공사, 하나드림타운그룹 헤드쿼터 신축공사, 포항 환호공원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 굵직한 국내사업 수주와 싱가포르 오피스타워 2단계 등 해외공사를 통해 8조9,4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30.4% 증가한 수치다. 이는 연간 수주목표 28조3,700억원의 31.5%를 달성한 금액으로 올해에도 현대건설은 풍부한 국내·외 공사 수행경험 및 기술노하우로 기술적·지역별 경쟁력 우위분야에 집중하고 도시정비사업, 에너지전환 신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수주잔고는 전년 말대비 5.5% 증가한 83조781억원으로 약 4.2년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매출은 국내 플랜트 대형현장(현대케미컬 HPC공장) 및 주택현장 준공에도 전년 동기대비 비슷한 수준인 4조1,45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올해 대형현장의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된 관계로 전년 동기대비 14.6% 감소한 1,715억원을 기록했으나 2분기 이후에는 사우디 마르잔 공사, 아라크 바스라 정유공
LH는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도심 주거정비를 통한 주거안정 실현’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토지주택연구원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계획가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노후주거지 정비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지역균형발전과 주거안정 실현을 위한 주거정비 및 재생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인 김지은 SH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서울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주민들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층인터뷰, 사업성 분석결과를 토대로 ‘서울 도심 정비사업의 시행여건과 향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도심 고밀개발, 주민과의 이익공유를 통해 노후지역 정비와 주민 주거안정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지만 규제완화 등 타 정비사업과의 차별 가능성 및 민간과의 경합 이슈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지자체의 도시관리 방향과 지역 여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향후 과제로 역세권 고밀개발 시 주거단지와 준주택의 결합, 공익적 재투자를 전제로 한 분양가 상한제 완화 등을 통해 지자체의 도시
LX하우시스가 주방·욕실 제품의 시공완료 이후 현장을 방문해 무료로 제품 및 시공상태를 점검해주는 서비스인 ‘Z:IN 공감서비스’를 도입한다. Z:IN 공감서비스는 LX Z:IN 키친·바스 제품을 구입하고 직영시공을 선택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시공 후 LX하우시스의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현장을 방문해 제품사용법 및 관리방법, 시공상태 등을 점검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방문 점검서비스다. LX하우시스는 기존 A/S 절차와는 별개로 제품시공 완료 후 문제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품질보증 차원에서 무료 방문점검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먼저 Z:IN 공감서비스의 제품품질 점검은 키친제품의 경우 수납장·후드·상판·수전·쿡탑 등, 바스 제품은 욕실장·세면기·수전·양변기·욕조 등의 구성 제품별 필수항목 점검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각각의 구성 제품별 사용법 및 관리방법, 사용상 주의사항 등을 서비스 엔지니어들로부터 직접 안내받을 수 있어 시공 이후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시공상태 점검은 고객이 일주일간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불편한 점에 대해서 먼저 확인 과정을 거쳐 문제를 해결하고 키친제품은 후드 흡입력, 수도 수압, 도어·서랍의 개폐 항목들을, 바스 제
LH는 지난 19일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의 조성공사 입찰 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베트남 경협산단은 LH가 실시하는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로 하노이 남동측으로 36km 떨어진 흥옌성 지역에 143만1,000㎡(43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입찰절차는 LH 컨소시엄과 베트남 현지 기업인 TDH 에코랜드가 공동 투자·설립한 합작회사인 VTK에서 진행한다. VTK 투자 지분율은 LH 35%, KIND 25%, KBI건설 10%, 신한은행 5%, TDH 에코랜드 25% 등이다. VTK는 코로나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국 및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지난 3월 환경영향평가 승인, 4월 기본설계 승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번 공고된 산업단지 조성공사 범위는 △본 단지 조성공사 △폐수처리장 및 관리사무동 건설공사이며 발주금액은 8,997억동(약 486억원), 공사기간은 24개월이다.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많은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 내 우수한 위치에 기반시설이 완비된 양질의 산업 용지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입찰 참가자격은 시공능력 요건을 충족하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비례대표·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이해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아동권리옹호 토론회 ‘기후위기와 아동권리, UN에 전하는 우리의 목소리’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공동주최했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토론회에서 기후위기가 아동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아동의견을 청취 및 수렴해 제26호 일반논평 ‘기후변화에 중점을 둔 환경과 아동권리’를 발표 예고한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토론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성훈 연세대 국학연구원 교수가 ‘기후위기와 아동권리’ △최우리 한겨레 기후변화팀 기자가 ‘기후위기가 아동·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성훈 연세대 국학연구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유림 전라북도 꿈드림 청소년단 대표, 김은서·박강은·최진원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 류새봄 대한민국 아동총회 18기 의장, 조성일 대한민국 아동총회 18기 부의장, 김수아 대한민국 아동총회 18기 분과위원이 ‘기후위기와 아동권리’의 토론자로 나섰다. 이번 토론회 영상은 6월 이후 유튜브에서
현대건설과 한전원자력연료는 20일 ‘국내·외 원전해체 및 사용후핵연료사업 동반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전원자력연료 본사에서 열린 이날 서명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건설과 한전원자력연료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외 원전해체사업 △사용후핵연료 임시 및 중간저장시설 △원자력연료 건전성평가 △방사성폐기물 처리 등 분야에서 상호협력키로 합의하고 앞으로 해당 분야의 기술 및 정보 교류, 사업 동반진출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국내 원자력발전소 시공 최대실적을 보유한 현대건설과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제조‧서비스 전문회사인 한전원자력연료와의 협력으로 원자력산업의 신시장인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 및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는 한편, 세계 최고수준을 갖춘 K원전기술 보유국가의 위상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1월 미국 홀텍사의 소형모듈원전(SMR) 글로벌 독점권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 3월 국내기업 최초로 미국 원전해체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한전원자력연료와의 양해각서 체결 등을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지난 6~7일 청약을 진행해 평균 청약경쟁률 86.9대 1을 기록한 70층 랜드마크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이 일부 잔여호실에 대한 계약을 진행한다.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충청권 내 최고 70층의 압도적 상징성과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한 특급호텔급 커뮤니티를 갖춘 생활숙박시설이다. 특히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FORENA)의 가치가 더해져 충청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은 청약 경쟁률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1,162실 청약에 10만1,045건이 접수돼 평균 청약경쟁률 86.9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신청금(300만원)을 입금하지 않은 접수자를 포함하면 약 11만건에 달했다. 또한 17일에 진행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행사에도 수많은 고객들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현재 148㎡, 154㎡ 타입은 계약이 완료됐으며 99~126㎡ 일부 잔여호실에 대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에 많은 관심이 몰린 이유는 투자가치에 있다는 분석이다. 한화 포레나 천
LH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주택매입 사업설명회인 ‘주택매매 오픈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택매매 오픈마켓은 매입임대사업을 홍보하고 민간의 사업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됐으며 매년 민간 주택건설사업자, 시행사, 매도 희망 주택소유자, 중개사 등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LH는 주택매매 오픈마켓을 실시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만5,000여호의 주택을 매입했다. 매입임대사업은 LH가 도심 내 기존 주택을 매입하거나 민간에서 건축 중 또는 건축 예정인 주택을 사전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 LH가 매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주택을 확보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하는 사업을 말한다. 구 성 주요 내용 대 상 Section 1 ∙ 매입임대사업 개요 및 매입목표 소개 공인중개사 건설사 시행사 일반관심고객 등 Section 2 ∙ 기존 매입임대사업 방식 및 매입기준 등 소개 Section 3 ∙ 신축 매입약정사업 방식 및 매입기준 등 소개 Section 4 ∙ 질의응답 ▲제4회 주택매매 오픈마켓 일정. 올해 4회째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9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회장 고창우)와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중단 방치건축물은 공사를 중단한 기간이 2년 이상인 건축물로 2022년 1월 기준으로 전국 297곳으로 집계돼 도시 미관을 훼손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중단된 장기건축물의 원활한 정비사업 지원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국토 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정비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점검 및 개선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현장조사 기준 및 안전관리 계획 지원 △방치건축물 구조 등의 연구 및 정보교환 △전문가 양성 및 지원인력 추천 등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동산원은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정비지원기구‘로 지난 3월21일부로 지정돼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실태조사 및 정비기본계획 수립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향후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정밀 실태조사를 토대로 12월에 고시될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부영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공사중단 방치건축물의 안전과 미관개선을 위해 건
LX하우시스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어워드’에서 3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상으로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어워드(reddot design award)와 더불어 국제 디자인어워드 가운데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리얼스톤 쿼츠’와 중문 손잡이 ‘더 레버’가 제품부문 본상을, ‘휘앙세·베스띠 벽지 샘플북’이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등 iF 디자인어워드 2022에서 본상 3개를 수상했다. 비아테라-리얼스톤 쿼츠는 실제 천연석 고유의 깊이감 있는 표면질감을 그대로 구현한 디자인 독창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섬유·벽장재·바닥재 제품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더 레버는 적은 힘으로도 쉽게 중문을 여닫을 수 있도록 손잡이의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ESG 친환경 경영과 첨단 VR기술을 최근 오픈한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분양홍보관에 접목해 모델하우스의 진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분양홍보관에도 친환경적인 아이템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통상 분양홍보관이나 모델하우스는 가설건축물로 지어져 분양 후 철거가 불가피하며 이 과정에서 수많은 건설폐기물이 발생한다. 한화건설은 건설폐기물 최소화를 위해 소재 재활용 및 새 제품으로 재제작이 용이한 제품들을 타일과 바닥 카펫 등 마감재 공사에 활용했다. 또한 녹차, 쑥 등을 주원료로 만든 종이벽지와 점토패널 등 친환경적으로 제작된 자재들을 적용해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분양홍보관을 화려하게 장식하지만 많은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부착식 사인물들도 활용을 최소화했다. 대신 분양이 끝난 이후에도 재사용이 가능한 빔프로젝터, 미디어패널, DID 모니터 등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적극 활용했다. 이를 통해 폐기물 발생을 줄일 뿐만 아니라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는 효과도 거뒀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분양홍보
일시: 2022년 4월22일 15:00~18:00 장소: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130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LL층 보르도홀 주최: 한국그린빌딩협의회 주제: 탄소중립과 그린빌딩 문의: 한국그린빌딩협의회(02-558-3013, kgbc@koreagbc.org) 프로그램 - 그린빌딩 어워드 시상식 및 사진촬영 - 탄소중립과 제로에너지건축물(김태오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 - 탄소중립 건축과 녹색건축 전문인력(최재규 건축물에너지평가사협회 회장) -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디자인빌드 사례발표(서형주 포스코A&C 부장)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 그린빌딩 전망 및 대응방안(원종연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 위원장)
갈수록 높아지는 실내공기질(IAQ)에 대한 관심이 공공조달시장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공공조달 IAQ시장의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관련업계의 경쟁도 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환기장치기업들의 경우 대체로 스탠드형 공기순환기를 주력제품으로 전시해 변화하는 공공조달시장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었다. 조달청(청장 김정우)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KINTEX(킨텍스)에서 개최한 공공조달 종합박람회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는 다수의 환기·공조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환기·공조·IAQ 등 관련기업은 △센도리 △신우공조 △어썸레이 △에이올코리아 △은성화학 △하나에너텍(가나다순) 등이다. 센도리, 스탠드형 신제품 ‘에어메타’ 출시센도리(대표 박문수)는 스탠드형 환기시스템 신제품 ‘에어메타(Air META)’를 출품했다. 에어메타는 400·800·1,000CMH 모델로 출시됐으며 환기·바이패스·공기청정·자동운전 등 모드를 제공한다. 에어메타에는 실시간으로 표기하는 미세먼지, CO₂ 감지센서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헤파(HEPA) 13등급필터가 장착돼 미세먼지·초미세먼지의 유입방지·제거를 수행한다. 특히 전면부 개방을 통해 필터, 전열교환소자
현대건설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타사와의 전략적 상호협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15일 현대자동차,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서울시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수단) 버티포트(Vertiport: 수직이착륙비행장)의 성공적 실현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과 송재용 현대자동차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항공모빌리티)본부 상무,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 등 3개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대한민국 UAM 기체개발 및 상용화의 주축으로 중심 역할을 수행 중인 현대자동차, 국내 대표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의 부동산개발 역량을 활용해 UAM 버티포트 개발사업지 선정 및 사업모델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UAM 버티포트는 도심 내 위치한 UAM 이착륙 공간을 뜻하며 도심 주요 교통요충지에 위치하는 신규 인프라 공간이다. 향후에는 신규 교통인프라 시설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주택·업무·상업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개발 확장성이 예상되며 2040년 글로벌 U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