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 15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2021 공공주택 우수설계업체 시상식 및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는 지난해 건축설계용역을 수행한 건축, 전기‧통신, 기계소방분야 196개 기업을 대상으로 394건에 대한 설계품질 종합평가를 통해 19개 우수설계업체를 선정했다. 올해 최초로 개최하는 ‘2021년 우수설계업체 시상식’에서 건축부문 대상은 디엔비건축사사무소가, 전기‧통신부문 대상은 예다종합설계감리사무소가, 기계소방부문 대상은 삼진탑테크엔지니어링이 영예를 안았으며 이밖에 16개 업체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고 수상기업에는 상장과 상패가 수여됐다. 김현준 LH 사장은 “LH는 지난 반세기동안 총 300여만호의 공공주택을 건설하며 국내 주택건설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해 공공주택의 품질과 디자인의 수준을 한 단계 상향시키며 국민들께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삶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이어 공정하고 합리적인 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도 개최됐다. LH, 건축 관련 학·협회(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사사무소가 함께
LH는 지난 15일 쉐라톤인천그랜드 호텔 송도에서 가톨릭대, 인천대, 인하대와 함께 ‘인천·경기서북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김현준 LH 사장을 비롯해 박정만 가톨릭대 부총장, 박종태 인천대 총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LH와 주요 대학이 공동연구, 인재양성, 사회공헌 등 3개 분야에서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먼저 LH와 3개 대학은 연구 분야에서 LH-대학 간 공동연구, 팀별 프로젝트사업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LH-대학 간 공동연구 사업에서 LH는 실무경험과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각 대학은 대학별 특화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공동연구를 통해 주거복지, 도시재생, 도심의 주거문제 해결, 지속적인 지역성장, 원도심 균형발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팀프로젝트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생 및 교수진, LH 실무진으로 팀을 구성해 LH 주요사업, 공적기여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LH 사업에 반영되고 청년들이 공감하는 사업모델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LH와 각 대학은 대학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래미안 라클래시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Green Oasis Pergola)와 래미안 전기제품군 통합 디자인(Less Energy Switch System) 2개 작품이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RED DOT),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올해는 전 세계 57개국에서 총 1만여 작품이 출품됐다. 래미안 라클래시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는 가든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으며 아파트 휴게시설인 파고라의 한쪽 벽면을 사계절 푸르게 유지되는 식물로 꾸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벽면녹화를 실내설치가 아닌 외부 휴게시설물에 접목했으며 사계절 푸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IoT 기술 △열선 △공기정화시스템을 반영해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래미안 전기제품군 통합디자인은 조명스위치, 온도조절기, 환기 및 공기청정기 등을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빌딩 테크놀로지 분야 본상을 받았다. 인테리어와 조화되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사용이 편리한 △UI 설계 △친환경소재 사용 △에너지
현대건설이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한 감각적인 건축자재를 공동주택 조경 시설물에 선보인다.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이인기 건축주택설계실 상무와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디비젼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건설과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용기 재활용소재를 사용한 건설자재 및 디자인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일회용품 사용 급증으로 발생하는 다량의 플라스틱 폐기물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에서는 업계 최초로 화장품 사용 후 발생하는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일련의 뷰티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플라스틱 용기 분쇄물을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와 혼합한 건설용 테라조타일을 제조해 공동주택 현장에 적용한다. 우수한 강도와 내구성을 가진 업사이클링 테라조타일은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연출이 가능해 조경시설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적용 예정 현장은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힐스테이트 포항’ 등이다. 현대건설은
LH는 지난 15일 필리핀 팜팡가주 마발라캇시 클락특별경제구역(클락프리포트존) 내 스마트시티사업 추진을 위해 필리핀 클락개발공사(CDC)와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클락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은 LH 최초의 필리핀 사업으로 지난해 국토교통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의 K-City Network 지원사업에 선정돼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G2G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도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클락특별경제구역 내 클락프리포트존에 104만7,000㎡(32만평) 규모의 스마트시티가 개발된다. 협약체결기관인 CDC는 필리핀 클락특별경제구역 개발권 및 투자유치권을 보유 중인 필리핀 국영 공기업이다. 필리핀 팜팡가주 마발라캇시에는 인구 약 30만명이 거주 중이며 필리핀 정부의 핵심 인프라 부흥정책사업의 대표 프로젝트인 클락프리포트존이 조성되고 있다. 클락프리포트존은 필리핀 경제특구로 관광 및 제조업 발달이 기대되는 곳이다. 전자부품 및 기계장비 위주의 제조업, 항공기 유지보수, 서비스 관련업종 중심으로 기업유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가세, 관세 면제 등 세제 인센티브가 있어 글로벌기업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사업대상지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2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2021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 이번 평가는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해 11월29일부터 올해 2월28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조사결과 우수기관 41개, 보통기관 96개, 미흡기관 104개 등이다. 부동산원은 지난 12월 ‘국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부동산 전문기관’을 ESG 비전으로 선포하고 △AI를 활용한 부동산 공시 업무 적정성 제고 △실거래가 공개내역(직거래 여부, 계약해제 사례 공개 등) 확대 △소비자만족 중심의 주택 청약시스템 개선 등 고객맞춤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원은 부동산 전문기관으로서 부동산 서비스품질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고객 맞춤형 경영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H는 올해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 512호를 공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희망상가는 청년, 영세소상공인 등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장기간동안 제공되는 창업공간이다. 지난 2018년 도입됐으며 저렴한 임대료와 입주민 등 풍부한 배후수요로 인해 많은 창업 희망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LH는 전국 104개 단지에서 512호의 희망상가를 공급하기 위해 매월 입점자 모집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4월 주요 공급단지는 파주운정3, 인천논현4, 천안역세권, 공주월송, 대구읍내, 춘천우두, 원주태장이며 5월 이후에는 남양주금곡, 평택고덕국제화계획, 남양뉴타운, 인천검단, 부천상동, 천안두정, 군산신역세권, 대구도남, 양산사송 등에서 단지 입주시기에 맞춰 희망상가가 공급된다. LH희망상가는 청년, 경력여성단절,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영세소상공인을 비롯한 실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유형 공급대상 공급방법 공급조건 공공 지원형 Ⅰ 청년, 경력단절여성 (예비)사회적기업 등 자격제한 및 제안서 심사 감정평가금액의 50% Ⅱ 영세 소상공인 자격(소득)제한 및 제안서 심사 감정평가금액의 80% 일반형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12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날 오전 대통령인수위원회가 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비판하고 나선 것에 대해 반박했다. 앞서 인수위 측은 문재인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을 분석한 결과 2021년의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이 2020년보다 4.16% 늘어났다고 비판한 바 있다. 양이원영 의원은 “제20대 대통령인수위원회에서 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비판하며 후퇴시키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핑계이고 적반하장”이라며 “인수위는 문재인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증가시키고 전기요금 인상 압박을 가중시켰다고 주장했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증가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MB정부에서 결정한 석탄화력발전소들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MB정부가 승인한 석탄화력발전소 9기 중 2기의 승인을 취소시키고 노후석탄발전소 조기폐쇄를 추진하는 한편 계절관리제를 도입해 석탄발전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했던 것이 문재인 정부”라며 “지난 5년여간 태양광과 풍력발전소는 17.5GW로 확대해 재생에너지 비중이 8%로 2배 이상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이원영 의원은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18년 정점을 찍은 우리나라 온실가스
현대건설이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용두1구역 3지구인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6-14 일원에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도시형생활주택을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연면적 약 4만786㎡, 지하 6층~지상 28층, 2개 동, 전용면적 26~48㎡의 도시형생활주택 288세대(공공임대 75세대 포함), 전용면적 32~40㎡의 오피스텔 96실,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은 계약 3일 이내 전호실 계약을 마무리하며 완판했다. 이에 뒤이어 계약에 나선 도시형생활주택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약접수 당시 주거시설 경쟁률이 평균 46.94대 1, 최고 899.75대 1(40㎡OA 타입, 거주자 우선모집)에 달했던 만큼 도시형생활주택물량 역시 빠른 속도로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두1구역 3지구는 청량리 일대를 중심으로 이미 완성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청량리1‧2‧3‧4재정비촉진구역을 포함해 인근 전농재정비촉진구역, 전농12재정비촉진구역 등 동대문구 용두동, 전농동 일대 약 11만평 규모의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전농답십리재정비촉진지구 등 각종 개발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의
프리미엄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가 뛰어난 성능과 간결한 디자인을 갖춘 신제품 알루미늄 시스템도어 ‘EDS 75’를 출시한다. EDS 75는 알루미늄 소재가 가진 장점을 최대화하고 특유의 견고함과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도어의 성능을 판가름하는 내구성과 기밀성능을 포함해 시스템도어의 기본성능인 수밀성, 단열성을 모두 충족하는 동시에 소비자가 원하는 유리를 선택해 여러 설계옵션에 맞춰 결합하는 등 다양한 시공도 가능하다. 신제품은 다방면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먼저 독일의 GU, Dr. Hahn, FSB 등 해외 유명 하드웨어 제조사의 프리미엄 자재를 사용해 높은 내구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이와 함께 알루미늄 소재가 단열에 취약하다는 편견도 넘어섰다. 프레임 내부에 삽입된 단열재와 단열바가 별도의 공기층을 형성해 실내의 냉·열기 유출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단열성능도 좋다. 30년 이상 전통의 시스템창호 전문기업인 이건창호의 노하우가 적극 반영된 이번 제품은 기밀성능 역시 대폭 향상됐다. 시스템창호의 주요 특징인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 비드(유리 고정재)와 EPDM 가스켓(기밀재)은 유리를 틈없이 잡아줘 시공품질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교육생을 오는 5월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BIM건설관리, 전기설비시공실무 2개 과정에 60명이다. 교육은 오는 6월13일부터 11월29일까지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졸이상 취업희망자로 나이와 성별에 제한이 없다. 다만 대학(교) 재학생일 경우 교육종료 시까지 대학(교) 졸업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http://edu.hedc.co.kr)를 통해 가능하다. 생애 최초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수강 시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생 전원에게는 교육기간 동안 교재, 실습 재료가 무료로 제공되고 소정의 훈련수당이 출석률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동종업계 건설사 및 협력업체 국내외 현장에 취업을 알선해준다. 안전‧보건‧품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건설공사 현장에 우선 채용의 기회도 부여된다.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대건설기술교육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매주 수요일 라이브로 진행되는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학교방역을 위해 환기시스템을 설치하는 학교가 늘어나면서 환기시스템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힘펠은 환기시스템의 판매량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초·중·고에 설치된 힘펠 환기시스템의 연간 판매량이 전년대비 약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기시스템의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대비 400%를 넘어서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정상등교가 본격화됨에 따라 일선학교에서는 학생들 건강에 피해가 없도록 코로나 방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환기설비 설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학교 내 이미 공기청정기가 있는 경우에도 환기시스템을 설치하는 사례가 많았는데 내부 순환방식의 공기청정기로 인해 바이러스가 퍼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환기시스템을 설치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았다. 힘펠 환기시스템이 학교방역을 위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바이러스 집단감염을 억제하고 동급 최고 사양의 성능을 갖춰 학습환경 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힘펠 환기시스템 휴벤시리즈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으며 최대 풍량으로 작동 시 사용 10분 전후로
LH는 지난 12일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LH 토지주택박물관 1층에서 주택도시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현준 LH사장, 조규일 진주시장,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 이정근 국립김해박물관장을 비롯한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주택도시역사관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70여년의 우리나라 주택과 도시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LH는 지난 2020년부터 역사관 설립을 추진해 2년여간 준비 끝에 이번 개관식을 개최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개관식에서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우리는 다시 일어나 집을 짓고 도시를 만들며 대한민국의 터전을 일궈왔다”라며 “기나긴 주거문화의 역사가 주택도시역사관에 잘 담겨 있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택도시역사관의 개관은 진주시민들에게 문화 서비스 기회와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주택도시역사관의 개관을 통해 LH 토지주택박물관은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주택·도시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Zone 연 도 주 제 1존 1945년~1959년 절망을 넘어서는 집, 집, 집 2존 196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해상교량(현수교, 사장교 등)의 재난재해 및 통행안전 정보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교량안전 스마트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상교량에서는 구조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강풍, 태풍 등으로 인한 과대진동 때문에 보행자 및 통행 운전자의 불안감이 확산되는 문제가 있다. 건설연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IoT 계측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플랫폼을 개발했다. 특히 전라남도의 경우 섬과 육지 또는 섬과 섬을 잇는 연륙·연도 교량이 25개로 국내에서 가장 많으며 해상교량 등을 중심으로 해양 및 관광 특화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국내 해상교량은 현수교와 사장교 같은 케이블을 적용해 교량 상판을 공중에 매단 형태로 강풍에 영향을 많이 받는 구조이다. 국내 해상교량의 경우 안전 및 사용성관리를 위해 기울기, 흔들림, 풍향, 풍속 등을 계측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이미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일부 교량 관리주체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 관련 계측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직접 홈페이지에 접속해 검색하고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와 함께 교량 위를 지나는 운전자 또는 보행자에게는 전광판 등을 통해 감속을 유도하는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연세대 스마트시티 융합서비스 연구개발단(단장 김갑성)과 스마트시티 정책·사업 활성화와 연구활동 등 협력을 위해 지난 8일 연세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uri는 2019년부터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스마트도시서비스 지원기관으로 지정돼 스마트도시 활성화를 위한 건축·도시공간 정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다. 연세대는 2009년 U-시티 석박사과정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에 선정돼 융합서비스 교육·연구·확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스마트시티 관련 협동연구 및 자문활동, 졸업생들에게 연구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인적자원 교류, 정부정책 지원협력, 세미나·강연회 등을 통한 역량강화부문 등을 중점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영범 arui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연구기관과 대학이 융복합함으로써 정책연구의 한계를 넘어 창의적인 연구성과를 이루고 전문지식과 미래트렌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스마트도시의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공동연구, 인력양성, 정책지원, 정기 세미나·강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