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부동산서비스산업분야 유망 새싹기업을 발굴해 미래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혁신적 창업 생태계 기반을 확산하고자 ‘2022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부동산원이 주관한다. 공모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프롭테크 분야 등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심사와 창업캠프 등을 거쳐 7월 말 최종 수상팀을 결정할 예정이며 ‘창업기업’과 ‘예비창업팀’으로 시상분야를 구분해 총 2,8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 서류심사 창업캠프 발표심사 시상식 경진대회 공모 접수 ➡ 16개팀 선발 ➡ 창업캠프 운영 (창업실무교육, 1:1 멘토링 등) ➡ 7개팀 선발 ➡ 수상팀 포상 2.23 ∼ 5.1 5월 초 5월 ~ 6월 7월 초 7월 말 ▲경진대회 일정. 특히 입상자·팀에게는 지난해 부동산원 서울강남사옥에 마련된 프롭테크빌리지에 입주기회를 부여해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청년창업인의 조기정착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프롭테크빌리지는 프롭테크 창업기업에게 업무·회의공간 및 OA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교통 및 인적교류 등 인프라 환경이 우수한 부동산원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덴마크 가구 브랜드 일바와 손잡고 인테리어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가전의 기능만큼이나 위생적 요소와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맞춤형 제품을 앞세워 코로나19 이후 각광받고 있는 가전테리어(가전+인테리어) 시장공략에 적극 나선다. 가전과 가구는 교체주기가 비슷하기 때문에 시너지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초동 일바 매장(쇼룸)에는 일바 가구와 힘펠 환기가전이 함께 배치돼 공간활용성과 디자인, 기능성 등을 고려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쇼룸 곳곳에 설치된 힘펠 환기시스템은 24시간 상시환기로 쇼룸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쇼룸 방문객에는 힘펠 환기시스템과 욕실 환기가전을 10% 할인해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 내 QR코드를 스캔하면 힘펠 공식쇼핑몰인 힘펠몰로 접속할 수 있어 현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힘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힘펠의 관계자는 “힘펠 가전과 일바의 가구는 기능과 인테리어, 그리고 위생적 요소를 모두 갖춘 최선의 조화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테리어 시장공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 TUV SUD Korea(대표 서정욱)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산업용 전기기기분야 활성화를 위한 시험업무협약식’을 지난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용 전기기기분야에서 △미국, 영국, 독일 등 각 나라의 전기 안전 및 그리드에 대한 해외인증(IEC 62109-1, IEC 62109-2, IEC 62477-1, UL 1741/Grid: UL 1741 SA, UL 1741 SB, IEEE 1547, G99, VDE-AR-N 4105 등) 협력 △국내 스마트그리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공동사업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또한 미래 산업용 전기기기분야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발굴 및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다짐했다. 서정욱 TUV SUD Korea 대표는 “TUV SUD Korea는 국내 산업용 전기기기분야 발전을 위해 KOMERI와 시험 업무를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TUV SUD Korea는 오랜 국내·외 인증경험과 기술 전문성,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OMERI와 함께 산업용 전기
LH는 오는 11일부터 2022년 3월(6차) 공공사전청약에 대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청약접수는 지난해 경쟁률이 높았던 공공분양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1,316호다. 구체적인 대상은 △인천영종(A24블록) 589호 △평택고덕 (A26블록) 727호다. 평택고덕 지구에서 공공사전청약 최초로 전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급대상의 추정분양가는 3억원 내외이며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산정됐다. 3.3㎡ 당 추정분양가는 인천영종의 경우 1,005만원, 평택고덕의 경우 1,410만원 수준이다. 지구 블록 주택형 공급면적 (m2) 공급 호수 추정분양가 (천 원) 3.3㎡당 가격 (천 원) 합계 1,316 인천영종 A24 74 98 165 299,950 10,050 84 111 424 339,960 평택고덕 A26 51 74 310 318,680 14,100 59 86 417 367,410 ▲지구별 공급호수 및 추정분양가. 신청자격은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인 3월29일 기준으로 해당지역에 거주 중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며 입주자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일부 유형에서는 소득·자산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인천영종에서
LX하우시스가 오는 5월15일까지 ‘제2회 LX Z:IN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국 디자인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대학교 3·4학년 재학생 및 2023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 가 참여할 수 있으며, 졸업자 및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개인 또는 팀 2인까지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과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총 29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대상 1명·팀 1,000만원 △금상 2명·팀 각 500만원 △은상 2명·팀 각 200만원 △동상 4명·팀 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입선 20명·팀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LX하우시스 인턴십의 기회가 주어지며 인턴십 우수 수료자는 공개채용 시 서류·1차 면접전형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2차 면접 응시자격 특전을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플랫폼 더콘테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이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2022(Red Dot Design Award 2022)’에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조경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Cloud Walk Pavilion, 이하 클라우드 워크)’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서 미국 IDEA 어워드 및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로 꼽힌다. 이 공모전은 각 분야 작품의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태 등 다양한 영역의 심사를 거쳐 매년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미세먼지저감 클린존) 및 IDEA 어워드(미디어게이트 탄젠트)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한 성적이며 2010년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예술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는 지난해 미국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프로덕트 어워드(Architizer A+ Product Award) 및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USA Good Design® Award)와 올해 아시아디자인프라이즈(Asia Design
EPS 전문기업인 SH에너지화학(공동대표 정케빈규봉·서미혜)이 외단열 실대형시험에 이어 샌드위치패널 실대형시험을 통과하면서 EPS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외단열·샌드위치패널 내화공법을 확보하게 돼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SH에너지화학은 최근 건축물 외부마감시스템의 화재안전성능 시험방법(KS F 8414)의 외벽 복합마감재료 실물모형시험에 대한 공법과 더불어 건축용 샌드위치패널 구조에 대한 화재연소 시험방법(KS F ISO 13784-1)의 복합자재 실물모형시험에 대한 공법을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11일 공포된 국토교통부고시 제2022-84호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은 품질인정자재 등을 포함해 건축물 마감재료의 난연성능 및 화재확산 방지기준을 통해 마감재료의 시험방법 및 성능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령 시행에 따라 단열재업계는 유기단열재와 무기단열재와의 형평성, 샌드위치패널의 시험방법, 시험기관의 수 부족 등에 따라 혼란을 겪고 있다. 다만 여전히 논란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제정·공포된 법령이 반전될 가능성이 없으며 이는 향후에도 건자재업계에서 지켜야 할 기준이 될 것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관련업계는 변화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 회장 황정하)는 오는 22일 오후 3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보르도홀(LL층)에서 ‘2022 그린빌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처음 개최된 이후 두 번째를 맞이하는 그린빌딩의 날 기념식이다. KGBC는 대한민국 그린빌딩분야의 대표 공익단체로서 WorldGBC 회원들과 교류하면서 친환경건축물 인증기준과 그린빌딩 기술개발 내용을 공유하는 등 국제적인 역할을 확대하고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전 세계 그린빌딩의 동향과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산·학·연 등에 제공함으로써 그린빌딩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KGBC는 지난해 4월 기후변화의 위중함과 국제 경제질서, 무역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건축분야의 역할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그린빌딩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는 의미로 그린빌딩의 날을 선포했다.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국제 경제질서와 무역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은 매우 중요한 화두다. 정부는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운영하고 탄소중립 사회를 지향점으로 하는 그린뉴딜 계획을 발표하는 등 녹색전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건축분야는 정책·제도 수립
사업·리스크관리 분야의 글로벌컨설팅기업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Guidehouse Insights)가 건축물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와 관련된 내재탄소를 절감하기 위한 저탄소 건축자재시장보고서를 발간했다. Guidehouse Insight는 지난 4일 ‘건축공사 탈탄소화-건축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내재탄소 감축(Building Construction Decarbonization-Reducing Embodied Carbon Throughout the Construction Value Chain)’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건축물 탄소배출 절감의 초점은 대부분 운영단계에 맞춰져 있으며 내재탄소는 간과하는 경항이 있다. 내재탄소는 원료 추출, 가공, 제조, 철거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포함한다. 이러한 활동과 관련된 누적 배출량은 건물의 운영탄소와 거의 같다. 앞서 나가는 글로벌 건설기업들은 건설산업에서 내재탄소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에는 계획, 건축자재 생산 및 시공 등 이니셔티브가 포함된다.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저 내재탄소 건축자재 성장을 살펴본다. 2021년 4분기 글로벌 빌딩스톡 DB에 기반하
유기단열재 소재별로 산재된 KS를 하나로 통합하는 개정작업이 추진된다. 복잡한 제도를 단순화하고 난연·경시변화(장기단열성능)를 포함하게 된다는 의미가 있지만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수천에 달하는 발포제에 대한 내용은 배제되는 것은 한계로 지적된다. 현재 유기단열재 중 비드법발포폴리스티렌(EPS)과 압출법발포폴리스티렌(XPS)는 KS M 3808, 경질폴리우레탄(PU)은 KS M 3809, 페놀폼(PF)은 KS M ISO 4898 등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는 제도도입 초기 일본산업표준(JIS)을 그대로 따른 것이 원인이며 비교적 최근 도입된 PF는 별도의 KS가 없어 ISO 원문을 번역해 활용해 왔다. 또한 우레탄스프레이폼을 대상으로 마련한 KS M 3871-1은 2005년 제정 이후 단 한 건의 인증실적도 없이 존속되고 있으며 우레탄스프레이폼은 PU와 마찬가지로 KS M 3809를 준용하고 있어 유명무실한 실정이다. 이들 자재는 건축용으로서 건축법 및 하위법령을 통해 유기단열재로 분류, 단열·난연 등 규제를 공통적으로 적용받고 있는 데다 시장에서도 상호 대체재로 인지하고 있음에도 서로 다른 성능분류체계를 갖고 있어 제도의 이해 및 적용에 혼란을 야기해 왔다
탄소중립이 건설산업의 화두로 떠오른 시점에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건축물 생애주기 관점에서 탄소중립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3월3일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 부대행사로 개최된 ‘탄소중립 건축 컨퍼런스’에서는 건축물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고려하기 위해 건설재료 생산·수송, 건축물 설계·시공·운영 등 시점의 온실가스 배출저감 효과와 기법 등이 소개됐다.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KOSATA, 회장 신지웅)와 메쎄이상(대표 조원표)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탄소중립을 위한 건축물 전 과정적 고려와 건축물 EPD 추진방향(채창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본부장) △건설재료의 탄소저감 프로세스와 최신 전과정평가(LCA) 소개(태성호 한양대 교수) △친환경 건축물 설계 및 시공과정의 에너지 최소화 방법에 대한 사례(서형주 포스코A&C 부장) △주거시설의 제로에너지달성을 위한 패시브기법의 중요성 및 탄소저감 효과(박창영 미래환경플랜건축사사무소 대표) △탄소중립 건축을 위한 운영단계 커미셔닝(신지웅 EAN테크놀로지 대표) △중대형 오피스빌딩의 ESG 대응(권한솔 에스원 책임) △제로에너지 그린리모델링 준공 후 4년 경과, 그리
경기도교육청의 ‘2021년 공기정화장치 확대설치사업(이하 환기보급사업)’의 설치결과보고가 지난 2월28일자로 종료됐지만 이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업계 등 이해관계자들은 납기일자를 맞추지 못한 기업에 제재가 없었다는 점과 현장 시공품질이 미흡하다는 점 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사업을 면밀히 평가해 시정·개선조치 해야 하며 평가결과를 타산지석 삼아 다른 지자체사업에 개선사항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경기도교육청의 공기순환기(열회수형 환기장치) 확대보급사업 이후 올해 들어 인천, 강원, 대구 등 각 지자체 교육청이 공기순환기 도입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개선사항 도출이 시급하다. 3.7만대 중 스탠드형 77%경기도교육청은 2021년 10월 각급학교별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이번 환기보급사업에 착수했다. 당초 5만1,447개 교실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수요조사 결과 2,130개교, 3만7,414개 교실로 집계됐다. 경기도교육청의 관계자는 “당초 공기청정기만 설치된 일반교실 전체에 환기설비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여건상 설치가 어려운 학교를 제외하고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제외사유는 그린스마트스쿨사업 대상학교,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미설치로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이하 플랫폼)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 가운데 그린리모델링(GR) 전·후 효과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원활한 평가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3월30일 서울역 회의실에서는 ‘건축물에너지평가사 협의체(이하 협의체)’ 첫 회의가 개최됐다. 협의체는 각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는 건축물에너지평가사(이하 에평사)가 사업진행상황 및 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전국적으로 긴밀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결성됐다. 플랫폼은 국토교통부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GR사업의 인식확산, 저변확대를 위해 출범시킨 권역별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다.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8개 컨소시엄을 플랫폼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12월 공모를 거쳐 2022년 2월 선정절차를 마친 결과 △성균관대(수도권) △중앙대(수도권) △강원대(강원권) △공주대(충청권) △국제기후환경센터(전라권) △전주대(전라권) △경북대(경상권) △동아대(경상권) 등을 대표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 총 8곳이 선정됐다. 이상엽 국토안전관리원 차장은 “플랫폼은 국토안전관리원 그린리모델링센터에서 운영·관리를 담당한다”라며 “각 권역별 플랫폼은 지역에서 행정지원, 기술
대기 중 직접배출되는 온실가스지만 면밀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냉매·발포제 등 불소계 온실가스에 관심을 촉구하는 국회포럼이 개최된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수진(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기후변화센터가 주최하고 칸kharn이 주관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불소계 온실가스 관리방안은-HFCs, HCFCs 냉매·발포제 감축 및 회수처리 방안’ 국회포럼이 오는 4월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탄소중립이 필수로 자리잡은 시대지만 정부는 물론 냉난방공조, 콜드체인, 단열재산업 등은 온실가스 저감의 핵심 요소인 냉매, 발포제 등 불소계 온실가스에 대해 관심이 없어 관리 사각지대에 몰려있다. 우리나라의 2018년 온실가스 총배출량 7억2,760만톤CO₂eq대비 냉매가 차지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연 배출량의 약 9%이며 특히 냉동, 냉방시스템 폐기단계에서 초기 충전량의 평균 80%가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법적으로 의무화된 냉매관리제도 역시 사실상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사용자는 냉동기수리 시 회수 및 처리(재생·파기)기업에 의뢰해 냉매를 적절하게 재생 및 파기해야 하지만 이러한 양은 연간 소비량의 1% 수
오는 8월4일부터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기준이 새롭게 마련돼 층간소음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2년 2월3일 국회 논의를 거쳐 바닥충격음 성능검사(사후확인제도)를 위한 주택법 개정에 이어 이번 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시공 이후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를 위해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및 규칙‘에 대한 입법예고(3월28일~5월9일) 및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인정 및 관리기준‘에 대한 행정예고(3월28일~4월18일)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대통령령인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규정에 따라 경량충격음 49dB, 중량충격음 49dB 등 바닥충격음 성능검사기준을 마련했다. 공동주택 시공 이후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을 검사하는 성능검사기준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경량충격음과 중량충격음 모두 49dB로 정해졌다. 경량충격음은 비교적 가볍고 딱딱한 충격에 의한 바닥충격음을 말하며 중량충격음은 무겁고 부드러운 충격에 의한 바닥충격음을 말한다. 사용검사 단계인 시공 이후에 확인이 필요한 성능검사기준을 마련함에 따라 사업계획승인 단계인 시공 이전에 확인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