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가 최근 환경과 관련된 최대 국정현안으로 떠오른 질소산화물 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은 지난 4일 클린에어엑스포 부대행사로 개최된 ‘기후위기·코로나시대 탄소중립과 건강한 공기질 관리 컨퍼런스’에서 네덜란드의 대기질개선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네덜란드는 세계 2위 농업수출국이자 유럽에서 가장 큰 항구를 보유한 국가로 한국의 EU 내 3번째로 큰 교역국이다. 네덜란드는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EU 기준에 따라 PM2.5, PM10,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벤젠, 오존, 카드뮴, 니켈 등을 규제하고 있으며 특히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악취 등에 초점을 맞춰 관리하고 있다. 이주원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상무관은 “2018년 시민단체가 네덜란드 정부를 상대로 현재 공기질규제 수준이 EU 표준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충분치 않다며 소송을 제기한바 있다”라며 “또한 2019년 네덜란드 최고법원은 정부가 2020년말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한 1990년대비 25% 줄이라는 판결을 확정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2019년 11월 네덜란드 내각에서 질소배출 저감 긴급조치를 발표하고 같은해 12월 상·하원에서 질소저감 긴급법안이 승인되
한국폴리우레탄산업협회(회장 최재호, 이하 우레탄협회)가 최근 수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보급활성화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샌드위치패널 화재안전성 평가방법의 합리적인 개선과 단열재 중심의 화재안전성 평가방법 및 현장 시방기준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레탄협회는 최근 ‘건축물 단열재의 화재안전성능과 에너지성능 현황 및 진단’ 연구보고서를 발간해 건축용 단열재의 단열성능과 화재안전성능을 감안한 정책·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2021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진행됐으며 우레탄협회의 의뢰로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이 수행했다. 정부는 현재 2030년까지 500㎡ 이상 모든건축물의 ZEB화를 추진 중이며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라 기존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GR)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ZEB와 GR은 고성능 단열재 설치와 외단열공법 등 패시브기술 적용으로 건축물 에너지사용량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2018년 밀양 요양원 화재사고 및 2020년 이천 물류센터 공사장 등 화재사고 이후 건축물 화재안전 관계법령이 강화돼 기존 고성능 단열재의 사용이 제한되는 상황이다.
어썸레이(대표 김세훈)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코리아빌드 2022’에 참여해 스마트 공기청정·살균장치 에어썸(Airxome)을 선보였다. 또한 동시개최된 ‘클린에어엑스포’의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해 코로나19 시대의 에어솔루션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어썸레이가 출품한 스마트공기살균·정화모듈인 에어썸은 탄소나노튜브 섬유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광원을 이용해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공기부유 세균, 바이러스까지 제거하는 장비다. 공조기(AHU)나 열회수형환기장치(ERV)에 부착해 스마트환기시스템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에어썸은 높은 효율의 극자외선(EUV) 광원을 활용, 광이온화 작용을 통해 공기 중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를 제거한다. AHU나 공조라인 내 차압이 없으면서도 공기 1회 통과 시 최대 80%, 10분 내 99.9% PM10, PM2.5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또한 공기 중 지속적인 EUV 조사를 통해 UVC대비 높은 에너지의 광원을 통해 박테리아(세균) DNA 및 세포벽을 파괴할 수 있어 3시간 내 공기 중 부유하는 폐렴균, 슈퍼박테리아균, 대장균, 녹농균 99.9% 사멸하며 부유 바이러스의 경우 30분
◆부이사관(3급) 승진△이진철 국토도시실 건축정책과장 △오성익 건설정책국 해외건설정책과장 ◆서기관(4급) 승진△박태진 주택토지실 주택정비과 △송종화 주택토지실 토지정책과 △박원호 국토교통부 △손찬호 주택토지실 공간정보제도과 △홍복의 건설정책국 해외건설정책과 ◆사무관(5급) 승진임용△강은숙 국토도시실 복합도시정책과 △이화섭 주택토지실 청년정책과 △공성민 주택토지실 공공주택정책과 △안종구 주택토지실 공공주택정책과 △김민아 주택토지실 민간임대정책과 △김원섭 주택토지실 민간임대정책과 △강맹화 주택토지실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 △이남일 국토도시실 건축정책과 △최요한 주택토지실 주거복지정책과 △박준수 주택토지실 부동산산업과 △노영수 주택토지실 부동산개발정책과 △손기열 주택토지실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 △문지영 주택토지실 국토정보정책과 △박공열 주택토지실 공간정보제도과 △송화용 건설정책국 기술정책과 △정우갑 국토도시실 녹색건축과 ◆주무관(6급) 승진△김정현 국토도시실 수도권정책과 △김종우 국토도시실 복합도시정책과 △이홍규 주택토지실 부당산산업과 △임현수 공공주택본부 △양경동 국토도시실 도시경제과 △한태희 주택토지실 공공주택정책과 △나영채 주택토지실 부동산개발정책과 △최정규 건설
탄소중립시대 건축물의 에너지효율 성능평가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서적인 ‘탄소중립 건축과 에너지평가프로그램’이 출간됐다. 이번 서적은 대학에서 건축계획과 건축환경, 건축설비를 기초이론으로 학습한 학생들이 융합적인 시각으로 탄소중립과 제로에너지건축(ZEB)을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설비, 에너지절약 등 각 분야의 세부적인 사항보다는 ZEB와 ECO2 평가프로그램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번 서적에서 다루는 프로그램의 평가기준은 국토부와 산자부 산하 운영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발행한 에너지절약설계 기준과 정책,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실무교육을 포함한 각종 교육자료가 바탕이 됐다. 책은 건물부문 온실가스 저감이 왜 필요한지 탄소중립의 개념부터 국제사회의 목표, 이에 대한 우리나라의 감축경로 등을 설명하고 이러한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인 ZEB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ZEB의 목표성능인 설계기준, 이를 구현하기 위한 단계별 기술을 비롯해 건축물의 에너지효율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ECO2 프로그램의 성격과 사용방법 등이 기술됐다. 이번 서적은 최재규 동서울대 교수(건축물에너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기존 건물 대비 냉난방 에너지의 20% 이상 감축을 목표로 진행한 그린리모델링(GR)을 완료해 지난 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국토교통부는 신축건물 제로에너지화를 위해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 수립한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에 따라 민간건물에 앞서 제로에너지건축(ZEB) 의무화 대상을 확대하고 등급 상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축 공공건물에 대한 GR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의무화 정책의 단계적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강재식 건설연 박사 연구팀은 국가R&D 과제인 ‘기존 공공건물 에너지효율 진단 및 리모델링 기술개발 실증’을 통해 상세건물 진단을 통한 적용 기술 선정부터 설계·시공까지 진행했다. 지난해 1월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및 7월 종합계약을 체결하고 냉난방 에너지비용 20% 이상 감축을 목표로 현장 진단결과를 반영해 에너지 성능과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최적 방안을 도출·설계하고 공사를 진행했다. 기존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는 창문·외벽·옥상을 통한 열손실이 매우 많았다. LED조명 설치 이외 다른 에너지 절약기기가 설치되지 않았고 태양광 및 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손태락 원장이 지난 4일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반대하는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리브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하고 있는 인종차별 및 혐오범죄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국제사회의 연대와 포용의 메시지를 담은 보드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손태락 원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고속열차 SRT 운영사 이종국 SR 대표를 지명했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인종과 국적으로 차별받지 않는 포용과 존중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부동산원 역시 인권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차별없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과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최근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양사간 ’글로벌사업 확장 및 ESG 가치 이행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지난 2월24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한국씨티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선진화된 금융 상품을 활용하는 한편 지속가능성장 및 ESG 가치 이행을 위해 관련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해 양사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협력을 증진하기로 협의했다. 현대건설은 1947년 창립 이래 대한민국의 건설업 성장을 이끈 일등주역으로 62개국 850여 건에 이르는 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건설강국의 전력을 전 세계에 알려왔다. 2000년 브라질 포트로벨로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기점으로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우루과이, 칠레 등 신시장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 지난해에는 씨티은행의 주도로 한국 ECA* 및 글로벌은행들과 협업해 파나마 메트로 3호선의 초대형 금융조달 계약을 성공적으로 매듭지었다. 이어 페루 신공항 토목·건축 프로젝트를 동반 수주하면서 신시장 진출에서도 글로벌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관계자는
LX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시공 교육훈련기관인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시공 전문인력 양성을 시작한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차원에서 운영되는 인력개발 및 직업역량 향상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해당 기관의 교육훈련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LX하우시스는 올해부터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인테리어 시공 전문인력 양성 관련 모든 교육과정에 대해 국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며 교육과정 참가자들은 별도의 참가비용 없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일 시작된 인테리어 시공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과정인 1차 ‘신규 시공인력 양성과정’에는 교육생 70명 모집에 약 800명이 지원하며 11: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원자들 가운데 20·30대 청년들이 60%를 차지해 젊은 세대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70명의 교육생들은 향후 3주간에 걸쳐 창호, 주방, 욕실, 바닥재 등 인테리어 시공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 및 직무 이론과 현장맞춤형 실습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클린에어엑스포 2022(CLEAN AIR EXPO 2022)’ 참가해 실내공간과 상황, 용도에 따라 최적의 맞춤형 공기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힘펠 환기가전 라인업을 총 망라해 선보였다. 클린에어엑스포는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질 개선을 위한 신제품·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기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힘펠 환기가전 라인업은 실내공간 환기를 위한 환기시스템 휴벤 시리즈와 욕실 환풍기 휴젠뜨, 제로크프라임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올해 출시 예정인 창문형 환기시스템과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에어클리너, 욕실 컬러테리어를 위한 디자인 특화 휴젠뜨 등 다양한 환기가전 신제품도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됐다. 힘펠의 주력제품인 환기시스템 휴벤시리즈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공간 조성이 가능하다. 특히 실내 비말농도를 낮춰 코로나19 바이러스 집단 감염을 줄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선택받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학교 교실 등에 주로 적용하는 휴벤S시리즈의 신제품인 휴벤S3가 공개됐으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개정에 따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의 전자입찰방식을 적격심사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k-apt는 공동주택의 관리비, 유지관리이력, 회계감사결과 등의 관리정보를 공개하고, 전자입찰을 운영·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적격심사제는 최저가 낙찰제를 보완하기 위해 가격 외에 계약이행능력을 함께 평가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제도로 사업자선정 시 사전에 사업목적에 맞게 항목별 평가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에 따라 최고점을 받은 자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제도다. 현행 k-apt의 전자입찰방식은 최저·최고입찰제에 대해서만 적용돼있으나 비전자입찰방식으로 분류됐던 적격심사제를 전자입찰 대상으로 확대시켜 입찰과정을 입주민 등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먼저 입찰마감일시 및 개찰시간이 변경된다. 입찰장애 방지를 위해 입찰마감일시를 기존 18시에서 17시로 변경한다. 개찰일시는 입찰서의 제출 마감시간으로부터 1시간 이후로 한다. 또한 적격심사 전자입찰을 단계적 의무화해 확대한다. 공동주택사업자 선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k-apt 전자입찰 대상을 적격심사 방식까지 확대한다. 시장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
LH는 지난 2월28일 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실시했다. 그간 LH는 매년 3·6·9·12월, 분기별 행복주택 정례 통합모집을 실시해왔으나 청년·신혼부부 등의 속도감 있는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는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시기를 앞당겼다. LH는 이번 입주자모집과 별도로 오는 3월 말 10개 단지, 3,000여호를 대상으로 1분기 행복주택 통합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각 유형별 입주자격,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주변시세 대비 60~80%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지역 모집지구 호수 모집지구 호수 수도권 (2개단지 1,116호) 고양지축 A-2 194 화성향남2 B-15 922 지방권 (1개단지 120호) 전주덕진 120 ▲2022년 2월 행복주택 입주자모집 지구 및 호수. 이번 공급주택은 △고양지축 A-2 194호 △화성향남2 B-15 922호 △전주덕진 120호 등 3개 지구 1,236호다. 고양지축 A-2(194호)는 신혼희망타운으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55㎡ 규모로 공급된다. 기존 행복주택대비 넓은 평형으로 구성돼 신혼부부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
현대건설이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을 발굴해 상생협력을 이끌고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발 벗고 나선다. 현대건설은 3월1일부터 4월15일까지 국내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22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응모작을 모집한다. 응모분야는 △원가절감형 기술(토목·건축·주택·플랜트 공법·장비개발) △건설차별화 기술(스마트건설, 신성장사업) 등 건설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현대건설 홈페이지(www.hdec.kr)를 통해 오는 4월15일까지 ‘기술공모전 제안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5월 서류심사, 6월 발표심사를 거치며 아이디어 우수성, 개발 필요성, 경제성, 창의성 등 기준에 맞춰 심사를 받게 된다. 수상작은 9월 발표 예정이다. 최우수상(1팀), 우수상(4팀), 장려상(10팀) 등 최대 15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팀에는 총 5천만원의 상금과 상패 및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중소기업이 수상할 경우 1억원 내외 연구개발비 지원과 함께 기술멘토링, 기술검증 적용현장 제공, 협력사 등록기회가 주어진다. 대학 및 연구기관이 수상할 경우 추가적인 협의 및 내부심의를 거쳐 현대건설 기술연구원과 연구개발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은 래미안단지에 적용할 새로운 조경상품 ‘네이처 갤러리(Nature Gallery)’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조경신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해 외부전문가 컨설팅, 입주고객 의견수렴 등 과정을 거쳤으며 현재 공사 중인 래미안 원베일리를 시작으로 앞으로 래미안단지 조경에 적용할 예정이다. 네이처 갤러리는 소규모 활동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리는 조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그간 주목받지 못한 공간인 주동 후면부나 동 사이의 음지도 감각적인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네이처 갤러리는 크게 △그랜드 포레스트(Grand Forest) △쉐이드 라운지(Shade Lounge) △그랜드 레이크(Grand Lake) 등 세 종류 콘셉트로 구성된다. 그랜드 포레스트는 ‘자연이 주는 몰입’을 주제로 아파트 단지 내 숲경관을 조성하고 자연이 중심이 되는 동선을 구축한 공간이다. 나무로 둘러싸인 공간은 외부에서의 시선개입을 최소화하고 설치되는 시설물들도 자연소재들을 최대한 활용해 구성할 계획이다. 쉐이드 라운지는 ‘일상에서의 감각적 터치’라는 주제로 그동안 조경디자인
건축물 마감재료에 대한 화재성능 기준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국내 단열재시장도 화재에 강한 준불연 이상 제품으로 급속히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2월10일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이하 건축물방화구조규칙)’을 개정해 공포하고 11일자로 시행했다. 이에 대한 세부사항을 규정해 지난해 행정예고했던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도 이날 시행됐다. 이번 규칙에 따른 가장 큰 변화는 단열재 등 건축물 마감재료는 제품외부 표면뿐만 아니라 내부를 구성하는 심재재료까지 준불연 이상 성능을 갖춰야 한다는 점이다. 샌드위치패널을 예로 들면 기존에는 외부 접촉면인 강판에 대한 기준만 있었지만 앞으로는 강판과 내부구성 심재재료 모두 각각 준불연 이상의 성능을 확보해야만 한다. 또한 화재성능을 시험하는 방법도 기존 샘플실험에 더해 실제 건축물모형에 직접 불을 붙이는 실대형 성능시험을 추가, 두 가지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야 성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물류창고 화재 등 잇단 대형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자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며 사실상 이번 고시시행으로 국내 유통되는 건축용 단열재 대다수 제품에 준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