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스마트챌린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솔루션을 발굴하고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기술 발굴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챌린지사업은 스마트솔루션 도입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201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현재 전국 64개 도시에서 240여개 스마트시티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사업기획단계부터 스마트솔루션의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기업·대학의 참여를 도모하고 혁신적인 지역문제 해결형 솔루션을 다양하게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스마트챌린지사업은 지자체 수요에 맞춘 계획을 토대로 사업이 추진돼 기업과 대학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서비스나 기술을 자유롭게 발굴하는 데는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대학·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주도형‘과 시민이 주도해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주도 리빙랩형‘의 두 가지 형태로 추진된다. 기업주도형은 10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당 최대 15억원, 시민주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의 시공 후 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층간소음 저감과 함께 이에 대한 건설사의 책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정부는 성능기준에 적합하다고 인정받은 제품을 사용해 건설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층간소음 기준을 만족했다고 인정하는 ‘사전인정제도’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제품의 품질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실제 주택건설과정에서 다른 제품을 사용한 탓에 바닥충격음 성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2019년 공개된 감사원의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제도 운영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입주예정 아파트 191세대의 층간소음을 측정한 결과 96%에 달하는 184채가 사전인정받은 수준보다 낮은 등급으로 시공됐으며 특히 이중 60%인 114세대는 최소기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건설사는 시공 이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기관으로부터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결과가 기준에 미달할 경우 사용검사권자는 건설사에 보수·보강 또는 손해배상 등의 조치를
일시: 2022년 1월27일(목) 14:30~17:30장소: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35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중계: 유튜브 ‘클리마투스 컬리지’ 채널 검색주최: 산업통상자원부, 기후변화센터주관: 한국에너지공단 프로그램-기조연설: 파리협저 제6조 지침결과와 우리나라의 정책방향(최재철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발제: 국내·외 외부감축사업 활성화 방안(임석기 에너지공단 온실가스감축팀장)-발제: 온실가스 감축사업 실적 국내 이전·배출권거래제 활용(이광호 한국환경공단 상쇄제도운영부 부장)-토론 -좌장: 박호정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성시내 산업부 에너지산업실 온실가스감축팀장 -백진우 국무조정실 2050탄소중립위원회사무처 기획총괄국 팀장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유인식 IBK기업은행 팀장 -이충국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탄소배출권센터장 -하상선 에코아이 탄소배출권사업본부 상무
휴마스터(대표 이대영)의 ‘데시컨트 제습 청정환기 솔루션’이 우수특허기반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번 휴마스터의 혁신제품은 ‘25%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데시컨트 방식의 열회수형 환기 및 제습공조시스템’ 명칭으로 지정됐다. 동·하절기 환기 및 냉난방으로 인한 에너지소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환기장치 운전 시 45.5% 전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제습기 운전 시 42.9%의 전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제품은 조달사업법 시행령 제33조 제1항 제3호에 따라 혁신성·공공성이 인정된 제품을 의미하며 조달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정부 혁신제품으로 지정한다. 정부는 혁신성장 지원정책과 연계된 기술인증, 지원사업 등을 통해 발굴된 제품 중 중앙부처장의 추천을 통해 혁신성·공공성을 평가해 혁신제품으로 지정한다. 정부는 혁신성 여부가 명백한 기술인증(지정) 및 정부 혁신성장정책 연계사업이면서 혁신조달 개념을 반영하는 제품을 정부부처로부터 추천받아 혁신성·공공성 평가를 거쳐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있다. 정부 부처별 혁신성장 지원정책과 연계된 기술인증, 지원사업 등을 통해 발굴된 혁신제품의 공공성을 평가해 3년 동안 지정 가능하며 지정제품은 타 혁신제품
한국표준협회(KSA)가 중국 페놀폼(PF) 단열재기업 산동북리화해연합복합재료고분유한공사(이하 산동공사)의 KS인증을 지난 19일자로 취소했다. 중국 산동성 조장시에 소재지를 둔 산동공사는 지난 2020년 4월14일자로 KS M ISO 4898(경질 발포 플라스틱-건축물단열재-규격서) 에 대한 KS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표준협회는 산업표준화법 제20조에 따라 시판품조사를 실시한 결과 KS기준에 미달되는 치명결함이 확인돼 같은 법 제22조(인증의 취소) 제3호 규정에 의해 인증을 취소했다. 산동공사는 앞서 시판품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 재시험기회를 요청해 와 표준협회에서 소명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당시 산동공사 측은 Ⅱ, A종류의 재고품을 Ⅰ, A종류로 잘못 표기해 Ⅰ, A종류를 시험해야 하는 시판품조사에서 Ⅱ, A종류를 시험한 것이므로 Ⅰ, A종류의 제품으로 다시 시료채취해 재시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표준협회의 관계자는 “당시 심사원은 KS인증제품으로 안내받고 Ⅰ, A표기된 제품에서 시료를 채취했다”라며 “표기가 잘못돼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더해 이번 시판품조사의 불합격 사유는 열전도율”이라며 “이는 Ⅰ, A
대한민국 프리미엄 주거지를 넘어 하이엔드 주거지로 불리는 UN빌리지 ‘라누보 한남’이 성공적인 1차 단지 분양을 마치고 2차 분양에 나섰다. 고품격의 상징인 UN빌리지 내에 들어선 라누보 한남은 고가를 넘어 고급스럽고 가치 있는 주거지를 선호하는 소수를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세련된 외관과 모던한 인테리어, 완벽한 한강 조망에 프라이빗한 콘텐츠로 연예인과 셀럽, 자산가들의 분양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UN빌리지 라누보 한남은 프리미엄 주거지인 만큼 흔히 볼 수 없는 고급스럽고 스페셜한 자재와 가구 등이 포함돼 있다. 세계 1% VVIP를 위한 독일의 명품 빌트인, 이탈리아산 하이엔드 시스템 도어 등이 그것이다. 이에 더해 보이지 않는 자재, 시스템까지 프리미엄으로 채워져 있다. 라누보 한남 1차 단지부터 국내산 친환경 난방 ‘파파야시스템’이 포함된다. 이미 주요 지역의 재개발, 재건축 단지 등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파파야시스템은 우수한 탄소절감 기능과 쾌적난방 장점을 통해 미래 주거 트렌드를 선도할 ‘ESG 난방’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실상 바닥난방시스템은 온수파이프를 통해 복사열을 실내에 전하는 원리여서 고급주택이라고 해도 별다른 차별성이 없다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일자리 창출이 에너지전환에 따른 일자리 상실을 상쇄할 것이라는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국제노동기구(ILO)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세계적으로 2015년 기후변화에 대응한 파리협정 채택 이후 2100년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로 제한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 정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IRENA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0년대비 최소 45% 이상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경로를 따를 경우 신재생에너지분야 고용이 2050년 약 4,3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IRENA가 발표한 2021년 ‘Renewable Energy and Jobs’ 보고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분야 고용은 2012년 약 730만명에서 2020년 약 1,200만명으로 증가했으며 이상기후 등 기후변화 여파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존 화석연료 산업의 인력 재교육 및 미래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 신재생E 고용위축지난 10년간 신재생에너지분야의 고용이 꾸준히 증가해 2020년 약 1,200만명에 도달했다. 태양광발전 분야가 398만명으로
LH는 지난 18일 설날을 맞아 경남 사천지역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에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명절음식 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영오 공정경영혁신본부장과 본사 나눔봉사단은 경남 사천벌리 영구임대주택을 방문해 입주민 447세대에 떡국, 과일, 곶감, 멸치 등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동참해 입주민들의 풍요로운 설 명절을 기원했다. 오영오 공정경영혁신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풍성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나눔을 통해 보다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LH는 경남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14개 지역(특별)본부를 통해 지역 곳곳에 설맞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각 지역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관, 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대주택단지 등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기원하며 정을 나누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명절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LH는 올해에도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노후주택개보수, 사랑의 연탄나
◆국장급 전보△김상석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김영국 건설정책국 기술안전정책관 ◆주무관 재전보△임상헌 국토도시실 건축안전과 시설주사
LX하우시스가 대진대와 손잡고 국내 인테리어산업 인력양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에 본격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LX하우시스는 지난 19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진대에서 ‘LX하우시스-대진대 인테리어 홈플래닝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의 업무협약은 현장 맞춤형 인테리어 실무교육과정으로 전문가를 양성하고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바로 채용으로 연계해 궁극적으로는 국내 인테리어 산업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먼저 LX하우시스와 대진대는 올해부터 대진대 휴먼IT공과대학 ‘리빙홈테크융합전공’ 과정의 4학년 전공과목으로 ‘LX Z:IN 인테리어 홈 플래닝 전문가 양성’ 강의를 신설한다. 25명 정원의 3학점 과목이며 커리큘럼은 인테리어 산업의 이해 및 판매과정 등 다양한 강의와 함께 여름방학 기간 동안 LX Z:IN 인테리어 전시장인 지인스퀘어 및 대리점 실무실습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실무실습까지 완료한 졸업예정 학생들에게는 서류전형 없이 바로 면접기회가 제공되며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 본인의 희망과 추가적인 채용절차 등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전국의 LX Z:IN 인테리어 대리점들의 매니저로 채
지난 11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현장에 콘크리트를 납품한 레미콘 업체 상당수가 콘크리트 품질관리 미흡으로 정부에 적발된 사실이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1년 레미콘 업체 품질관리 실태 점검결과’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고현장에 콘크리트를 납품한 업체 10곳 중 8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세부 점검결과에 따르면 콘크리트에 들어가는 자갈, 모래 등 골재를 잘못 관리했거나 배합비율을 맞추지 않은 업체가 3곳, 콘크리트 강도를 높이기 위해 넣는 혼화재를 부적절하게 보관한 업체가 3곳이었다. 시멘트 관리가 부실한 업체도 3곳이었다. 김은혜 의원은 “2019년 5월 착공된 광주 화정아이파크는 2020년 3월부터 콘크리트 공사가 시작됐다”라며 “국토부 점검이 2020년 7~11월과 2021년 5~7월 이뤄진 만큼 부적합 공장에서 생산된 콘크리트가 사고현장에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들은 적발 후에도 사진과 서면으로 개선여부를 보고해 비슷한 문제가 반복됐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김은혜 의원은 “국토부의 점검 및 지적사항이 우이독경(
단열솔루션 전문기업 아마쎌코리아는 최태연 전 한국뷔르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태연 대표는 부다페스트 경제대에서 국제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힐티코리아에서 재무 및 마케팅을, 리히텐슈타인본사에서 사업개발 매니저를 지낸 뒤 2012년부터 독일 뷔르트 그룹의 한국지사장을 지냈다. 최태연 대표는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다양하고 진보된 기술의 단열재를 통해 건설, 중공업, 일반산업, 건축, 에너지, Oil & Gas, 자동차 등 주요 산업군에서 새롭고 효율적인 단열솔루션을 찾기 위한 고객의 고민에 해답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마쎌코리아는 1954년 세계 최초로 고무발포 단열재를 개발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독일의 다국적 기업 아마쎌(Armacell GmbH)의 한국 법인이다. 아마쎌은 세계 최대 인테리어 마감재 회사이자 1954년 세계 최초로 고무발포단열재를 개발한 미국기업 암스트롱의 고무발포단열재 부문 독립사업부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아마쎌은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을 표방한 최초의 고무발포단열재 제조사로써 대표적인 친환경 건물인증인 LEED, BREEAM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고무발포단열재 아마플렉스(Class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2025년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자료의 수집·관리·보존에 관한 절차와 방법 등을 마련한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자료 수집 및 관리규정’ 제정안을 오는 2월2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부지 1만1,970㎡에 연면적 2만3,457㎡(지상3층∼지하2층) 규모로 세종시 박물관단지 안에 들어설 예정이다. 박물관은 우리나라 도시·건축 유산의 자료보전, 전시, 교육 및 연구의 중요한 거점시설로 기획 중이며 앞으로 전시소장품 수집과 함께 자체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제정안에는 자료구입, 기증 및 기탁 등 유형별 수집방법 및 절차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소장자가 도시·건축 관련자료에 대한 매도신청을 위해 관련 신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하면 자료수집실무검토팀의 기초검토를 거쳐 접수여부를 결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감정과 심의를 거쳐 구입대상 자료로 최종 선정된다. 기증 및 기탁의 경우 기증·기탁 희망자가 신청서 제출 시 자료수집실무검토팀의 기초검토와 자료수집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기증 또는 기탁 가능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자료수집 관련 위원회는 매도, 기증·기탁 등 신청된 자료에 대해 관련
스피폭스(대표 김용래)의 ‘유공알루미늄 합금판’이 기획재정부·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혁신제품은 조달사업법 시행령 제33조 제1항 제3호에 따라 혁신성·공공성이 인정된 제품을 의미하며 조달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정부 혁신제품으로 지정한다. 정부는 혁신성장 지원정책과 연계된 기술인증, 지원사업 등을 통해 발굴된 제품 중 중앙부처장의 추천을 통해 혁신성·공공성을 평가해 혁신제품으로 지정한다. 정부는 혁신성 여부가 명백한 기술인증(지정) 및 정부 혁신성장정책 연계사업이면서 혁신조달 개념을 반영하는 제품을 정부부처로부터 추천받아 혁신성·공공성 평가를 거쳐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있다. 정부 부처별 혁신성장 지원정책과 연계된 기술인증, 지원사업 등을 통해 발굴된 혁신제품의 공공성을 평가해 3년 동안 지정 가능하며 지정제품은 타 혁신제품과 동일한 혜택을 부여, 혁신장터(http://ppi.g2b.go.kr) 전용몰에 등록돼 공공기관의 구매를 지원받게 된다. 스피폭스의 유공알루미늄 합금판인 ‘파파야시스템’은 콘덴서 케이스 제작과정에서 폐기되는 알루미늄 스크랩을 재활용하기 위해 개발된 녹색기술이다. 콘덴서 케이스 제작 시 활용하는 알루미늄 스크랩은 순도가 높고 열전도도
단열재 발포제 리스크가 현실화하며 단열재산업계에 충격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단열재 원료·원자재 급등에 따라 업계 고충이 가중되는 가운데 글로벌 발포제 규제에 따라 이러한 상황이 재발할 수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단열재업계는 대부분 중국산 발포제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생산중단 사태로 인한 공급부족에 더해 전기차, 태양광패널 등 생산확대에 따른 수요증가로 HCFC계 발포제의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발포제는 단열재 생산 시 원료를 가열·용융해 발포시켜 성형하는 과정에 주입되는 것으로 발포입자 사이사이에 머무르며 열전달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단열성능을 결정짓는 핵심요소다. 발포제로는 불소계 가스가 주로 사용된다. 불소계 가스는 온실가스로서 오존층을 파괴하고 지구온난화계수(GWP)가 높은 CFC(1세대), 오존파괴지수(ODP)가 낮고 GWP가 높은 HCFC(2세대), ODP는 0이지만 GWP가 높은 HFC(3세대), ODP가 0이며 GWP가 낮은 HFO(4세대) 등이 있다. 현재 단열재산업 중 발포제를 사용하는 영역은 XPS(압출폴리스티렌), PU(폴리우레탄), PF(페놀폼) 등이다. 주로 XPS는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