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가전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겨울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열매에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힘펠은 ‘공기, 에너지 기술을 통해 인간건강에 기여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2010년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바이러스 전파를 억제할 수 있는 환기시스템을 지원하는데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환기업계 대표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했다. 2021년 5월에는 업장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환기시스템을 지원하는 ‘올바른 환기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6월에도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 사업에 참여해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어린이집에 환기시스템을 지원하는 등 환기문화 확산을 통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김정환 힘펠 대표는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작은 나눔이지만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LH는 17일부터 공공분양 일반공급과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신혼희망타운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약접수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자격 등에 따라 접수일자가 다르므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공공분양 일반공급 청약대상은 △남양주왕숙 △부천대장 △고양창릉 △시홍거모 △안산장상 △안산신길2 △고양장항 지구 내 공공분양주택이며 신혼희망타운 청약대상은 △인천계양 △남양주왕숙 △부천대장 △고양창릉 △부천역곡 △시흥거모 △안산장상 △안산신길2 △구리갈매역세권 지구 내 신혼희망타운이다. 성남금토, 서울대방 지구 내 신혼희망타운은 해당지역 2년 이상 거주자(2년 이상 거주예정자)에서 접수마감(14일) 돼 신청할 수 없다. 이 두 곳을 제외하고는 대규모 사업지구(66만㎡ 이상)로 수도권 거주자면 신청 가능하다. 공공분양 일반공급은 입주자모집공고일(2021년 12월29일) 기준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입주자저축 가입자 중 순위별 자격을 갖춘 경우 신청 가능하다. 4차 사전청약 지구 전체는 투기과열지구 또는 청약과열지역에 해당돼 1순위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게 우선공급 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하며 전용면적 60㎡ 이하인 주택을 신청하는 경
LH는 지난 14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수원도시재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공원녹지 조성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김현준 LH 사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허정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지속가능한 공원녹지는 기존 공공주도의 일방적 공원녹지조성 방식과 달리 최초 계획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원녹지시설을 구성하고 조성 이후에는 시민협의체가 주도적으로 공원녹지의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시민주도형 조성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LH·수원시·수원도시재단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수원 당수지구 내 24만2,000㎡ 규모의 공원녹지를 시민주도형 공원녹지로 시범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시민협의체 의견을 반영한 공원녹지 설계 및 조성을, 수원시는 행정·인허가 지원을, 수원도시재단은 시민협의체 구성·운영 등 시민참여를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해당 공원에는 ‘시민이 함께 만들고 운영하는 커뮤니티 공원’을 콘셉트로 △물놀이장 △전시시설 △커뮤니티센터 △생태학습원 △숲속쉼터 등의 주요시설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추가시설이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LH는 시민·지역사회로 구성된 마을공동체가 공공과의 협업을 통해 공원녹지의 계획,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4일 ‘녹색건축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은 온실가스 감축 및 건축물 에너지효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국토교통부와 매년 녹색건축 교육 만화책을 발간하고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육 만화는 ‘녹색건축 원정대와 우주해적냥’ 시리즈 총 5편으로 제작됐으며 녹색건축 포털 그린투게더(www.greentogether.go.kr)에 e-book 형태로 공개했다. 또한 어린이 구독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네이버 웹툰코너에 연재를 실시했다.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녹색건축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 에는 전국 33여개 초등학교의 133명 학생이 참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녹색건축, 우리의 미래를 부탁해!(이하린 서울중평초 5학년)가 선정됐다. 이부영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녹색건축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녹색건축 인식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LH가 신속한 공공주택 공급을 통한 국민 주거안정에 전사적 역량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현준 LH 사장은 지난 12일 서울지역본부와 남양주 사전청약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LH는 올해 차질 없는 주택공급을 위해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본사에 앞서 지역본부에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진행 중이다. 서울지역본부는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과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지구를 담당하고 있어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한 핵심 지역본부다. 김 사장은 서울지역본부 업무보고 후 남양주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4차 사전청약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전청약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0일부터 공공분양 특별공급 등 4차 사전청약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이번 차수에서 가장 공급물량이 많은 남양주왕숙 사전청약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당첨자발표 등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7, 10, 11, 12월 등 총 4회에 걸쳐 3만2,154호에 대한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가 완료됐으며 3차까지 완료된 사전청약의 경우 평균 경쟁률이 1차에서 21:1, 2차에서 10: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은 래미안에 적용할 비접촉, 안티-바이러스 주거상품을 다수 개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래미안 비접촉시스템은 무선통신 및 얼굴·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카드형 원패스 시스템 △공동현관·세대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엘리베이터 음성인식시스템이 있다. 카드형 원패스시스템은 기존의 웨어러블(wearable) 형태의 제품이 가진 휴대성과 분실의 위험성을 보완해 지갑이나 스마트폰 케이스에 보관 가능한 형태로 제작했다. 카드형 원패스를 소지하고만 있어도 비접촉 형태로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을 할 수 있다. 아파트 공동현관과 세대현관에는 기존의 비밀번호나 전자태그 접촉을 통한 출입뿐만 아니라 얼굴인식 기술까지 적용해 인증 후 출입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을 통해 현관에서 비접촉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음성인식시스템은 양손 활용이 어려운 상태에서도 엘리베이터 사용을 쉽게 도와준다. 아이를 데리고 타거나 짐이 많은 경우 엘리베이터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음성인식 기능을 도입해 양손사용이 불편한 상태에서도 목적층으로 쉽게 이동할
LH는 법정자본금을 40조원에서 50조원으로 10조원 증액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개정안이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정자본금은 한국토지주택공사법 제4조에서 규정한 자본금으로 LH는 법정자본금을 초과해 정부로부터 출자받을 수 없다. LH는 임대주택 관련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부출자금(자본금), 주택도시기금(융자금), 입주자 임대보증금 및 자체자금을 활용하고 있다. 구분 출자금(자본금) 기금(융자금) 임대보증금 LH 자체자금 건설 임대 국민·행복 30% 40% 20% 10% 영구임대 85% - 2.5% 12.5% 매입임대 45% 50% 5% - ▲LH 사업비 재원분담 비율 LH는 지난 2018년 이후 연평균 6만5,0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고 지난해 말 납입자본금 누계액이 총 39조9,994억원에 이르러 법정자본금 40조원에 근접했다. LH는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향후에도 매년 평균 8만호의 임대주택을 지속 공급할 계획으로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법정자본금 증액을 위한 공사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해 왔다. 실제로 2021년 말 기준 LH는 전국 공공임대주택의 70% 수준인 132만8,000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맞춤
이건창호가 이건 바스 컬렉션(EAGON BATH COLLECTION)의 일부제품을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Welcome 2022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탈리아 장인의 손길로 제작된 스카라베오(SCARABEO)의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돼 우아하고 품격있는 분위기의 욕실을 구현하고자 하는 고객이라면 눈여겨 볼만하다. Welcome 2022 특별 프로모션은 오는 2월28일까지 실시되며 이건 바스컬렉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eagonbath)에서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도기 브랜드 스카라베오는 세라믹의 무한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미학적 완성을 실현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다. 부드럽고 우아한 라인과 정교한 마감 기술로 독창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어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중요시하는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이밖에도 이건 바스컬렉션은 하이엔드 욕실브랜드인 ‘THG Paris(티에이치지패리스)’, 약 150년동안 세계의 욕실문화를 선도해온 미국 브랜드 ‘Kohler(콜러)’,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LX하우시스가 복잡하고 어려운 인테리어 용어를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들로 순화해 전달하는 ‘고객 중심 언어사용 활동’을 추진한다. LX하우시스는 지난 11일 인테리어 고객 눈높이에 맞춘 언어 사용 노하우를 수록한 임직원 교육용 책자 ‘LX Z:IN 인테리어 고객언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LX Z:IN 인테리어 고객언어 가이드북은 인테리어 제품 및 시공 정보를 쉽게, 정확하게, 일관성있게, 친절하게 등 네 가지 원칙에서 전달하는 언어 사용 소통 방법과 이를 실제 고객 문의에 적용한 구체적인 사례를 담고 있다. 예를 들어 제품 설명 용어는 ‘차폐성이 우수한 창호’는 ‘여름철 실내로 들어오는 뜨거운 열기를 막아주는 성능이 우수한 창호’로, ‘5T 두께의 시트 바닥재’는 ‘5mm 두께의 시트바닥재’로, ‘무공질 소재의 인조대리석’은 ‘구멍이 없는 소재의 인조대리석’ 등으로 순화해서 사용하도록 안내했다. 시공용어는 ‘보양 후 욕실 조적공사와 젠다이 설치가 진행된다’를 ‘실내 보호작업을 마친 뒤 욕실에 벽돌을 쌓고 일자형 선반을 설치할 예정이다’로, ‘바닥 까데기를 먼저 하겠습니다’는 ‘바닥 깨는 작업을 먼저 하겠습니다’로, ‘사춤해야 합니다’는
LH는 남양주왕숙2 신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3D 가상도시 체험 서비스(dtinfo.lh.or.kr)를 개선하고 서비스 대상을 하남교산 신도시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LH는 시민들이 3기 신도시 개발 이후의 모습을 간접체험 할 수 있도록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지난해 11월부터 남양주왕숙2 신도시에 시범적으로 3D 가상도시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통해 지구 내 공급이 예정된 주택에 대한 평면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주택블록 및 동·층수를 설정해 조망과 일조량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통학거리 등 경로이동까지 체험할 수 있어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당첨자와 청약 대기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LH는 시범운영을 통해 발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더욱 편리한 서비스와 함께 수준 높은 정보 제공을 위해 일부 기능을 추가·개선했다. 먼저 가상메모리기술을 활용해 경로이동 등의 속도를 높이고 기존건물 외벽으로만 설정돼 있던 조망시점에 거실 내부를 추가해 보다 현실감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간접체험 서비스와 함께 교통여건 등 신도시 기본 정보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해 서비스 이용자의 이해도 돕는다. 개선된 3D 가상도시 체험서비스는 남양주왕숙2 신도시에서
대한설비공학회(회장 강용태) 미래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수)가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미래 기계기술로 ‘가상센서 기반 스마트도시’를 제시했다. 윤성민 인천대 도시건축학부 교수는 에너지절감 계획수립, 제어, 성과분석, 검증 등은 물론 정책개발, 여론확산 등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를 충분히 수집하려면 다수의 센서가 필요하며 비용·고장·관리 등 현실적인 한계극복에 가상센서가 유용하다고 제안했다. 윤성민 교수는 성균관대에서 학·석사학위를, 미국 네브래스카-링컨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건축공학분야 전문가로 2019년 건축환경설비분야 국제 저명저널인 Building and Environment(JCR 1.56%)에 기고된 3,000여편의 논문 중 3편에 수여하는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성민 인천대 교수를 만나 기술에 대한 설명과 의미에 대해 들었다. ■ 기술제안 배경은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건물부문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판 그린뉴딜 10대 시그니처사업 중 7개가 건물과 관련이 있으며 신축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로, 기축은 그린리모델링(GR)으로 에너지성능을 개선하려는 정책이 추진 중이다. 이러한 건물 탄소중립정책에 대한 국민적 동의를 얻
제로에너지건축물(ZEB) 확대 정책에 따라 BEMS 수요확대가 기대되고 있지만 사실상 실질적인 효과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ICT를 활용한 AI BEMS가 미래 기계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설비공학회(회장 강용태) 미래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수)에서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광호 고려대 교수는 향후 주목받을 기계기술로 ‘AI 기반의 BEMS’를 꼽았다. 이광호 교수는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버클리대 전임연구원을 거친 건축환경설비분야 전문가로서 ISO(국제표준기구) 기술위원회 163 워킹그룹 17 및 22 등 총 2개 워킹그룹의 의장(Convenor)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광호 고려대 교수를 만나 AI 기반 BEMS의 필요성과 현재까지의 연구수준에 대해 들었다. ■ AI BEMS를 미래기술로 뽑은 이유는BEMS는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ZEB인증제의 전제조건으로서 센서, 네트워크 프로토콜, BAS(Building Automation System), 최적화기술 등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절감 성능향상을 위해 적용한다. ZEB인증은 2020년부터 공공기관이 연면적 1,000㎡ 이상 건축물을 신축·재축·별동 증축하는 경우 ZEB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자카르타 철도청(MRTJ)이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감한 이용객 수를 회복하기 위해 철도 및 역사 내 공기청정·살균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MRTJ는 어썸레이(대표 김세훈)와 ‘에어썸’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최근 실측 및 적용 시나리오 검토를 진행 중이다. 아디티야 락스마나(Aditya Laksmana) MRTJ CSR PM(기업의 사회적책임 프로젝트 매니저)에게 도입배경과 계획에 대해 들었다. ■ MRTJ를 소개하면MRTJ는 정부소유 기관으로 2013년 설립됐으며 2019년 3월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각 6량으로 구성된 지하철 열차 16세트를 보유하고 있다. 일일 승객규모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 약 9만~10만명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 이후 탑승객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승객들이 안심하고 MRTJ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 에어썸 도입배경은MRT(대중고속운송)의 특성은 역사가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내부의 공기순환이 폐쇄형 순환으로 작동하는 한계가 있다. 코로나19 전염이 확산되며 실내에서 순환하는 공기의 살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
야르시병원(Yarsi Hospital)은 인도네시아 중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16층 규모의 대형 대학병원으로 1ha 대지에 연면적 5만7,000㎡로 건립돼 450개 병상을 수용할 수 있다. 야르시병원은 지난 6~7월 현지 코로나19 병상점유율이 90% 이상이던 상황에서 한인 확진자용 병실을 별도로 확보해 제공키도 했다. 최근 야르시병원은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다양한 감염원을 차단하기 위한 설비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내 공기살균·청정기 전문기업 어썸레이(대표 김세훈)와 손을 잡았다. 데디 루스탄디(Dedi Rustandi) 야르시병원 CSR PM(기업의 사회적책임 프로젝트 매니저)에게 공기살균·청정기 ‘에어썸’ 도입배경과 기대효과에 대해 들었다. ■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상황은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수도 자카르타의 경우 주(州)별 발병률은 100명당 3.72명이다. 인도네시아 전체적으로는 100명당 0.89명으로 현재 코로나19는 2020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어든 규모다. 그러나 코로나19를 포함한 바이러스, 박테리아, 감염구역의 필터먼지 등으로부터 환자와 직원을 보호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 병원에는 다양한 물리적, 생물학적, 화학적, 심리
어썸레이(대표 김세훈)가 지난 12월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병원에 공기청정·살균기 ‘에어썸(Airxome)’ 시공을 마쳤다. 또한 이번 현지방문에서 자카르타 지하철에 에어썸 추가 적용을 위한 현장검토도 함께 이뤄졌다. 어썸레이는 지난해 11월 KOTRA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글로벌 공헌형 쇼케이스’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야르시(Yarsi) 병원과 자카르타 철도청(MRTJ)에 에어썸 적용을 확정, 첫 수출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현지방문은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야르시 병원 내 VIP룸이 위치한 1개층에 에어썸 6대를 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야르시 병원의 관계자는 “물리적·생물학적·화학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병원에서는 실내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한 공조시스템이 필수적이며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의 감염예방을 위해 위험 통제원칙 중 하나인 공학적 통제를 활용할 수 있다”라며 “어썸레이의 에어썸은 부유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므로 병원 내 환자, 의료진, 직원들이 안전·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세훈 어썸레이 대표는 “앞서 CSR사업 현장검증 시 시범설치에 의의를 뒀지만 병원관계자가 데이터를 확인한 후 곧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