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DC) 전체 밸류체인에서 리퀴드쿨링(Liquid Cooling: 액체냉각)을 대비하거나 이미 도입하고 있다. IT서버 제조기업 델 테크놀로지스는 NVIDIA의 차세대 고성능 GPU 블랙웰(Blackwell) 출시를 대비해 리퀴드쿨링을 도입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MSP(Managed Service Provider: 클라우드 관리서비스)기업들 역시 리퀴드쿨링을 핵심 경쟁력으로 갖추고 있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가 7월2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24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에는 약 900명이 참석해 DC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조강연으로 △델 테크놀로지스의 AI전략과 DC효율화(조용노 델 테크놀로지스 전무) △공유형 AI플랫폼을 통한 DC혁신전략(한지운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 △AI혁신 가속화도구 클라우드(김기완 AWS Korea 술루션구축리더) △미래 AI환경을 위한 데이터레이크하우스(나성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리더) 등이 진행됐다. 강중협 KDCC 회장은 개회사에서 “디지털시대, 클라우드시대의 근간인 DC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아직도 통신사업자나 IT업계가 운영하는 하나의 시설로
인공지능(AI) 활용사례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지만 선구적인 데이터센터(DC)를 위한 전문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핵심 디지털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이러한 지식의 간극과 정보 접근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버티브 AI허브(Vertiv AI Hub)를 오픈(링크)한다고 발표했다. 파트너, 고객 및 기타 웹사이트 방문자는 전문가 정보, 레퍼런스 디자인 및 기타 리소스에 액세스해 자사의 AI 지원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 버티브 AI허브는 백서, 연구 보고서, 도구, 업그레이드 및 신규개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력 및 냉각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새로운 레퍼런스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랙당 10~140kW의 기 출시 및 향후 출시될 칩 세트를 지원하는 확장가능한 액체냉각 및 전력인프라를 제시한다. AI 기술스택과 지원인프라의 빠르고 지속적인 변화를 반영한 버티브 AI허브는 버티브 파트너를 위한 AI 인프라인증 프로그램을 비롯해 새로운 콘텐츠들로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역동적인 사이트다. 지오다노 알베르타치(Giordano Albertazzi) 버티브 CEO는 “버티브는 DC업계에 혁신적인 기술과 인사이트를 공유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지난 7월1일 특성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꿈의 날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로 24년째 진행하고 있는 슈나이더 꿈의 날개 프로젝트는 전기·전자·정보통신 전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산업현장 견학을 지원하는 인재육성 활동이다. 올해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와 이종욱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운데이션 팀장을 비롯해 각 학교 학생 11명과 한빛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가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시작으로 슈나이더 본사를 둘러보며 기업소개가 이어졌으며 이후 슈나이더 직원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겸 점심식사 자리가 마련됐다. 슈나이더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설립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운데이션은 2001년부터 한빛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이공계 고교생 장학금 지원, 자선 바자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ESG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그룹사인 아비바코리아(AVEVA Korea)와 함께 흥인초등학교 7명 학생을 대상으로 물절약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매년 11월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미국 주간지 타임(Time)과 데이터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World's Most Sustainable Companies)’ 1위로 선정됐다. 올해 최초로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에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00개 이상 글로벌기업이 외부 지속가능성 등급 및 공약과 기업보고 관행,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총 20개 이상의 요소를 고려해 지속가능성을 평가받았으며 전 세계 상위 500개 기업이 순위에 올랐다. 타임지와 스태티스타는 슈나이더가 자사 노하우를 통해 산업 전반에서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슈나이더는 전문적인 기술 및 솔루션과 함께 자체적으로 지속가능성 영향(SSI: Schneider Sustainability Impact) 프로그램을 진행해 에너지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슈나이더의 SSI 프로그램은 UN 지속가능개발목표(UNSDGs)를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슈나이더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이에 대한 진척상황을 매 분기마다 전용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다. 슈나이더는 이
세계적인 수준의 국산 액침냉각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국책R&D가 개시됐다. 이번 연구과제는 고효율 액침냉각을 위한 상용화 수준의 제품개발은 물론 데이터센터(DC) 폐열회수 및 재사용을 위한 시스템개발까지 포함돼 결과가 주목된다. 삼화에이스 컨소시엄은 최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이 지원하는 ‘2024년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 과제인 ‘액침냉각을 이용한 데이터센터 열관리 초고효율화 기술개발 및 실증’ 국책과제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R&D는 액침냉각 고효율화기술 및 미활용에너지 능동활용기술을 개발하며 이를 접목한 DC실증사이트 구축을 포함한다. 연구기간은 2028년 3월까지 48개월간이며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는 약 180억원으로 1차연도에 40억여원이 투입된다. 임승빈 에기평 수요관리실장은 “이번 과제는 대단히 높은 경쟁률을 보여 DC 액침냉각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삼화에이스 컨소시엄에 참여한 연구진은 그만큼 우수한 자원이 포진됐다는 의미이므로 R&D에 매진해 좋은 결과를 도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윤빈 에기평 효율향상PD는 “D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이지만 DC는 앞으로 증가할 수밖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에 적용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후보를 물색해 온 결과를 발표했다. LH는 지난 6월20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발표대회에서 특별세션을 열고 공기열원 히트펌프, 수소연료전지 등의 적용가능성, 제한사항 및 극복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공기열HP, 공동주택 가성비 양호이상준 LH 주택기술처 차장은 ‘공기열시스템 공동주택 적용연구’ 발표에서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공기열원을 재생에너지원으로 채택하는 국가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은 정책지원을 통해 설치된 약 2,000만대의 히트펌프가 연간 5,400만톤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있는 가운데 공기 대 물 히트펌프 비중이 상당히 높다”라며 “미국은 2020년 공기열원 히트펌프 판매량이 가스보일러 판매량을 추월했으며 중국은 2021년 약 100만개의 공기열원 히트펌프가 설치돼 지금까지 총 1,200만대가 설치됐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공기열원을 신재생에너지로 인정해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통한 냉난방에너지 효율화를 이루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지열과 수열원만 히트펌프 신재생에너지로 인정하고 있다. 최근 공기열원을 신재생에너지로 지정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기업 캡제미니(Capgemini)와 협력을 통해 에너지효율 최적화를 위한 에너지 커맨드센터(Energy Command Center) 솔루션을 선보였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분석에 따르면 에너지는 최근 몇 년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관리기술 디지털화를 통해 생성되는 친환경 전기는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캡제미니가 개발하고 슈나이더가 지원하는 에너지 커맨드센터 솔루션은 기업이 보다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시설관리와 에너지효율성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디지털 솔루션과 최첨단기술의 고유한 엔드투엔드(End-to-End) 조합을 통해 에너지관리를 단순화하고 소비를 최적화한다. 슈나이더는 선도적인 커넥티드 제품(Connected Product), 엣지 제어(Edge Control) 및 컨설팅 애플리케이션(Advisory Applications)을 통해 기업이 공장, 사무실 또는 기타 인프라 등에서 에너지공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하나의 통합플랫폼에서 운영 전반에 걸쳐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캡
이튼코리아가 7월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에 참가해 최근 출시한 3상 UPS제품을 선보인다. 이튼은 지속가능한 전력관리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안정적이며 유지관리가 쉬운 전원보호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93T UPS는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가능한 콤팩트한 솔루션으로 가용성이 높은 제품이다. 또한 폭넓은 DC전압대를 활용할 수 있으며 10~80kVA 배터리 내장타입의 경우 최소 5분 이상의 백업타임(Backup time)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9395XR은 기존 9395 UPS의 차세데 모델로 현존하는 UPS 중 가장 콤팩트하다는 특징이 있다. 1,500kW UPS까지 출시됐으며 향후 최대 2,500kW UPS도 출시될 예쩡이다. 제품은 125kW 파워모듈(Power Module)로 구성되며 온라인모드(Online Mode)에서 97% 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가 7월2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4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를 개최한다. 디지털전환과 AI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급증하는 데이터 처리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DC)산업은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DC산업환경과 시장트렌드에 대한 업계와 전문가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KDCC는 DC와 관련된 다양한 기업솔루션과 트렌드를 전파하는 한편 DC기술과 현안 등을 논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에서 DC 최적솔루션 및 서비스 소개를 비롯해 관련 산업종사자들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한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프로그램으로 △델 테크놀로지스의 AI전략과 DC효율화(조용노 델 테크놀로지스 전무) △공유형 AI플랫폼을 통한 DC 혁신전략(한지운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 △AI혁신 가속화도구, 클라우드(신은수 AWS Korea 보안전문수석) △미래 AI환경을 위한 데이터레이크하우스(나성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리더) 등 4개 기조강연과 △KDCC 시장현황 보고서 발표(김수현 KDCC 선임) 등을 진행한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총 3개 트랙으로 18개 발표가 진행된다. 1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회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기후위기특별위원회에 법률안 심사권과 예산심의권을 부여해 인류생존에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온 기후 위기에 국회가 더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0년 9월 국회는 기후위기 비상선언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국회 내 기후위기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그러나 회의개최가 지금까지 6차례에 불과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지적과 비판을 받고 있다. 이는 특위에 법안심사권과 예산심의권이 없었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왔다. 허영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기후위기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입법심사권 및 예산심의권을 부여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허영 의원은 “기후위기가 인류생존을 위협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라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회 내 특위 구성은 물론, 상설화를 통해 보다 내실있는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는 여야간 이견이 있을 수 없는 사안인 만큼 빠른 시일 내 법안이 통과돼 특위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가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국제표준 제정성과를 발표했다.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6월17~21일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표준화스터디그룹5(ITU-T SG5, 환경 및 기후변화)에서 EMS협회가 제안한 FEMS 국제표준이 최종승인됐다. EMS협회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FEMS 보급형 표준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FEMS 국내‧외 표준개발을 추진했다. 특히 국제표준 제정을 위해 2021년 ITU-T SG5에 FEMS 표준화 아이템을 제안한 후 3년간의 표준문서 작성을 진행해왔다. 작성된 표준(안)은 이번 국제회의에 제출해 최종승인을 제안했으며 회원국의 이견없이 승인됐다. 이번에 승인된 표준명은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참조모델(Reference model of a 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로 FEMS의 개념과 기능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EMS협회 △성결대학교 △전자통신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등 주도로 개발됐다. 또한 한국 ITU연구위원회가 표준제정을 지원했다. FEMS는 국내 산업분야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
버티브(Vertiv)는 최근 한국에서 개최한 2024 버티브 마스터클래스(2024 Vertiv Masterclass)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6월20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데이터센터(DC) 엔지니어, 설계자, 컨설턴트, 건설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오늘날의 핵심 인프라를 변화시키는 최신 트렌드와 기술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버티브 마스터클래스는 컨설팅 엔지니어와 인프라 설계자에게 대화형 토론과 기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 및 지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버티브가 마련한 일련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버티브는 매년 아시아 전역에서 마스터클래스 세션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한국에서는 국내 및 아시아 지역의 DC 동향, AI이 핵심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 오늘날의 고밀도 컴퓨팅 요구 사항을 지원하는 버티브의 최신 전원 및 항온항습 기술 등과 관련한 주제에 초점을 맞췄다. 기조연설은 김성엽 버티브코리아 사장과 DC 기획, 구축 및 운영 전문 기업인 데우스의 류기훈 대표이사가 맡았다. 김성엽 사장과 류기훈 대표는 AI와 고성능 컴퓨팅(HPC)의 확산 등 오늘날 한국과 아시아의 DC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최준영) 하계학술대회가 강원도 평창군 모나용평에서 6월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개최됐다. 이번 학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설비기술’을 주제로 총 336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특별세션을 포함해 25개분야 세션이 구성돼 3일간 약 1,000명이 참가등록해 전년 수준의 규모를 유지했다. 특히 설비공학회는 송두삼 차기회장(성균관대 교수)을 조직위원장으로 총 88명의 역대 최대규모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학회행사를 내실화하는 한편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토교통부 △강원관광재단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설비설계협회 △늘푸른재단 △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기계기술인회 등이 후원했으며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을 비롯해 △그렉스 △금성풍력 △대단 △대성히트에너시스 △대열보일러 △댄포스코리아 △부스타 △삼성전자 △삼양발브종합메이커 △삼화에이스 △서울냉열 △세일이엔에스 △센도리 △스피폭스 △신성엔지니어링 △에어패스 △에이피 △엔에스브이 △우원엠앤이 △은성화학 △이젠엔지니어링 △장한기술 △지지케이 △하이멕 △힘펠 △L
버티브(Vertiv)는 지난해 핵심사업분야의 전개양상과 향후 비전을 담은 ‘2023 책임경영 보고서(2023 Responsible Business Report)’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중점분야의 진전사항을 상세히 밝히고 있으며 환경관리원칙 발전과 안전하고 포용적이며 참여지향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구상으로 '하나의 버티브, 하나의 세계(One Vertiv, One World)' 슬로건을 담고 있다. 지난해 버티브는 효율적인 제품과 시스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직원, 지역사회, 공급망 무결성, 지배구조에 초점을 맞춰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갔다. 버티브의 슬로건에는 첨단기술과 데이터센터(DC) 산업이 글로벌 에너지환경에서 담당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반영했다. 지오다노 알베르타치(Giordano Albertazzi) 버티브 CEO는 “책임감 있는 글로벌기업 시민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동시에 고객이 지속가능한 환경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AI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독일 펌프 전문기업 윌로(Wilo)에 개방형 자동화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AE: EcoStruxure Automation Expert)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윌로는 빌딩서비스, 수자원관리 및 산업부문을 위한 프리미엄 펌프와 펌프시스템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공급업체 중 하나로 전기분해를 통해 태양열, 풍력, 수력 등을 친환경 수소로 변환하는 수소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윌로의 수소플랜트는 다양한 에너지원의 통합 및 중앙집중식 관리를 위한 확장이 가능하고 유연한 분산형시스템을 필요로 했다. 이에 따라 슈나이더는 윌로 수소발전소의 전략적기술 파트너로서 공정자동화, 전력 및 개방형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플랫폼인 EAE를 포함한 전반적인 에코스트럭처 솔루션을 제공했다. 슈나이더 EAE는 IEC61499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으로 뛰어난 개방성과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엔지니어는 소모적인 수작업을 자동화하며 중복작업을 제거해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