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이종욱)이 최근 신규지정한 45개 혁신제품에 음압·공기살균·자동제어·단열재 등 부문에서 다수 제품이 포함됐다. 이번 신규로 지정된 혁신제품은 혁신장터에 등록돼 3년간 공공기관에서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며 조달청이 첫 구매자가 돼 혁신제품을 테스트하는 시범구매사업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혁신제품에는 △알칼리 살균볼과 유해가스 차단막을 이용한 공기정화살균기(네오에스티지) △바이러스 및 미세먼지 저감용 3 in 1 HCC(Hybrid Clean Container) 음압격리실(티엘엔지니어링) △와류형 공기분사기술 기반 에어샤워게이트(대명엔지니어링) △자외선 및 가시광 동시응답형 광촉매를 이용한 다중이용시설용 공기정화살균기(크린바이오) △세균 및 바이러스 제거가 가능한 공기살균기(벤텍프런티어) △학습기능이 탑재된 재난상황 대응제어 지능형 빌딩자동제어시스템(신영정보기술) △건축용 준불연 수발포 폴리우레탄보드(리드파워) 등이 선정됐다. 네오에스티지의 공기정화살균기는 바이오헬스분야로 알칼리금속과산화물 살균볼과 유해가스 차단막을 통해 살균과 공기청정 기능을 동시 구현한 제품이다. 우주인의 호흡기술과 기체배리어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엘엔지니어
제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지난 22일, 53일만에 마무리돼 뒤늦게 본격적인 국회일정이 개시됐다. 여야가 상임위 위원정수 등 배분을 제21대 국회 전반기와 동일하게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의함에 따라 기후변화, 탄소중립, 수요관리, 에너지전환 등 분야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에서 이변없이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위원장도 모두 가져갔다. 이에 따라 이번 국회 전반기 위원회에서 진행해 온 입법기조가 후반기 국회에서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21대 후반기 국회에서 산업위, 국토위, 환노위는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위원장을 맡는다. 윤관석 산업위원장, 김민기 국토위원장, 전해철 환노위원장이 각 상임위를 이끈다. 구성 위원명 소속정당 선거구 위원장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을 간사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시을 간사 이철규 국민의힘 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위원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위원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구병 위원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시병 위원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을 위원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위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7월31일 공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하며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만5,673개사로 전체 건설업체 8만5,233개사의 88.8%다.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종에서 삼성물산이 21조9,47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전년과 동일하게 현대건설(12조6,000억원)이 차지했고 대림산업에서 건설사업부문을 분할해 설립된 디엘이앤씨(9조9,000억원)가 전년 8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종합건설업의 업종별 2021년 공사실적 주요 순위를 살펴보면 토목건축분야는 현대건설이 7조9,254억원, 삼성물산이 7조5,208억원, 대우건설이 6조5,348억원을, 토목분야는 현대건설이 1조4,164억원, 대우건설이 1조3,080억원, SK에코플랜트가 1조 2,485억원을, 건축분야는 현대건설이 6조5,089억원, 삼성물산이 6조4,883억원, 대우건설이 5조2,268억원을, 산업·환경설비분야는 삼성엔지니어링이 7조2,918억원, 삼성물산이 3조3,420억
에이피엠엔지니어링(대표 윤관훈)은 오는 10월18~21일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인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2)’에 참가해 대기환경측정장비를 선보인다. 초미세먼지측정기(PMM-320)는 실시간 대기, 실내공기 중 미세먼지를 측정해 도로 및 공사현장,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의 부지경계를 모니터링한다. 스마트히터 기능으로 50% 이상의 습도조건에서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장시간 사용 가능한 저전력 펌프로 1만 시간 이상 작동한다. 나노입자계수기(TSI 3789)는 수나노 입자를 측정해 입자생성 및 성장, 공정과정을 모니터링 한다. 2.2nm까지 측정가능하며 물을 사용한 CPC 기술로 클린룸 등 각종 공정과정의 입자를 측정할 수 있다. 1/10초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가진다. 에이피엠엔지니어링은 국내 대기환경측정 및 분석분야의 선진화에 일조하고자 1994년 3월 설립 후 28년 동안 국내 대기환경측정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ToF-AMS와 PTR-ToF-MS 등의 최첨단 장비를 국내에 보급 및 교육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PM2.5 Sequential Sampler의
WIKA Group의 한국지사 비카코리아(대표 이덕우)는 오는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대표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인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2)’에 참가해 냉공조에 공급되는 압력·온도계측기 및 어플리케이션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WIKA 제품군 중 특히 A2G(Air2Guide) 제품군은 환기 및 공기조화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측정 기기다. 차압계(A2G-10), 출력신호가 있는 차압계(A2G-15), 트랜스미터(A2G-50) 등은 환풍기 모니터링에 사용할 수 있다. 에어플로우미터와 기류속도 트랜스미터는 에어덕트와 공기조화시스템 내 기류와 공기속도를 측정한다. 서리 방지 써모스탯을 함께 사용하면 공기의 온도를 모니터링해 열교환기에 서리가 끼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디지털 환기덕트 온도센서와 상대습도, 온도용 환기덕트센서는 환기 및 공기조화시스템 내 온도와 습도를 측정하는데 이용되기도 한다. 기계식 차압계와 차압스위치를 함께 사용하면 필터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한 휘발성유기화합물용 에어퀄리티센서와 CO₂ 센서는 공기 중의 탄산가스 함량을 측정할 수 있다. 이밖에
서울특별시건축사회(회장 김재록)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따라 오는 8월12일까지 2022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장된 기간 더 많은 공모 희망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응원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시상식 일정도 오는 9월6일로 조정됐다.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은 청소년 및 일반인에게 서울시내 건축물을 통해 문화로서 건축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 건축 문화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자 매년 개최해 올해 8년차를 맞았다. 공모전은 출품 건축물의 건축물대장에 명시된 대표 건축사(설계자) 및 건축주가 참여할 수 있는 ‘제7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좋은집 찾기 공모전(Small, but Good)’과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일연령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제8회 청소년 건축사진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홍보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서울시 건축기획과가 후원한다. 제7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좋은집 찾기 공모전은 ‘좋은새집’부문과 ‘좋은옛집’부문으로 접수한다. 수상자는 △각종 건축 관련 심사위원 추천 요청 시 우선 추천 △각종 공모전 기관 추천 시 우선 추천 △건설 기술자 경력사항 상훈 이력에 등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2022년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탄소중립분야 에너지효율화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하고 인턴십 매칭데이 및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사업은 서울시 청년구직자의 일자리 안정을 위해 직무교육과 인턴십 과정을 통해 정규직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EMS협회는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분야의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ICT 기반의 에너지효율화분야 트렌드 및 글로벌 동향 △에너지효율화분야 사업화 현황 및 전망 △에너지 빅데이터 활용 및 전망 △EMS 적용사례 파악 및 모델링 △EMS 설계방법 및 고려사항 △EMS 운영데이터 분석 및 활용 △EMS 네트워크 통신기술 △EMS 전문기업 임원특강 △취업특강 및 인성교육 △사업제안서 작성실습 및 팀프로젝트 등 EMS 전문기업에서 요구하는 이론 및 실무로 구성됐으며 EMS분야에서 다년간 현장 실무를 경험한 기업 임원들이
LX하우시스가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관련 최고 심의 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ESG위원회를 설립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3명, 사내이사 1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차후 위원회 결의로 선임될 예정이다. 신설된 ESG위원회는 LX하우시스의 ESG경영 관련 최고 심의기구로 △환경·안전 △사회공헌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경영 관련 각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ESG위원회는 경영투명성 제고 목적에서 내부거래 관련 심의 및 감독 역할도 수행한다. 상법상 회사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법령상 사익편취 규제대상 거래, 법령상 이사회 승인을 받아야 하는 내부거래 관련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LX하우시스는 향후 ESG위원회를 반기 1회 개최할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수시개최를 통해 ESG경영 활동 성과를 점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내 ESG위원회 관련 지원조직을 설치해 위원회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LX하우시스는 지난 2012년
코로나19 이후 거실과 주방을 중심으로 늘어난 인테리어 수요가 최근 욕실까지 확대되고 있다.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프리미엄 욕실 복합 환기가전 휴젠뜨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1%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롯데홈쇼핑에서 진행한 두번의 방송에서도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힘펠 측은 코로나19 이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욕실을 힐링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휴젠뜨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욕실 환풍기만 교체하더라도 욕실의 위생과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힘펠의 대표 환기가전 휴젠뜨는 환기, 온풍, 제습·건조, 에어샤워 기능을 갖춘 올인원(All-in-One) 제품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욕실을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욕실 힐링가전으로 인기를 얻으며 출시 이후 매년 판매량이 늘고 있다. 특히 휴젠뜨는 환기를 하면서도 제습·건조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 쾌적한 욕실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욕실 환풍구를 타고 들어오는 층간흡연과 악취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휴젠뜨에는 외부 공기가 역류해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역류
LH는 오는 8월9일부터 양주옥정지구 A-4(1)블록 공공분양주택 1,409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주택은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내년 7월 빠르게 입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51㎡ 509호, 59㎡ 900호로 이뤄진 총 1,409호의 대규모 단지다. 1,195호가 생애최초·신혼부부 유형 등 특별공급으로 214호가 일반공급으로 공급된다. 다만 일반공급 물량은 특별공급 신청접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공급가격은 전용 51㎡의 경우 평균 2억5,562만원, 전용 59㎡는 평균 2억9,430만원 수준으로 발코니 확장비 등을 포함해 최대 3억293만원 이내 가격으로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다. 타입 계 특별공급 일반 공급 소계 다자녀 노부모 생애 최초 신혼 부부 국가 유공자 기관추천 합계 1,409 1,195 140 70 352 422 70 141 214 51A 509 429 50 25 127 152 25 50 80 59A 569 484 58 28 142 171 28 57 85 59B 232 199 22 12 58 69 12 26 33 59B1 99 83 10 5 25 30 5 8 16 ▲양주옥
LH는 지난 15일 공고한 공공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공분양주택 4,800호 공급에 6만4,000여명이 접수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을 조기 공급하는 제도로 2021년 7월부터 7회에 걸쳐 총 4만호를 공급했으며 사전청약 홈페이지(사전청약.kr) 누적방문자가 3,350만명을 상회하는 등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접수결과 △남양주왕숙 8.1대 1 △남양주왕숙2 42.2대 1 △고양창릉 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3기 신도시 모두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남양주왕숙2 84㎡형에서 167.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화성태안3은 총 632호 공급에 2,235명이 접수(3.5대 1), 전국구 청약 단지로 공급된 평택고덕은 총 910호 공급에 4,570명이 접수(5.0대 1) 했다. 남양주왕숙, 남양주왕숙2, 고양창릉 지구는 교통, 주거·생활여건 등 인프라가 우수한 3기 신도시이고,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평형대도 59㎡, 74㎡, 84㎡로 골고루 공급돼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평택고덕지구는 지역별 분석결과 경기 75.3%, 전국 24.7%였으며 화성
강화영 삼우엠이피컨설턴트 부장이 에너지절감시스템 도입 및 설계로 기계설비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화영 부장은 12년여간 기계설비산업에 종사하면서 기계설비시스템 발전에 기여해왔다. 그간 국내 기계설비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으며 특히 베트남 프로젝트를 담당하면서 기계설비 설계부터 시공·감리까지 전 공정에 참여, 국내기술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도왔다. 또한 기계설비분야 전반적인 전문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총괄적인 시스템설계 및 도입을 통해 우리나라의 기술력 및 브랜드가치 상승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다소비 건물의 에너지효율화 및 절감을 위한 방안으로 자연에너지 사용을 적용함으로써 최소·최적에너지 소비계획을 수립키도 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국내 전기사용량 절감을 실현했으며 기계설비인으로서 국가적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해왔다. 강화영 부장은 이번 국토부장관상을 통해 공기단축 및 원가절감을 달성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최초 콘셉트 설계단계에서 시공성의 효율화와 전 생애주기를 고려한 공기증가 리스크 제거 등에 힘씀으로써 공기단축을 위한 치밀한 기술계획을 솔선수범해 실천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준불연 우레탄보드 전문기업 코스모폴(대표 장가빈·이재근)이 현재 강화된 건축법 기준에 적합한 심재준불연 경질폴리우레탄(PIR)보드 개발에 최근 성공함에 따라 지난 7월22일 실대형 화재시험을 수행했다. 시험 결과 기준치 통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모폴은 2015년 설립한 이후 2019년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으로 불연무기코팅 기술을 개발해 2건의 특허를 획득했으며 2020년부터 당시 준불연 기준시험인 콘칼로리미터법, 가스유해성검사 등을 만족한 ‘엑실드’를 생산한 바 있다. 최근 잇단 건축물 화재사고 발생을 계기로 건축법이 강화돼 보드(판)형 단열재의 경우 2021년 6월부터 앞면·뒷면·측면 등 3면에 대해 준불연을 만족해야 하며 2022년 2월부터는 심재를 비롯한 모든 구성재료가 준불연을 만족해야 한다. 또한 준불연 성적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험편에 대한 콘칼로리미터법, 가스유해성검사에서 나아가 외단열 적용 시 KS F 8414(건축물 외부마감시스템의 화재안전성능 시험방법)에 따른 외벽 복합마감재료 실물모형시험(실대형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KS F 8414는 제조사가 제시해 실제 건축물에 적용하는 구조·공법대로 벽체를 제작하고 하부에 나무더미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건설산업을 기존의 종이도면·인력 중심에서 첨단기술 중심으로 전환해 디지털화·자동화하는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원재 1차관은 지난 20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된 ‘스마트건설 기업지원센터 2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디지털화된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BIM이 활성화되면 ICT·로봇 등 첨단기술 활용도를 높여 건설 자동화의 기본 토대가 마련되며 시설물 준공 이후에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유지관리 체계도 구축이 가능하다”라며 “생산시스템이 인력·현장중심에서 장비·공장중심으로 전환되면 건설공사의 생산성·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건설안전도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토부는 세 개의 중점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스마트건설이 건설시장 전반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IM 기반 건설산업 디지털화 추진국토부는 스마트 건설 활성화를 위해 먼저 ‘BIM 도입을 통한 건설산업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BIM이 현장에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 작성기준 등 표준을 규정한 BIM 시행지침을 제정하며 설계도서·시공상세도를 BIM으로 작업해 성과품으로 납품할 수 있도록 관련기준도 개정한다. 설계
정홍구 현대건설 건축주택설비팀장은 1997년부터 25년여간 기계설비산업에 종사하면서 건설사업 수행 및 신기술 개발업무를 담당해왔다. 이번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하고 검증된 기계설비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절약 건축물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홍구 팀장은 건축기계설비 신기술 개발 노력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에너지절약적인 Green Smart 신기술을 다수 상용화했으며 대한설비공학회 학술대회 및 학회기술저널 등을 통해 해당 기술의 효용성을 업계에 전파하는 노력을 통해 기계설비 전반의 기술발전에 기여했다. 2010년에는 외기냉방겸용 폐열회수 환기유니트와 세대용 통합제어기기인 에너지·환경관리시스템을 개발해 공동주택 프로젝트에 선도적으로 적용을 시작했다. 외기냉방겸용 폐열회수 환기유니트와 세대용 에너지·환경관리시스템기술은 전자동 운전에 의한 에너지절약과 쾌적한 실내환경 구현 성능을 인정받아 환기분야 기술로는 국내 최초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H-MEG(Hyundai-Micro Energy Grid), 이후 2017년까지는 Smart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