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12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기관인증도 함께 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란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복지증진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친 기관을 발굴해 인정해주는 제도다. 국토관리원은 3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사회공헌 성과 레벨 5단계를 인정받으며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관리원은 환경보전, 상생협력, 동반성장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다. 도서지역의 해양환경 보존운동을 정기적으로 펼치는 한편 그린업 봉사단을 통해 지역 환경정화에도 적극 참여했다. 국토관리원은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취약아동의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등 지역과의 상생 및 공유 가치확산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김일환 원장은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2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건물에너지 DB 기반 탄소중립 실천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탄소중립 실천요구 증가에 따라 기업의 자발적 에너지절약, ESG경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 기관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탄소중립 금융상품을 공동 출시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탄소중립 금융상품은 지난 9월 출시된 ‘신한은행 중소기업 ESG 금융지원 상품`의 후속 상품으로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의 건물에너지 DB를 활용한 국내 두 번째 중소기업 지원 금융상품이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10조를 근거로 건축물 대장 건축물 정보와 에너지공급기관 등의 에너지사용량 정보를 매칭한 통합 DB와 관련 응용시스템 등으로 구성. 이를 통해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약정한 제조업분야 중소기업 등은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 출시는 내년 초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탄소중립 금융상품 확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ESG 지원 등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12일 ‘기반시설관리법 권역별 정책설명회’를 이달 중 권역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관시설물을 관리하는 지자체 공무원과 공공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는 영남권(부산, 12일), 충청권(대전, 13일), 호남권(전주, 14일), 강원권(원주, 19일), 수도권(서울, 20일) 등 모두 5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관리원이 주관하는 설명회는 기반시설 관리실행계획 작성방법과 기반시설 통합관리시스템(기반터) 등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5개 권역에서 모두 500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설명회는 ‘기반시설 관리실행계획’ 개요 및 수립 절차, 기반터 시스템 구성 및 기능, ‘국가 기반시설 지속가능 협의체’ 소개 등 3개 주제 발표로 구성됐으며 관련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12월13일 ‘2023 제3차 AURI 건축도시포럼’을 서울 정동에 위치한 1928 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Auri는 매년 ‘AURI 건축도시포럼’을 개최해 각계 전문가들과 건축·도시 공간분야 지식을 공유하고 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2023년 AURI 건축도시포럼은 총 3차례로 기획됐으며 제1차에서는 ‘20세기 도시설계를 넘어서’, 제2차에서는 ‘역사와 미래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HUE Green Smart City’를 주제로 개최됐다. ‘2023 제3차 AURI 건축도시포럼’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토지이용에서 바라보다’를 주제로 농촌재생과 지역 활성화, 농촌 공간 재구조 등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농촌 공간 기능재생을 위한 향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2024년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과 농촌특화지구 지정을 앞두고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성을 회복하기 위한 공간관리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발표는 △농촌공간계획으로 준비하는 미래 농촌(성주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비도시지역의 도시계획적
LH 토지주택연구원(원장 김홍배)은 지난 12일 자체 발간하는 ‘LHI Journal’이 지난 2021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후 2023년 등재학술지로 2년 만에 승격됐다고 밝혔다. ‘LHI Journal’은 국내 최초로 창간된 토지·주택·도시 관련 종합 학술지로 토지·주택·도시 관련 정책과 제도, 건설 및 환경 기술분야 등을 다루고 있다. LHI Journal은 지난 2010년 10월 창간돼 현재까지 매년 4회 발간되고 있다. 또한 그동안 LH 실무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학문과 결합해 새로운 정보와 아이디어를 담은 논문을 대외에 제공하고 있다. 창간 이후 현재까지 국토·주택, 경제·경영, 건축·에너지, 토목·환경 5개분야에서 내·외부 전문가들의 실용논문이 총 400여편 이상 게재돼 종합 저널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HI Journal’은 지난 2년간(2021년~2022년) 실적을 바탕으로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2023년 학술지평가에서 85점 이상을 획득해 등재학술지로 격상됐다. 전반적으로 논문집 구성과 체계가 우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전문학술지로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11일 해체공사 현장점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체공사 현장점검 가이드’를 신규 제작해 공사허가를 담당하는 전국 지자체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기존 점검표로는 해체공사 현장점검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가이드를 제작했다. 새로 배포된 가이드는 다양한 현장점검 사진과 항목을 공사단계별로 정리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해체공사 업무와 관련된 벌칙 및 과태료 등도 위반 행위, 위반자 등을 기준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가이드 추가 개선과 관련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표지에 QR코드도 표시했다. 국토관리원은 가이드를 공사 관계자를 비롯한 일반 국민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토관리원(www.kalis.or.kr)과 건축물관리지원센터(www.kbmsc.or.kr) 누리집 기술자료실에도 게시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8일 천장 누수가 발생한 공주시 이인면의 한 경로당을 공주시와 함께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로당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은 ‘소규모 취약시설 관리계획’을 통해 국토관리원의 안전점검을 받고 있다. 노후화나 폭우같은 자연재난으로 시설물 피해를 입는 경로당이 늘어나며 시설 관리자나 지방자치단체가 국토관리원에 긴급 안전점검을 요청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국토관리원은 이날 실시한 점검에서 1988년 준공된 경로당 시설물 안전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며 공주시와 시설물 개·보수 방안을 논의했다. 김일환 원장은 “지은지 오래된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10일 전국 최초로 부상제대군인 지원을 위한 특화주택인 ‘영웅청년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부상제대군인’이란 군 복무 중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입고 제대했지만 적절한 보상조차 받지 못하고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으로, 유공자로 분류되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따라 LH는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을 위해 그간 복지정책에서 소외된 청년 부상제대군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지역 내 초역세권 신축주택 7호를 마련했다. ‘영웅청년주택’은 LH와 서울특별시의 긴밀한 협력으로 추진됐다. 지난 2월 LH는 서울시에 부상제대군인 특화주택 사업을 제안했으며 국토교통부와 부상제대군인 우선공급 관련 사전협의를 마쳤다. 입주대상자는 서울시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에서 지원 중인 부상제대군인으로 반지하, 쪽방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을 우선 선정했다. ‘영웅청년주택’ 입주자는 향후 서울시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에서 법률·보훈 상담 및 취업 연계 등 종합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소재 초역세권 신축주택으로 시세보다 50~70%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입주유형을 ‘청년’
서울과 같은 대도시는 모든 산업인프라가 집중돼 탄소배출 저감 필요성이 높다. 서울시가 최근 친환경 건축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 친환경 건축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친환경건축과는 정부의 탄소중립 2050 달성을 위해 민간건물 효율화, 서울에너지설계사, 환경영향평가, 에너지다소비사업자, 건물온실가스총량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공공부문 대상으로 건물별 에너지사용량을 책정해 이를 바탕으로 건물유형별 등급을 정량화할 수 있는 건물에너지등급제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제도를 담당하는 이주영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친환경건축과장을 만나 관련제도에 대해 들어봤다. ■ 건물에너지등급제 시행 배경은서울시의 경우 건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총 3,000만톤으로 전체 온실가스 배출 비중의 70.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건물 연면적 3,000m² 이상 건물동수는 약 1만3,000동(2.1%)에 불과하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은 28%를 차지하고 있어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건물의 에너지사용량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 제도 시행방향은현재 건물주는 자신의 건물이 유사 건물에 비해
디케이보드(대표 한갑호)는 지난 2001년 대광스티로폴을 설립해 계열사로 대광판넬, 하이샷시 등이 있으며 2019년 디케이보드로 사명을 변경한 뒤 EPS 준불연 단열재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단열재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대형 강제숙성실을 운영해 약 1주 숙성으로도 한국패시브건축협회가 강조하는 6주 이상 숙성된 단열재에 준하는 성능을 구현해 자재협력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대한건축사협회는 디케이보드의 DK보드-X를 추천자재로 등록했다. DK보드-X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동종업계 최초 대통령상 수상,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의 신화를 창조했으며 기업이 가진 독창적 기술력이 빚어낸 준불연 EPS 외벽단열재 브랜드다. 디케이보드는 평소 엄격한 자체 제조공정과 품질기준을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디케이보드를 경영하고 있는 한갑호 대표를 만나 평소 사업철학, 제품경쟁력, 업계에 대한 시각 등을 들어봤다. ■ 평소 사업철학은 ‘품질은 생명’이라는 말로 정리할 수 있다. 현재보다 더 나은 품질, 오직 정품만을 생산해 더 안전한 건축물을 제조하는 사명감을 잃지 않는 것이 진정으로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꿈은 디케이보드를
한국실내환경학회는 올해 코로나19 유행 이후 학교 실내환경 개선, 실내공간 자율조절 건축물, 새로운 감염병의 팬데믹에 대응하는 실시간 감지와 대응 기술, 동북아 미세먼지 공동대처 등 실내공기질(IAQ)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또한 ‘실내환경관리사’라는 민간 자격증을 신설해 실내환경관리에 전문적인 수준으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내환경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쾌적한 실내환경관리를 위해 국제적 규모의 심포지엄 등을 개최해 유망기술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현재 김명운 회장의 임기가 올해 12월31일 종료됨에 따라 학회 내부적으로 차기회장 선거를 치른 끝에 신진호 서울시 행정국 소속 박사가 당선됐다. 내년 1월1일부터 학회장 임기를 시작하는 신진호 한국실내환경학회 차기회장은 지난 35년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몸담으며 바이러스, 폐수‧폐기물 등에 대한 조사‧연구사업을 주도했으며 학교 및 지하철 역사 석면해체‧제거작업 안전성 평가를 수행했다. IAQ 측정 및 구청어린이집 IAQ 개선사업과 지하역사 IAQ 개선사업 등 다양한 실내공간에서의 IAQ 개선사업을 연구, 주도해 실내환경분야 전문가로 불린다. 신진호 실내환경학회 차기회장을 만나 취임 소감 및
내년 건물에너지관련 인증제도가 통합안이 공개되며 녹색건축인증(G-SEED) 개편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을 상위 인증인 ZEB인증에 흡수 통합시킬 방침이다. 현행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중 수요가 없는 1~7등급을 삭제하는 한편 현재 1++등급을 전제조건으로 하는 ZEB인증을 인증등급별로 1차에너지소요량에 차등을 두는 방식으로 방침을 굳혔다. 특히 에너지자립률 120% 이상을 달성할 경우 취득 가능한 ZEB Plus 등급을 신설해 플러스에너지빌딩(PEB) 개념을 도입하는 것도 눈에 띤다. 또한 2025년 적용될 공공부문 ZEB인증 의무화에 대한 기본방향이 발표됐다. 2025년부터 공공건물 중 일부 용도 및 규모는 ZEB인증 4등급을 의무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구체적인 용도와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건축법상 29개 용도 가운데 일부분에서 1,000m² 이상 건축물이 대상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에너지공단은 등급 상향대상을 선정할 경우 에너지자립률 상향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 설치의무화 적용대상을 우선 고려해 시장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등급상향을 통해 에너지절감효과를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0년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 등 잇단 화재사고의 후속조치로서 2022년 2월11일 종전의 3가지 관련고시를 통합‧보완한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을 공포‧시행한 이후 부여한 1년간 유예기간이 종료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제도가 시행됐다. 그러나 국토부와 건설기술연구원 등의 유관기관이 불명확한 세부지침을 내리면서 당시 단열재시장의 혼란과 허술한 제도운영이 비판받기도 했다. 세부지침이나 기준 등이 모호한 틈을 노려 일부 기업들은 불법을 자행하기도 했다. 이는 새 관리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준불연성능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자재를 현장에 버젓이 공급해 문제가 됐다. 이러한 부분은 국토부가 제도 설계 시 난연성과 단열성을 동시에 유지하기 어렵다는 부분을 간과한 탓이 크다. 국토부, 기조 역행‧관리‧감독 문제 심각최근 정부는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콘칼로리미터시험(KS F 5660-1)에 명시된 샌드위치패널 시험 시 용융‧수축 관련 조항을 완전 폐기하려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조치가 시행될 경우 특정 소재가 주장하고 원해온 해당조항 폐지가 본격화됨에 따라 국토부의 단열재 화재안전성능 강화 기조도 뒤집힐 것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던 시기 전문가들은 대다수가 활동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온상으로 지적했다. 코로나19가 잠시 주춤한 사이 코로나로 인한 피로감을 잊은 채 생활하다보니 코로나19와 독감 등이 재유행하고 있다. 이는 대중들의 실내공기질(IAQ)에 대한 인식부족과 시설 관리자들의 관련 법‧제도 등에 대한 이해와 실행도 등이 현저히 낮은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환기업계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이 앞서 언급한 팬데믹 등에 취약하면서도 현재 법제상 규정에서 제외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환기설비 설치 의무화를 희망하고 있다. 실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중 소규모 의료시설, 어린이집 등은 자연환기 조차없는 밀폐된 환경에서 시설별 CO₂ 농도 기준치 이하를 목표로 환경부 기준치인 1인당 요구환기량 36CMH에도 미치지 못하는 시설이다. 또한 환경부는 관련업계 전문가들과 각 학회 및 협회의 주요 관계자들, 각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포럼, 공청회 등을 여는 등 각계 의견을 반영한 다중이용시설별 IAQ관리 매뉴얼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을 각각 시설별 특성‧재실자수 변동여부‧건축자재 특성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난 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2에서 ‘그린리모델링(GR)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부 및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부동산원, GR 지역거점플랫폼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GR사업 추진성과 공유를 통한 사업 발전방안 모색 및 향후 GR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보교류 필요성에 따라 진행됐다. 또한 △올해 GR 사업성과 발표 △우수지자체 사업사례 발표 △혁신인재양성사업 소감 발표 △공공건축물 GR 의무화 발표 △지역거점플랫폼 성과 발표 △GR 얼라이언스 성과 발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올 한해 GR 성과를 공유하게 돼 매우 뜻깊고 감사하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GR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자체와 중앙부처의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인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연희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공공건축물 GR이 지난 한 해 동안 걸어왔던 발자취를 돌아보는 성과 공유의 자리”라며 “실제 지자체에서 많은 문의가 오고 경쟁률까지 생길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