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11월29일 학생들을 위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조용한 교실 환경 유지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시스템은 안전하고 청정한 공기를 교실에 공급할 수 있으며 공기조화기 소음을 최소화해 40dB 이하로 상시 유지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013년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으며 미세먼지는 학생들의 몸에서 염증반응을 일으켜 천식, 호흡기, 심혈관계 질환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입자크기가 2.5㎍/㎥이하인 초미세먼지(PM2.5)는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폐암 발생률이 9% 증가한다. 이에 교육부는 2018년 4월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했다. 학교의 초미세먼지(PM2.5) 기준을 신설했으며(직경 2.5μm이하 먼지 24시간 평균 35㎍/㎥이하) 2021년까지 전국 모든 학교에 공기 정화장치를 설치했다. 그러나 초미세먼지 농도는 활동이 많은 학생들에게는 최대한 줄이는 것이 필요하며 WHO에서는 24시간 평균 15㎍/㎥로 2021년에 강화된 권고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일반적인 교실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별도의 냉난방기가 각각
현대건설(사장 이한준)이 11월29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포항·경주·부산지역 어린이 재난안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3개 기관(현대건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이 뜻을 모아 지진과 같은 재난 안전에 취약한 초등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용품을 보급하며 재난 안전교육 및 모의 대피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상황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현대건설 등 3개 기관은 10월2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약 8주에 걸쳐 경주·부산·포항지역 총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개인별 재난안전 보조가방과 학급별 재난대피가방 총 5,500여개를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교육 및 재난대피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올해 전달한 재난안전 보조가방은 가방 내부에 충격 방지용 고무패드 보호대가 삽입돼 있으며, 비상시에 아이들이 재난안전 경안전모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가방 겉면에는 차량 ‘제한속도 30km/h’가 부착돼 등·하교시 보조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학급별로 보급된 재난대피가방은 소화스프레이, 경광봉, 랜턴, 드로우백 등이 수납돼 선생님들이
LH는 11월29일 전남 구례 귀농귀촌 단독주택단지(돌오마을*) 입주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돌오다’(‘돌아오다’의 전남방언)라는 단어로 수구초심(首丘初心)의 마음을 담아 만든 귀농귀촌주택단지 이름 돌오마을은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시범사업으로 고품질 친환경 모듈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DL이앤씨가 지난해 6월 착공했다. 이 단지는 올해 5월 입주자모집을 실시했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약 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입주 기념식에는 이한준 LH 사장, 김순호 구례군수, 김홍대 DL이앤씨 건축영업실장 등 사업관계자와 지역주민 약 20여명이 참석해 마을 입주를 축하했다.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사업은 사업성이 낮아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지방권 귀농귀촌 단독주택사업과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수도권 공동주택건설사업을 함께 묶어 패키지로 진행하는 사업모델이다. 이 사업은 100% 분양이 완료된 양주옥정 A-24BL 공동주택사업(938세대)의 수익 일부를 구례군 귀농귀촌 단독주택단지 건설사업에 투입했다. 돌오마을은 구례군 산동면 외산리 377-3 일원에 위치한다. 2만5,127㎡ 규모의 부지에 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1월28일 최신자료로 개정된 ‘2023년도 건물신축단가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이 매년 발간하고 있는 ‘건물신축단가표’는 건축물의 용도‧구조별 신축가격을 제시한 가격자료로 감정평가, 금융여신, 손해사정, 감리비 산출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발간서에는 건물신축표준단가(건물 428종)와 부대설비 보정단가(전기설비,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11종)가 수록돼 있으며 이외에도 건물 사진ㆍ도면, 주요 자재 사진 및 설명 정보가 포함돼 있다. 또한 2023년도 표준품셈 제‧개정 사항과 건설 원자재 가격, 노무비를 비롯한 최근 시장 변동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고자 건설업 시중노임단가 및 표준시장단가, 생산자물가 지수, 비목군별 보정단가 지수 및 실적자료 등을 고려했다. 이번 ‘건물신축단가표’는 보다 정확한 비용 산정을 위해 전년 신축단가대비 용도별‧구조별 표준단가 평균 5.59%, 부대설비 보정단가 평균 4.77%의 상승분을 반영했다. 특히 최근 다양화된 건축물의 특성을 반영해 부대설비 총 4품목(전기차충전, 주차유도, 비상벨, 무인택배)을 추가했으며 주요 자재 사진 및 설명 자료는 일부 건축 품목과 기계, 전기통신을
LX하우시스(사장 한명호)가 11월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해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발전을 결합한 ‘솔라시스템 루버*’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LX하우시스는 건축물 신재생에너지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루버(Louver):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의 공기 순환 및 온도 조절 등을 목적으로 설치되며 알루미늄 소재의 블레이드(날개) 결합형 모양의 형태가 일반적이다.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국가적인 ‘2050 탄소중립’ 전략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건축물 탄소저감 관련 기술 등 기후테크 관련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서울시가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LX하우시스는 이번에 별도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정부가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예정인 신축 건물 대상 제로에너지건물(ZEB) 의무화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솔라시스템 루버’ 제품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솔라시스템 루버’는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모듈이 일체화된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제품이다. BIPV 제품들에 요구되는 전기·구조·안전 성능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원 스페이스 멀티 유즈(One Space Multi Use) 콘셉트의 H시리즈를 선보이며 주거공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11월28일 한층 업그레이드된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Ⅱ’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무빙 수납장에 벽체 매립형 가구를 추가해 주방에서 거실로 연결되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설계 상품이다. 버튼 하나로 대형 수납장을 이동시키며 리모컨을 조작해 벽에 매립돼 있던 다이닝 테이블과 의자를 한 번에 배치해 한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무빙 수납장을 거실 쪽으로 배치하면 식료품이나 주방용품 등 다양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팬트리(Pantry)와 플랩장·폴딩체어를 이용한 홈오피스(Home Office)로 활용할 수 있다. 플랩장 내 사무용품, 노트북, 책 등을 배치할 수 있도록 확보된 공간에 콘센트와 조명도 내장돼 필요 시 간편하게 사무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주방 쪽으로 이동시키면 다이닝 공간과 홈짐(Home Gym)으로 변신한다. 벽면에 매립된 4인용 식탁과 의자를 펼치면 식사 및 다과가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며 다이닝 공간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
LH(사장 이한준)는 11월28일 재난재해 유형별 취약성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쇠퇴지역 재난대응형 통합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국토교통부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책연구과제(2019.04~2022.12)인 ‘쇠퇴지역의 도시공간 위험성 분석 및 도시회복력 향상 기술개발’을 통해 구축된 것으로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발생빈도 및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재난재해 대응이 필요하다. 특히 낮은 도시회복력*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쇠퇴지역의 도시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 및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이다. *도시회복력: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해 도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대응능력 ‘쇠퇴지역 재난대응형 통합플랫폼’은 재난재해 취약성을 분석하는 재난재해 진단시스템, 취약한 재난재해 유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획수립 지원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재난재해 진단시스템은 전 국토를 대상으로 재난재해 위험정도를 1~5등급으로 도출해 전국, 시·군·구, 읍·면·동 단위로 상대 비교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진단시스템은 기존 집계 단위보다 작은 격자 단위(100m)로 구축돼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으며 전 국토의 위험도에
LH(사장 이한준)는 11월27일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자문서 비즈니스 발굴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H는 올해 정부의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공모에 당선돼 보상업무 시 종이기반 고지·안내문 등을 전자문서화해 고객 스마트폰으로 발송하는 ‘전자문서 유통 및 원본증명플랫폼 서비스’를 구현했다. 특히 단순 고지 기능을 넘어 내용증명 우편의 효력이 발생할 수 있도록 원본증명 기능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전자고지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민간 공인전자문서중계자*와 공인전자문서센터**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공공과 민간이 협력·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 타인을 위해 전자문서를 송신・수신 또는 중계를 하는 기관(카카오페이, 네이버 등)**공인전자문서센터: 타인을 위해 전자문서를 보관 또는 증명하는 기관(하나금융TI, KB 신용정보 등) LH는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 수취인 불명·부재 등으로 우편고지서를 받지 못해 발생했던 고객의 불편과 피해를 줄이는 한편 ‘송달-반송-재송달-반송’에 따른 업무 비효율 및 비용도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건물부문 탄소배출이 이산화탄소 전체 발생량의 약 28%를 차지하고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건물부문 탄소배출량 저감이 필수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단열성과 기밀성을 높여 에너지사용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양SG(대표 안병권)는 국내 대표적인 단열구조체 전문기업으로써 연구개발에 특화된 기업이다. 단열구조체는 건물 하중을 견디는 구조재와 열의 이동을 차단해주는 단열재 역할을 동시에 하는 제품이다. 정양SG의 단열구조체는 열교현상을 방지함으로써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극대화해 온실가스 감축으로 환경과 기후보호에 기여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건축물의 단열기준이 높아질수록 열교에 의한 건축물의 열 손실 비중은 커지기 때문에 제로에너지건축을 실현하기 위해 열교차단 단열구조체를 적용해 단열이 연속되도록 시공해 건물의 에너지요구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구조‧단열성능 우수정양SG는 오랜 연구개발을 통해 열교차단의 필요성을 인지해 7년 전부터 열교차단 기술개발 연구에 착수하는 한편 다양한 정부 국책과제 수행으로 기술축적을 이뤄오고 있다. 또한 개발제품 기술 및 품질 우수성을 모두 인정받아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NEP신제품인증과
◆상임이사 △이재명 시장관리본부장 △김남성 산업지원본부장
한국외단열건축협회(회장 윤완중)는 지난 23일 삼성 래미안갤러리에서 ‘건축물 에너지절약과 안전을 위한 외단열 설계 및 시공기술’을 주제로 2023 외단열 건축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최근 외단열 이슈에 대한 관심을 대변하듯 관련업계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마감재에 대한 정책방향과 단열재 등 마감재의 화재안전 기술 동향, 외단열 화재안전 시공기술 및 기준, 최근 KS 개정, 반영된 유기단열재의 장기열전도율 등을 비롯해 최근 건축업계 화두가 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 기반 시공감리 기술,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사례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완중 한국외단열건축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 건설경기가 악화되고 있으나 기후변화로 인한 탄소중립을 이뤄내야 한다는 전 세계적인 기조 아래 건축물의 에너지절감을 이뤄내기 위한 노력이 중요해졌다”라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이를 달성하기 위한 좋은 방안과 모두 합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샌드위치패널 심재 용융·수축 완화 검토이지연 국토교통부 건축안전과 사무관은 ‘건축법령에 따른 마감재의 성능 기준, 시험 기준’을 주제로 △마감재의 성능기준
LH‧GS건설은 지하주차장이 붕괴돼 입주가 연기된 인천검단 AA13블록 입주예정자들과 지난 20일에 만나 보상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안은 세대별 현금지원 1억4,500만원, 지체보상금 9,100만원, 중도금대출에 대한 대위변제로 광주화정 보상안대비 높은 수준이다. LH는 그동안 입주예정자들과 주 1회, 총 17차례 협의를 거쳐 입주예정자의 입장에서 보상안 합의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국토교통부의 중재를 통해 GS건설과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상안을 마련했다. 또한 이미 납부한 분양대금에 연 8.5%의 고정이율로 입주 지체보상금을 산정해 84㎡ 계약자 기준 5년간 약 9천1백만원을 잔금에서 공제하기로 했다. 지체보상금에서 5,000만원은 주거지원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선지급하며 추가로 이사비 50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GS건설은 입주예정자들에 대한 주거지원비를 당초 제시한 6,000만원에서 84㎡ 계약자 기준 9,0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입주예정자들의 중도금 대출을 대위변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입주예정자(84㎡ 계약자)는 내년 초까지 주거지원비로 총 1억4,000만원을 입주 시까지 무이자로 지원받으며 중도금 대위변제를 통해 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상연재에서 국토교통부 건축분쟁전문위원회 제1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이 위원회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는 건축분쟁전문위원회(www.adm.go.kr)는 건축법 제88조에 따라 건축물의 건축 등 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을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해결함으로써 불필요한 비용, 시간을 경감하며 국민의 재산 보호 등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국토부 전문위원회다. 위원회는 건축설계, 시공 및 구조, 법률, 금융, 환경 등 관련분야의 전문위원 15인으로 구성돼 있다. 20일 회의에서는 한 곳의 건축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다수의 피해,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피해 등 단체 분쟁조정사건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건축분쟁전문위원회 및 사무국 운영규정’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 또한 상대방이 조정을 거부하는 분쟁조정사건에 대한 합리적 처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일환 원장은 “건축 공사로 인한 분쟁을 원만히 해결해 국민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위원회 사무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21일 오는 연말까지 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을 수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고객이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특히 보증보험 가입을 통해 보증금 회수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된 주택으로 최근 지속되는 전세사기 등 불안한 부동산 시장에서 신혼부부나 다자녀 계층이 보다 안전한 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고객들의 거주기간 연장 요구사항을 반영해 최대 거주기간을 신혼Ⅱ일반 유형은 6년→10년, 신혼Ⅱ유자녀 유형은 10년→14년으로 연장하며 신혼Ⅰ유형에서 다자녀가구로 유형 전환된 경우 최대 18년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혼부부 전세임대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인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또는 혼인가구가 신청 가능하며 소득 및 자산기준에 따라 신혼부부Ⅰ유형과 Ⅱ유형으로 구분된다. 신혼부부Ⅰ유형은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의 경우 90%) 이하*이며 국민임대주택 자산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1월17일 각종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 사용을 확대하기로 하고 경남 사천시 사천대교에서 관련 장비의 성능 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능 실험이 진행된 장비는 밀폐공간 작업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로 기준치 이상의 유해가스가 감지되면 근로자와 현장 감독자는 물론 원격지의 관리자에게도 실시간으로 위험 상황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개인 안전보호구에 부착해 사용하는 이 장비는 근로자가 추락, 전도 등 위급 상황에 처할 경우 관리감독자 등에게 바로 알려주도록 설계돼 있다. 국토관리원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수요자 제안형 도전적 과제 공모’에 이 스마트 안전장비를 제출해 혁신제품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관리원은 지난 9월부터 상수도 시설물의 대표적 밀폐공간인 밸브실 점검 때 시범 사용해온 이 장비를 교량과 터널 등 다른 시설물에도 활용하기로 하고 사천대교 박스 점검 때 관련 성능을 테스트한 것이다. 테스트 결과 이 장비는 교량 시설물 점검에서도 제대로 기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안전장비는 그동안 작업장의 구조가 집약적인 건설현장에서 주로 사용돼 왔다. 국토관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