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은 지난 9월4일 이달 중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산101번지 일원에 봉천 제4-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동 총 997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8~59㎡ 101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8㎡A 2세대 △58㎡B 17세대 △59㎡A 1세대 △59㎡B 43세대 △59㎡C 38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반경 1.2km 내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위치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강남역, 논현역까지 환승 없이 20분 내 이동 가능하며 이 밖에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부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서울시청에 따르면 서부선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 총연장 15.8km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6개소 개통이 예정돼 있다. 지난 8월 23일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안)’ 행정예고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안에 실시계약이 체결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총 72개월이며 올해 안에 착공하게 되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9월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23 녹색건축한마당이 성료했다. 이번 녹색건축한마당에서는 △녹색건축유공자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건물부문 목표관리제 등으로 나눠 시상식이 진행됐다. 녹색건축유공자로는 정책부문에 문보람(건축공간연구원), 기술부문에 정영선(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시장활성화부문에 김현기(포스코A&C건축사사무소) 등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은 녹색건축 실현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국민생활 속 녹색건축 성과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건축문화 행사다. 이를 통해 녹색건축 모범사례를 발굴‧선정해 녹색건축물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촉진 및 저변확대를 실현코자 했다. 준공부문에서는 피앤피스테이션이 선정됐다. 이어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설계), KCC건설(시공), 피앤피시큐어(건축주) 등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피앤피스테이션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지열시스템 설치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구축 △가변 풍량(VAV)시스템, 에너지재생 공조기, 고효율 펌프 및
김재경 한양대 교수는 지난 9월6일 열린 2023 녹색건축한마당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혁신과 창신의 건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를 통해 김재경 교수는 ‘목조건축을 통한 환경적 혁신’과 ‘전통 목조건축의 창신’을 주로 다뤘다. 특히 목조건축이 전 세계적으로 다시 붐을 일으킨 원인을 나름대로 분석하면서 자신이 최근까지 거쳐온 목조건축의 발자취를 하나하나 소개하기 시작했다. 현재 우리나라를 제외한 전 세계는 탄소중립이라는 목표 달성과 맞물려 목조건축붐이 일고 있다. 여기에는 환경적 이익, 규제 완화 및 저렴한 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는 강점이 크게 작용했다. 또한 재료단가는 높지만 시공상 단가조정이 가능하다는 점도 전 세계적인 목조건축열기에 한몫했다. 지구온도가 변화한 것은 지난 1,200년간 숱하게 변해왔다. 탄소배출량 역시 20세기 이후 드라마틱하게 변화해왔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 당시 건설경기 붐이 일며 탄소배출이 상당했던 적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탄소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목조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나무가 탄소를 저장하면서 건축분야로 나무 사용이 전환되고 이에 따라 목조건축이 탄소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Chipboard는 탄소저장에 유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9월6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23 녹색건축한마당’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주최측 추산 연인원 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녹색건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건축의 확산‧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단체‧학계 등이 모여 녹색건축 정책과 기술 등에 관련된 성과를 공유하며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 국내·외 정책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자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녹색건축 축제다. 정부가 2050년까지 국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진행된 올해 녹색건축한마당은 ‘Build Green, Live Green, 공간의 탄소중립화, 녹색건축으로부터’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녹색건축한마당은 건축분야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에너지저소비와 온실가스 감축 용량 확산을 위한 함께 고민하며 의견을 나누는 공간"이라며 "1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 시대는 그 어느때보다 건물부문 에너지전략과 온실가스 저배출 건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기"라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복사냉난방전문위원회는 지난 8월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5에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명석 복사냉난방전문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교수)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 공동주택 90% 이상에서 복사난방을 채택하고 있다”라며 “우리 위원회는 해마다 복사난방과 관련된 이슈들을 다뤄왔는데 이번 강연회를 통해 저온수 복사난방시스템 관련된 다양한 방안이 나와 기계설비시스템 트렌드를 유도할 수 있는 학술활동 및 연구개발 등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바닥난방 코일 피치간격 250mm 적합 이종성 LH토지주택연구원(LHI) 연구위원은 공동주택 바닥난방배관 피치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공동주택 단열성능이 2008년 이명박 정부 당시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 발표 이후 급격하게 향상됐다. 2009년 10월 국토부 ‘친환경주택 건설기준 및 성능’ 고시 시행에 따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적용되면서 외벽 단열성능이 0.47이었던 것이 현재 중부지역 기준 0.1이며 창호 단열도 3.0에서 0.9로 향상됐다. LHI는 현재 국내 건설사들이 온돌 배관의 위치를 어떻게 설계하고 있는지 조사
◆본부장 승진△오주헌 공공주택사업본부장 ◆부서장 승진△손주석 비서실장 △문정만 홍보실장 △유보현 기획조정실장 △문호길 노사협력처장 △피봉석 서울지역본부장 △천병삼 경기남부지역본부 주택사업처장 △이순제 강원지사 주거복지사업단장
SK에코플랜트(사장 한경일)가 환경‧에너지분야 혁신기업과의 적극적인 상생 행보를 통해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8월3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주관‧시행 중인 혁신기술 발굴 공모전이다. 환경‧에너지분야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기술 발굴부터 기술개발 고도화, 사업화까지 전방위로 지원해 사업의 성장 가시화 및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 다수의 공공기관과 투자기관이 연구개발 자금 지원, 투자 유치 등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올해부터 SK오션플랜트, 환경시설관리 등 자회사도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소프트베리 △디인사이트 △포엠 등 총 3개 스타트업이 최종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소 정보 플랫폼 및 관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그간 운영하며 쌓은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확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인사이트는 ‘디지털트윈(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 기반 연구소 기업으로 3D 모델링과 위치정보를 활용한 야적장 실시간
LX하우시스(사장 한명호)는 8월31일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를 대표하는 고단열 창호 시리즈 ‘LX Z:IN(LX지인) 창호 수퍼세이브’의 리뉴얼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수퍼세이브’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줄곧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내 창호 시장을 선도해 온 제품이다. 이번에 제품을 리뉴얼하면서 단열·기밀 등 창호의 기본 성능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 고객 편의성까지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리뉴얼된 수퍼세이브 창호는 기본형 ‘수퍼세이브’와 고급형 ‘수퍼세이브Plus(플러스)’ 2가지로 출시됐다. 기존에 ‘수퍼세이브 3·5·7’ 등 3가지에서 고객들이 창호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단순화한 것이다. 먼저 기능 측면에서는 기본형과 고급형 모두 더블 로이유리 기본 적용 및 창과 창이 겹치는 부분의 틈새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윈드클로저’ 적용 등을 통해 창호 성능의 기본인 단열과 차폐, 기밀 성능을 강화, 이중창으로 설치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만족한다. 디자인에서도 창호 내부 프레임 우드 패턴 적용, 검정 색상 및 알루미늄 레일 적용, 고급 금속 소재 ‘프리마’ 핸들 적용 등으로 기존 보다 세밀한 부분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지난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CPHI Korea 2023)’에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과 함께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 사업단’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은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나노 산업 개방형 생태계 조성 촉진사업’ 일환으로 KCL은 지난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KCL은 본 사업을 통해 수요·공급 기업협력 온라인 플랫폼(www.bio-consumable.co.kr)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원부자재 개발기업 제품 성능평가 DB를 구축해 기술지원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원부자재 제조·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성능평가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해 최종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기업은 연구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제품의 성능평가(시험인증) 및 컨설팅을 지원받고 있다. KCL의 관계자는 “홍보부스에 기술지원 컨설팅, 제품홍보, 기업소개자리 등을 마련해 15개 선정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매출 증대를 위한 신규 파트너사 발굴에 적극적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8월30일 차세대 무효전력 보상 솔루션 ’파워로직(PowerLogic) EVC플러스(EV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기설비 운영자는 에너지절감측면에서 고조파저감과 역률 개선에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역률이 낮을수록 전기에너지효율이 저하되며 기업 운영 비용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슈나이더의 차세대 무효전력 보상 솔루션 ‘파워로직 EVC+’는 저전압 전기 네트워크에서 완벽한 효율성과 안정된 전력 보상 기능을 보장하므로 신뢰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운영 효율성과 가동 시간을 높인다. 이를 통해 전기에너지비용을 절감하며 전력 품질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파워로직 EVC+는 판넬형, 벽부형의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75~100kvar까지 수용 가능하며 208-408V의 전력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해당 제품은 까다로운 조건에서 작동할 수 있게 설계돼 53°C에서도 버틸 수 있을 만큼 열에 강하며 지진 테스트를 완료했다. 또한 EMC 필터가 내장돼 있어 전자파 적합성을 충족했다.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kvar당 100~150kg의 CO₂를 사용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8월31일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이하 건축물방화구조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개정내용은 건축물방화구조규칙에서 불연재료 사이에 다른 재료(두께가 5mm 이하인 경우만 해당)를 부착해 제작한 재료의 경우에는 해당 재료를 하나의 재료로 보고 난연성능을 시험할 수 있다는 것과 불연재료에 0.1mm 이하 두께로 도장을 한 재료의 경우에는 불연재료의 성능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보고 난연성능 시험을 생략할 수 있다고 한 2가지 부분이다. 먼저 이번 개정에 따라 불연재료 사이에 두께가 5mm 이하인 다른 재료를 부착해 제작한 재료의 경우에는 해당 재료를 하나의 재료로 보고 난연성능을 시험할 수 있게 됐다. 심재부분의 두께를 5mm 이하로 규정한 것은 그 대상이 알루미늄 복합패널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것이 대다수 업계 전문가들의 견해다. 일반 샌드위치패널은 중간 심재에 50mm를 적층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알루미늄 복합패널은 유일하게 심재가 5mm 이하의 크기를 보이기 때문이다. 알루미늄 복합패널의 경우 기존 제도에서는 알루미늄 강판과 심재로 구성된 각 재료가 난연 이상 성능을 인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는 8월28일 의정부에서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401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1,058세대 △112㎡ 339세대 △162㎡ 2세대 △165㎡ 2세대로 높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대형 평형까지 골고루 선보인다. 주한미군 공여지였던 캠프 라과디아의 반환이 이뤄지면서 도시개발사업 공모조건에 따른 공공기여로 약 3만㎡의 공원이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의정부 시민들에게 편의 환경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는 물론 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그린 인프라 프리미엄까지 갖췄다. 교통환경도 좋다. 의정부시 주요 교통망인 1호선 의정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 경전철역인 흥선역과도 바로 인접해 있다. 여기에 고양시 능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인 교외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의정부역은 GTX-C 노선이 개통 예정된 곳으로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2028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으며 완공된다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공동주택 실내공기 환경 개선 전문기업 그렉스(사장 오재근)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대기환경이 급속도로 오염되면서 쾌적한 실내공간에 대한 소비자니즈가 한층 증가되고 다양해지며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빠르게 제품개발에 적용하고 있는 그렉스의 신제품이 대형 건설사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렉스는 현관, 욕실, 주방, 거실 및 침실 등 주택 사용 목적에 따른 신기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그 결과 용도별로 최적화된 제품개발에 성공해 환기분야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욕실은 습한 환경으로 인한 세균번식, 담배연기 역류 등으로 인한 불쾌감, 건물 고층화에 따른 배기성능 감소 등 문제가 상시 발생하고 있는 주택 내 공기환경 개선에 필수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욕실의 공기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개발이 전무한 상태다. 이에 따라 그렉스는 ‘오토욕실팬’을 개발했다。 오토욕실팬은 고층부와 저층부의 동일한 배기를 위해 고정압‧정풍량 등을 기본으로 고효율 모터 적용으로 배기효율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세탁실이나 드레스룸과 같은 인접실 배기를 위한 멀티 분기도 가능토록 제작됐다. 특히 층간소음과 담배냄새 역류문제 해결 등을 위해 팬 사용 시에만 작동되는 흡입구 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8월22일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 일부 개정안’을 8월22일부터 9월1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는 기계설비법 제17조에 따라 관리주체가 성능점검을 직접 실시하는 경우 갖춰야할 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일부 점검대상 기계설비 수량 산출 기준을 완화하며 성능점검 기준일에 관한 적용례를 변경하는 등 현행 제도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위해 이뤄졌다.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관리주체가 유지관리업무를 위탁하는 경우 위탁받은 사람이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하도록 규정을 명확히 했다. 유지관리업무 위탁 내용을 다룬 기존 제10조 후단에 내용을 신설해 기계설비법 시행규칙에 따른 보조~특급책임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해야 함을 명시했다. 또한 관리주체가 일정 인력과 장비를 갖춘 경우에는 성능점검업을 등록하지 않아도 직접 성능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제11조 2항에서 기존 '성능점검업을 등록해야 한다'는 내용을 '특급 책임기계설비유지관리자 1명, 고급 이상 책임기계설비유지관리자 1명을 고용하고 기계설비법 시행령 별표7 제3호에 따른 장비를 갖춰야' 한다는 내용으로 대체했다. 이와 함께 점검대상 기계설비 수량산출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세종대 교수) ZEB시스템전문위원회와 2023년 공공건축물 지역거점플랫폼(경기‧강원‧충북)은 8월2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1층 중회의실 7에서 ‘ZEB시스템전문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건물부문 탄소중립 주요 전략으로 정부가 신축건물의 제로에너지빌딩 기존 노후 건축물에 대해 그린리모델링(GR)을 추진을 병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린리모델링 관련 기술, 실효적인 그린리모델링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 국내 건축물의 약 75%를 차지하는 노후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2020년부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1,000건의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중심 공공건축물 사업을 실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송두삼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18년 설비공학회 내 ZEB시스템 전문위원회를 신설해 학회 차원에서 설비시스템 관련활동을 해왔다”라며 “최근 그린리모델링 확산이 지지부진한 경향이 있어 그러한 부분을 소개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