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구 KCL 실화재센터장은 ‘단열재 및 건축자재 마감재료의 건축법 개정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물류센터 화재 등으로 인해 건축법령이 신규 개정되며 건축자재의 품질을 세밀하게 관리하게 됐다. 크게 보면 엄격한 지침을 통한 시장관리로 단열재업계의 문턱을 높이며 품질향상의 중요성을 경각시킨 계기였다. 특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품질인정기관을 통해 제조현장 점검과 체취한 시료로 성능을 검증해 매년 자재에 대한 성능시험 등을 실시하며 자재 신뢰성을 높이는 부분은 관리의 투명성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올해부터 건축안전모니터링을 불시에 실시해 현장 적용시 규정에 맞게끔 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부분도 제도 강화 측면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실물모형시험은 정량적 요소(수치화)와 정성적 요소를 도입해 모두 통과해야 합격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시험이다. 품질인정제 도입, 화재 관련 건축법령 강화 상징적 조치건축법 신규 개정으로 인해 시행되고 있는 국토부 고시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이하 관리기준)’과 관련해 주목할 점은 화재안전 관련 건축자재 품질인정제도 도입에 있다. 화재 관련 건축자재(복합자재, 방화문 등)에 대해 품질인정제도 도입, 제
최현중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저탄소, 제로에너지 관련 국가 R&D 과제 최근 동향 및 단열기술 개발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2021년 12월 국토교통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해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신축 건축물 대상 제로에너지화, 기존 노후 건축물에 대한 ZEB 수준의 그린리모델링(GR)을 추진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공공부문으로 ZEB 인증 의무대상이 확대되며 연면적 500m² 이상, 공동주택 30세대 이상에 적용된다. 공공부문 그린리모델링 확산을 위해 신축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 기존 건물의 그린리모델링 지원 기술이 필요해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진공단열재를 개발해 서울시가 시행하는 ‘노후건물 저비용 간편시공 추진사업’에 진공단열재를 적용했다. 또한 진공단열재가 화재에 취약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노후건물과 같은 기축 건축물에는 진공단열재를 사용하면 단열성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실내 공기도 외기온도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건축물의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진공단열재는 값이 저렴하며 건축물 벽두께를 감소시키는 한편 에너지효율 증대, 난방비 절감, 열교현상 감소로 결로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단열기준 도입시점인 1979년 전후부터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의 그룹(10년 간격)별 연간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을 시계열로 분석한 결과 단열기준 도입시점인 1979년 이전 사용승인받은 건축물대비 최근 10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주거용 건물은 23%, 비주거용은 36%가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절약형 친환경 건물부문 의무사항 주의 국토부 녹색건축과에서 내린 지침인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은 연면적의 합계가 500m² 이상인 건축물에 대해 에너지절약계획서 제출 대상 의무화를 규정했다. 또한 건축물의 열손실방지 등을 위해 거실의 외벽, 최상층 거실 지붕, 최하층 거실 바닥, 바닥난방을 하는 층간바닥, 거실의 창 및 문 등은 열관류율 기준 또는 단열재 두께 기준 준수 및 건축부문 의무사항등을 준수하도록 했다. 단열 설계 및 시공 일반사항으로는 단열 설계 및 시공은 ‘친주 기준’과 ‘결로 기준’을 기본으로 하며 ‘에절 기준’을 참고한다. 단열재 이음부는 최대한 밀착해 시공하거나 2장을 엇갈리게 시공하며 모시리 부위는 단열재가 이어짐없이 시공하거나 단열성능 저하가 최소화되도록 시공한다. 천장 결로방지단열재가 연속되지 않는 벽체는 결로방
대한폴리텍이 개발한 폴리우레탄 기반 단열재 기술은 5세대로 분류되며 HP Board는 내단열용으로 자기소화성을 띄는 등 준불연 성능을 만족한다. 폴리우레탄폼은 근본적으로 난연성이 떨어지는데 그 자체가 가연성을 띄기 때문이다. 이런 성질로 인해 폴리우레탄폼은 난연성을 갖기 쉽지 않지만 대한폴리텍이 개발한 일부 기술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F-felt, PIR 극대화 기술‧화재확산 방지 가능 폴리우레탄 단열재 기술은 크게 5세대로 나눌 수 있으며 대한폴리텍에서 개발한 2세대 경질폴리우레탄 단열재로는 HP BOARD가 있는데 내단열용으로서 자기소화성을 띄는 특징이 있다. 3세대로는 특수 경질폴리우레탄 단열재인 NF BOARD는 내단열용 준불연으로 PIR 극대화 및 특수 면재인 NF felt를 사용한다. 폴리우레탄폼의 난연화가 어려운 근본적인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다. 폴리우레탄 수지는 유기물 소개인 탄소, 수소가 주요 물질로 구성된 고분자이며 이들은 가연성 소재이기 때문이다. 또한 폴리올의 반응물인 PO(Propylene oxide)는 산소 물질로 폭발성 물질이며 발포제로 사용되는 싸이클로펜탄은 가연, 폭발성 물질이다. 폴리우레탄폼 난연
테라코코리아가 시공하는 준불연 및 불연 외단열시스템은 6가지의 종합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기 다른 현장에 맞춰 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장 특성을 살린 시공을 통해 고객 맞춤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종합 외단열시스템, 현장 적용 최적화 가능 외단열시스템은 현장에서 구성요소를 시공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재와 시공방법이다. 테라코의 외단열시스템은 다양한 만큼 이 모든걸 충족시키기 충분하다. 테라코 EPS 시스템은 2층 이하 건물에 적용되며 비드법 1종 또는 2종의 EPS보드, G EPS 보드 단열재를 적용한다. 접착제 및 미장재로는 흡수면 보드 전용 접착제인 스치로본드 수퍼를 이용하는데 이는 KS F 4716과 유럽 ETAG-004 인증을 획득했다. 테라코 EPS FB 시스템은 3층 이상 5층 이하 건물에 적용되는 시스템이다. 단열재는 크게 미네랄울 보드(FB용)과 비드법 1종 또는 2종인 EPS 보드, G EPS 보드 등을 적용한다. 접착제로 사용하는 스치로본드 DP는 KS F 4716 및 유럽 ETAG-004 인증을 받았으며 분말형으로 리본‧댑 방식으로 접착한다. 테라코 PF 준불연 시스템은 3층 이상 건물, 의료‧교육‧노유자 시설
글로벌 단열재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62~65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매년 6.6~7.5%의 시장 성장률이 전망된다. 국내 단열재 시장은 대략 2조5,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유기단열재 비중이 약 80% 수준으로 추정된다. 국내 무기단열재시장은 2022년 기준 그라스울 약 3,400억원, 미네랄울 약 600억원, 세라믹파이버 약 300억원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단열‧흡음재시장은 품질인정제도 개정 및 시행에 따라 샌드위치패널 무기단열재시장 확대가 예상되며 유기 단열재 기술동향(심재 준불연, 내화성능, 품질인정 등)에 따라 시장 확대가 유동적이다. 사후 성능 검사 제도 규정에 따른 바닥 충격음 성능 기준 강화 및 흡음재시장 변동이 예상된다. 유기 단열재시장이 강화된 건축법령으로 인해 제약이 많아짐에 따라 KCC는 그라스울 신규라인 증설에 한창이다. 이미 1월 문막공장 제1호기를 증설했으며 올해 하반기 김천공장 제2호기 증설을 앞두고 있다. R&D 인프라 기반 친환경 제품 개발 박차그라스울은 유리원료를 고온에서 용융한 후 고속 회전력을 이용해 섬유화한 뒤 일정한 형태로 성형한 인조광물섬유 단열재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섬유가
국토안전관리원 그린리모델링(GR) 창조센터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과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주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건축물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으로 큰 의의가 있다. 2020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의 경우 총 821개의 리모델링 대상지 중 801개소의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2021년 리모델링사업의 경우 895개 대상지 중 594개소에 리모델링을 시행했다.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공사비 이자의 일부분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기준에 따라 최대 4%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차상위 계층의 경우 추가 이자 지원을 통해 최근 냉난방비 폭등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취약계층에 더 많은 수혜를 주고 있다. 이자지원사업의 경우 2014년부터 수행해 현재까지 약 7만건 이상 지원해오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관리원이 주관하는 그린리모델링 얼라이언스가 출범하며 그린리모델링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기관으로써 국토관리원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새로 취임한 김민수 국토관리원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장을 만나 그린리모델링사업 배경 및 중요 요소
한국실내환경학회는 지난 2003년 설립이래 실내환경 및 공기질에 대해 연구해왔으며 최근 ‘실내환경관리사’라는 교재를 발간하는 한편 민간자격증도 개설했다. 한국실내환경학회의 전임 회장이자 실내환경교육위원회 위원장인 이윤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선임연구원을 만나 자격증 개설 배경 및 내용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실내환경관리사란 무엇인가 실내환경 오염으로부터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처로 유해공기의 영향 최소화를 위한 실내환경 기초 내용의 자격검증 성격을 띤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등 재실자 및 근무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실내환경 관리, 오염원 제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증대 실현이 목표다. ⬛ 민간자격증 도입 배경은 새집증후군, 미세먼지, 코로나19 등 실내환경의 변화에 근본적인 대처를 하기 위해 관련 지식의 공유와 보급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민간부터 시작해 향후 국가자격증으로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실내환경관리사가 제대로 정착하려면 국민소득 수준이 높아지는 것 또한 중요하다. 유럽이 1990년 새집증후군 문제가 주요 이슈가 되기 시작했으며 일본도 1990년대 후반에 관련 이슈가 거론됐다. 우리나라는 관련 이슈가 부상하지 않았지만 2002년에서야 새집증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수도권지사는 5월18일부터 2일간 경기도 안산시와 부천시에서 ‘건설현장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함께 마련한 이번 교육은 건설 관리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건설사고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안산시와 부천시의 건설업무 담당 공무원과 건설현장 관리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건설안전 정책방향, 안전·품질관련 제도 및 절차, 주요 건설사고의 원인 및 재발방지 대책 등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점검 때 자주 지적되는 사항들과 관련한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안양환 국토관리원 수도권지사장은 “건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도권의 건설공사 참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5월1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 등 33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는 ‘우수’, ‘보통’, ‘미흡’ 등으로 나눠지는데 국토관리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김일환 원장은 “건설안전, 시설안전, 지하안전 등을 종합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호남지사는 5월18일 지사 회의실에서 ‘2023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공사 금액 30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스마트 건설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치를 지원하는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빅테이터 등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호남권과 충청권 건설현장 12개소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24개 현장을 새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덕용 국토관리원 호남지사장은 “건설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을 확대하고 건설현장과 소통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5월17일 최근 입주한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상업시설에 키 테넌트(핵심점포)인 키즈테마파크 ‘너티월드’를 첫 유치한다고 밝혔다.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는 이달 초 입주를 시작한 주상복합 단지로 전주 내 최고층인 45층 상징성과 독보적인 외관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상업공간 핵심점포 유치 및 복합개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디앤지컴퍼니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첫 협력사업으로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너티월드’의 입점을 확정했다. 너티월드는 디앤지컴퍼니본의 유명 키즈테마파크 브랜드 ‘너티차일드’를 기본으로 이를 넘어서는 상위 컨텐츠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아이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키즈카페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첫 적용된다. 너티차일드는 기존의 키즈카페와 차별화된 다양한 어트랙션(놀이시설)과 고급 자재로 구성돼 있으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프리미엄 키즈테마파크로 발전하고 있는 브랜드다. 용인, 천안, 대전, 시흥 등 전국 7개 지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들어서는 너티월드 역시 넓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본부장 설문수),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는 5월17일 건설현장에 선도적인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안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하며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해 근로자와 시민들의 안전의식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도 이러한 취지에 공감해 선도적으로 건설현장에 안전문화를 전파하는 일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공하는 전국 건설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며 협력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포스코이앤씨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천하는데 필요한 정책 노력을 강화하면서 위험성평가 지원 및 안전보건관리 체계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안전문화는 안전보건 주체들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노력이 이뤄져야 정착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대표는 “업무협약을 시발점으로 삼아 전 사업장에서 근로자
임대와 분양이 혼재된 노후 공공주택단지 재정비를 보다 용이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 발의돼 향후 처리가 주목된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회)은 5월17일 ‘노후 공공임대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안은 노후 공공임대주택 재정비사업 대상을 공공임대주택으로만 구성된 단지뿐만 아니라 임대주택이 포함된 공공주택단지까지로 확대했으며 재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특례 조항이 담겼다. 현재 공공임대주택과 관련해 ‘장기임대주택법’, ‘공공주택특별법’ 등이 있다. 그러나 ‘장기임대주택법’은 입주자 주거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공공주택특별법’은 신규 공공주택 건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여러 유형으로 혼재돼 있는 노후 공공임대주택단지를 효율적으로 재정비하기 위해선 별도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발의된 특별법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노후공공임대주택정비지구(이하 ’공공주택정비지구‘)에 대한 정의를 공공주택의 공급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단지 내 공공주택의 세대 수가 전체 세대 수의 100분의 10 이상인 곳 중에서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공공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5월17일 서울시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 스마트 건설안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관리원이 주최, 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회장 정일국)가 주관한 이날 포럼은 중대재해 감소를 위한 스마트 건설안전기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중대재해 감소를 위한 스마트 건설안전기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임석빈 국토관리원 부장과 최재호 동아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 오광진 국토관리원 안전성능연구소 소장 등 5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 안전기술과 관련한 정부와 국토관리원의 지원 현황, 기술 활성화 방안 및 기술적·제도적 개선 방향 등 논의가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포스코건설,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단 등이 활용하고 있는 스마트 건설안전 기술이 공유됐으며 건설안전관리원 등 15개 스마트 건설안전 관련 전문기관이 개발 중인 기술에 대한 발표도 이뤄졌다. 김일환 원장은 축사를 통해 “건설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스마트 건설안전기술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