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6월10일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지고 있는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홍보관 및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만의 고품격 단지 개발의 의지를 밝혔다. 정희민 사장은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최고의 품질제공은 물론 조합원분들에게 제안드린 사업안을 반드시 실현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라며 “전면 1구역의 미래가치를 극대화시킴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단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용산에 최고급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 하에 회사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총력을 다해 오티에르 용산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서 파격적인 금융 및 사업조건을 제시했다. 신용등급 A+를 바탕으로 전체 사업비 4조원 책임조달, 1조5,000억원의 사업촉진비를 자체 조달하는 조건과 함께 조합안대비 공사비 459억원을 감액해 조합원들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와 더불어 조합은 입찰 후 20개월 동안 공사비 물가상승분을 부담없이 유예 받아 조합사업비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착공 후 18개월 동안 공사비 지급이 유예되어 초기 현금흐름에 여유를 확보할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은 6월10일 한화오션과 초고효율 모터(IE5) 공급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 △이재혁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팀장 △하승목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팀장 △유척근 한화오션 수석부장 △배양섭 한화오션 책임 △고재현 한화오션 책임 △권현모 한화오션 책임 △전경원 한화오션 책임연구원 등을 포함한 양사 주요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선박용 기자재(펌프, 팬 등)에 최적화된 IE5 공급을 통해 양사의 상호이익을 증대하며 조선산업 전반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단순한 기술교류를 넘어 △선박용 기자재(펌프, 팬 등)에 최적화된 초고효율 모터 공급 △기자재 업체 또는 연구기관과 연계한 설치 및 성능검증 △실제 선박환경에서 운항선 설치 및 검증테스트 △펌프 및 팬 성능곡선 등 기자재 관련 기술자료 공유 △기술마케팅 및 고객사 영업협력 등 실질적인 사업협력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IE5의 기술검증 및 테스트를 주도하며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6월10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 이하 공단) 중부지역본부와 함께 경북 영주시 소백산국립공원 내 희방진입도로의 침하구간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작년에 관리원이 공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시설물의 안전확보와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안전점검에 이어 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관리원과 공단은 희방진입도로 내 발생한 지반침하를 대상으로 육안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GPR장비를 활용한 지반탐사를 병행했다. 특히 진입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의 안전확보에 중점을 두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에 따라 향후 보수보강 조치 및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철환 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공단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은 6월30일까지 스마트건설분야의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2025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건설연이 주관하는 행사로 건설산업의 혁신과 디지털전환을 이끌 새로운 스타트업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기술환경 변화와 경기불황 등 산업전반의 어려움을 돌파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공모 주제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OSC(Off-Site Construction) △건설자동화 △디지털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 및 플랫폼 등 스마트건설 6대 핵심기술분야를 포함해 AI,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창업아이디어와 건설연 보유기술기반 아이디어를 이용한 지원도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5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으로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서류심사, 창업캠프, 발표대회를 거쳐 총 12팀을 선정해 총 4,5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입주기회 및 R&D연계, 멘토링, 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월2일 국토·도시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16회 국토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LH 국토기술대전(구 국토개발기술대전)은 국토·도시분야의 기술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추진되는 공모전으로 지난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공모전은 LH의 국토·도시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 어느 주제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LH 국토·도시분야 사업은 LH홈페이지의 사업소개-토지사업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국내 대학·대학원생(휴학생·2025년 졸업예정자 포함)으로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2인 이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응모는 불가하다. 작품접수는 6월2일부터 7월25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lh.or.kr/user/land/intro.do)를 통해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서면평가, 2차 PT발표로 진행되며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4팀 등 총 8팀을 선정해 총 1,6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LH는 수상등급에 따라 서류전형 면제, 필기가점 부여 등의 채용우대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조 LH 스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원장 천영길, 이하 KCL)은 6월2일 아시아 최초로 국제 럭비위원회인 ‘월드럭비(World Rugby)’로부터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월드럭비는 전 세계 럭비경기에 적용되는 경기규칙과 안전기준을 제정·운영하는 국제기구로 경기장시설 및 장비에 대해 엄격한 성능과 안전성기준을 적용한다. 특히 기후조건 등으로 천연잔디 유지가 어려운 국가들을 고려해 2003년 ‘규정 22(World Rugby Regulation 22)’를 제정해 인조잔디 경기장에 대한 도입과 관리지침을 마련했으며 설치 및 2년주기로 공인시험기관의 필드테스트를 통한 성능인증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영국, 미국 등 해외기관에 의존하던 필드테스트를 KCL에서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국내럭비장은 국제인증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국내 스포츠인프라의 글로벌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 또한 현재 월드럭비 공인시험기관은 전 세계 15개소로 이 중 아시아에 본사를 둔 기관은 KCL이 유일해 국내는 물론 동아시아구장 인증시험까지 수행가능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KCL은 향후 국내 럭비관련 단체와 협력해 국내실정에 맞는 인조잔디 럭비구
현대건설은 5월30일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미 국토교통부가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수의계약 절차를 중단했으며 부산시와 지역 시민단체도 즉각적인 재입찰과 현대건설의 입찰참여 배제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이어진 결과다. 현대건설은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지역과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공항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무리한 공기단축 요구와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4월28일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 기본설계도서를 제출한 후 현대건설은 지자체와 시민단체로부터 △추가 공사비 요구 △특혜 의혹 △사회적 책임 회피 등 근거 없는 비난으로 인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박탈을 요구받고 있다. 현대건설이 사익을 위해 의도적으로 개항을 지연시킨다는 주장과 함께 현대건설 사옥 앞 상경집회까지 이뤄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고난이도 해상공항 건설의 특성을 고려해 글로벌 해상공사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랜드 컨소시엄을 구성해 성실히 입찰과정에 임해 왔으며 서울 남산의 약 3배에 달하는 절취량과 여의도의 약 2.3배 규모의 부지조성을 수반하는 난공사에서 적정공기 확
현대건설이 압구정 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금융안정성 확보를 위해 13개 금융권과 금융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6월4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KB국민은행과 ‘압구정 2구역 재건축 금융협력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5월29일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압구정 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체결식을 진행하기 전까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수협은행 등 7개 은행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메리츠증권 △현대차증권 △키움증권 등 6개 증권사를 포함 총 13개 금융기관과 금융협력 MOU를 모두 완료했다. 체결식에는 김도형 현대건설 재경본부장과 심재송 KB국민은행 부행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지를 확인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합원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할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각 단계마다 필요한 △사업비 △이주비(추가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잔금 등 전과정의 금융솔루션을 최적화해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13개 금융권은 현대건설이 요청
이지스자산운용은 6월2일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워케이션프로그램에 전남 여수를 신규거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2년부터 시작한 워케이션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증대와 창의성 향상을 도모해 왔다. 올해는 기존 제주 성산지역과 함께 여수를 새로운 워케이션거점으로 추가해 임직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배정제에서 신청제로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임직원들이 20개 차수 중 원하는 지역과 일정을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제도운영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각 차수당 12명씩 총 2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첫 차수는 내주부터 시작된다. 여수가 새로운 워케이션거점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활성화와 상생협력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다양한 국내지역을 대상으로 사전답사를 실시했다. 이 중 여수를 교통접근성, 숙박시설, 자연환경, 업무공간 등 워케이션운영에 필요한 제반조건을 고루 갖춘 최적의 지역으로 평가했다. 한편 워케이션제도는 임직원의 약 90%가 1회 이상 참여할 정도로 이지스자산운용의 대표적인 복리후생 제도로 자리잡았다. 3년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워케이션을 운영했으며 지난해 임직원 만족도
포스코이앤씨는 6월5일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조합원들에게 최첨단 AI 조망설계와 특화평면, 최고급 창호제공으로 한강조망 프리미엄을 선봰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대표 AI조망 분석기업인 텐일레븐과 협업해 AI기술을 활용한 최적의 한강조망설계를 조합원에게 제안했다. 약 1만2,000번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도별 실제 한강조망 가능 세대를 정밀 분석해 설계에 반영했다. 기존 조합설계안보다 178세대가 증가한 총 513세대로 늘어나게 됐다. 이를 통해 모든 조합원세대에 한강조망권이 확보됐으며 조망프리미엄을 극대화한 차별화된 설계를 실현했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단순히 한강이 보이는 것을 넘어서 실생활에서 한강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한강조망 맞춤형 설계를 도입했다.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다양한 타입(108세대)에 적용된 4면 개방형 거실로 전 방향에서 한강과 채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84타입 이상의 전 세대에는 조망형 테라스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다이닝공간과 욕실에서도 한강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천장고설계 또한 일반세대는 최대 2.7m, 복층세대는 최대 5.2m까지 확보함으로써 한강조망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이에 더해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6월4일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안전법’에 따라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관리원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관리원은 소방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현장안전 실무교육 실시 및 핫라인 구축, 국가정보원 대상 기술지원 실시 등 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유관기관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상호 재난대응역량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뢰성 있는 사고조사를 위해 사고조사단을 구성 및 운영하고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관리와 유관기관간 재난대응 연계를 통해 국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일부착형 단열재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미트하임(대표 강태우)이 건축업계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시스템을 선봰다. 미트하임은 6월2일 기존 메시미장 방식에 의존하지 않고 타일부착과 단열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신제품 타일부착형 단열재와 시공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강태우 미트하임 대표는 취임 이후 타일부착형 단열재를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제품을 발표하며 건축주들이 안심하고 타일을 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열교방지 콘크리트 앙카, 마감재 분리 후레싱 및 폴리머형 타일접착제인 TERRA FLEX 등 단열과 타일부착을 강화한 제품 및 디자인을 고려했으며 관련특허를 취득했다. 특히 미트하임은 제조, 재료, 시공방법까지 삼위일체형 특허를 확보해 더욱 강화된 신뢰성을 자랑한다. 기존의 시공방식에서는 단열재, 타일, 화스너, 타일접착제 등 다양한 자재가 사용되며 각 시공업자마다 시공방식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단열재가 구조체에서 탈락하거나 타일이 떨어지면 서로 다른 자재 간의 책임이 불분명해 피해는 건축주에게 돌아가곤 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트하임은 단열재부터 최종 타일마감까지 원스톱으로 일체화된 재료와 부자재를 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는 6월2일 에너지엑스와 제로에너지건축물(ZEB)에 대한 사회적 인식확산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사업으로 공동기획한 ‘제로를 향한 건축이야기: 탄소중립투어’를 오는 하반기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과 민간에 적용된 ZEB의 원리, 기술적용방식과 그 운영성과를 주제로 한 세미나형 투어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ZEB과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이 있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친환경 건축요소를 직접 경험하고 에너지엑스가 제공하는 기술해설 및 적용사례 강의는 정책과 산업현장의 실질적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에 더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학교관리자 참여프로그램으로 ‘ZEB 탐방’을 운영하며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추진하는 제로를 향한 건축이야기: 탄소중립투어 사업과 협력해 학교관리자들의 기후위기 대응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본 사업 추진에 앞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협력해 시범적으로 6월17일, 6월24일, 6월25일 3회에 걸쳐 서울특별시 교육청 소속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가자들
LX하우시스가 올해 첫번째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주거환경 개선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LX하우시스는 5월30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그룹홈 ‘참나무 우리집’에서 △노진서 LX하우시스 사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윤정순 참나무 우리집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홈 참나무 우리집 리모델링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현재 전국에서 약 50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그룹홈들이 노후화 됐으나 비용문제로 시설개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LX하우시스는 지난해부터 한국해비타트, 한국 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손잡고 노후화된 그룹홈 시설 개보수를 돕는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 개보수가 완료된 그룹홈 참나무 우리집은 현재 6명의 아동·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158㎡(48평)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30년 가까이 된 노후주택으로 누수로 인해 벽과 바닥이 곰팡이로 얼룩져 있었고 단열문제로 추위와 더위에도 취약해 개보수가 시급한 상태였다. LX하우시스는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에 걸쳐 창호·바닥재·벽지
건국대학교는 지난해 12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실내환경관리센터를 개소했다. 실내환경관리센터는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실내공기질 측정 및 관리뿐만 아니라 교육·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IoT와 AI기반 첨단기술을 통해 실내공기질 문제를 과학적으로 진단하며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등 실내 공기오염물질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효율적인 저감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김조천 건국대 실내환경관리센터 센터장(교수)을 만나 센터의 역할과 연구동향에 대해 들어봤다. ■ 대학교 최초로 실내환경관리센터를 개소했는데 건국대는 2014년 말부터 2021년 6월까지 환경부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을 발족해 운영했다. 그린패트롤 개발사업단은 환경부 글로벌 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환경 측정기기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만들고 수출사업화를 목표로 했다. 그 시기에 사업단장으로 일하며 약 724억원을 지원받아 수질오염, 대기오염 측정기와 센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실내오염 관련 측정센서도 함께 개발돼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수질오염 측정기 △대기배출원 측정기술 △대기수용체 측정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