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고뱅이소바코리아는 1월20일 올해 1월부터 새로운 패키징으로 제품포장을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패키지는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더욱 명료하고 심플하게 디자인됐으며 생고뱅이소바의 고유색상인 노란색과 연두색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생고뱅이소바의 웨더프루프 블랙과 이큐톤(화이버시멘트보드)적용 외벽마감시스템은 2024년 12월13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실시된 실물모형시험에 합격했다 국토교통부령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건축법 시행령 제61조 제2항 제1호부터 제3호까지 규정 및 제5호에 해당하는 건축물 외벽에는 불연 또는 준불연재료를 마감재료로 사용해야하며 한국국토교통부고시 ‘건축자재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에 따르면 외벽 마감재료 또는 단열재가 둘 이상의 재료로 제작된 경우 실물모형시험을 실시해 성능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화이버시멘트보드 이큐톤은 시멘트와 셀룰로스 및 미네랄로 구성된 유일한 복합 자재로 오스트리아 다국적 기업인 ETEX Group에서 제조하며 국내 건축용 금속 스터드 및 마감재, 모듈러건축 등 리더인 유창에서 취급하는 외장 마감재다. 생고뱅이소바의 관계자는 “실물모
메쎄이상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과 맑은 공기를 위해 오는 2월 개최되는 ‘2025 기후공기환경산업전’에서 국내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후테크 스타트업 특별관‘ 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메쎄이상이 주관하며 환경부와 국립기상과학원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월19일에서 2월22일까지 4일간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 주요내용은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탄소배출 저감기술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 등 첨단 기후테크를 선보이며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통해 국내 전문가들과 교류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과 사례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스타트업존과 네트워킹을 통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신기술 및 비즈니스모델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있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특별관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환경일보 주최 ’기후위기 클린에어 컨퍼런스‘에 신기술 및 제품을 발표할 수 있으며 언론사 보도자료 배포도 1회 지원한다. 또한 20만원 상당 참관객 데이터리더기를 제공하며 부스참가비를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기후공기환경산업전 홈페이지(https://www.cleanairexpo.co.kr)에서 참가기업-부스참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는 1월21일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렛츠런파크 경주마사와 경마관람대에 공기측정기를 도입해 공기질을 실시간 모니터링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에 공기측정기가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주마사와 경마관람대 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청정하게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난방이 많으며 대기순환이 느린 탓에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다음달까지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지난 2023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수준이라고 밝혔다. 추운 겨울에는 난방을 많이 가동하는데 노후화된 난방시설에서는 미세먼지가 많이 배출되는 데다가 계절적 특성상 겨울에는 대기가 정체하면서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환기가 필수적이다. 환기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라돈 등 오염물질이 축적돼 오히려 공기질이 외부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 렛츠런파크 마사지역에는 상시 1,000여마리 경주마가 거주하고 있으며 한 마리 당 가격은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까지 하는 고가의 말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경주마사는 말과 사람이 공존하는 작업공간으로 건초와 톱밥 및 청소 등으로 인해 발생
ABB는 1월22일 재생에너지전력 변환기술시장에서 ABB 입지를 강화하고자 지멘스 가메사(Siemens Gamesa)의 자회사인 스페인 가메사 일렉트릭(Gamesa Electric)의 전력전자 사업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ABB 모션사업의 수익성 있는 성장전략을 지원할 새로운 포트폴리오 및 엔지니어링 자산과 더불어 재생에너지 관련 OEM 및 최종사용자에게 기존 ABB 전력변환제품과 서비스를 확대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거래는 규정당국승인 및 계약청산 조건에 대해 적용받으며 2025년 하반기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ABB 인수범위는 전력변환용 전기제품이며 DFIG(이중여자 유도발전기: Doubly-fed induction generator) 풍력변환기, 산업용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 및 대규모 태양광발전 인버터를 포함한다. 이번 인수로 100명 이상 전문 엔지니어, 2개 스페인 컨퍼터 공장(마드리드, 발렌시아) 및 인도·중국·미국·호주의 핵심인력을 포함한 약 400명이 합류하며 ABB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메사 일렉트릭 전력전자사업부 매출은 2024년 9월30일 회계연도 기준 1억7,000만유로다. 국
솔루엠(대표 전성호)은 1월20일 스탠다드에너지(대표 김부기), 머카바파트너스(대표 조준휘)와 ‘VIB(바나듐 이온 배터리) ESS용 무선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솔루엠은 무선 BMS 개발을 위해 ESL(전자가격표시기)사업으로 검증된 저전력 설계기술과 고정밀 계측기술 및 대규모데이터 실시간 처리기술을 십분 발휘한다. 초저전력 무선통신기술로 수백개 배터리셀을 안정적으로 제어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솔루엠은 성균관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배터리성능진단(SOH) 등 BMS 요소기술에 대한 기반을 다져왔다. 머카바파트너스는 두 기업이 개발하는 차세대 BMS의 글로벌진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해외사업 확장 뿐 아니라 제품생산에 필요한 핵심원재료 조달에도 조력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저전력 무선 BMS는 ESS시스템 조립공정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VIB를 비롯해 기존 배터리로 구성된 BMS는 ESS에 사용할 경우 많은 전선을 요했다. 이를 무선으로 제어할 경우 조립과 설치가 쉬워지는 것은 물론 비용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특히 무선 BMS 운영으로 확보된 ESS데이터는 ESS 운영효율화와
현대건설은 1월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제5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황준하 현대건설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 및 안전관리 우수협력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협력사 포상제도’는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해 건설근로자 안전·보건관리 의식제고는 물론 현장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에 힘쓰고자 마련됐다. 2024년 하반기 우수현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22개 협력사에 1억7천여만원 상금을 전달했으며 △운호엔지니어링 △효진주식회사 △동은설비 △재성알미늄 △삼남엔지니어링 등 5개사가 대표로 참석해 감사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중소협력사 주도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22년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후 현대건설 사업장 내 전공정 무재해달성 우수협력업체들을 선정해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다. 올해로 현대건설이 수행한 국내사업장에 참여해 하도급 공정만료까지 무재해를 달성한 중소협력사는 178개사로 누적상금은 총 14억3,000만여원에 달한다. 현대건설은 현장안전보건문화 정착을 목표로 모바일 플랫폼 ‘H-안전지갑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월20일 부동산분야 학술교류 및 연구활동 장려를 위해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11권 제1호(4.30.발간예정)에 수록할 논문을 2월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논문주제는 부동산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시장분석‧산업‧녹색건축 등 분야로 관련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 가능하다. 논문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https://ejrea.jams.or.kr)을 통해 접수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www.ejrea.org)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www.reb.or.kr/research)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김근용 한국부동산원 연구원장은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논문 모집을 통해 연구자 창의적 연구의욕을 고취시키며 연구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BRE 코리아는 1월23일 오전10시부터 11시까지 ‘2025 한국 상업용 부동산시장 전망(2025 Korea Real Estate Market Outlook)’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2025 미국과 국내 상업용 부동산시장을 △오피스 △리테일 △물류 △투자시장 등 섹터별로 전망하며 AI기술 활성화에 따른 데이터센터(DC) 부동산시장 변화와 가능성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을 모시고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두개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첫번째 시장전망 세션에서는 새로운 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는 미국 부동산시장에 대한 전망을 시작으로 이어서 최수혜 CBRE 코리아 리서치 상무가 국내 상업용 부동산시장 전망을 △오피스 △리테일 △물류센터 △투자시장 등 주요 섹터별로 제시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김기훈 CBRE 코리아 DC솔루션즈팀 상무가 모더레이터를 맡으며 △김준우 지베스코자산운용 본부장 △홍지원 엠피리온 디지털 상무 △송준화 KDCEA 사무국장 △박성훈 CBRE 코리아 ESG솔루션팀 이사가 DC시장 최근 투자 및 개발트렌드에 대해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패널토론은 실제 DC프로젝트 진행경험을 통해 알 수 있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은 1월17일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 이하 환경과학원)과 상호협력을 통해 국가 물환경관리정책 선진화에 기여하며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에 따른 물환경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 요구되는 가운데 양 기관은 물순환 전주기를 고려한 통합 물관리기반을 마련하고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양 기관 교류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주요협력내용으로는 지하수‧하천 연계관리를 위한 공동연구와 연구장비 및 하천실험센터 등 시설 공동활용, 유량·지하수분야 국제표준 및 국가표준 활동 협력 등 양 기관 상호협력이 요구되는 사항들로 이뤄졌다. 또한 협력분야를 효율적으로 추진하며 세부업무에 관한 상호협의를 진행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박선규 건설연 원장은 “건설연의 독보적인 실험시설을 보유한 하천실험센터의 다양한 실증연구를 포함해 지표수-지하수 통합 수문해석 모형 SWAT-K(Soil and Water Assessment Tool-Korea)* 등이 상호협력을 위한 핵심의제로서 수질‧수생태분야에서 국내 최고 연구기관인 환경과학원과 연구협력을 통해 국가 물환경관리 선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
현대건설은 1월16일 시공사로 선정된 한남3구역·여의도한양·신반포2차 등 주요사업지 조합장들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창원 한남3구역 조합장은 “현대건설이 약속한 사업비 조기조달, 이주비 최저금리 지원, 국공유지 매입비 선조달 등을 성실히 이행하며 조합원부담을 줄였다”라며 “사업속도를 높이며 조합원이익 극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어 향후 두 구역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원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위원장은 “현대건설의 대안설계로 서울시 재건축 최초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여의도에서 가장 빠르게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독창적인 설계와 파격적인 사업조건에 대한 실현가능성에 의문이 있었지만 시공사 선정 이후 제안한 계약을 모두 반영하며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에서 신뢰가 쌓였다”고 설명했다. 김영일 신반포2차 조합장은 차별화된 설계능력과 브랜드파워를 통한 가치상승에서 높은 평가를 줬다. 김영일 조합장은 “고급아파트단지가 조성된 반포에서 신반포2차 만의 설계를 통해 단지가치를 끌어 올렸다”라며 “현대건설 제안 이후 각 평형 아파트가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조합원이익 측면에서 최고의 프리미엄을 제공할 회사”
순환경제 기반 탄소중립 건축센터(C·CNB)는 1월16일 ‘C·CNB 2025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심포지움은 그랜드 인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 2층 아이리스홀에서 열렸으며 ‘건축물에서 탄소중립 기술’을 주제로 기조 연설과 토론회로 구성됐다. 문진우 중앙대학교 교수(C·CNB 센터장)는 인사말에서 “C·CNB는 건물 전생애주기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23년 설립됐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13가지 핵심기술을 개발하며 실제로 적용해 2050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C·CNB는 6개 대학과 90여명 연구진, 70여 개 학술단체 및 산업기관이 협력하고 있으며 총 160억여원 연구비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오늘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심포지움을 통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건축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지며 센터가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축사를 맡은 박진철 대한건축학회 회장은 축사에서 “대한건축학회는 1945년 창립 이후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학술연구단체로 학회 3만여명 회원을 대표해서 심포지움을 축하드린다”라며 “C·CN
현대건설은 1월17일 나날이 진화하는 스마트홈 기술과 다양화되는 주거서비스를 고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가 강화된 입주민전용 토털서비스 플랫폼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디에이치 입주민을 위한 ‘마이 디에이치’는 입주 전 분양이나 청약정보부터 입주 후 △A/S △홈 IoT △커뮤니티사용에 이르기까지 고객여정에 따른 디에이치만의 프리미엄 특화서비스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현대건설은 ‘마이 디에이치’ 론칭과 함께 주거서비스도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첨단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된 경험을 제공하며 생활과 밀접한 세밀화된 서비스로 나에게 딱 맞춘 집이라는 안락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강화한다. 조명이나 가전기기를 모바일과 차량에서 제어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에 따른 자동화모드가 탑재돼 취침이나 외출 시 홈네트워크로 연동된 스마트기기들이 일괄 실행된다. 생활과 밀접한 세심한 서비스도 특징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이 스마트환기시스템 표준화와 새로운 인증제도 마련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환기시장은 성능보증체계가 부재해 최소한의 법 기준만을 충족하는 저가제품 위주로 보급되고 있어 고급설비와 저가설비간 차별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환기설비 고도화가 가능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고성능 환기설비 인증제도 부재 현재 국내 환기설비시장은 ‘건축물의 설비기준’과 같은 최소한의 법적요건을 충족하는 저가 제품 위주로 성장하고 있다. 성능보증체계가 미비해 고급설비와 저가설비 간 구분이 모호하며 소비자는 가격위주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특히 기존 ZEB, G-SEED 등과 같은 제도는 환기설비 실제성능과 효율을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 ZEB인증에서 환기설비는 냉난방‧급탕‧조명과 함께 주요 에너지소비항목 중 하나로 포함돼 주로 에너지절감효과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ZEB인증 주요항목 중 하나인 열회수형 환기시스템은 열교환효율을 기준으로 평가할 뿐 공기 중 오염물질 제거와 같은 실질적 성능지표는 포함되지 않는다. G-SEED 역시 실내환경 항목에서 환기여부를 다루고 있으나 평가기준이 설치여부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 성능차이를 반영하지 못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월14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LH 나눔기금(1억원)과 LH 사회공헌기부금(1억원)을 더해 마련됐다. 성금은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유가족들의 생활안정과 피해복구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LH 임직원은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마음 깊이 애도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LH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하는 LH 나눔기금은 매년 재난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지역에 1억 4천만원을 후원했으며 같은 해 국내 집중호우 피해지역에도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1월14일 현대자동차그룹 스타트업 ‘모빈(Mobinn)’과 공동개발한 실내외통합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를 올해 6월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첫 적용하며 D2D(Door to Door) 로봇배송 서비스의 공동주택 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율주행 D2D 로봇배송 서비스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무선통신 및 관제시스템과 연동할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무인 승하차기능까지 탑재돼 도로~지하주차장~공동 출입문~엘리베이터~세대 현관까지 전 구간 완벽한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단독형 타운하우스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 입주민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올해 초 현대엘리베이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능형기술 적용을 통한 서비스 상용화를 본격 선언했다. 특히 이번 업그레이드된 기술에는 로봇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무인 자동콜 기능뿐만 아니라 목적층 취소 발생 시 재호출할 수 있는 기능 및 엘리베이터정원 초과 범위 판단 기능 등 다양한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며 결정할 수 있는 지능형기술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모빈이 개발한 자율주행 배송 로봇은 이동에 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