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는 7월22일 ‘2022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전기레인지부문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국내 기업의 브랜드경쟁력 제고 및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개발한 브랜드 평가제도다. 브랜드의 현재가치는 물론 미래가치까지 평가에 포함돼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예측하고 신뢰성 및 이용가치를 높인 진정한 프리미엄브랜드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특별하다. 린나이는 이번 KS-PBI의 6가지 평가요소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인지도 △리더십 △애호도 등의 항목에서 각각 업계 최고점을 획득하며 경쟁사와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이를 통해 린나이는 고객접점에서 높은 브랜드 친숙도와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린나이의 대표 전기레인지인 ‘린나이 컬러인덕션’은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훌륭한 평가를 받으며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대폭 증가하면서 홈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진 가운데 주방공간 또한 라이프스타일 맞춤 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했다. 기존 주방의 어떤 인테리어에도 어울리는 린나이 컬러인덕션은 소프트 피치(Soft Peach), 웜 그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7월21일 ‘2022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가스보일러, 온수매트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KS-PB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개발한 브랜드평가제도로 해당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치인식수준을 조사해 산업군별 1위를 선정해 발표하는 제도다. 경동나비엔은 가스보일러부문 4년 연속, 온수매트부문 7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프리미엄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보일러업계 변화 선도가스보일러시장에서 경동나비엔은 혁신을 주도해 온 명실상부한 리딩기업이다. 에너지절감과 환경보호라는 일관된 방향성으로 고객에게 최적제품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서 제품의 혁신을 넘어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왔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콘덴싱보일러로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고 국내 보급에 앞장서왔다. 또한 콘덴싱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무대로 시장을 넓힌 경동나비엔은 2020년 기준 국내 보일러, 온수기 수출의 88.2%를 차지하며 대표적 내수산업이던 보일러를 당당한 수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7월18일 전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느 때보다 경제와 민생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과제, 국민이 보다 살기좋은 환경을 위한 새정부 핵심추진과제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정부 핵심추진과제의 3대 핵심과제는 △과학적이며 실현가능한 탄소중립 이행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국가·기업경쟁력과 함께 하는 환경 등으로 구성됐다. 2050 탄소중립, 원전 역할 확대환경부는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해 국제사회에 약속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는 지키되 부문별 감축목표를 재설계한다. 새정부 에너지정책방향과 연계해 원전의 역할을 늘려 발전부분 온실가스를 최대한 감축한다. 이를 통해 확보된 배출여유분을 산업·민생부문에 안배하는 등 부문별 감축목표 실현가능성을 높인다. 환경부는 전문가 검토와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부문별 감축목표 재설계안을 도출한 후 2023년 3월까지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측면에서 강점을 지닌 원전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포함시켜 금융권의 녹색투자를 유인해 원전활용기반을 마련한다. 녹색분류체계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기술 및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국내 연구진이 에너지 없이 에어컨처럼 냉각이 가능한 친환경 제로에너지 냉각소재를 개발했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 김종석·박찬일 박사, 박초연 학생연구원, 유영재 중앙대 교수, 이재호 캘리포니아대 UCI 교수 공동연구팀은 최근 다양한 분야 냉각에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수동 복사냉각 소재를 개발했으며 과학기술분야 국제학술지 ‘ACS Sustainable Chemistry & Engineering’ 2022년 5월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수동 주간 복사냉각은 플랑크법칙에 따라 물체에서 자발적으로 발생하는 전자기복사를 이용해 열을 방출시키고 태양빛은 반사해 물체의 표면온도를 낮춘다. 수동 복사냉각기술은 낮에도 복사냉각을 유지하기 위해 태양빛을 95% 이상 반사하면서 열방출을 용이하게 하는 소재기술이 중요하다. 지구 대기를 구성하는 산소, CO₂, 물 등은 0.8~25㎛ 적외선 파장 대부분의 열을 흡수하지만 그중 8~13㎛ 대기창 영역의 열은 오히려 투과시키는 특성을 보인다. 대기창 영역에서 물질의 방사율을 제어하면 열방출을 극대화해 표면을 냉각할 수 있다. 기존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7월20일 ‘2022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부문’ 가정용 보일러 A/S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KMAC)가 주관하는 KSQI 고객접점부문은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서비스평가단이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품질 수준을 평가해 서비스 이행률을 지수화하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의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정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특히 겨울철 난방을 위해 사용하는 보일러는 여름을 비롯한 1년 365일 온수를 위해 활용되는 필수가전이기에 서비스가 가장 중요한 제품 중 하나로 평가된다. 고장이 발생할 경우 불편이 매우 커 적극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자 노력해 온 경동나비엔은 이번 수상을 통해 고객을 향한 진심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경동나비엔은 소비자중심경영으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소비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 불만이나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과 신속정확한 사후구제활동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1년 업계 최초로 CCM(소비자중
“쌍방형 산·학협력은 기업과 연구인력간 수소에너지의 미래기술과제를 발굴하고 기반기술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산·학프로젝트를 통해 수소산업에 대한 기업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수소기술 특허, 박사 후 연구원들의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해 우리나라 수소경제 전환에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2050 탄소중립 달성목표가 더욱 강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술개발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핵심인력양성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첨단기술혁신을 주도할 인재 확보와 산업계 진출을 지원하는 ‘혁신성장 선도 고급연구인재 성장지원(KIURI: Korea Initiative for fostering University of Research & Innovation, 이하 키우리)연구단’ 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개 대학의 연구단이 선정됐으며 지난해 선정된 인하대는 6개 연구단 중 유일하게 수소관련 기술을 연구하는 ‘수소기반 차세대 기계시스템 키우리 인재양성연구단’을 구성하고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활용보일러, 저장용기 설계 및 제조 등 수소경제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인하대 키우리연구단의 연구분야는 △수소생산기술
지엔원에너지(대표 최근화)는 ‘수열에너지 이용 고효율 복합열원 냉난방시스템’기술로 환경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사업 중 환경부 녹색혁신기업으로 지난 2020년 선정, 3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지엔원에너지는 2002년 코텍엔지니어링으로 설립돼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지열에너지업계 선도기업이다. 2004년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 시행되면서 지열에너지사업에 진출해 미국 WaterFurnace, 독일 Viessmann 등 글로벌시장을 이끌어가는 지열에너지 선도기업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에 설계, 시공, 유지관리기술 등 첨단 지열기술을 도입, 전파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시 신청사 △인천공항 제3청사 △세종시 정부청사 △나주 한전 신사옥 △롯데월드타워 등 국내 대표 지열프로젝트를 수행해오고 있다. 지열·수열 냉난방시스템 상용화 기대 지엔원에너지의 관계자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수십년 전부터 하천수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기술을 적용해오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수열에너지가 재생에너지로 편입되면서 수열에너지 이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뭄 등 기후위기를 유발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해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탄소중립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를 가능케 하는 녹색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녹색산업이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화석연료의 사용을 대체하고 에너지와 자원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재화생산과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이루고 녹색성장을 촉진하는 산업이다. 세계적으로 녹색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국은 녹색기술과 4차 산업기술을 주요 산업분야에 접목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세계 녹색시장은 1조1,977억달러 수준으로 매년 4%가량 성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녹색산업 세계시장 점유율은 2% 수준으로 주요국대비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한국판뉴딜 종합계획,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미래 기후변화·환경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녹색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30개 기업을 시작으로 2021년 31개사, 2022년 30개사를 선정하며
지열시스템 전문 벤처기업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는 7월15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제17회 2022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시상’에서 환경대상을 수상하며 지중열교환기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2006년 시작된 건설환경기술대상은 국가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건설·환경산업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혁신을 통해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기관을 선정한다. 지앤지테크는 2008년 지열에너지사업으로 진출하며 국가R&D를 통해 2017년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열시스템 ‘딥코일 300’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성공했으며 △춘천 행복이 가능한 요양원 △세종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순창군 미생물사업소 △완도군 해양치유센터 △서울시립대 △광주시 우산근린공원 등 다양한 실적을 쌓고 있다. 딥코일 300은 환경신기술 및 성능인증을 받았으며 특히 지난 4월 건설신기술 제929호로 지정된데 이어 지난 7월 혁신제품으로도 선정됐다. 지엔지테크는 약 10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딥코일 300 외에 개방형 지중열교환기 ‘지오썸’과 ‘지오썸 하이브리드’ 등으로 3건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등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서울시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4,600만톤, 이중 68.7%가 건물부문에서 배출되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30년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중장기적인 실행목표와 계획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7월11일 2050년까지 ‘서울시 녹색건축정책’ 비전과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제2차 서울특별시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이하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은 서울시 녹색건축정책의 추진방향이 담긴 종합계획으로 서울시는 완성도 있는 계획수립을 위해 전문가·시민의견, 건축물 운영현장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충분히 수렴하고자 노력했다. 전국 지자체 중 대형건축물 에너지성능강화를 선도적으로 이끈 제1차 계획에 이어 이번 2차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에서는 2050년 서울의 탄소중립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녹색건축 활성화 목표로 5대 전략, 16개 정책과제를 수립했다. 이번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의 5대 전략은 △신축 민간건축물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의무화 △기존 건축물 성능보강 △녹색건축물 관리방안 마련 △녹색건축기금 조성 △녹색건축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ZEB 조기도입·GR 확산 추진서울시는 국가적 목표인 2024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7월14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신속한 안착으로 녹색금융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녹색분류체계 확산을 위한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30일 녹색경제활동을 정의하는 지침서인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발표해 녹색금융 투자촉진 및 탄소중립 실현기반을 마련했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가능성 보전 △자원순환 △오염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을 분류한 것으로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이 담겼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적용성을 높이고 녹색금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녹색분류체계 적용 시범사업’ 기관이 참석했다. 시범사업은 정부와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6개 은행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현대캐피탈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은행은 녹색분류체계를 활용한 ‘녹새정책 금융활성화’사업에 참여해 녹색분류체계의 일부 경제활동에 저금리융자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마다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는 축분의 에너지화를 통한 친환경적 처리방식이 개발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최근 ‘2022년도 제3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대상과제’를 공고했다. 이번 신규지원대상과제는 △전력계통 △공공R&D △재생에너지 △CCUS △자원순환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공공R&D분야에는 ‘에너지절감형 난방 및 축분 건조용 축분분말-고체연료 혼소보일러 개발’과제가 포함됐다. 에너지절감형 난방 및 축분 건조용 축분분말-고체연료 혼소보일러 개발과제의 연구기간은 35개월 이내로 총 15억원의 정부지원연구개발비가 투입된다. 이번 과제는 연간 5,000만톤 이상 발생하는 축분의 기존 처리방식의 한계 및 비합리적 농업에너 사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제를 통해 축분의 친환경적, 합리적 처리기술이 개발되고 저렴한 농사용 전기가격으로 인한 농·축산업의 비합리적 전력사용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제의 최종목표는 축분건조 및 난방열 동시 생산용 다목적 축분보일러를 개발하는 것이다. 과제를 수행하는 기업 및 기관은 다목적 축분보일러를 설계, 제작해야 하며 지자체와 함께 실증농가를 선정해 실증해야 한다. 이를 통해 보급확대를 위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5년간 냉방기기 화재 통계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에어컨 실외기의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화재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발생한 냉방기기 화재 건수는 총 368건으로 이로 인해 24명의 사상자 및 약 1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연도별 발생건수는 2017년 9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2019년과 2020년에 54건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74건으로 다시 증가했다. 특히 7월에서 8월사이 197건이 발생해 총 화재건수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화재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28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계적요인 35건, 부주의 19건 등 순이었다.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 285건 중 접촉불량에 의한 단락이 9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선피복손상에 의한 단락 82건, 과열 및 과부하 16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세대 내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발생해 주민 49명이 대피한 사고가 발생키도 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관계자는 “에어컨 화재의 경우 주로 실외기 결선부위 접촉불량에 의한 전기적 저항 증가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건물용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수소추출기 전문기업 에이치앤파워(대표 강인용)는 7월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제13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에 참가해 SOFC기술력을 뽐냈다. 2009년 창업한 에이치앤파워는 연료처리, 개질기술을 기반으로 디젤개질기 상업업화에 성공했으며 도시가스, 가솔린, 메탄올 등 다양한 연료를 통한 수소개질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개질기술을 바탕으로 SOFC시스템으로 분야를 확장하고 있으며 수소생산 및 활용을 아우르는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SOFC는 수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발전하는 연료전지기술 중 고체산화물(세라믹)막을 사용하는 기술로 고체산화물 특성상 작동온도가 높아 가장 발전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에이치앤파워의 3kW급 건물용 SOFC시스템의 발전효율은 50%, 종합효율은 90% 수준이다. 모듈형으로 설계돼 직렬연결할 수 있어 현장에 맞춰 최대 20kW까지 대응할 수 있다. 에이치앤파워의 관계자는 “에이치앤파워가 가진 수소추출기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시가스를 활용해 순도 99.99vol% 이상의 수소를 생산하는 수소추출기와 순수수소연료전지, 수소충전소 등을 연계하는 시스템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스퓨얼셀(대표 김민석)는 7월6~8일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에 참가해 고효율 건물용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 파워팩 등을 출품해 많은 참관객들에게 주목받았다. 에스퓨얼셀은 국내 연료전지 연구개발을 선도해 연료전지 스택, 연료변환기, 시스템 통합설계 등 핵심 독자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건물용 PEMFC 및 수소발전시스템과 국내 최초 배터리 하이브리드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에스퓨얼셀은 1kW급 초소형 연료전지시스템 ‘NG1K’모델과 1.5kW급 연료전지 파워팩을 선보였다. NG1K의 발전효율은 35%, 종합효율은 90% 이상으로 약 60℃의 온수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수자립시스템 △자동운전 △WEB기반 운전 등과 함께 50%, 75%, 100% 등에 대해 부분부하운전이 가능해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에스퓨얼셀의 연료전지 파워팩은 모듈패키지시스템으로 제작되며 배터리팩대비 높은 에너지밀도로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드론, 지게차, 선박, 트램 등에 적합하다. 높은 내구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효율로 장시간 운용할 수 있다. 에스퓨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