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이치앤파워(대표 강인용)는 최근 국내 최초로 도시가스를 이용한 10Nm³/h급 수소추출기 하이지10(HyG™ 10)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이지10은 지난 1년간 자체실증 후 차량용 PEMFC 연료에 대한 국제규격인 ISO 14687-2에 근거해 표준과학연구원의 수소순도 공인시험평가를 실시했으며 수소농도 99.9994%, CO농도 0.03ppm을 달성해 PEMFC를 활용하는 다양한 모빌리티 적용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하이지10은 작동 중 수소누출에 따른 위험성, 환기특성 등의 안전설계를 고려한 국내 최초 소형 수소추출기로 도시가스를 원료로 이용하고 탈황·개질 및 정제기를 포함하고 있다. 정제 후 배기가스에 남은 열원을 회수해 수소추출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에 출시돼 있는 도쿄가스의 Suidel, 오사카가스의 Hyserve-5 등 5Nm³/h 용량의 소형 수소추출기대비 수소생산용량이 2배 커 경제성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치앤파워는 하이지10의 개발 성공으로 수소지게차 등 소형 수소모빌리티 및 직접 수소연료전지시장에 하이지10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충북도와 함께 하이지10을 직접 수소연료전지와 연계한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월11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탄소중립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으로 3대 핵심과제, 6개 세부과제를 담은 2022년 환경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환경부는 기후·환경정책의 담대한 전환을 통해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물, 플라스틱 등 환경난제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환경부는 2050 탄소중립 목표를 확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배출권거래제 강화, 석탄발전 가동제한 등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펼친 결과 증가하던 온실가스배출량이 2018년을 정점으로 감소추세로 반전해 2년간 약 10% 감소했다. 이를 기반으로 2050 탄소중립 비전선언에 이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을 확정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하고 기후선도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과감한 정책과 재정으로 녹색전환의 동력을 만들었다. 그린뉴딜을 통해 산업·인프라 등 녹색전환의 추동력을 생성했으며 무공해차는 정부 출범시기대비 10배 증가한 25만7,000대 수준에 이르렀다. 환경부는 국민환경권 보장을 강화하고 해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월13일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환경친화적인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해 지자체의 에너지수급 체계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기간은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총 예산은 110억원이다. 사업시행주체는 지자체로서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건물일체형태양광(BIPV)와 연료전지의 경우 총 사업비의 70%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에너지원별 추진현황은 △태양광(1만1,439.28kW) △BIPV(166kW) △태양열(282m²) △지열(364kW) △연료전지(kW) 등 순이다. 에너지원 태양광 (kW) BIPV (kW) 태양열 (㎡) 지열 (kW) 연료전지 (kW) 용량 11,439.28 166 282 346 25 각 지자체별 추진계획은 △서울시(17건) △부산(20건) △대구(3건) △인천(20건) △광주(5건) △울산(4건) △경기(34건) △강원(20건) △충북(29건) △충남(9건) △세종(3건) △전북(24건) △전남(19건) △경북(18건) △경남(44건) △제주
나에게 딱 맞는 숙면온도로 고객에게 쾌적한 수면환경을 선사해온 경동나비엔이 숙면온도의 중요성을 보다 유쾌하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진행해온 ‘단꿈상점’ 캠페인 마무리를 기념하며 특별한 혜택을 담은 ‘나비엔 라이브’ 생방송을 1월12일 진행했다. 이번 생방송은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몰 나비엔하우스와 그립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나비엔 라이브 생방송은 그간 숙면을 위해 노력해온 경동나비엔의 진정성있는 노력을 알리고 친밀도를 높이는 경동나비엔의 관계마케팅에 함께 동참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웹예능 ‘킹슬맨’의 황광희와 이은지가 함께 출연해 수면에 중요한 이불 속 내 몸에 닿는 온도를 알리고 체질에 맞는 최적의 숙면온도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기술력을 갖춘 나비엔 온수매트 신제품 ‘EQM582’모델을 소개했다. 라이브 방송 진행 중과 종료 후 1시간까지 ‘EQM582’ 모델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구매자 전원에게는 단꿈상점 꿀잠 KIT에 포함된 제품 중 하나를 함께 증정했다. 지난해 11월 시작한 경동나비엔의 단꿈상점 캠페인은 숙면을 위한 작은 선물을 증정하는 ‘Welcome kit’ 이벤트를 시작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월13일 ‘탄소중립 스타즈 프로젝트’사업을 공고하고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탄소중립 기술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 20개 기업을 선정해 2025년까지 총 27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탄소중립 스타즈 프로젝트’는 탄소중립 관련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발굴해 탄소중립 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기획한 탄소중립 R&D를 지원해 기업주도의 창의적 기술개발과 기업 눈높이에 맞는 현장성 있는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추진됐다. 또한 기술개발 이후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금융기관 등의 유관기관과 연계해 특허 컨설팅, 수출마케팅, 금융 등을 지원함으로써 탄소중립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지원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스타즈 프로젝트 사업은 보일러 등 산업공통분야와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탄소 다배출업종의 탄소중립과 관련된 공정·설비제품 등의 핵심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20개 기업은 향후 3년간 최대 14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김상모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탄소혁신
서울시는 2022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보조금 지원을 1월1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규모는 전년대비 약 2배 늘어난 11만5,000대로 총 1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해 서울시는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6만1,000대를 지원했으며 공공임대, 신축 등 보조금 지원없이 설치된 보일러 약 17만4,000대를 포함하면 약 23만5,000대의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를 보급했다. 서울시는 올해 교체보조금 지원금액을 대당 10만원으로 책정했다. 지원금액이 줄어든 대신 보급물량을 2배로 늘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일반보일러의 12.5% 수준이며 열효율은 12% 높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동시에 줄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연간 100만원의 도시가스비용을 지출하는 가정은 약 13만원의 난방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저소득층 지원금액은 60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그간 저소득층이 세입자일 경우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조금을 신청하더라도 지원받기 어려웠으나 올해부터는 주택소유주의 임대계약 연장동의서를 제출하면 저소득층 임차인에게도 60만원이 지원된다. 서울
최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및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가 확정되면서 건물부문 탄소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제로에너지빌딩이 주목받고 있다. 제로에너지빌딩은 단열재, 창호 등 건물에너지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패시브디자인과 태양광, 풍력 등 건물에서 소비하는 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액티브시스템을 통해 에너지자립을 실현하는 건물을 의미한다. 그러나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가지고 있는 변동성, 간헐성 등으로 인해 에너지자립을 실현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현재 제로에너지빌딩에서 나아가 패시브·액티브기술을 극대화해 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대비 생산하는 에너지가 더 많은 플러스에너지빌딩을 구현하기 위한 접근이 주목받고 있다. 이호성 고려대 교수는 플러스에너지빌딩 에너지시스템 최적화 연구를 비롯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유기랭킨 사이클 △에너지저장시스템 효율향상 △건물 및 수소전기차 열관리시스템 기술 △응용 히트펌프 사이클 효율향상 등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소연료전지를 비롯해 태양광, 히트펌프 등 건물에너지 저감기술을 활용해 플러스에너지빌딩을 실현하는 ‘플러스에너지빌딩 수소설비기술’ 연구를 수행
1987년 창립된 장한기술(대표 유해성)은 국내 최초로 밀폐식 팽창탱크, 부스터펌프, 빙축열시스템, 변유량 펌프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지난 30년간 냉동공조, 건축기계설비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해오고 있다. 장한기술의 관계자는 “장한기술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끊임없이 물·에너지·환경과 관련된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 기기 등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최초 설계단계부터 제작, 설치 및 사후관리까지 전 부분에서 서비스와 품질에 책임을 다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PVT시스템 국산화·품질향상 추진장한기술은 끊임없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기술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도입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미국 FAFCO와 협력해 태양광·열 복합패널(PVT)시스템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PVT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많은 시험을 통해 더욱 향상된 품질을 갖춤과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PVT시스템은 태양광패널과 태양열집열기를 접목한 제품으로 전면부의 태양광패널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태양광패널 후면부에 위치
1997년 설립된 에스앤지에너지(대표 박동일)는 중·대형 태양열사업을 중심으로 일반사업 및 국가정책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제품공급 △설계 △시공 △종합컨설팅 △사후관리 등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효율성, 내구성 및 혁신성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약 30년간 설계 및 시공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필요목적성 이상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가변성 접속기술 적용 내구성·효율 제고기존 태양열집열기는 열사조건 시 집열기 내부배관의 수축과 팽창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배관의 팽창압에 의해 내장재 이탈이 발생했다. 또한 지관팽창으로 인한 휨현상이 발생해 열손실과 누수 등의 문제점이 지적돼왔다. 에스앤지에너지의 ‘SNG-CS1’ 태양열집열기는 자체개발한 특허기술인 가변성 접속기술을 적용했다. 내부배관의 확장성을 줘 내부온도 상승에 따른 팽창압 발생 시 주관이 이동한다. 이를 통해 집열기 내부의 열 피로도를 개선하고 제품내구성 및 높은 효율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스앤지에너지의 순차온제어방식은 집열기, 축열탱크, 열교환기 1차측 온도차를 이용한 작동제어방식으로 동일 조건에서 낮은 온도의 열매체로 인해 축열탱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1호 연구소기업으로 선정된 케이앤에스에너지(대표 김수화)는 무한·청정에너지인 태양에너지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케이앤에스에너지는 축적해온 시공노하우와 신재생에너지설비 KS인증을 바탕으로 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주택·건물·지역 및 융복합 지원사업, 해외플랜드시장 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편심형 매니폴드’ 사업화 착수케이앤에스에너지의 매니폴드 열교환기는 ‘진공관형 태양열 집열기’의 핵심부품으로 집열기 효율 향상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한다. 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는 진공기술을 접목해 열손실이 적고 효율이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매니폴드는 편심으로 형성된 유체통로로 이뤄진 편심형 엔드캡을 사용해 매니폴드에 부착한다. 이를 통해 제작비용을 절감하고 열매체 난류영역을 확대, 전열성능을 제고한다. 케이앤에스에너지의 관계자는 “‘KNSVC-18 단일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는 집열튜브가 단일진공관 구조로 설계돼 빛의 투과율을 높이고 특수 티타늄합금이 코팅된 판형 집열판을 히트파이프에 부착해 열을 직접 전달하는 구조”라며 “이를 통해 타 집열기대비 약 30% 이상의 집열효율 향상과 온수생산효과를 얻을
인구의 도시집중화, 건물의 고층화, 지상·지하연계 등으로 인해 도시의 건물은 대형·복합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화재, 안전사고 등에 대한 대응방안이 중요해지고 있다. 지난 2017년, 2018년 발생한 제천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화재는 △위험감지 △신속한 대피·대응 등 골든타임 내 적절한 대처가 이뤄졌다면 인명피해가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2018년 발생한 KT 통신구 화재 등 지하공동구 화재는 재산피해를 비롯해 통신망정지 등 사회적 손실을 유발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건물 내 공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적절한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이로 인해 인명피해도 증가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화재는 대형 복합건물, 지하공동구, 전통시장 등을 막론하고 어디에서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재난대응이 필요하다. 최근 디지털트윈을 활용, 건물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화재확산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트윈을 이용한 설비화재 안전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임성균 고려대 교수는 열유체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실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SCI(E) 논문을 다수
2004년 설립된 이맥스시스템(대표 이종욱)은 창업이래 건물의 종합 냉난방시스템사업을 성실히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태양열집열기 제조업을 시작해 현재 태양열, 지열, ESS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제조부문은 KS인증, Q마크 인증 등으로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업부설연구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R&D과제를 다수 수행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유망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절약전문기업으로 등록돼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경영혁신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태양열 활용 사업모델 다변화이맥스시스템은 태양열집열기와 태양광·열(PVT) 복합모듈,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모듈 등을 주력생산하고 있다. 이맥스시스템의 태양열집열기는 평판형으로 자체생산하고 있으며 고온에서 집열효율이 우수한 중온용 이중투과체 집열기를 정부개발과제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중투과체 집열기는 고온효율이 우수하기 때문에 산업공정열부문이나 계간축열시스템에 적합한 집열기로 알려져있다. 이와 함께 전력과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어 탄소중립 및 제로에너지건물 시대에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PVT 복합모듈을 정부과제로 개발해 생
세한에너지(대표 권영호)는 2004년 창업이래 우리나라 태양열업계 대표기업으로 정부지원사업에 의존하는 어려운 국내시장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기술 선점을 통해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양열시스템 관련 글로벌 리딩기업인 독일 파라디그마와 기술제휴를 통해 중·고온 이중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를 연구개발해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고효율 태양열집열기’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국내 태양열시장에서 입지가 확대됨에 따라 제품양산화에 따른 제품제조부터 시공납품, 사후관리까지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수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활용성 향상방안 강구세한에너지의 이중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는 유리관에 알루미늄 및 선택흡수 코팅 후 유리관과 유리관 사이를 진공상태로 유지해 열손실을 줄인 고효율 태양열집열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국내 최고수준의 효율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진공관 내부의 히트파이프를 적용함으로써 성능 및 내구성 향상 및 과열방지를 구현했다. 세한에너지의 관계자는 “국내 태양열시장이 활성화되고 보급됨에 따라 시장에서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은 태양열집열기의 활용도 즉, 의존율을 높이는 것으로 태양열과 태양광을 결합해
박정순 에너지경제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팀 명예선임연구위원은 신재생에너지 관련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쌓으며 ‘재생열에너지 보급장벽 분석 및 보급정책 설계방안’ 등 관련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현재 산업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국토부 중앙통합심의위원회 위원, 경기도 에너지위원회 위원 등으로 재직하면서 국내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정순 명예선임연구위원을 만나 신재생열에너지의 중요성과 한계점, 탄소중립 달성수단으로 신재생열에너지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적 특성에 대해 들었다.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신재생열E의 중요성은 화석에너지 연소는 CO₂의 최대 배출원이므로 에너지소비구조의 탈탄소화는 탄소중립의 핵심과제다. 현재까지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이 전력부문위주로 진행돼왔으나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열에너지부문에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활성화가 필요하다. 신재생열에너지 보급이 중요한 이유는 열에너지부문이 최종에너지소비에서 가장 큰 몫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 최종에너지소비량 중 전력부문은 20%, 수송부문은 30%를 차지하지만 열에너지부문 점유율은 약 50%에 이르기 때문에 신재생열에너지 보급이 중요하다. 또한 열에너지부문은 최대
한국에너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으로 신재생에너지보급실은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내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보급실은 주택, 건물 등에 자가소비용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를 지원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관련산업의 육성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산업부와 함께 관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영상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을 만나 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현황과 태양열 보급확산을 위한 에너지공단의 노력에 대해 들었다. ■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이란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은 △주택 △상업건물 △산업단지 공장 △공공시설 등에 자가소비용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역사업으로는 △주택지원 △건물지원 △융복합지원 △지역지원 등으로 사업을 구분할 수 있다. 주택지원은 단독·공동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며 건물지원은 일반건물, 산업·상업시설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보급 및 기술개발·실증을 거친 신재생에너지설비의 시범보급을 지원하는 것이다. 융복합지원의 경우 지자체 주도로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2종 이상의 시설물에 보급하는 것을 지원한다. 지역지원은 지자체에서 소유·관리하는 공공건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