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11월4일 국민들이 수소에너지의 안전성과 미래에너지로서의 차별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이하 수소체험교육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는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병욱 음성군수, 임호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체험교육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산업부는 수소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수립한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 중 수소안전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직접 수소시설을 체험하면서 수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소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기 위해 수소체험교육관 건립을 추진했다. 수소체험교육관은 가스안전공사가 총 사업비 153억원을 투입해 충북 음성군에 연면적 2,154m² 지하 1층 및 지상 2층 규모로 2022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구축된다. 수소체험교육관은 수소안전홍보관, 가스안전체험관, 4D영상관 등 총 3개의 전시·체험공간으로 구성되며 이중 핵심 전시·체험공간이 수소안전홍보관은 △무한한 수소 △안전한 수소 △미래의 수소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무한한 수소’에서는 수소는 탄소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이고 지역편중이 없는 풍부한 에너지
산업통사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1월1일부터 차량충전 목적의 수소제조용 천연가스요금(원료비)을 한시적으로 25%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그린수소 확산 이전 단계에서 천연가스를 활용한 추출수소의 가격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해 수소차보급 및 블루수소 생산·도입을 보다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수소추출에 사용되는 천연가스의 요금은 수소의 최종사용처에 따라 수송용, 발전용, 연료전지용(100MW 이하), 발전용(100MW 이상) 등 용도별로 상이한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차량충전 목적의 수소제조용 천연가스는 현재 수소용 천연가스 원료비에서 25%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되며 인하효력은 11월1일부터 3년간 한시 적용 후 그린수소 확산속도를 감안해 추후 연장여부를 재검토할 예정이다. 구분 원료비 공급비 계 수송용 요금 16.8원(기준원료비 16.1원+정산단가 0.7원) 1.3원 18.1원 수소제조용 요금 12.7원(기준원료비×0.75+정산단가 0.7원) 1.3원 14.1원 ▲수송용·수소제소용 천연가스 요금비교(서울시 11월 소매기준). 이와 함께 산업부는 LNG벙커링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와 외국을 왕래하는 선박에 LNG를 주입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1월1일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공동으로 ‘청정수소 공급망 이니셔티브(Clean Hydrogen Initiative, 이하 청정수소 이니셔티브)’ 추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글로벌 청정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청정수소 이니셔티브를 호주, 독일, 사우디 등 10여개 수소관심국들에 제안했고 이번 COP26을 계기로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COP26 한국홍보관에서 진행했다. 청정수소 이니셔티브는 향후 탄소중립시대 안정적이고 신뢰할만한 국제 청정수소 공급망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청정수소 공급국 및 수요국들이 참여하는 다자간 협의체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수소 수요·공급 등 교역관련 사업계획이 구체화된 국가를 중심으로 △청정수소 인증 △원산지 규정 등 교역규칙 △이산화탄소(CO₂) 포집·저장 △수소가격 공시 △실증사업 등을 논의했다. 설명회에서 양기욱 산업부 FTA정책관은 “수소는 청정에너지의 저장과 운송이 가능한 미래에너지로 탄소중립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요소이며 청정수소 교역활성화는 매우 중요한 국제적 의제가 될 것”이라며 “수소 수요국과 생산국이 함께 모이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11월1일부터 콘덴싱보일러의 새로운 TV광고를 온에어했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진중하고 도시적인 이미지의 배우 유지태와 6년째 손잡고 ‘콘덴싱이 옳았다’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보일러의 중요성을 지속 알리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광고에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사용을 통해 더욱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하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지금까지 ‘콘덴싱이 옳았다’ 캠페인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은 줄이고 에너지효율적인 활용을 가능케 하는 콘덴싱보일러의 가치를 앞장서 알려왔던 콘덴싱 선도기업의 입장에서 그동안 경동나비엔의 행보에 공감하고 동참해 준 고객들이 지구를 지키는 진짜 주인공이라는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특히 더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것은 콘덴싱기술도, 경동나비엔도 아닌 친환경이라는 가치에 공감하고 이를 실제로 사용해준 고객들이라는 주제를 따뜻하고 세련된 영상으로 연출한 점이 눈에 띈다. 영상은 나비엔 콘덴싱이 고객 삶 속에서 쓰여지는 따뜻한 순간들을 보일러 프레임을 통해 비추면서 고객의 일상에 늘 함께하는 경동나비엔의 모습을 표현했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고 콘덴싱보일러
환경부는(장관 한정애)는 제26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10월31일부터 11월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197개 당사국이 참여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올해는 파리협정이 본격 이행되는 원년으로 이번 총회에서는 지구평균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대비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강화된 행동과 연대가 더욱 강조될 예정이다. 의장국인 영국은 파리협정 1.5℃ 목표달성을 위한 각국 정상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11월1일부터 2일까지 특별정상회의(World Leaders’ Summit)가 개최됐다.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197개국 중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130여개국 정상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당사국회에서는 감축, 적응, 재원, 기술이전 등의 분야에서 총 90여개 의제가 논의된다. 이중 국제탄소시장에 대한 합의를 도출해 파리협정 세부이행규칙을 완성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다. 2015년 12월12일 파리협정 채택 후 수년간의 협상을 거쳐 제24차 당사국총회에서 파리협정의 이행에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2021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탄소중립 그린페스티벌(이하 친환경대전)’을 11월1일부터 15일까지 친환경대전 누리집(k-eco.or.kr)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친환경대전은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19 예방과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대전 누리집과 △네이버 △인터파크 △홈플러스 △우체국쇼핑 △더현대닷컴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진행된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친환경대전 참가기업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라이프쇼핑과 온라인 판매전이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온라인 녹색매장도 친환경대전을 맞아 녹색제품 판매기획전이 진행되며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1,000종의 녹색제품이 판매된다. 인터파크, 홈플러스, 우체국쇼핑 등 3개의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돼 소비자구매 편의를 높였으며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친환경대전 누리집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을 위한 전시관, 강연·강좌 및 참여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입점설명회 등 예년보다 한층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온라인 탄소중립 기획관, 온라인 환경표지 인증관 등 탄소중립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탄소계산기, 탄소중립생활 점검표 등
지하수 개발 전문기업 옥수개발(대표 이영일)이 수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이전인 2017년 지하수 활용 수열냉나방시스템을 희오빌딩에 적용해 수열냉난방시스템 선도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류의 화석연료사용에 따른 탄소배출로 인한 기후변화가 전 세계 곳곳에서 폭염, 혹한 등 실체를 드러내며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 전 부문에 대한 탄소배출을 제로(0)화하는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인 방향으로 강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 2050년 탄소중립 달성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최근 탄소중립 시나리오 최종 2개안을 전체회의에서 심의·의결하고 정부에 제출했다. 시나리오에는 2018년 기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건물부문의 탄소감축방안으로 에너지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제시하고 있다. 2018년 기준 건물부문의 직접배출량 5,210만톤과 함께 대규모 화석연료 기반 발전으로 생산한 에너지사용을 통해 발생하는 간접배출을 고려한다면 건물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우리나라 탄소저감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나리오 상 건물부문에 확대적용할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에너지세이빙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코로나(대표 최재용)는 최근 병원,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냉난방·환기·가습·공기청정 등이 모두 가능한 ‘폐열회수 에너지절감 천장형 공조기(이하 폐열회수 공조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시공되는 건물은 공조기보다 시스템에어컨을 통해 단순하게 냉난방만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아 내부공기만을 순환하고 있다. 그러나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해서는 오염물질을 필터로 거르고 신선한 외부공기를 실내로 유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환기장치를 별도 설치, 가동해오고 있다. 이마저도 재실자가 운집된 공간에는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발생하고 쾌적성을 체감하기도 어렵다. 또한 지속적인 확산세를 기록하고 있는 코로나19는 에어컨의 실내공기순환을 통해 전파될 우려가 있으며 지난 7월에는 5m 먼 거리에서 에어컨 바람으로 인한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도 발표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코로나의 폐열회수 공조기는 전외기공조를 통해 오염된 실내공기를 신선한 외부공기와 빠르게 치환할 수 있으며 현열교환기가 적용돼 곰팡이 등 전열교환기로 인한 습기로 발생하는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냉난방·청정환기·습도…통합제어한국코로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0월27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가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탄소중립 선언 이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NDC 상향안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다. 이어서 2050 탄소중립위원회 논의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10월18일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제2회 전체회의에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NDC가 의결됐다. 2050년 탄소중립 달성…석탄발전 퇴출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게 되는 우리사회의 미래상을 전망하고 이를 통해 전환·산업·건물·수송 등 주요부문별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화력발전 전면 중단 등 배출자체를 최대한 줄이는 A안, 액화천연가스(LNG)발전이 잔존하는 대신 탄소포집·이용·저장기술(CCUS) 등 온실가스 제거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B안으로 구성됐으며 A안과 B안 모두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량은 ‘0’이다. 구분 부문 2018년 초안 최종본 비고 1안 2안 3안 A안 B안 배출량 686.3 25.4 18.7 0 0 0 배출 전환 269.6 46.2 31.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0월28일 산업연구원 및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탄소중립 산업전환 전략포럼’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이 우리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제조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저탄소 산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산업연구원장, 포럼 참석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기후기술 동향 및 전망과 우리나라와 산업구조가 유사한 일본의 탄소중립정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박형건 녹색기후기금 팀장은 글로벌 기후기술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를 우리나라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와 녹색금융을 통한 기후기술의 적용 확대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석선희 나가사키대 교수는 높은 제조업 비중 등 우리나라와 여건이 비슷한 일본의 중장기 온실가스 저감목표와 탄소중립정책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일본의 탄소중립과 그린성장전략을 소개하는 한편 탄소중립을 한국경제와 기업의 새로운 도약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주영준 에너지산업실장은 “탄소중립은 분명 어렵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정부는 산업계의 부담을 방치하지 않고 정책적·재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특허청(청장 김용래)과 함께 10월28일 프론트원에서 수소와 신산업분야 유망 지식재산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제2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 수상팀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범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의 예선리그로서 산업부는 수소에너지분야 예비창업자 지원 및 기술력 확보를 위해 특허청과 협업해 올해부터 수소분야를 신설·추진하게 됐다. 지난 4~5월 진행한 공모에서 총 380개사가 지원해 29.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국민참여심사에도 약 1,9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창업자와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수소분야 유망 지식재산 창업기업은 최우수상인 산업부장관상에 ‘모빌리티 수소연료전지 스택용 금소분리판 제조시스템’을 개발한 엘프시스템, 특허청장상에는 ‘마이크로웨이브 스팀 플라즈마를 활용한 수소생산기지’를 개발한 원테크에너지, H2KOREA회장사에는 ‘1.5kW급 공랭식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구현한 테라릭스가 선정됐다. 신산업분야에서는 △티아이(고주파를 이용한 새로운 방식의 백내장 수술기구) △라피끄(천연식물 연화기술 및 생물전환기술) 등이 각각 산업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0월27일 서울 롯데호텔 본점에서 롯데호텔(대표 김현식)과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사회공헌 활동 공동수행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과 롯데호텔은 MOU를 통해 △롯데호텔 사업장 내 신재생에너지 설치 확대 △에너지절약설비 및 에너지효율화 기술 적용 △호텔 소재지역 소상공인 및 소외계층 신재생에너지 설치지원 등에 협력한다. 이번 MOU는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ESG경영 활동을 수행하는데 의미가 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과 ESG경영은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공단과 롯데호텔이 공동성과를 창출하기 기대한다”라며 “탄소중립 및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ESG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0월28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과 에기평 대회의실에서 ‘에너지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을 위해 양 기관은 지난 8월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했으며 9월에는 기관장 회의를 개최해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국내 신재생에너지분야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에너지기술 혁신산업육성을 연구개발(R&D)과 보급의 연계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과 같은 정부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에너지산업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MOU체결을 통한 세부협력분야는 △에너지 R&D 지원성과와 보급사업 연계를 위한 프로젝트 발굴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향상 정책개발 협력 △에너지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타당성조사, 현장실증, ODA 연계사업 추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에너지 혁신기업 육성사업 추진 등 양 기관의 주요사업들이 포함됐다. 권기영 에기평 원장은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에너지기술 R&D와 보급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에너지기술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10월28일 충남 서산시 소재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을 방문해 음식폐기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분뇨 등 유기성폐자원이 바이오가스로 생산·이용되는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바이오가스화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유기성폐자원을 퇴비나 사료로 재활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바이오가스 생산을 늘려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순환경제의 길로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시설은 서산시에서 발생하는 유기성폐자원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017년 말부터 약 3년간 총 470억원(국비 330억원)이 투자돼 2020년 8월부터 가동되고 있다. 바이오가스화시설의 특징은 개별 처리시설에서 처리되던 음식폐기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분뇨 등 2020년 기준 총 4만626톤을 하나의 시설로 모아 통합처리하는 것이다. 상호보완 특성이 있는 둘 이상의 유기성폐자원이 병합처리되는 공정 적용을 통해 바이오가스 생산성이 높아지고 규모의 경제효과로 시설 설치·운영비가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특히 2020년 기준 109만2,000Sm³의 44.3%의 바이오가스를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고 49.1%는 바이오가스 생산설비 등 시설유지에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K-water(사장 박재현)는 물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0월29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전국 민간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2024년 수열에너지 시범사업 공모’를 위한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10월29일, 서울 양재 케이호텔 회의실)을 시작으로 영남권(11월11일, 경북도청), 호남권(11월18일, 전남도청) 등에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와 연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할 예정인 민간·지자체 대상 수열에너지 시범사업 공모도 11월29일부터 내년 1월28일까지 약 60일간 진행된다. 환경부는 수열에너지 보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와 시범사업 공모를 마련했다. 수열에너지 시범사업은 지난해 6월30일 열린 국무회의 당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된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방안’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의 정부차원의 시범사업을 마무리짓고 수열에너지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민간·지자체를 대상으로 보급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