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0월6일 ‘제1회 탄소중립 실천모임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기후위기 심화에 따라 환경교육의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교육을 위한 학습모임을 결성하고 실천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공모전 참여자는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학습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하고 각종 챌린지, 캠페인,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 결과와 향후 계획을 자유롭게 기술하면된다. 다만 단기 및 일회성행사 중심사례나 주제가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와 무관한 활동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성원의 80% 이상이 서울시 내에 주소지를 둔 3인 이상 시민모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사례로 선정된 8팀에게는 최우수상 100만원(1팀), 우수상 50만원(2팀), 장려상 20만원(5팀)과 서울특별시장상 및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10월6일부터 11월5일까지이며 공모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환경교육포털(https://ecoedu.seoul.go.kr)에서 확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인 수소경제분야 국제표준 선점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10월7일 현대모터스튜디어에서 현대차를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6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1 수소경제 표준포럼(위원장 이홍기 우석대 교수)’ 총회를 개최해 국제표준화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2030년까지 국제표준 18건 제안을 목표로 하는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로드맵’을 2019년 4월 수립한 바 있다. 현재까지 △굴삭기용 연료전지 △노트북용 연료전지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설비 등의 분야에서 국제표준 3건 제안을 완료했다. 또한 연내 △수소차 비상시 안전요구사항 △이동식 수소충전소 성능·안전 평가기술 △연료전지시스템의 고장진단 평가기술 등 3건을 추가해 총 6건의 국제표준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로드맵 제안목표 1/3을 달성하며 이를 통해 전 세계 국제표준 신규제안 20%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포럼에서 현대차는 산업계를 대표해 미래형 수소모빌리티 기술개발에 기반을 둔 표준화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하는 대형 수소전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10월6일 에너지경제연구원 및 에너지분야 각계 전문가들과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포럼’을 구성·출범하고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상향을 검토 중인 2030년 NDC 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광범위한 에너지정책과제 발굴, 논의하고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개회사 △축사 △포럼개요 및 운영방안 발표 △발제 1: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부문 핵심과제(허은녕 서울대 교수) △발제 2: 탄소중립 주요국가들의 추진현황 및 시사점(이상준 에너지경제연구원 기후변화연구팀장)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기영 차관은 축사를 통해 “탄소기반 사회를 그린에너지 기반 사회로 전환하는 것이 시대적 요구인만큼 지속가능한 경제구조를 만들기 위한 ESG, 에너지산업구조와 공기업 역할변화, 탄소국경조정 대응, 탄소가격 등 새로운 정책논의가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라며 “2050 시나리오 작업과 NDC 상향을 통해 중장기 목표를 정하고 에너지분야 이행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에너지 신산업이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에너지 수급과 시장구조를 탄소중립에 맞춰 혁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정부는 10월7일 차세대 연료전지 특화단지, 국내 최대 규모 액화수소플랜트 구축 등 수소경제 핵심거점으로 자리잡은 인천에서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선도국가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지자체 △수소산업 기업 △공기업 △유관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수소경제 관련기업들이 모두 참여해 수소선도국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수소는 탄소중립시대 핵심 에너지로 수송, 발전, 산업 등에 사용되며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저장하고 운송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수소는 지구 어디에서나 평등하게 얻을 수 있는 역사상 최초 민주적 에너지로 우리나라는 화석연료시대에는 자원빈국이자 에너지의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했던 나라지만 수소시대에는 세계최고 수준 혁신역량을 갖춘 새로운 에너지의 당당한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소경제는 아직 초기단계지만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정부가 앞장서 기업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이제 정부와 기업은 수소 선도국가를 향해가는 원팀으로 ‘Team Korea’로서 함께 수소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경동나비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보일러부문 8년 연속, 통산 9회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에 대한 높은 소비자 선호도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KCSI는 1992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CSI 조사모델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다. 올해도 1만700여명의 소비자가 117개 산업분야 354개 기업에 대한 만족도를 직접 평가해 각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했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고 에너지절감과 환경보호를 위해 콘덴싱보일러의 국내 보급에 앞장서왔다.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과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기업철학이 근간이다. 콘덴싱보일러는 일반보일러대비 미세먼지 주원인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약 79% 적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낮춰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2020년 4월부터는 대기관리권역 내 사용이 의무화됐다. 경동나비엔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제품라인업을 다변화하며
환경부가 전국 648개 대형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측정하는 굴뚝자동측정기기(TMS)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감축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10월5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환경부가 TMS 측정결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음을 지적하고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현황을 직접 공개했다. 이수진 의원이 공개한 2019년, 2020년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배출량 현황에 따르면 2년 모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또한 2019년과 2020년 3, 2위로 상위권에 위치했다. 현대제철은 2년간 2, 5위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환경부는 매년 전년도 운영상황에 대한 평가와 주요현황들을 종합해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왔다”라며 “그러나 지난해 실시간공개시스템을 도입해 TMS 측정결과를 공개하면서 정보제공에 대한 소극적인 모습을 드러냈으며 지난해부터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현황이 보도자료에서 누락되더니 올해 들어서는 보도자료 배포 자체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매년 배포해 온 TMS 보도자료에는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0월5일 2021 글로벌 그린허브코리아(GGHK)의 부대행사로 ‘글로벌 탄소중립 비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 세계 탄소중립 확대에 따른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전 세계 탄소중립시장 동향과 대응전략을 알아보고 한국판 탄소중립의 글로벌화를 통해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사 △환영사 △유럽연합집행위원회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현황과 평가(안드레이 마르쿠 유럽기후변화와 지속가능전환 라운드테이블 소장) △글로벌 그린수소 생산·개발기술 동향과 시장전망(조원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장) △글로벌 풍력시장 동향과 전망(펑 자오 세계풍력에너지위원회 부서장)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14회를 맞이하는 GGHK는 한국의 환경산업 발전과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재생에너지, 환경, 수소, 온실가스 감축 등 전 세계 44개국, 108개사가 참여해 우리기업들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찾는다”라며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해 개최되는 글로벌 탄소중립 비전포럼은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동향과 글로벌 풍력시장 동향 등 국제사회의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노력
서울시는 10월6일 내년도 예산을 대상으로 예산편성단계부터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고려하는 ‘기후예산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정부가 추진할 예정인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가 2023년 예산안부터 적용되는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내년 예산안부터 기후예산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한다. 기후예산제 도입은 급격한 지구온도 상승으로 인한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2050 탄소중립도시 서울’을 달성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시 예산사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평가해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되는 사업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이 예상되는 사업은 규모를 축소하거나 배출을 상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온실가스 배출영향 평가는 △감축 △배출 △혼합 △중립 등 4개 유형 중 하나로 분류한 후 전문가의 타당성 검증을 거쳐 기후예산서를 작성해 최종 예산안을 편성한다. 온실가스를 줄일 것으로 예상되는 ‘감축사업’은 감축효과를 산정해 사업을 확대하거나 예산편성에 우선순위로 고려한다. ‘배출사업’이나 감축·배출이 모두 발생하는 ‘혼합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상쇄하기 위한 추가예산을 확보한다.
현재 12월부터 익년 3월까지 운영하고 있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이하 계절관리제)를 9월부터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양이원영 국회의원(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10월5일 진행된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현행 계절관리제를 통해 온실가스 1,600만톤과 미세먼지 3,358톤을 감축할 수 있으며 이를 가을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이원영 의원실이 환경부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2차 계절관리제(2020년 12월~2021년 3월) 동안 겨울철에 9~17기의 석탄발전소를 가동정지하고 3월에는 19~28기의 석탄발전소를 가동정지했으며 각각 최대 46기와 37기의 석탄발전소를 상한제약했다. 이를 통해 감축된 1,600만톤의 온실가스는 2018년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7억2,700만톤의 2.2%에 달하는 양이며 3,358톤의 미세먼지는 계절관리제 전체 미세먼지 감축량의 53.8%에 달한다. 양이원영 의원은 “전력소비가 줄어드는 가을의 최대전력수요는 봄철과 비슷한 수준으로 계절관리제를 가을까지 확대할 수 있다”라며 “산업부는 계절관리제를 봄, 겨울에 이어 가을까지 확대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요인은 물론 국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환경부를 대상으로 10월5일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기후대응기금 141개 세부사업 중 76개 사업이 기존 사업으로 2조5,000억원 중 1조5,000억원이 편성돼 기후대응기금이 실질적인 탄소중립에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윤미향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기후대응기금이 2조5,000억원 신설됐으나 1조원만 신설사업으로 1조5,000억원은 이미 진행하던 사업의 기금, 회계만 바꾼 것으로 무늬만 ‘신설’ 기후대응기금”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조성되는 기후대응기금이 안정적으로 확보돼 실질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주무부처인 환경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기후대응기금은 지난 8월31일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을 통해 신설됐다. 기획재정부가 소관 부처로 △온실가스 감축 △탄소흡수원 확대 △저탄소 산업생태계 조성 △정의로운 전환 △탄소중립 기술개발 및 제도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다. 2022년 예산안에는 2조5,00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윤미향 의원실에서 기후대응기금의 예산편성안을 분석한 결과 141개 세부사업 가운데 76개 사업은 이미 환경부, 국토부, 과기정통부 등 타 부처에서 진행하고 있던 사업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0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국내 탄소중립 관련기업들의 해외사업 수주를 지원하는 ‘2021 글로벌 그린허브코리아(GGHK)’를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에서 환경사업 발주계획이 확정된 국가 및 발주처를 초청해 해당사업에 응찰하려는 국내기업의 기술을 소개하고 상담으로 연결해 수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아시아, 중동, 중남미 등 전 세계 42개국에서 118개 발주처가 참여하며 전년대비 4.8배 늘어난 260억달러(30조8,568억원)규모의 109개 유망 환경사업에 대한 수주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재생에너지,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형 그린뉴딜분야 사업이 전체 71%를 차지해 국내 녹색산업이 세계 탄소중립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생에너지의 경우 △수력 △태양광 △풍력 △에너지효율 △분산전원 △지열 등의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수소는 △생산 및 저장 △연료전지 등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기업들은 앞서 열린 ‘탄소중립 사업계획 사전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해외발주처로부터 사업계획을 듣고 기본적인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발주처와
내년부터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유출지하수를 냉난방, 도로청소, 공원 수경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경우 하수도요금을 50%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유출지하수 활용에 대한 하수도요금 감면을 골자로 하는 ‘서울특별시 하수도 사용조례’를 개정·공포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10월5일 밝혔다. 현재 공공하수도에 유출지하수를 월 60톤 이상 배출하는 법인이나 개인은 서울특별시 하수도 사용조례 제23조에 따라 1톤당 400원의 요금이 부과되고 있다. 이번 조례개정을 통한 감면대상은 ‘지하수법’ 시행령 제14조의2에 따른 △냉난방용 △소방용 △청소용 △조경용 △공사용 △화장실용 △공원용 등으로 활용된 유출지하수 또는 분류식하수관로 중 우수관로를 통해 하천으로 배출하는 유출지하수가 해당된다. 유출지하수 하수도요금 감면을 희망하는 자는 해당 구청에 감면신청을 통해 감면받을 수 있다. 유출지하수는 건물을 신축하거나 지하철 공사 등으로 지하공간을 개발할 때 자연적으로 흘러나오는 지하수다. 서울에서는 매년 2,400만톤의 유출지하수가 활용되지 않고 버려지고 있다. 이를 활용했을 경우 절감할 수 있는 하수처리비용과 하수도요금은 각각 연간 약 259억원, 96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0월6일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4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으로 RPS 의무공급비율 상한이 기존 10%에서 25%로 상향됨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위임된 연도별 의무비율을 명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확대, 신재생공급인증서(REC) 초과공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도별 의무비율 초안을 마련했다. 기존 2022년 이후 10%로 고정돼있던 의무비율을 2022년 2.5% 상향한 12.5%로 설정하고 2026년까지 법정상한인 25%에 이르도록 △2023년 14.5% △2024년 17% △2025년 20.5% 등 단계적으로 상향한다. 산업부는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수렴, NDC 논의동향 등을 반영해 연내 의무비율 최종안을 확정하고 2022년부터 개정된 의무비율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재협, REC 수급불균형 해소 기대 '적극 환영'한국재생에너지발전협의회(이하 한재협)는 산업부의 RPS상향안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표했다. 한재협의 관계자는 “REC 수급불균형은 국
경동나비엔은 10월5일 가스연결부 부품 중 일부 결함으로 미세가스 누설가능성이 발견된 일반형 가스보일러 ‘NGB513’과 ‘NGB553’에 대한 사전점검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의 관계자는 “점검대상제품은 지난 4월5일부터 9월13일까지 생산, 출고된 제품으로 점검대상제품 전부가 미세가스 누설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누설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포집장비를 통해 누설가스를 모아 측정해야 검출이 가능할 정도로 미미한 양으로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어 “점검대상제품 외 콘덴싱보일러를 포함한 타 보일러제품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경동나비엔은 미세한 가스누설에도 가스에 포함된 부취제 냄새로 고객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만큼 고객지원을 위해 해당기간 중 판매된 NGB513, NGB553제품 전체에 대해 이상여부를 점검하고 관련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전점검서비스를 시행키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10월5일부터 시행되며 설치제품인 보일러의 특성을 고려해 고객의 신청이 접수되면 서비스기사가 설치현장을 방문해 이상여부를 확인하고 부품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대상제품은 하단의 은색과 황금색 반원형태의 돌출디자인이 특징으로 육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지난해 7월 출범한 수소경제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하위 실무위원회(위원장 산업부 제2차관)를 출범하고 9월28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위원회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에 근거를 뒀다. 실무위원회는 수소법 및 산업부 수소국 출범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수소경제위원회 운영을 위해 안건의 사전검토·발굴 등 필요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실무위원회 산하 전문 분과위원회 7개를 설치하고 위원들이 각 분가에 참여토록 해 보다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문분과위원회는 △생산 △저장·운송 △모빌리티 △발전 △지역 △국민참여·안전 등으로 구성돼있다. 정부는 2019년 1월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0년 2월 최초로 수소법을 제정 동년 7월 컨트롤타워인 수소경제위원회를 출범했다. 현재 수소생태계의 전 단계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수소차의 경우 세계최초로 수소차 1만대 보급을 달성했다. 또한 규제완화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수소충전소를 보급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기업들은 정부 정책방향에 적극 호응해 43조원규모 대규모 투자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