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월10일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와 건설공사장 등 미세먼지 배출원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사업장과 시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홍보에 앞장서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시민참여감시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감시단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8개월간 활동하며 선발인원은 총 50명이다. 채용 후 25개 자치구에 각 2명씩 배치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건설공사장의 미세먼지 불법배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활동한 시민참여감시단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12개소, 비산먼지발생사업장 1,809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기간에는 과태료 및 행정처분 11건을 적발했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환경감시활동 수행에 지장이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9월15일부터 24일까지며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이메일(sest@uos.ac.kr)로 응시원서를 보내면 된다. 응시원서는 서울시 또는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하동준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시민참여감시단과 함께 미세먼지 주요배출원에 대한 상시감시체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18년부터 시행해 온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제도 개선방안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목재수확이나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 활동과정에서 활용가치가 낮아 산림에 방치되거나 산불·병해충 등의 피해를 입어 용도가치가 현저히 낮아진 목재산물과 부산물을 말한다. 산림청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제도를 도입해 통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목재펠릿과 목재칩으로 제조해 재생에너지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도입했다. 산림바이오매스는 석탄 등 화석에너지를 대체하는 바이오에너지로서 EU,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 활용하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 6월부터 현행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제도 이행현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또한 지자체·국립산림과학원·한국임업진흥원 등과 합동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8월10일부터 20일까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생산현장 및 제조시설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산림청은 산림바이오매스의 수집·유통·제조 등 전반에 관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내·외부 관계자,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개선방안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하경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서 증권사 등 배출권 거래중개회사(이하 제3자)의 시장참여에 필요한 기준을 규정하는 ‘배출권 거래시장 배출권거래중개회사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9월8일부터 28일까지 행정예고한다. 환경부는 ‘제3차 계획기간 국가배출권 할당계획’ 및 ‘제3자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에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인 제3차 계획기간 중 제3자의 시장참여를 허용할 계획이다. 이번 고시 제정으로 제3자가 배출권거래에 참여해 거래가 활성화될 경우 배출권을 상시 확보할 수 있는 시장이 형성되면서 배출권 수급불균형, 가격 급등락 등의 문제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도입된 이후 배출권 거래시장의 거래량은 꾸준히 증가했지만 할당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시장 특성 때문에 거래가 매년 6월 말인 배출권 정산기 등 특정시기에 집중됐다. 특히 매도·매수 쏠림현상이 발생해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했다. 이번 고시가 제정되면 배출권거래소인 한국거래소에서 관련규정 개정 및 회원가입절차 등을 마련해 자격을 갖춘 제3자는 배출권 거래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제3자는 자기매매 형태로 배출권을 거래하게 되며 과도한 시장 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9월8일 민관합동 ‘K-CCUS 추진단’ 상설사무국 개소식을 개최하고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이하 CCUS)기술 조기상용화와 기후위기대응 신산업화를 위한 민관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K-CCUS추진단은 CCUS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민간협력을 가속하기 위해 지난 4월 발족했으며 이사기관 구성, 추진단장 선임, 전문·운영위원회 구성 등 추진단 체계를 속도감있게 정비했다. 추진단은 상설사무국 개소로 추진단장을 중심으로 △정책기획 △기술지원 △인력개발 △대외협력 등 4개분야 전담팀을 구성하고 CCUS산업 육성, 국내·외 기술·정보 교류활성화, 기술개발, 인력양성 및 국제협력 등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CCUS관련 △기업 재직자 △연구자 △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포집·저장·활용·정책 등 각 분야 맞춤교육을 통해 연간 120명 이상 CCUS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CCUS 아카데미’를 9월27일 개설한다. 추진단은 오는 10월부터 주요 업종별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해 주요업종 기업 및 협회, 분야별 전문가를 망라하는 기술·정책교류 활성화 장을 마련하고 상생협력체계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업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9월9일 ‘2021년 산업부 제4차 기술나눔’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기술나눔은 중소기업 기술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기업, 공기업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SK그룹, 삼성전자, 포스코그룹 등이 이미 참여했다. 이번 기술나눔에서는 대기업인 LS일렉트릭과 △한국가스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K-water △한전원자력연료 등 5개 공기업이 참여하며 총 391건의 에너지·환경분야 특허·실용신안, 프로그램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신재생에너지 6건 △전력관리 124건 △원자력발전 60건 △수화력발전 52건 △가스공급 66건 등 에너지분야 총 328건, △환경시스템 9건 △물관리시스템 22건 △계측센서부품 32건 등 환경분야 63건기술이 제공된다. 에너지 (328건) 환경 (63건) 계 전력 관리 원자력 발전 수화력 발전 가스 공급 신재생 에너지 기타 환경 시스템 물관리 시스템 계측 센서 및 부품 124건 60건 52건 66건 6건 20건 9건 22건 32건 391건 ▲제4차 기술나눔분야. 기업별로 LS일렉트릭이 전력관리와 환경계측분야 150건, 가스공사 66건, 서부발
대한설비공학회(회장 김민수)와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은 9월9일 ‘한국-네덜란드 제로에너지빌딩(ZEB) 및 수열에너지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과 네덜란드의 ZEB 및 수열에너지 관련기술 보유기업들의 에너지소비 저감을 위한 수열 등 액티브기술에 대한 교류가 이뤄졌다. 행사는 △환영사 △네덜란드기업 발표 △한국기관·기관 발표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네덜란드기업발표는 △Witteveen+Bos △Deltares △IF Technology △Priva △Ammerlaan Construction △Wansdronk Architekyuur △IBIS Power 등의 7개 기관 및 기업의 발표가 화상으로 진행됐다. 한국기업 발표는 △강원 수열에너지 융합클러스터 △지엔원에너지 △이젠엔지니어링 △지엔에스엔지니어링 △장한기술 △인터텍 등 6개 기관 및 기업 발표가 진행됐다. 로버트 다이크스터후이스(Robert Dijksterhuis) 네덜란드 지속가능 건물 특사는 환영사에서 “UN은 그린뉴딜을 통해 2050년까지 유럽대륙이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한다”라며 “건물부문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현수)는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을 개편해 가축분뇨 에너지화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동자원화시설사업은 공익적 기능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의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34건의 사업이 포기되는 등 사업개편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왔다. 또한 기존 퇴·액비화 중심 자원화정책은 토양 양분과잉을 유발하는 등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축산분야 온실가스가 지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에너지화 등 신재생에너지 활동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공동자원화시설사업을 퇴·액비화 처리위주에서 △고체연료 △바이오가스 △정화처리 △바이오차 등 가축분뇨 처리방식의 다양화를 추진했다. 가축분뇨 에너지화 확대에 걸림돌로 제기된 지역주민 수용성 확보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2022년 공동자원화시설사업을 대폭 개선햇다. 사업자가 민원해소 및 인·허가 등 행정절차에 필요한 소요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기간을 당초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했다. 또한 기존 공동자원화시설의 에너지화 연계가 불가피하나 관련기술 및 경험부족 등으로 에너지화사업 참여를 기피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 민간기업의
탄소중립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인 수소기술의 필요성과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은 이상민·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함께 9월8일 기계기술의 미래를 논의하는 ‘2021년 글로벌 기계기술포럼’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글로벌 기계기술포럼은 국방·로봇·미세먼지 등 시대변화에 따른 기계기술발전 방향을 모색해왔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기반, 수소기계기술’을 주제로 탄소중립시대를 위한 다양한 준비 중 수소관련 기계기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사 △환영사 △축사 △기조연설 △세션 1: 수소사회 도래와 미래비전 2030, 액화수소 활용 수소연료전지 추진선박 개발 △세션 2: 린데가 구축하는 ‘수소의 세계(World of Hydrogen)’, 대한민국 액화수소 기반 수소사회 인프라 구축전략 △패널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진 기계연구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이상기후현상과 문제가 보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과학기술에 관심이 모이고 있으며 탄소중립 방안 중 하나로 수소가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에서 탄소
경동나비엔은 9월7일부터 9일까지 12호 태풍 ‘오마이스’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죽전면 일대 수해복구지원을 위해 긴급복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수해로 인해 지원이 필요한 고객들이 손쉽게 접수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침수세대가 가장 많은 입암리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 보일러에 대한 무상점검 및 수리서비스를 시작했다. 침수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고 있는 고객은 베이스캠프를 방문해 서비스를 접수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신속하고 원활한 복구작업을 위해 인근 지역센터와 대리점 인원을 투입해 복구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의 관계자는 “이번 긴급복구서비스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상심이 클 고객의 어려움에도 함께 하고자 준비했으며 경동나비엔은 고객의 어려움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일러 미가동으로 생활이 힘든 고객들의 불편함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외교부(장관 정의용)는 우리나라가 제안해 채택된 최초 UN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인 ‘제2회 푸른 하늘의 날(9월7일)’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주제는 UN환경계획(UNEP)에서 정한 ‘건강한 공기, 건강한 지구(Healthy Air, Healthy Planet)’였다. 정부 기념식은 9월7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녹화형태로 진행됐으며 국민방송, 환경부 유튜브 및 UN환경계획 누리집(unep.or.kr)에서 실시간으로 방영됐다. 환경부와 외교부는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였다. 외교부는 9월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월경성 대기오염 대응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영상환영사를 시작으로 △잉거 앤더슨(Inger Andersen) UNEP 사무총장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김정욱 환경협력대사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외교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댓글을 통해 대기오염 대응을 주제로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었다. 환경부는 국민이 미세먼지 저감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9월7일부터 24일까지 ‘푸른 하늘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가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고 있다. 추석이 지나면 겨울철이 다가오는 만큼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추석연휴 전·후 보일러점검은 필수적으로 겨울철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안전사고나 동파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대성산업의 대표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9월6일 추석을 앞두고 겨울철대비 보일러 자가점검법을 소개했다. 배기통 점검통한 가스유출방지배기통은 보일러 내부에서 연소된 폐가스가 배출되는 곳으로 본격적인 보일러 가동 시기가 다가오기 전 △배기통 연결부 이탈여부 △이물질, 찌그러짐 등으로 인한 막힘 △폐가스 역류 등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현재 가정용 보일러를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할 경우 가스누출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함께 설치하도록 의무화됐다. 그러나 의무화 이전 보일러를 설치한 가정에 대해 대성쎌틱은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일러실 내부에 가연성, 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도록 유의하고 환기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원플러그 연결…내부부품 수명단축 예방보일러는 가동이 정지된 시점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9월6일 개인에게 딱 맞는 수면온도로 최적 수면환경을 제공하는 ‘나비엔메이트’ 프리미엄 온수매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생활을 위한 수면의 가치가 주목받으면서 슬리포노믹스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으로 인해 수면시간이 줄어들면서 질 좋은 수면인 ‘숙면’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온도는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이불 속 온도’는 숙면의 질과 가장 직결된 요소로 평가된다. 단국대에서 진행한 ‘보일러를 연계한 온수매트의 저에너지 쾌적환경 성능 및 수면효율 개선연구’에 따르면 보일러 단독으로 높은 온도(23℃)로 수면환경을 조성하는 것보다 실내온도를 21℃로 낮추고 온수매트를 35℃로 유지할 때 수면 질이 7% 향상되는 주관적 평가에 따른 결과가 나타났다. 경동나비엔 나비엔메이트는 ‘이불 속 온도’에 집중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온도제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정확한 온도제어기술과 다양한 편의기능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수면 환경을 제공해 호평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나비엔메이트 신제품 EQM582모델 역시 스마트 온도제어기술로 최적 숙면온도를 제공함으로써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숙
악취는 소음공해, 빛공해 등과 함께 쾌적하고 안락한 삶을 해치는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건물간 거리가 좁은 도시에서 악취로 인한 민원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전체 생활악취민원 중 21%는 음식점 악취민원으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한국코로나의 애프터버너가 주목받고 있다. 악취유발업종 중 하나인 직화구이 음식점은 음식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증기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며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하이드 △톨루엔 △프로피온알데하이드 △벤젠 △부팀알데하이드 등 이 포함돼있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음식점 냄새관리가이드북을 배포하는 등 생활악취민원 발생예방에 힘쓰는 한편 지난 2019년 발표한 ‘제2차 악취방지종합시책’을 통해 음식점 악취를 예방하기 위한 음식점 악취방지시설에 대한 지원·규제를 시행할 방침임을 밝힌 바 있다. 환경부는 직화구이 음식점에 대한 공조설비 설치·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악취수준에 따른 주변지역 영향분석·적정지군 적용을 위한 분석기법을 마련,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2022년부터는 일정조건에 해당하는 음식점에 대한 방지시설 설치의무화가 시행될 예정으로 이에 대한 준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1987년
실내공기관련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는 최근 녹색건축인증기준 1등급을 만족하는 단위세대 환기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녹색건축인증기준 중 실내환기 성능기준은 실내공기오염도를 제어해 건강하고 안전한 실내공기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효율적인 환기성능 확보에 적합한 △자연환기 △기계환기 △하이브리드환기 중 한가지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특히 녹색건축인증기준 환기성능평가에서 가장 높은 1등급 환기성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기계식 전열교환장치와 함께 세대 내 각 실별 공기질 자동제어시스템이 탑재돼야 한다.공기질 자동제어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각 실별 이산화탄소(CO₂) 및 미세먼지, 초미세먼지(PM 2.5) 등 실내공기오염도 측정과 측정된 오염도에 따른 풍량비례제어가 가능해야 한다. 오염도별 실내공기질 자동제어기존 환기시스템은 분배기를 통해 풍량을 균등하게 각 실에 분배하기 때문에 실별 오염도에 따른 제어가 불가능했다. 또한 간섭으로 인해 공간확보가 어려워 시공편의성도 낮았다. 분배기가 안방을 경유할 경우 소음이 발생하는 문제도 발생했으며 배관청소가 어려운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에이올코리아가 이번에 출시한 1등급 환기시스템은 각 실별 설치된 개별
수송·건물용 연료전지 막전극접합체(MEA: Membrane Electrode Assembly) 단가를 저감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 국내 기술기반으로 확보됐다. 이를 통해 공정 단순화가 가능해져 MEA의 대면적화와 양산화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연료전지실증연구센터 정치영 박사 연구진은 이성철 한양대 화학공학과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습식 전기분무방식 기반 연료전지 전극 내 이오노머 나노제어기술을 통한 백금 사용량 저감 MEA 제조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백금 사용량을 0.1mg/cm²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저감, 미국에너지성에서 제시한 기술목표를 조기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선진국 등 많은 나라에서 잇따른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수소경제 전환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기술로 수소와 연료전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수소의 생산-저장·이송-활용단계로 구분되는 수소경제에서 활용의 핵심 역할인 연료전지는 수송, 발전 등 다양한 용도로 확대되며 세계시장 규모는 연평균 30%씩 성장해 2030년에는 약 50조원 규모로 전망된다.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PEMFC)는 수송·건물용 발전을 위한 차세대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