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7월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1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31개사에 대한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혓다. 이날 수여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참석해 유망기업에게 그린뉴딜 선정서 및 동판을 수여하고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8개 기업만 참석했으며 나머지 23개 기업은 비대면 영상으로 참여했다. 특히 콜드체인 패키징 전문기업인 FMS코리아(대표 최동호)이 이날 그린벤처기업에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FMS코리아는 생분해 식품·바이오 배송용기 및 포장재, 재사용 PET(PCR) 사용한 냉매용기 및 다양한 온도대의 냉매제 등 ESG기반의 친환경 회수물류 솔루션과 IoT기반 온도 모니터링 센서, 자원순환형 배송 및 회수 관제서비스 등 자원순환형 배송 및 회수서비스 플랫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선정서 및 동판 수여식 이후 대표기업 2개사의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으며 대면-비대면으로 참여한 기업들과 간담회가 개최됐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육성·지원사업은 유망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세계 녹색시장 선도기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7월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2차 산업부-중기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019년 1차 회의 후 처음으로 재개된 것으로 이날 협의회에서는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등 산업 대전환기 중소·중견기업 지원, 수출물류난 해소 등에 대한 협업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업종별 지원정책을 점검했다. 현재 국회심의 중인 디지털 전환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양 부처가 서로 협조하고 스마트제조·탄소중립·ESG 등 산업현장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중소·중견기업의 데이터활용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통합플랫폼(KAMP: 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과 산단혁신데이터센터(반월시화, 창원)간 협업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 데이터협업 TF’를 구축하고 KAMP의 데이터 정보를 산단 내 기업, 대학 등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설명회도 개최한다. 산업부와 중기부는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인식확산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 부처의 중소기업 탄소중립지원사업을 연계해 공동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배출 실태조사 협업을 통해 저
난방자재생산 전문기업 쭌난방(대표 이영준)은 건식난방의 단점인 들썩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쭌-프리미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쭌-프리미엄은 들썩임에 대한 소비자들의 많은 요구를 반영해 하중지지와 분산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개발됐으며 2.8t의 무게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견고한 제품이다. 건식난방자재는 바닥단열을 위한 모듈판과 난방배관, 축열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닥재로 전용마루를 추가할 수 있다. 이중 모듈판은 밀도가 중요하며 쭌-프리미엄의 밀도는 44.1844kg/m²로 시중의 모듈판제품 중 밀도가 가장 높은 비드법 2종1호 30kg/m²대비 141% 우수하다. 모듈판의 밀도가 높아도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집단시설에서는 문제가 발생한다. 하중을 많이 받는 출입구 쪽은 하중을 견디지 못해 내려앉는 등 불량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쭌-프리미엄에는 3.3m² 모듈판 면적당 394개의 지지핀을 설치했으며 모듈판에 지지핀을 결합한 기술은 쭌난방의 특허기술이다. 이와 함께 쭌난방은 모듈판 위를 덮는 축열판의 하중분산을 위해 강도 및 축열성능이 우수한 5mm 두께의 세라믹 보드를 채용했으며 세라믹 보드는 전통온돌에
창업 3년차 서울캠퍼스타운 스타트업이 5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안암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의 선후배 기업간 네트워크와 멘토링으로 이뤄진 첫 번째 성과다. 창업 선후배가 서로 성장을 지원하는 ‘캠퍼스타운형 창업기업 동반성장’ 모델인 셈이다. 이번에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은 수호아이오(대표 박지수)로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창업기업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자동분석서비스 ‘오딘(Odin)’을 국내·외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수호아이오는 게임기업 위메이드트리로부터 5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해 인력확충과 기술개발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수호아이오의 투자유치 성공은 선배기업인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의 지원사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 2020년 10월 개최된 '네트워킹 프로그램' 정기세미나. 안암 캠퍼스타운 대표기업으로 성장한 에이올코리아의 백재현 대표는 후배 창업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투자자와 후배 혁신기업을 이어주기 위해 지난 2020년 10월 ‘네트워킹 프로그램’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호아이오는 투자자를 소개받았으며 이는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에이올코리아는 서울캠퍼스타운 대표 유망기업으로 국내 최
린나이는 7월6일 무더운 여름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더할수록 슈퍼급 할인 쿨링가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여름 장마철 필수가전인 빨래건조기 ‘해밀’을 비롯해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해충 걱정을 날려버릴 음식물처리기 ‘비움2’와 주방에서 불없이 보다 시원하게 요리할 수 있는 전기레인지 인덕션 등 여름철 꼭 필요한 가전들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특히 더할수록 슈퍼급 할인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3가지 제품을 모두 구매할 경우 가장 높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2가지 제품만 구매해도 정상가대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쿨링가전 기획전은 린나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SSG닷컴, 공식 대리점, 백화점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린나이의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가정에 쿨링가전이 꼭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에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더할수록 슈퍼급 할인 쿨링가전 기획전을 통해 할인혜택도 받고 시원한 여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지난 6월30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및 연료 혼합의무화제도 관리·운영지침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7월20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개정안은 신재생에너지의 균형있는 보급여건을 마련해 중장기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를 달성하고 탄소중립·그린뉴딜 등 정책수요를 반영해 효율적이며 질서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하는 한편 지자체 주도형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대와 소형태양광 고정가격제도의 운영방법 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열 조항 삭제·바이오매스 변동 無산업부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전력 위주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r) 가중치 변동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REC 가중치가 변동되는 신재생에너지원은 △태양광 △풍력 △수력 △조력 △수열 등이며 대규모 태양광, 풍력 등 전력생산원 위주의 REC 가중치 상향이 이뤄졌다. 신재생열에너지인 수열의 경우 이번 개정을 통해 REC 가중치 조항이 삭제됐다. 또한 목재펠릿, 목재칩,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혼소·전소 등의 바이오에너지의 경우 업계의 의견제시에도 불구하고 가중치 조정이 이
서울에너지드림센터(원장 육경숙)는 지난 6월17일 ‘2021 그린뉴딜과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주최하고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원장 조정훈)이 주관해 그린뉴딜 및 기후변화 관련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ZEB에 대한 △정책 △기획 △설계 △적용시스템 △운영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실무역량 강화 및 ZEB 인식확산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교육에는 △서울시청 △용산구청 △강동구청 △서대문구청 △성동구청 △광명시청 등 소속 공무원 14명과 관련업계 종사자 및 서울연구원 등에서 10명이 참석해 총 24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그린뉴딜과 ZEB정책의 이해(박덕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센터장) △ZEB 구현을 위한 기획·설계 방안(박창영 미래환경플랜건축사사무소 대표) △ZEB 국내·외 현황 및 전망(김중헌 BEL테크놀로지 사장)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구축과 운영효과(김진 나라컨트롤 부사장) 등으로 구성됐다. E자립·최적화 통한 ZEB실현 강조박덕준 센터장은 ‘그린뉴딜과 ZEB정책의 이해’ 강의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의 필요성과
어썸레이(대표 김세훈)는 그린리모델링 및 웰니스 밸류애드를 위한 공조장치용 스마트 환기장치 사업화 및 창문부착 독립형 스마트 환기장치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어썸레이는 미세먼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스마트 환기장치를 시작으로 건물 외 산업, 선박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창문부착형 장치를 개발해 일반 주택까지 확장해 청정대기산업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차압 방지 환기장치 사업화 본격 추진 기존 환기장치에 적용되는 공기청정방식은 △헤파필터 △활성탄 △촉매 △전기집진 등이 있다. 헤파필터는 미세먼지 제거성능이 우수하나 교체, 차압발생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 활성탄의 경우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없으며 차압이 발생하고 짧은 수명이 단점이다. 촉매와 전기집진의 경우 미세먼지와 냄새를 제거하며 차압을 발생시키지 않으나 촉매의 경우 높은 비용이 발생한다. 전기집진은 높은 에너지비용과 오존으로 인한 호흡기질환 유발 등의 단점이 있다. 사업화를 추진하는 공조장치용 스마트 환기장치는 기존 공기청정방식의 단점을 해소하고 높은 미세먼지 제거성능과 차압을 발생시키지 않아 풍속저하를 방지한다. 또한 공조기, 전열교환기 등 중대형 건물 공
2050 탄소중립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윤순진 서울대 교수, 이하 위원회)는 6월30일 총괄기획위원회를 개최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수립일정 등을 심의하고 10월 발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출범이 당초 계획보다 3개월가량 지연됨에 따라 위원회 차원에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검토를 진행할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필요가 있으며 우리 사회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성격을 고려할 때 전문가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 및 일반 국민과 소통절차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이하 2030 NDC)’ 상향일정이 11월 초 제26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기간으로 앞당겨짐에 따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연계해 검토할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위원회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10월 발표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기술작업반(안)에 대한 보도로 인한 오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기술작업반(안)의 성격과 주요 쟁점에 대해 밝혔다. 보도 내용은 정부가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대비 최대 40%까지 감축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으로 이에 대해 환경부는 기존 UN에 제출한 목표치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도약하는 경동나비엔이 고객만족을 향한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경동나비엔은 6월30일 소비자 중심 경영인증제도인 CCM(Consumer Centered Managemant) 인증을 6회 연속으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CCM 인증은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업계 최초로 2011년 CCM 인증을 획득했으며 매 2년마다 실시되는 재인증평가를 모두 통과해 6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일러업계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성과로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서비스 마인드 역시 국가대표임을 입증했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보다 편리하게 고객이 보일러를 구매하고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보일러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나비엔하우스’를 통해 운영 중인 보일러 구입지원서비스가 있다. 나비엔하우스를 통해 고객이 직접 선호하는 보일러 종류와 △주요기능 △거주주택의 난방평수 △온수사용량 등을 선택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7월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행복주택 총 500세대에 홈네트워크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경동나비엔이 민간 건설사가 아닌 공공임대주택용 LH현장 첫 공급사례로 의미가 크다. 경동나비엔은 청년 및 고령층 1인 가구, 신혼부부 등이 입주하는 행복주택의 특성에 맞춰 자사의 기존 제품보다 슬림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홈네트워크시스템(NHN-07A1)을 새롭게 개발했다. 경동나비엔이 개발한 홈네트워크시스템은 공동현관 및 세대방문자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시스템의 기본기능뿐만 아니라 세대 내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췄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나 홈네트워크시스템에 연결된 각종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IoT기능까지 탑재돼있다. 이와 함께 △외출모드 △방범모드 △홀몸어르신 안전확인시스템 등 다양한 생활모드를 통해 안전기능을 강화했다. 구용서 경동나비엔 영업본부장은 “경동나비엔 홈네트워크시스템은 경동나비엔만의 기술노하우가 담겨 있다”라며 “이번 행복주택 공급을 기점으로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 등에 경동나비엔의 홈네트워크시스템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동나비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월30일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의 수석대표인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회상으로 회담을 갖고 4년차를 맞이하는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의 협력성과와 향후 협력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문승욱 장관은 정상합의로 구축된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가 양국 간 협력을 에너지분야뿐만아니라 제조, 의료, 중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는 데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사우디 아람코가 합작투자한 사우디 최대 조선소 IMIC를 비롯한 제조분야 협력과 유망신산업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글로벌펀드에의 공동참여 등과 같은 협력 성공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문승욱 장관은 포스트코로나시대 유망 협력분야인 탄소중립과 보건의료, 디지털전환 협력강화를 제안했고 특히 수소생산 잠재력이 큰 사우디와 수소경제분야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보건의료분야에서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다양한 협력기회를 모색을 약속했다. 양국 장관은 분과별 논의를 통해 협력분야를 구체화하고 하반기 내 제3차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를 개최해 에너지, 바이오, ICT 등 다양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K-water(사장 박재현)는 6월29일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탄소중립형 사업중심으로 전환·촉진하고 이를 통해 2050 탄소중립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댐건설법)’에 따라 수도사업자 등이 출연하는 생공용수 및 발전판매 수입금의 일부를 재원으로 주민생활지원, 일자리창출 등 댐 주변지역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이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댐건설법 등 관련법률 및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연내 댐건설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원사업 세부 사업내용에 신재생에너지 설비사업 등 탄소중립형 사업내용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형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위해 정책방향 및 사업시행에 필요한 세부절차·기준 등을 환경부 장관이 정할 수 있도록 관련근거를 시행력에 마련할 예정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에 사후 평가제도를 도입해 탄소중립 등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사업은 혜택을 부여하는 등 지원사업의 양적·질적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K-water가 매년 수립하는 지원사업 운영기준에 탄소중립사업 사례 및 신규항목을 발굴해 수록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스마트 그린도시, 물 재이용 등 환경문제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국제표준개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연 10억원 규모의 ‘환경분야 표준대응체계 기반구축 및 국제표준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말까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의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체계 운영지원을 통해 진행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6년 도입된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 운영체계에 따라 환경분야 표준대응체계 기반 구축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국제환경표준 흐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술기반 국제표준개발 △표준 민간전문가 양성 △이해관계자 및 유관기관 협력 등 국제표준화 활동 지원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환경과학원은 ‘국내 기술기반 국제표준개발’을 통해 총 45개월간 △스마트 그린도시 핵심 성과지표 △물 재이용을 위한 염소소독공정 성능시험방법 등 7건의 환경분야 신규 표준(안)을 ISO에 제안하고 사업계획 선임(프로젝트 리더) 수임 등 적극적인 개발 참여를 추진한다. ‘표준 민간전문가 양성’은 표준개발자를 대상으로 △국제표준문서 작성 △표준개발 단계별 진단(컨설팅) △국제회의 참가지원 △국제환경표준 전문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6월29일 경기도 양평군 인근에 위치한 한강물환경연구소에 북한강(하천수)을 활용한 수열에너지시설 도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강물환경연구소 수열에너지시설 도입은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6월까지 9개월간 국비 6억2,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 시범사업으로 전체 냉난방용량 77RT 중 60RT를 수열에너지를 통해 공급한다. 수열에너지시설 도입 시범사업은 지난해 6월 국무회의에서 수립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한편 환경부는 수열에너지 도입 활성화를 위해 소양강댐 심층수를 활용한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는 환경부, 강원도, K-water가 2027년까지 3,027억원을 투자해 수열에너지 1만6,500RT를 도입하는 것으로 현재 국내 최대규모인 롯데월드타워의 5배가 넘는 규모다.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개요> ‣ (위 치) 춘천시 동면 지내리 일원 ‣ (면 적) 78만5,000㎡(약 24만평) ‣ (사 업 비) 3,027억(국253원, 지109억원, 민2,665억원) ‣ (기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