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6월1일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관 주재로 ‘에너지안전 미래전략TF(이하 에너지안전TF)’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신재생에너지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에너지안전TF는 △신재생에너지 △수소 △기후변화 △에너지안전 관리방안 혁신 등 에너지안전에 관한 주요 추진과제들을 공공·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한 회의로 이번 전체회의는 처음이다. 신재생에너지 안전관리 개선방안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설비가 급속히 보급되고 있다. 특히 ESS, 연료전지 등 신기술설비가 확산됨에 따라 설비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가·업계 간담회 등 의견수렵 및 민관합동 신재생에너지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통해 설치·운영실태와 현행 안전관리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구성했으며 △신재생에너지의 특성에 맞는 원별 안전대책 수립 및 시행 △안전관리의 체계적 수행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전담기구 마련 △신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활성화 및 안전규제의 합리적 개선 등의 측면에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개선방안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안전성 우려불식과 안정적 에너지 공급여건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월1일 충남 아산시 소재 유한정밀을 방문하고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소전문기업으로 첫 지정된 11개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지난 2월 수소법 시행 이후 3월부터 수소전문기업 확인 상시 신청을 수소산업 관련기업들로부터 받아 산·학·연 전문가들의 엄정한 평가를 거친 뒤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지닌 총 11개 기업을 선별, 수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발전용 연료전지 제조사 △두산퓨얼셀 △범한퓨얼셀 △에스퓨얼셀 등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1위 발전용 연료전지시장으로서 우리나라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하이에어코리아와 지필로스는 연료전지 부품인 △개질기 △탈황기 △인버터 등의 개발로 발전용 연료전지 국산화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원일티엔아이는 추출수소를 생산하는 수소개질기제품에 더해 고체수소저장합급을 개발해 선박에 적용 중이며 이엠솔루션과 대하는 수소충전소 설계·구축 및 시험설계로 국내 충전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유한정밀은 지난 10년에 걸처 자체 개발한 금형기술을 활용해 수소차 연료전지 핵심부품인 분리판을 전량 공급하고 있으며 제이엔티지는 연료전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6월1일 시대적 과제로 부각된 탄소중립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환경부 조직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의지를 담아 탄소중립 이행체계로 환경부 조직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또한 환경부는 집중호우와 같은 기상이변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수량·수질·수생태분야 등 물관련 정책을 효과적으로 통합추진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통해 물정책 총괄기능을 강화했다.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을 총괄수행하는 ‘기후탄소정책실’을 신설한다. 기후탄소정책실은 기존 생활환경정책실과 자연환경정책실을 통합해 신설되며 하부조직으로 업무연관성이 높은 △기후변화정책관 △녹색전환정책관 △대기환경정책관 등을 편제한다. 또한 탄소국경세 논의 등 국제동향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 관련 국제업무를 전담하는 ‘기후변화국제협력팀’을 기후탄소정책실 아래 신설한다. 환경부는 기후탄소정책실을 중심으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2050년 탄소중립 미래상을 전망해 나침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수립 중이며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연내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상향해 UN에 제출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제6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이하 MI-6)’ 3일차인 6월2일 개최된 ‘제2기 미션이노베이션(이하 MI 2.0)’ 온라인 출범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MI 2.0과 하위 기술분과 및 행동분과의 출범선언, 23개 회원국 장관의 MI 2.0 참여 영상연설 및 기후변화 관련 인사·기관의 축사로 구성됐다. 문승욱 장관은 참여연설을 통해 “MI 1.0의 성과는 청정에너지 기술혁신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각국 정부와 민간네트워크 강화”라며 “한국도 MI 1.0에 참여한 2015년 이후 공공부문 청정에너지 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MI 회원국간 협력에 적극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MI 2.0은 여러 국가들의 기술적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에너지 기술혁신을 가능케 할 중요한 협력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탄소중립 기술혁신 로드맵 수립 및 추진과정에서 MI 2.0과 연계한 기술협력과 투자를 더욱 강화하고 MI 2.0 활동 참여와 지원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또한 “MI 1.0 탄생부터 함꼐한 국가로서 ‘청정에너지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라는 M
친환경을 넘어 환경을 필수로 생각하는 필(必)환경 트렌드에 ‘환경의 날’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UN인간환경회의를 통해 환경보전을 위한 범세계적인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환경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기념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높아진 환경보호의식만큼 개개인의 노력도 돋보인다.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개인용기를 챙겨 음식을 포장해오는 ‘용기내 챌린지’ 등이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기여도를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하는 가치소비자도 증가추세다. 이에 따라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건강한 지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에너지절감 효과가 큰 친환경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냉방에너지 낭비없는 환기솔루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전망이다. 한낮에는 이미 에어컨을 가동하는 있는 점포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에어컨을 가동할 경우 제대로 환기가 이뤄지지 않아 미세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가스도매사업자인 가스공사의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강화를 위한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및 ‘천연가스 비축의무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안을 6월4일 입법 및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은 지난 4월28일 공고한 ‘제14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포함된 천연가스 수급관리 강화를 위한 후속조치로서 동절기 이상한파 등에 따른 급격한 수요증가 천연가스 수입 차질로 인한 예상치 못한 공급부족 등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비축의무량 산정방식 개선 △비축의무량 상향 등이다. 그동안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산정 시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실제 사용할 수 없는 불용재고(Deadstock)를 포함해 천연가스를 비축했으나 앞으로는 비축의무량 산정 시 불용재고를 제외해 수급위기 시 실제 가용할 수 있는 물량기준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상한파 등에 따른 천연가스 수용변동성 확대, 천연가스 수입 차질 등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가스공사 비축의무량을 7일분에서 2일 상향한 9일분으로 개정했다. 산업부는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 후 법제처심사, 차관·국무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은 6월3일 제12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해 CEM(Clean Energy Ministerial) 회원국, 국제기구 및 주요 에너지기업 대표들과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CEM은 2010년 미국 에너지부 주도로 설립된 회의체로 청정에너지 경제로의 전환가속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이 한국대표로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각국 청정에너지정책 성과 및 향후 목표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이호현 에너지혁신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청정에너지전환 가속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가 가지는 의미가 크다”라며 “한국은 재생에너지 확대, 석탄발전과 원전감축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화석연료기반 발전축소,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전력계통 수용성 제고, 수소경제 인프라 확충,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 가속화 등 전방위적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정책관은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 P4G 서울 정상회의 에너지세션 참석자들이 에너지시스템
규원테크(대표 김규원)가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횡성군 청일면 유동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의 열병합설비 공법선정을 위한 기술제안서 심의에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 내 버려지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하기 위해 산촌마을에 연료생산시설과 마을단위 열병합발전 및 중앙열공급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림청은 2022년까지 총 4곳의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3월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유동리 일대가 선정됐으며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이번 규원테크의 산림에너지자림마을 열병합설비 공법선정은 △경제성 △경영상태 △국내·외 적용실적 등을 평가하는 기관평가(횡성군)와 △기술의 효율성 및 적정성 △안정성 △공법사 제안사안 등을 평가하는 심의위원평가 등 엄격한 검토를 통해 이뤄졌다. 횡성군의 관계자는 “규원테크는 국내 기업으로서 우수하고 안정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고효율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실사용자인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주민의 사용상 안전과 사후관리 등을 고려한 이번 기술제안서 심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현재 횡성군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은 9월 종료를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고 완료 후 본
규원테크(대표 김규원)는 경북도, 한국전력, 켑코에너지솔루션 등과 1.5MW 축분고체연료 기반 농업 열병합시스템(이하 축분열병합시스템)을 개발 및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5월27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원 규원테크 대표를 비롯해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종환 한국전력 부사장, 배성환 켑코에너지솔루션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축분열병합시스템이 개발되면 작물생산에 필요한 열을 전기를 이용해 생산하는 비효율적인 에너지 소비구조를 개선하고 해양투기 금지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축산 폐기물 문제를 환경친화적이며 비용부담없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축분발생량은 2020년 11월기준 5,400만톤이다. 이는 2015년 4,653만톤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가축 사육두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발생한 축분의 88%는 퇴비·액비화돼 땅에 살포돼왔지만 농경지가 감소하고 있어 축분퇴비·액비 살포지가 줄어들고 있으며 남아있는 살포지마저 과잉공급으로 인해 더 이상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북도는 지난 2020년 1월 ‘축산분뇨 처리의 패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6월2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ECO JOB CITY 태백’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친환경 산림재생에너지타운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남진우 부시장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등과 함께 12개 열수요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난방공사의 사업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친환경 산림재생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산림재생에너지파크와 소규모 지역난방그리드 조성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4년까지 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장성동 일원에 태백시에서 생산되는 산림자원으로 열과 전력에너지를 생산하는 9.9MW 규모의 목재칩발전소를 산림재생에너지파크에 건립한다. 또한 소규모 지역난방그리드 조성사업은 2024년까지 115억8,500만원을 투자해 장성동 산림재생에너지파크에서 태백시 협심아파트 일대까지 6.8km 구간에 걸쳐 열수송관을 설치·연결하는 사업으로 산림재생에너지파크에서 생산된 발전여열을 난방열원으로 전환해 공급할 계획이다. 태백시의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ECO JOB CITY 태백’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내용인 산림재생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주
민경천 지엔원에너지 연구소장이 6월4일 개최된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지열에너지 보급을 통해 건물 냉난방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열업계 최초로 국민훈장인 동백장을 수훈했다. 민경천 연구소장은 2002년부터 지열냉난방시스템 설비시공분야에서 선진기술을 도입해 건물의 냉난방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화석연료 사용의존도를 낮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국내 지열에너지 보급량의 30%를 담당할 정도로 국내 지열에너지 확산을 선도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278개 현장에 약 10만RT 이상의 지열냉난방시스템을 보급해왔다. 이를 통해 연간 1만2,867TOE의 에너지절감을 실현했으며 이산화탄소 절감량은 연간 2만7,657TCO₂에 달한다. 지엔원에너지의 지열에너지 냉난방시스템 주요실적은 △서울시 상암동 누리꿈스퀘어(400RT) △서울시 신청사(1,100RT) △롯데월드타워(3,000RT) 등이 있다. 특히 2007년 보급했던 누리꿈스퀘어는 국내에서 지열냉난방시스템이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초대형 프로젝트였다면 이후 보다 큰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이뤄질 수 있었다. 지엔원에너
▲네이버 과학판에 노출된 한국가스기술공사 콘텐츠.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가 운영하는 공식 SNS가 개설 한 달만에 네이버 주제판에 소개돼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22일과 25일 가스기술공사가 발행한 콘텐츠가 네이버 주제판인 ‘과학판’에 소개됐다. 두 차례에 걸쳐 소개된 콘텐츠는 가스기술공사의 주요사업 중 하나인 천연가스를 주제로 한 ‘천연가스의 발견’과 ‘천연가스 전쟁’이다. 해당 콘텐츠들은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천연가스’를 다양한 시각으로 재미있게 풀어내 총 1만5,000뷰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네이버 주제판은 과학을 비롯해 △테크 △건강 △스포츠 △영화 △여행 등 사용자의 관심분야에 따라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는 채널로 이중 과학판은 관심주제 설정자수가 100만명에 달하는 인기 주제판으로 일상 속 과학이야기부터 수학, 우주, 화학, 생물 등 다양한 과학지식을 쉽게 구성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가스기술공사의 관계자는 “공식 SNS를 통해 대국민 소통을 활성화하는 한편 가스기술공사의 주요사업과 기술경쟁력 등의 내용을 쉽게 전달해 누구나 가스기술에 대한 어려움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6월3일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한 ‘노사상생 협력 공동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가스기술공사 제13대 조용돈 사장과 노동조합 김영춘 지부장은 가스기술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구성원의 안전 및 고용안정을 위해 노사가 상호발전적 협력을 이행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선포하고 신뢰와 소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협력적 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 5월25일 조용돈 사장의 취임 이후 노사간 첫 공식회사로 노사는 △가스기술공사 현안에 대한 노사상호 공유와 해결협력 △직원 처우 및 복지개선을 위한 공동노력 △공공기관 청렴도 제고, 갑질횡포 등 사내비위 척결 △ESG경영에 대한 공동대응 등에 합의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 노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세 극복을 위해 ‘노사 4대 공동대응계획’을 추진해 시행하고 가스기술공사 미래전략인 ‘KOGAS-Tech형 뉴딜’ 정책수립에 공동 워크숍을 시행하는 등 협력과 상생의 선진노사문화를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6월1일 대전 유성구 본사에서 장애인 자립 및 일자리 지원을 위한 ‘대덕테크노밸리 유관기관 사회공헌 협의체 기증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행사는 코로나19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내 7개 기관으로 구성된 대덕테크노밸리 유관기관 사회공헌 협의체 상반기 협업과제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 △가스기술공사 △대전세관 △대전테크노파크 △배재대 창업보육센터 △충남대 창업보육센터 △한국조폐공사 ID본부 △한밭대 창업보육센터 등으로 구성된 대덕테크노밸리 유관기관 사회공헌 협의체는 각 기관별 임직원이 기증한 3,000여개의 기증물품을 장애인 일터를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대전점에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일터 운영에 활용되며 물품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진수남 가스기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기증행사가 지역사회 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대덕테크노밸리 유관기관 사회공헌 협의체 7개 기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의 결속을 다지고 기후행동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이하 정상회의)’가 5월31일 ‘서울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이틀간의 행사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정상회의는 2015년 채택된 파리협정에 따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사회가 본격적인 행동을 시작하는 첫해인 2021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된 환경분야 다자정상회의다. P4G는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의 약자로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를 의미하며 지구 최대현안인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2017년 출범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대륙별 12개 중견국가, 국제기구,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기후행동 이행에 있어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과 시민사회 등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민관 협력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기존 정부 및 UN체제 중심의 기후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정상회의의 주제는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실현’으로 전 세계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