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표준화를 통한 관련산업의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해 민·관 협업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2월22일 서울 엘타워에서 ‘2050 탄소중립 표준화전략’ 수립을 위한 표준화 전략협의회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와 이상훈 국표원 원장, 온실가스 다배출업종 해당 기업(포스코, 현대오일뱅크, 삼표, 서광공업), 대학(고려대, 우석대), 연구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협·단체(한국에너지공단, 한국표준협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등 14개 기업·기관이 참석했다. 회의는 국표원의 탄소중립 표준화 추진방안, 제로엔의 탄소중립 표준화 필요성, 동향, 주요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탄소중립 표준화전략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표준화전략 협의회는 총괄위원회 및 4개 분과위원회(에너지전환, 신유망저탄소산업, 저탄소전환핵심산업, 표준화기반강화)로 구성되며 올해 말까지 ‘2050 탄소중립 표준화전략’ 수립을 목표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은 산업별 저탄소기술의 구현방법, 시험평가기준 등을 제시함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월23일부터 3월5일까지 산업체·건물 에너지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설비·기기 제조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한국에너지공단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에너지수요관리·신재생에너지정책관련 에너지공단의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에너지공단은 지원사업 내용을 게시하고 이를 확인한 관계자는 FAQ메뉴를 통해 질의하면 에너지공단의 담당자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너지공단의 2021년 지원사업은 △산업부문 에너지효율향상 △고효율건축물 보급확산 △에너지소비 효율화 및 산업육성 지원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에너지정책인프라 구축 등 5개 부문으로 구분된다. 자발적 효율향상유도 달성 시 인센티브 제공산업부문 에너지효율향상사업 중 2021년 개편된 사업은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 감축설비 지원사업 △에너지경영시스템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스마트에너지산단 FEMS보급 지원사업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지원 등의 사업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가 시범운영된다.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는 자발적 참여성격의 제도로 목표 미달성 시 패널티가 없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국내 산·학·연과 해외 우수 R&D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2021년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은 전 세계적인 기술혁신의 가속화와 글로벌가치사슬(GVC)의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규모를 지난해 630억원에서 819억원으로 확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중 신규예산만 286억원이다. 그동안 중점 추진한 정부간 양자·다자 협력사업과 함께 한국측의 전략적 기술확보나 우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 신규과제의 주요 지원내용은 △양자·다자 공동펀딩 R&D △글로벌 협력거점형 공동R&D △글로벌 수요연계형 기술협력 △기술도입형 X&D △한-아세안 기술협력 시범사업 등 5개분야, 85개 과제로 구성됐다. 양자·다자 공동펀딩 R&D는 독일, 영국 등 그린·디지털 강국을 중심으로 협력채널을 기구축한 14개국(이스라엘, 중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위스, 체코, 네덜란드, 캐나다, 덴마크, 영국, 러시아, 인도, 싱가포르)과 탄소중립 등 친환경, 디지털전환 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월22일 ‘2021년도 에너지신산업 융합시스템 보급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4월9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이번 보급사업은 ESS 및 EMS 등 에너지신산업 기술을 융합한 시스템 보급을 지원해 에너지신산업분야 시장창출 및 성공사례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지원금액은 총 48억6,500만원으로 용도별 최대 70%를 지원하며 금융비용, 기타 행정비용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단 화재보험, 이행보증증권, 위탁정상기관 정산비용 등은 포함할 수 있다. 사업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140일 이내로 이는 구축완료 후 현장확인을 포함한 기간이다. 이와 함께 구축시스템에 대한 운영결과보고를 사업종료 후 5년간 공단에 제출해야 하며 신규 ESS의 충전율 제한조치(옥내 80%, 옥외 90%) 이행, ESS설비 운영데이터 별도보관 블랙박스 설치 및 운영 등의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구축시스템 운영결과보고 미이행 시 사업비환수가 환수될 수 있다. 지원내용은 △피크감축 전용·비상전원 겸용 융합시스템 △발전제약 완화용 융합시스템 △ESS 재사용 융합시스템 등이 있다. 피크감축 전용·비상전원 겸용 융합시스템의 지원대상은 피크감축 및 비상전원 대체를 목적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에너지절약 활동이 어려운 중소사업장 대상으로 에너지효율화 컨설팅 및 효율향상설비 개체를 지원해 에너지효율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중소사업장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2월부터 11월까지로 총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신청대상은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2,000TOE 미만 소기업, 소상공인으로서 지자체와 컨소시엄으로 참여 또는 개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020년에 지원받은 사업장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에 지자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경우 효율향상설비 개체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개별 사업장의 경우 에너지효율화 컨설팅 및 효율향상설비 개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에너지효율화 컨설팅은 최대 120개 사업장에 대해 에너지공단 에너지서포터가 직접 방문해 무료로 에너지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절약 및 효율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효율향상설비 개체지원은 대상으로 선정된 개별 사업장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품목은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및 효율관리기자재 중 12개 지정품목으로 △전기 냉난방기 △냉동기 △공기압축기 △터보압축기 △원심식 송풍기 △펌프 △삼상유도전동기 △인버터 △항온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2021년 새만금사업 2단계를 맞아 새만금을 ‘그린성장을 실현하는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새만금 기본계획(MP)를 재정비할 방침이다. 2020년 새만금사업 1단계가 완료됨에 따라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변화된 환경을 반영해 새만금 기본계획을 재정비한다. 새만금을 그린뉴딜신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청정·녹생에너지 △문화관광 △첨단농업 △경제특구 △명품수변도시 등 전략목표를 새로 설정했다. 또한 현 기본계획상 명시되지 않은 사업 완료시기를 2050년으로 명시하고 실현가능한 단계적 개발로드맵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10년간의 개발계획 및 사업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민자부담인 필수 기반시설에 대해 새만금 내 지역 간 연결도로 재정전환, 공기업을 통한 상수관로 선조성 등 공공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지구별 개발전략에 부합하는 특화 인센티브를 확대해 개발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조성을 추진한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 소관인 2.6GW에 대해 민관협의회에서 추진방향을 확정한 후 1단계(1.7GW)는 2022년, 2단계(0.9GW)는 2025년 이후 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21년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산업강국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출과 뉴딜 등 실물경제 주도로 빠른 경제회복을 견인하고 친환경·디지털 경쟁력 강화로 첨단산업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방향을 설정했다. 산업부는 △수출 플러스 전환 △한국판뉴딜 선도 △첨단산업 강국 도약 △탄소중립 에너지 혁신 △글로벌 연대·협력 확산 등 5대분야와 20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한국판뉴딜 민간수요·투자 창출산업부는 한국판뉴딜을 선도하기 위해 해상풍력·수소 등 뉴딜사업을 본격추진해 민간수요 및 투자를 창출하고 첨단산업 외국인투자와 양질유턴 유치로 산업 밸류체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태양광·풍력 등에 대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해 민간투자를 견인하고 RE100을 본격 시행해 기업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를 촉진한다. 산업부는 6조원을 들여 새만금과 고흥 등에 육·수상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한다. 특히 2.8GW규모의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은 새만금청과 농식품부가 주관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새만금 인근 태양광기자재 등의 지역기업의 판로확대와 국내 태양광기업의 고효율 태양광셀 개발, 생산설비 증설투자 등이 기대된다. 산업부는 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녹색혁신기술 및 설비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인천시 내 환경문제 개선에 적용하는 ‘녹색혁신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총 47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정부·지자체·대기업이 환경개선 기술·설비를 보유한 기업을 함께 지원해 인천지역 내에서 관련설비가 필요한 기업에 적용한다.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 및 인천상공회의와 함께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이 지역 내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혁신설비가 필요한 지역기업 발굴 △사업비연계(전체 사업비의 20%, 최대 2억원) △사후점검 및 후속 연구개발 등을 지원한다. 인천지역 대기업인 SK인천석유화학은 보유 전문기술을 활용해 선정된 기업에 시험설비(테스트베드) 제공, 전문기술 현장진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 해당 기술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한 권리를 가진 중소·중견기업이다. 환경공단은 실질적인 오염물질 감소 등 환경개선 효과를 갖춘 기업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악취, 미세먼지, 오염물질 배출저감 등을 달성할 수 있는 혁신기술 설비·설치비의 최대 60% 이내에서 과제 당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월16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산업은행 본점에서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한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환경부와 5개 녹책채권 발행기관(산업은행, 기아, KB국민은행, 현대중공업, 만도), 4개 녹색채권 외부검토기관(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딜로이트안진, 한국기업평가)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녹색채권시장의 제도적 기반마련 △녹색채권 발행자금의 추적·관리 및 사후보고 지원 등을 수행해야 하고 녹색채권 발행기관은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녹색채권 발행 △자금의 관리 및 사후보고 등을 수행해야 한다. 또한 외부검토기관은 외부검토 시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그린워싱을 방지해야 한다. 이날 개최된 업무협약식은 협약당사자들이 지난해 12월 발행된 녹색채권 안내서 상의 절차와 기준을 준수하고 녹색채권 발행의 모범사례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녹색채권 안내서 주요 내용 > ▸(핵심요소) ➀ 자금 사용처, ➁ 사업 평가 및 선정 절차, ➂ 자금관리, ➃사후보고 등 녹색채권이 갖추어야 할 네 가지 핵심요소를 국내 실정에 맞게 구체화 ▸(대상 사업) 녹색채권의 대상이 되는 10개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1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선정을 위한 공고를 2월9일부터 3월11일까지 진행한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육성사업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그린뉴딜 핵심사업으로 녹색산업정책을 담당하는 환경부와 중소기업정책을 담당하는 중기부가 공동 추진한다. 양 부처는 2020년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 환경부 15개사, 중기부 15개사 총 30개사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혁신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최대 3년간 30억원까지 지원하고 기업성장에 필요한 펀드·융자·보증 등 정책금융자금을 연계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2020년 환경부에서 선정한 21개사의 평균업력과 매출액은 17년, 258억원으로 그간 환경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중기부에서 선정한 20개사의 평균업력과 매출액은 8.8년, 78억원이었다. 특히 선정기업의 절반이 7년 이하 창업기업으로 업력이나 매출이 부족하더라도 뛰어난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그린뉴딜을 지원하기 위한 ‘산단 내 클린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이하 클린팩토리 구축사업)’이 전국 모든 산단으로 대폭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월8일 클린팩토리 구축사업 시행을 공고하고 전년대비 172억원 증액한 20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00개 사업장에 대해 클린팩토리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클린팩토리 구축사업은 산단 내 중소·중견사업장의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유해화학물질 △폐기물 등 4대 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사업장 진단 및 친환경 공정개선·설비보급을 지원해 산업부문의 탄소중립 전환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고효율 컴프레서 △고효율 보일러 등 친환경 공정개선·설비보급 등을 위한 평균 6,000만원(최대 1억2,000만원)의 지원금을 국고보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최대 75%까지, 중견기업은 사업비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유형 국고보조금 보조율 비고 신규 지원 일반형 30백만원 이하 75% 정률 총 사업비 40백만원 이하 30백만원 초과 120백만원 이하 75% 이하 사업비 총액, 민간부담 비율, 평가 결과, 기대효과 등
에스퓨얼셀은 1989년 국내 연료전지 연구개발을 선도하며 2011년 11월 국내 최초 연료전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 현재 연료전지 스택, 연료변환기, 시스템 통합설계 등 연료전지 핵심분야의 국내 최고 독자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연료전지관련 국책과제 및 실증과제를 다수 수행했으며 가정·건물용 연료전지시스템 및 수소발전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급속한 도시화와 기후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시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는 경쟁적으로 스마트시티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세계 스마트시티시장의 규모가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에스퓨얼셀의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에너지다소비 국가로 에너지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높다”라며 “스마트시티와 에스퓨얼셀은 에너지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핵심 건물용 연료전지스마트시티에 적용될 건물용 연료전지는 대규모 중앙집중에서 분산전원, 에너지자립으로의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최적화된 환경친화적인 에너지원이다. 또한 미래 수소경제사회의 핵심요소로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 목표달성과 도시 에너지문제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도약하는 경동나비엔(대표 손연호)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북미, 러시아 등 해외시장에서 선전을 이어가면서 지속적인 매출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2020년 국내 보일러·온수기 수출의 84.1%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지 3년 만에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국가대표 보일러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해외시장 공략 핵심 ‘현지화·선제적’경동나비엔의 보일러가 해외시장에서의 성과를 가능케 했던 핵심요인은 현지화로 각 나라마다 다른 인프라와 난방문화를 고려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경동나비엔이 2006년 북미시장에 진출할 당시 미국은 난방설비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순간식 온수기 보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가스배관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콘덴싱온수기 제품을 출시했다. 콘덴싱온수기는 버려지는 열을 활용하기 때문에 높은 효율을 가지고 있었고 배기가스 온도가 낮아 플라스틱 연도를 적용할 수 있어 소비자와 설치업자 모두의 니즈를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러시아시장 진출을 위해 경동나비엔은 –40℃를 넘나드는 시베리아부터 30℃를 넘는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에너지전문기업 대성산업의 계열사로 1982년 7월 프랑스의 샤포토에모라와 합작투자 및 기술제휴로 설립해 국내 최초로 유럽형 가스보일러 2.16RSc의 보급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다양한 모델과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품질과 성능을 가진 가스보일러를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분야로는 가정용 보일러 및 캐스케이드, 온수기, 온수매트 등이 있다. 2020년 대성쎌틱의 주력제품인 ‘S-LINE DNC’는 에너지효율 향상기술을 인정받아 가정용보일러업계에서 유일하게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미국위생협회(NSF)인증을 획득하며 2020년부터 설치가 의무화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제품의 차별화와 브랜드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외시장 판매역량 강화 집중대성쎌틱은 국내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발판으로 사업영역을 더욱더 넓히고자 2003년에는 중국, 2016년 미국, 2019년 러시아 현지에서 브랜드를 론칭하며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의 현지법인의 영업인력을 강화해 매출증대를 목표로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중국 현지공장을 설립했으며 최근에는 롯데보일러 서비스권을 인
대열보일러(대표 신국호)는 산업용보일러, 열교환기, 압력용기 등의 제조·판매 전문기업으로 1970년 설립돼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내수시장이 작은 국내 산업용보일러시장은 업체간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수익률이 떨어지고 출혈경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열보일러는 매출, 판매량 등 기업성장의 한계를 느껴 해외시장을 눈길을 돌렸으며 해외 현지지사와 공장을 설립해 해외시장 수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며 기업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열보일러의 주력 수출제품은 스팀보일러, 노통보일러, 관류보일러 등이다. 노통보일러와 관류보일러 설계 당시 보일러의 두뇌에 해당하는 자동장치에 많은 공을 들였다. 특히 노통보일러의 정밀제어를 위해 독일 TUV의 최고 안전운전 인정을 받은 지멘스의 LMV5와 CLIMATIX Controller를 부착했다. 또한 3개의 Linkageless Damper Motor로 투입가스, 연소공기, 배기가스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전부하운전 구간(17~10%)에서 고효율 초저NOx(질소산화물) 운전이 가능하다. 지속적 A/S 제공 통한 시장확대 추진대열보일러는 국내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가 주요 수출국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