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에 따라 2022년부터 영국에 수출하는 제품에는 영국 고유인증인 UKCA(UK Conformity Assessed)마크만 인정된다. 이에 따라 국내 보일러기업을 비롯한 수출기업과 관련기관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월14일 ‘브렉시트에 따른 영국 시험인증 대응방안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영국의 EU 탈퇴로 달라진 기술규제 현황을 공유하고 수출기업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영국은 EU를 탈퇴하면서 EU적합성 평가제도인 CE마크를 대체하는 영국자체 적합성마크인 UKCA를 도입해 2021년 1월1일부터 북아일랜드를 제외한 영국시장에 적용하고 있다. UKCA마크는 온수보일러, 장난감 안전, 개인보호장비, 에코디자인, 등 18개 품목군과 의료기기, 건설제품, 민간폭발물 등 특별규정 4개 품목군에 적용된다. 종전에 CE마크를 부착해 온 대부분의 상품이 이에 해당한다. UKCA마크는 2021년 1월1일부터 취득할 수 있으며 2021년 12월31일까지 1년간 인증전환 유예기간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2022년 1월1일부터 UKCA마크가 부착되지 않은 제품은 판매가 금지된다. 영국은 한국산 보일러를 2019년 기준 전년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월12일 태양광모듈 제조기업 신성이엔지의 김제공장을 방문했다. 신성이엔지는 2020년 4월 국내·외 태양광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700MW규모의 모듈제조공장 신설투자를 결정했으며 같은 해 12월 설비구축을 완료했다.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고출력(440~530W급)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향후 김제공장에 인공지능기술을 도입해 스마트공장으로 발전시켜 생산성 증대와 제품경쟁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성윤모 장관의 현장방문은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과제들을 구체화하기 앞서 국내 태양광모듈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신규투자를 진행한 기업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세계 주요국들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2020년 그린뉴딜 정책발표, 탄소중립 선언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관련 신사업을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국내 태양광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신규 생산설비 등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의 경우 차세대 제품개발 및 생산 등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판뉴딜을 발표했다. 한국판뉴딜 중 그린뉴딜은 에너지전환, 녹색산업육성을 목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50년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지향한다. 에너지전환 방안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단연 수열에너지다. 수열에너지는 물을 열원으로 히트펌프를 통해 생산된 에너지이며 냉난방 모두에 사용할 수 있어 연중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물을 열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열원확보에 용이성을 가지고 있으며 에너지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가 적어 친환경적이다. 환경부는 ‘수열산업 육성방안 연구’를 통해 국내 14개 하천을 수열에너지 생산에 활용할 경우 한국 표준원전(1,000MW) 20기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표적인 광역상수를 활용한 수열에너지 적용사례는 롯데월드타워로 전체부하의 10%인 3,000RT 규모의 수열에너지가 적용됐다. 냉난방 모두에 사용되고 있으며 기존 냉난방설비대비 연간 35%의 에너지절감과 38%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다. 그러나 2019년 신재생에너지 보급통계 확정치에 따르면 수열에너지는 전체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의 0.1%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초기단계인
최근 호전된 듯 했던 미세먼지 문제가 겨울이 찾아오면서 다시 심해지고 있다. 환경부는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중 대기오염물질 배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용 저NOx버너와 가정용 저NOx보일러 보급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나 관련 보급지원 예산 축소에도 불구하고 확대추세는 꺾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기준 국내 미세먼지 전체 발생량 중 산업부문과 생활부문의 배출량은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환경부는 2020년 산업분야의 대기오염 배출허용기준을 강화했으며 같은 해 4월3일 가정용 보일러의 교체 및 신규설치에 대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를 의무화했다. 저NOx버너는 교체설치방식으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으나 타 대기오염 방지시설은 현장조사 등 외부인원과의 대면접촉이 불가피해 코로나19 확산우려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저NOx버너는 강화된 대기규제에 대응하면서 코로나19 확산우려가 없는 대기오염 감축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는 미세먼지 배출 저감효과와 함께 높은 효율로 인한 연료비 절감으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서울에서만 가정용 저NOx보일러 12만5,000여대가 보급돼 목표를 초과
질소산화물(Nox)은 대표적인 미세먼지 발생 유발물질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부는 중소사업장의 질소산화물 오염도 및 미세먼지 배출개선을 위한 ‘저NOx버너 교체지원사업’과 생활주변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가정용 저NOx보일러 보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저NOx버너 교체지원사업은 ‘소규모방지지설 설치지원사업’으로 통합되며 예산은 1,500억원으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설치지원대상도 3,000개소로 줄었다. 가정용 저NOx보일러 보급사업은 2020년 510억원(지방비 포함 850억원) 규모의 예산에서 300억원으로 축소되고 일반가정 대상 지원은 30만대에서 10만대로 큰 폭으로 축소됐으나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지원은 60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저NOx버너 교체지원사업과 가정용 저NOx보일러 보급사업의 큰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차은철 환경부 차은철 대기관리과 과장을 만나 환경부의 두 보급지원사업의 변화배경과 2021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들었다. ■ 저NOx버너의 특장점은일반버너가 65.3ppm의 질소산화물을 배출하는 것과 비교해 저NOx버너는 31.4ppm을 배출하며 일반버너대비 52%의 질소산화물 저감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에너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기후위기로 인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원 전환이 절실한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중 친환경적이며 높은 잠재량을 가진 수열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2019년 하천수가 수열에너지에 포함됨에 따라 환경부는 시범사업·클러스터조성·기술개발이 포함된 수열에너지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 9월 수열에너지를 그린뉴딜 대표사업으로 육성하고 조기안착을 지원하고자 에너지, 수처리, 기계설비, 전기, 통신, 건축 등 관련분야의 산·학·공 전문가로 구성된 ‘수열사업지원단’을 발족했다. 수열사업지원단은 수열에너지사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자문 및 컨설팅을 수행하는 등 수열에너지 확산에 밀착지원을 할 예정이다. 수열사업지원단의 행정지원을 맡은 김영준 K-water 수열에너지사업부장을 만나 국내 수열에너지 보급확대 방안과 수열사업지원단의 활동방향에 대해 들었다. ■ 수열에너지란물은 비열이 공기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여름에는 공기보다 차갑고 겨울에는 공기보다 따뜻한 특성이 있다. 수열에너지는 이러한 물의 특성을 실내 냉난방에 이용하는 것으로 기존 냉난방시스템대비 에너지사용량 절감과 온실
목재펠릿, 우드칩 등 산림바이오매스가 산촌 에너지자립마을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촌의 풍부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해 에너지자립을 이루는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대상인 완주군과 횡성군이 2021년 하반기 사업완료를 목표로 설계 및 설비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4곳의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구축해 산림내 버려지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하기 위한 연료생산시설과 마을단위 열병합발전 및 중앙열공급시설을 조성한다. 2020년 3월 완주군 화산면 화평리 일대와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유동리 일대가 선정됐다. 산림청은 2021년 2곳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에 주민공동의 참여와 분배로 전기 및 열판매, 열 수요 비수기 목재칩 및 장작 생산판매 등 실질적인 소득과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마을기업 등의 형태로 20년 이상 지속 운영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도시가스, 전력 등 에너지 취약지역인 산촌의 에너지자립과 함께 온실가스배출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산림청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독일, 오스트리아, 일본
정책부재로 인해 고사 위기에 처한 신재생열에너지업계의 정책적 성장기반이 RHO 도입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2020년 12월29일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주영준)를 열어 2034년까지 국내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비중을 25.8%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 기본계획(이하 5차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5차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345만6,000TOE를 건물부문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의무화제도를 활용해 신축건축물 에너지사용량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토록 했다. 특히 열분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그동안 업계가 도입을 주장해 온 독일의 RHO(RHO: Renewable Heat Obligation), 영국의 RHI(Renewable Heat Incentive) 등 건물소유주를 대상으로 유럽 주요국가가 시행하고 있는 신재생열에너지보급 의무화제도를 예시로 들었다. 또한 산업부는 최근 신재생열너지분야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어 신재생열에너지가 건축물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수단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월8일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이하 시즌제) 시행 첫 달인 2020년 12월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24μg/m³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은 2015년 전국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를 측정한 이래 가장 농도가 낮았던 12월로 기록됐다. 이번 측정결과는 지난 1차 시즌제 시행 첫 달인 2019년 12월 초미세먼지 농도(26μg/m³)대비 8%, 2017~2019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27μg/m³)대비 11% 개선된 수준이다. 월평균 농도저감에 따라 일평균 15μg/m³ 이하 좋음 일수는 총 10일로 2019년 12월 좋음 일수 6일대비 4일 증가했다. 또한 일평균 36μg/m³ 이상 나쁨 일수는 5일로 2019년 12월 나쁨 일수 7일대비 2일 감소했다. 환경부는 1월17일까지 2차 시즌제의 2020년 12월 주요 이행실적, 2020년 12월 기상요인의 영향 등을 분석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0년 연평균 기준 초미세먼지 환경기준인 15μg/m³를 달성한 기초지자체가 40곳인 것으로 파악됐다. 구분 (연평균농도) 기초 지자체 11㎍/㎥ (1곳) 경북 울진 12㎍/㎥ (3곳) 강원 속초, 전남 완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비중확대를 위해 수열에너지 건축물 도입방안과 기타열원으로 분류되고 있는 하수열에너지의 활용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건축물의 신규 수열 도입 사전타당성 검토 및 사업지원을 위한 연구 △하수열에너지 활용방안 연구 등 2개 용역의 수행주체로 K-water와 서울대 산학협력단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공·민간 건축물 수열 조기안착 방안 마련이번 연구는 2019년 하천수가 재생에너지인 수열에너지에 포함되는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수열에너지 확산에 전환기를 맞이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산업의 성장을 위한 시범사업·클러스터조성·기술개발이 포함된 중장기 로드맵이 발표됨에 따라 마련됐다. 또한 그린뉴딜사업 및 제로에너지 건축 확대 등에 따른 신규 수열 도입 컨설팅 수요증가와 수열사업 조기안착을 목표로 한다. 이번 용역은 공공·민간 건축물의 신규 수열 도입 사전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현황조사, 기술·경제적 분석, 수열에너지 적용에 적합한 지역을 조사해야 한다. 또한 수열에너지 시범사업 효과분석 및 사후관리를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한강홍수통제소(100RT), 한강물환경연구소(60RT), 종합환경연구단지
친환경보일러 전문기업 린나이가 대기환경 개선을 목표로 진행되는 ‘2021년 서울시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2021년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은 10년 이상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한 주택소유주 또는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는 아파트 소유주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가정에 대한 지원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20만원이며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60만원이 지원된다. 린나이는 업계 최다인 184종의 친환경보일러 인증을 완료했으며 현장에 맞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서울시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식 SNS 계정과 홈페이지에 관련내용을 게시해 소비자에게 지원금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린나이는 2006년 지금의 친환경보일러의 시초인 저NOx보일러를 개발한 이후 청정 대한민국을 위한 친환경보일러를 지속 출시했다. 특히 2018년에는 서울시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명실상부한 친환경보일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보일러 의무화 지역범위를 넓힘과 동시에 추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월5일 기업 등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 전기를 선택적으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한국형 RE100(K-RE100)제도를 올해부터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RE100은 사용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으로 조달하는 자발적 캠페인으로 산업부는 2020년 ‘그린뉴딜 정책간담회’를 통해 ‘국내 RE100 이행 지원방안’을 발표했으며 이후 법령 정비, 시스템 구축 등 제도 시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와 함께 국내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RE100참여를 위한 홍보활동 및 설명회 등을 병행한 결과 국내기업 최초로 글로벌 RE100캠페인에 공식 가입한 사례가 나타나는 등 재생에너지 사용에 대한 관심이 확산돼가고 있다. 현재 280개 이상 글로벌기업이 글로벌 RE100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국내기업은 6개 사로 파악되고 있다. 한국형 RE100 모든 전기사업자 참여 가능올해부터 시행될 K-RE100 제도의 주요특성은 △참여대상 △에너지원 △조달수단 △사용목표 △참여지원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글로벌 RE100캠페인은 연간 전기사용량 100GWh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를 권고하고 있으나 K-RE100은 전기사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회장 이준신)는 1월5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2020년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학회상 시상식과 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계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회상 시상식에서는 △이준신 회장(학술대상) △한국중부발전(산업진흥대상) △한국지역난방기술(기술혁신대상)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재생에너지학회 8대 회장을 역임한 진우삼 가천대 교수는 “에너지전환의 중심에 신재생에너지학회가 설 수 있도록 학회 모든 구성원들과 노력해왔다”라며 “우리 학회는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에 앞장서 신재생에너지인들의 자긍심을 북돋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학술행사를 취소하는 등 많은 난관을 겪었고 학술행사 등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기반으로 하는 학술단체는 새로운 대안과 플랫폼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새로 취임하는 이준신 회장은 학회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학자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으니 학회 구성원들은 우리학회가 더욱 자랑스러운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에너지전환·탄소중립 중심학회가 될 것제9대 회장
광주시(시장 이용섭)는 1월3일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광주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사업자로 NHN(대표 정우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2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광주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의 총 사업비는 923억원으로 첨단3지구에 컴퓨팅 연산능력 88.5PF, 저장용량 107PB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의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 데이터센터는 HPC(고성능컴퓨팅)으로 구축되며 짧은 시간 내 방대한 데이터의 딥러닝 학습,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많은 기업의 광주 데이터센터 입주가 기대된다. NHN은 광주 데이터센터가 구축되기 전까지 관련기업들의 연구를 지원하기위해 △인공지능 서비스 △제품 개발도구 △데이터수집·가공·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레이크, 빅데이터 기능 등을 NHN클라우드서비스를 통해 우선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NHN은 2023년까지 인공지능 연구개발센터를 광주에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NHN은 광주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며 2029년까지 매년 30명 이상 광주시의 지역인
서울시가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미세먼지 걱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보일러의 2021년 보급목표를 교체지원과 신축, 공공주택 등 의무설치분 등을 합쳐 총 20만대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지원설치 수량과 의무설치분을 합산한 17만대의 보급실적에 3만대를 더한 수량이다. 보급목표가 지난해보다 증가된 것에 반해 지원예산은 축소됐다. 서울시의 2021년 친환경보일러 설치지원 예산은 약 75억원으로 지난해 총 250억원이 친환경보일러 교체지원에 사용된 것과 비교하면 175억원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원설치 수량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12만5,000여대에 대해 보조금이 지급됐지만 올해는 1/3에도 미치지 못하는 3만7,000대에 대해서만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울시의 관계자는 “친환경보일러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가 합쳐져 지원된다”라며 “지난해의 경우 타지역의 지방비 미확보로 인한 국비지원 불가로 비교적 서울시에 많은 예산이 할당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서울시 교체지원 예산이 감소된 이유는 환경부의 2021년 친환경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예산 감축과 타지역의 지방비확보를 통해 국비를 할당받았으며 이로 인해 서울시가 할당받은 예산이 줄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