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AI를 활용한 구매상담, 자가진단 및 A/S 접수서비스를 시작한다. 경동나비엔은 공식 온라인쇼핑몰 ‘나비엔하우스’를 통해 보일러 구매상담부터 제품문제에 대한 자가진단, A/S 접수까지 원스톱 ‘나비엔 AI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동나비엔의 AI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실현되는 AI서비스는 실시간 온택트 방식으로 고객편의성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서비스시간, 비용도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나비엔 AI서비스의 주요기능 중 하나는 보일러 구매상담서비스다. 현재 사용 중인 경동나비엔 보일러의 명판, 실내온도조절기, 보일러 설치환경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기존 보일러정보를 분석해 보일러 설치환경과 용량 등에 맞춰 새로운 보일러 모델을 추천한다. 또한 이 기능을 통해 보일러 구매 및 설치 예상금액을 제시하고 가까운 공식대리점을 연결해 고객의 보일러 구매를 쉽고 빠르게 돕는다. 나비엔 AI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제품 에러코드를 인식해 자가진단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S 접수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대면 및 유선상담시간을 줄여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는 12월22일 온라인 생방송으로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스마트HVAC 실증지원과 관련해 2021년도부터 실시하는 스마트HVAC 실증기반 구축 및 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증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전담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주관기관으로 추진된다. 정부의 4차산업혁명 대응 추진방향에 발맞춰 기존의 주력사업인 HVAC분야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능화 혁신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주간기관인 KTL 외에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홍익대, 연세대, 화성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한다. 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4년간 진행되며 산업부, 화성시, 경기도, 홍익대에서 출자한 182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설명회에서 권혁중 냉동공조산업협회 연구위원은 “현재 국내 주력사업이던 HVAC시장은 수출 감소와 수입 증가추세에 접어들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은 향후 IoT, AI기반의 스마트 HVAC시장으로 신성장동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IoT, AI 융복합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활용하고 시장활성화와 신뢰성이 확보될 것”이라며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단위가 사업장으로 변경되고 할당대상업체의 추가할당 신청기준이 마련됐다. 또한 할당대상업체의 지정취소 세부기준이 마련돼 체계적인 온실가스 할당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1일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개정내용을 반영하기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취소에 관한 지침’ 전부개정을 고시하고 즉시 시행한다. 이번 전부개정의 주요내용은 △배출권 할당단위를 사업장으로 변경 △할당대상업체 지정취소 세부기준 마련 △할당 조정규정 삭제 등이다. 사업장 단위 할당 신설·추가할당 기준 마련먼저 신·증설사업장 등의 정의규정이 신설됐다. 증설사업장이란 기존사업장 내 배출시설의 신·증설 등 생산활동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배출시설들의 물리적 변경을 추가함으로써 해당 사업장의 이행연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해당 사업장에 할당된 이행연도 배출권보다 증가된 사업장을 의미한다. 또한 앞으로는 사업장 단위로 할당량이 산정된다. 고시에 따르면 업체별 할당량 결정안을 사업장별로 구분해 작성할 수 있게 됐다. 이 경우 사업장별 구분은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 사업장과 배출효율방식 적용 사업장의 구분을 고려하고 사업장별로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제조 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본격적인 한파 시즌에 접어들며 보일러 동파와 계량기 동결예방법 및 사후 자가대처법 안내에 적극나서고 있다. 겨우내 안전하고 편안한 보일러 및 온수의 사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동파예방법을 사전에 숙지하고 조치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보일러와 연결된 온수와 급수배관 그리고 수도계량기를 보온재, 헌 옷 등으로 미리 감싸둬 차가운 바람이 직접 유입되는 것을 막는 방한조치와 함께 보일러 속 난방수와 온수의 순환이 원활하도록 각 배관의 밸브는 반드시 모두 열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장기간 외출 시에는 전원을 끄지 않은 상태로 외출모드로 설정하고 약하게 온수를 틀어놓는 것이 좋다. 콘덴싱보일러를 사용 중이라면 응축수 배출호스가 동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호스를 미리 정리해두는 것도 권장사항 중 하나다. 또한 동파방지 기능작동을 위해 보일러의 전원코드를 상시 연결해 두는 것이 좋다. 대성쎌틱 보일러의 경우 배관 속 물온도가 15℃ 이하일 때 순환펌프가 작동되기 시작하며 6℃ 이하일 경우에는 최소 연소기능이 작동됨으로써 2중으로 동파를 방지한다. 이를 통해 대성쎌틱 보일러 사용자는 보다 안심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산하 7개 공공기관은 12월18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회의실에서 ‘제2차 탄소중립·그린뉴딜 전략대화 및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해 2035년 탄소중립 실현목표를 세우고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그린뉴딜 추진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이행계획을 조속히 마련하는 등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이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의 안전대책 이행현화을 공유하고 현장담당자 교육과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기관장 책임 아래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2035년 탄소중립 실현 방안 마련환경부 산하 7개 공공기관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생태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등으로 이날 회의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 달성 목표시기인 2050년까지 30년 남은 기간을 절반으로 앞당겨 기관별로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도전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수자원공사는 10.5GW규모의 수상태양광 추가보급 등 재생에너지 확대와 급배수관망 누수저감 등 저에너형 물관리 전환이라는 양면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3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2월16일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분리구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은 총 41인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이번 개정안은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가 혼용돼 사용됨에 따라 신에너지가 재생에너지인증서(REC) 발급받는 등의 문제가 생기고 재생에너지 관련통계에도 신에너지가 포함돼 혼선을 가져오는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관련체계를 국제기준에 맞춰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법은 화석연료 등을 기반으로 하는 신에너지와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재생에너지를 같은 법률로 규정해 동등한 지위를 부여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신에너지는 1970년대 석유파동 이후 석유 대체에너지 마련을 위해 마련된 체계로 이는 온실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재생에너지와 혼용해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국제에너지기구 등도 재생에너지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재생가능한 비화석 에너지원’으로 정의해 엄격히 분리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재생에너지 관련체계를 국제기준에 맞춘 정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주요내용은 법률의 제명을 ‘재생에너지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2월28일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 기본계획(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서울 엘타워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제5조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된다. 주요 논의사항은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안) 주제발표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토론 및 의견청취 등이 있다. 발표자 및 토론자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 및 관련분야 종사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다양한 의견의 수렴을 위해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도 한국에너지공단 유튜브 채널에 공청회를 생중계하며 해당 채널을 통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공청회 참가 외에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를 희망할 경우 12월28일 18시까지 이메일(nreplan@energy.or.k)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현대로템(대표 이용배)은 지난 14일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인 수소추출기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의 수소추출기 공장은 증가하는 국내 수소충전소 물량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의왕연구소 내 2,000m²(약 600평)면적의 기존 전장품 부품공장 일부를 개조해 지상 1층 규모의 공장건설을 착수하고 약 4개월만에 공사를 마쳤다. 현대로템은 공장가동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연간 약 5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인근 수소추출기 부품생산업체와도 협력이 가능해 수소충전인프라 제조생태계 조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연간 20대의 수소추출기를 제작할 수 있다. 20대의 수소추출기에서 생산되는 수소량은 연간 약 4,700t으로 수소차(넥쏘 기준) 85만여대에 연료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수준이다. 현대로템은 향후 수소추출기 수주량에 따라 공장 규모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5월 충북 충주와 강원 삼척에서 수소출기 3대를 수주했으며 6월에는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이 추진하는 수소출하센터를 수주하면서 수소출하센터사업에도 진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아이너 옌센)은 12월14일 서울 주한덴마크대사관에서 ‘순환경제: 바이오가스 및 그린수소 생산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가스와 그린수소 생산분야의 양국 협력 증진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두 기관은 순환경제분야 협력을 통해 양국 우호증진 및 협업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포괄적인 환경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21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Partnering fo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 녹색성장 및 글로벌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준비 및 실행과정에서 개발도상국에 전파할 수 있는 순환경제 접근방법 발굴 등의 내용이 담겼다. P4G 정상회의는 민관협력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의 달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2011년 출범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는 2차회의로 1차회의는 2018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됐다. 협약서에는 △바이오가스·그린수소 생산 등 순환경제 전환촉진을 위한 정책 및 활동 △바이오가스 생산, 그린수소 전환사업 민관협력 프로젝트 및 해외사업 수행 등의 내용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2월14일 수소제조용 천연가스 사용자를 ‘대량수요자’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가스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하고 내년 1월25일까지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개정은 수소경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수소제조용 천연가스의 도매사업자 직공급 허용 등 수소제조사업자 중심의 공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수소제조용 천연가스 사용자를 ‘대량수요자’에 포함 △수소제조용 도시가스 공급 시 고압배관 허용 등으로 구성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소를 대량 제조하는 자가 도시가스社를 통해서만 천연가스를 공급 받을 경우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량수요자 정의에 대규모 수소생산시설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수소생산시설은 기존 도시가스社를 통해서 공급받는 방식과 함께 가스공사를 통해 직공급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일정규모 이상의 수소를 제조·충전하는 시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수소제조용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도시가스社 배관의 고압배관 적용을 허용해 기존 1Mpa 이하 허용에서 4Mpa 이하 허용으로 변경된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2021년 1월25일까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2월16일 업종별 총먼지의 미세먼지 전환분율을 제시하는 ‘배출영향분석의 방법 및 결과서의 작성 등에 관한 규정’ 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기존기준은 오염도는 PM10, 사업장 추가오염도는 총먼지로 산정하고 있어 이번 개정을 통해 PM10으로 일원화, 추가오염도 변환을 위한 총먼지의 PM10 전환분율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항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내용으로 △업종별 대표분율(미세먼지/총먼지) 제시 △제시한 분율 외에 사업장이 직접 측정·분석한 자료를 분율로 활용할 수 있도록 측정·분석방법 규정 등이 있다. 대표분율은 △발전업종 △폐기물소각업 △석유제품산업(석유제품가공) △제철·제강업 △유기화학제품 제조업 △무기화학제품 제조업 △목재, 펄프 제조업 △석회, 유리공정 △그 밖의 제조업 등 9개의 분류로 나뉘어 제시됐다. 다만 업종, 연료, 시설 등의 특성을 고려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직접 측정하고 그 결과를 분석·평가해 별도의 분율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제시된 분율 외에 신청자가 직접 측정·분석한 자료를 분율로 활용하려는 경우에는 △사업장 대푯값 선정계획 수립 △환경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측정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모듈 전문제조업체인 에스지에너지(대표 이진섭)는 2019년 4월 설립이래 연간 국내 BIPV모듈 시장의 50%에 해당하는 약 2MW의 BIPV모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생산량 1위와 더불어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BIPV모듈은 건물외피를 태양전지판으로 이용하는 건물 외장형 태양광발전시스템으로 태양광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는 동시에 태양광모듈을 건축물 외장재로 사용해 건설비용을 줄이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BIPV모듈은 발전효율은 우수하나 어두운 색으로 인해 건물의 미관을 해친다는 단점이 있어 설계반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출시된 컬러 BIPV모듈은 전력생산 기능과 함께 심미성을 통해 건축물의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적 요소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 유통되고 있던 기존의 컬러 BIPV모듈은 색상별 출력편차가 발생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컬러 BIPV모듈의 색상별 출력편차는 빛이 컬러유리를 투과해 태양전지에 도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이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전력손실과 함께 제품의 내구성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댄포스 코리아(한국대표 김성엽)는 12월15일 ‘지속가능한 상업용 빌딩과 댄포스’를 주제로 온라인 컨퍼러스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컨퍼런스는 전 세계 에너지 사용량의 40%와 도시 전체 배출량의 절반에 가까운 양을 차지하는 건물에 대한 댄포스의 지속가능한 상업용 빌딩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엽 한국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건물은 사용목적에 따라 상업용, 산업용 그리고 기관용으로 나눠지고 공통적으로 수명을 길게 잡고 짓고 있다”라며 “1차 산업혁명은 도시화, 2차 산업혁명은 전기를 통한 산업의 발전을 가져왔고 도시화와 산업화는 편리한 생활과 인류의 발전을 가능케 했으나 석탄과 석유의 사용으로 인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켰고 기후위기를 야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깝게도 한국은 2016년 기준 전 세계에서 8번재로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는 국가로 현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용률을 20% 수준으로 올리겠다는 재생에너지 3020정책을 발표했다”라며 “국제에너지기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파리협약에서 제시하는 1.5℃ 이내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원 발전, 에너지효율화, 저탄소에너지원사용 등이 가장 중요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정부안이 지난 15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이번 정부안은 15개 부처가 참여한 ‘범정부협의체’에서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전문가 간담회, 국민토론회 등 폭넓은 사회적 논의를 거쳤으며 지난 14일 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의결 이후 하루만에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것이다. 국제사회는 지난 2015년 채택한 파리협정을 통해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내에서 나아가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2020년까지 회원국들이 유엔에 자국의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LEDS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장기비전과 국가전략을 제시하며 NDC는 2030년까지 국제사회에 감축이행을 약속하는 구속력있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포함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실현LEDS 정부안 명칭은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전략’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는 비전 아래 5대 기본방향과 부문별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5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 허재영 충남대 총장)는 지난 15일 물관리분야의 그린뉴딜 국가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9개 물관련 공공·연구기관의 상호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세종시에 위치한 국가물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물관련 공공·연구기관은 물관리분야에서 각 기관이 추진 중인 그린뉴딜 관련사업 및 연구현황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협업 및 정책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물관련 공공기관으로는 △K-water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있고 연구기관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이 이날 회의에 참여했다. 공공기관은 △물재해 안전성 강화 △녹색기반시설(그린인프라) 전환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스마트 물관리 △녹색복원형 유역관리 등의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연구기관은 △탄소중립으로의 에너지전환 △기후위기에 강한 사회기반시설 구축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공간 확충 △자연기반 해법을 활용한 유역하천 관리 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국가물관리위원회와 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