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은 14일 열린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이창성 한국생물과학협회 회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환경부의 저탄소발전전략의 보완점을 제기했다. 홍석준 의원은 “우리나라는 현재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7억톤을 넘어서고 있지만 흡수량은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발생량과 흡수량의 균형이 맞지 않고 있다”라며 탄소중립의 실현 가능성과 국내 흡수량 측정법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창석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탄소흡수량을 측정하는 방법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평가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홍석준 의원은 답변에 대해 “결국 환경보전 주무부처인 환경부가 모니터링을 위한 시설 구축, 흡수량에 대한 정확한 평가지표 마련이라는 기본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석준 의원은 이지언 기후위기 비상행동 집행위원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정부의 로드맵 미비를 지적했다. 홍 의원은 “작년 9월 국민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후위기 비상행동 출범 등과 같이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라며 “그러나 적극적인 국민의 대응과
태양관산업협회(회장 이완근, 이하 태양광협회)가 서울시의 뉴딜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업계의 인력부족현상과 청년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태양광기업 맞춤형 그린뉴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태양광협회는 13일 교육생 선발을 마쳤으며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10월15일부터 2달간의 일정으로 ‘태양광전문가 양성과정’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태양광협회는 직무교육을 성실히 수행한 인원을 대상으로 태양광협회 소속기업에서 3달간 인턴으로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추후 정규직전환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직무교육에는 △신성이엔지 △한화솔루션 △현대에너지솔루션 △한솔테크닉스 △에스에너지 △웅진에너지 △헥스파워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양광 웨이퍼, 셀, 모듈, 인버터 제조기업의 현직 임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태양광협회는 교육생들에게 직무에 필요한 이론은 물론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양성과정에는 △강정화 한국수출입은행 연구원 △이찬주 DKC컨설팅 회계사 △이광민 변호사 등 태양광협회의 전문위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태양광분야의 전문적이고 트렌드한 정보를 제공한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과 BGF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CU가 동절기를 맞아 손을 맞잡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방한용품을 선보인다. 전국 CU매장에서 15일부터 만나볼 수 있는 총 6종의 핫팩에는 경동나비엔 보일러의 실내온도조절기 디자인이 적용됐다. 온도조절기 디자인으로 핫팩의 지속시간과 최고온도 등 사용정보를 재미있게 표현했으며 보일러 특유의 따뜻한 느낌을 배가했다. 특히 경동나비엔의 유명한 광고카피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를 ‘손 보일러’, ‘발 보일러’로 변형해 레트로디자인을 강조했다. 경동나비엔은 장갑, 귀마개, 마스크 등의 방한용품 추가 출시도 계획하고 있으며 경동나비엔 공식 SNS채널을 통해 풍성한 소비자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은 9월부터 스파오와 진행하는 콜라보레이션에 더해 CU와 새로운 협업을 시작하며 업계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간 전통적인 보일러제조업체로 보여왔던 기업이미지를 쇄신하고 잠재소비자인 1020세대를 비롯한 젊은 층과 유연한 소통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는 최근 생활환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브랜드의 얼굴인 CI와 BI를 변경한 움직임에 맞닿아 있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올 상반기 전국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일수는 31일이고 전북지역이 27일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전북지역의 미세먼지가 높은 정확한 원인분석과 저감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은 14일 환경부 소속기관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전국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일이 총 87일이었는데 전북은 65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라며 “올 상반기에도 전국적으로 31일간 주의보가 발령됐는데 전북은 27일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시군단위로 발령기준을 운용해 전북지역이 발령일수가 상대적으로 많다고 하지만 같은 발령조건을 사용하고 있는 경남(18개 시군)은 발령일수가 7일로 전북(14개 시군)에 비해 1/4 수준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윤준병 의원은 이와 관련해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에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올해 상반기 초미세먼지주의보가 급감한 사유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양호한 기상상황에 더해 계절관리제 등의 정책효과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경제적활동의 감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전북지역에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되는 이유에 대해 정확히 진단해야 올바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조경인들의 축제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이 13일 언택스시대에 맞춰 유튜브를 통해 개최됐으며 이후 작품전도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고 환경과조경 주관, 늘푸른,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환경조경대전에서 17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주제 ‘포용도시(Inclusive City)’는 청년실업, 저출산,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현상을 고려해 셰어하우스와 협동주택 같은 공유주택이 새로운 주거형태로 부상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선정됐다. 특히 전통적인 가족 및 이웃공동체를 대체하는 소규모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반영해 공원, 광장 등 도시공간도 진화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팀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팀의 ‘TACTICAL UNTACT’는 전염병 발생 시 효과적으로 자국민을 포용할 수 있는 물리적인 공간과 체계를 제시했다. 이밖에 노인세대의 여가생활을 공간을 통해 표현한 ‘고요한 활력’, 대학생 1인가구 등 청년맞춤형 공간을 조명한 ‘슬기로운 공유생활’ 등이 본상 및 입선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종욱 재단법인 늘푸른 이사장은 “2000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제3차 계획기간(2021~2025년) 국가배출권 할당계획’에 따른 배출권거래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배출권할당신청, 배출권 거래·정산 등 제도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제3차 계획기간에는 신규 진입업체와 교통 및 건설업종이 추가됨에 따라 할당대상이 제2차 계획기간 589개 업체에서 685개 업체로 증가했다. 이에 환경부는 업체들이 배출권거래제도 참여 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콜센터를 지속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업체는 콜센터를 통해 할당량산정 및 신청, 배출권거래 시 이월·차입 방법·일정, 배출량산정, 명세서 작성법 등 제도전반에 대해 5개 업종군별 담당자에게 필요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문의내용 및 업종群 연락처 정책사항 044-201-6581 / 6587 사전할당량 산정 총괄 032-590-5651 / 5653 (1) 광업, 발전, 비철금속, 산업단지, 수송, 시멘트, 요업, 집단에너지 032-590-5656 / 5648 (2) 건물, 건설, 목재, 정유, 제지, 철강 032-590-5652 / 5655 (3) 디스플레이, 반도체, 섬유, 수도, 유리, 전기전자, 폐기물 032-590-5645 / 5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건축 및 단열재전문 제조기업 토이론은 13일 건축용 단열재 화재안정성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KCL과 토이론은 건축 단열재 등 건축자재의 화재안정성과 단열성능에 대한 공동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관련 기술적용실험 및 인증협력을 통해 소재의 품질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토이론은 화재안전성과 단열성능 등 고도의 품질성능이 중요한 건축업계의 수요에 발맞춰 KCL과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건축자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신뢰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두열 토이론 대표는 “단열재의 재질은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토이론은 안전성능의 확보와 신뢰도 증진에 사활을 걸고 있다”라며 “국내 최고의 장비와 연구인력을 갖춘 KCL과의 공동연구 및 협력을 통해 건축자재의 개발 및 품질관리, 인증획득을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건자재분야에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에너지전환기금’을 신설, 에너지전환 이행에 따른 발전사업자 및 지역, 산업에 대한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에너지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발의된 에너지전환지원법은 에너지전환에 따른 정부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원자력·석탄화력발전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정책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피해받는 기업, 노동자,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법률안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에 비용심사전문위원회와 에너지전환지원위원회를 설치해 각각 해당 발전사업 변경 등 협약체결에 관한 사항과 지원여부 및 금액 등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지원내역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시 발전사업자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출한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산업구조 개편 등에 따라 고용이 불안한 노동자들에게도 고용승계, 재취업훈련 및 취업주선, 퇴직금, 학자금 등을 정부차원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산업부가 해당 지역 주민복지사업 또는 기업유치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으며 대상지역 내 토지소유자가 전환과정에 받은 손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에너지전환 과정에 전력수급 안전성, 경제성, 환경, 국민안전을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은 7일 열린 환경부 국정감사에 참석해 태양광발전사업 지침을 어긴 시설이 270여곳에 달하며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환경부의 관리강화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홍석준 의원은 “환경부는 태양광으로 산림·경관훼손 등의 부작용을 막고자 2018년 8월 ‘육상태양광발전사업 환경성 평가 협의지침’을 시행했음에도 현재 이 지침을 어긴 곳이 272곳이나 있다”라며 “그중 지침 시행 이후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해 설치된 태양광 시설은 52곳이며 전남에서는 환경보전 용도로 지정된 법정보호지역 7곳에 태양광시설이 조성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침이 무용지물이 된 것인지 환경부 관리에 구멍이 생긴 것은 아닌지 짚어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환경부는 “태양광시설 회피지역에 태양광시설이 입지하지 않도록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지침시행 이후 환경영향평가가 통과됐다고 주장한 52곳은 사실과 다르며 이중 45곳은 지침시행 이전 환경영향평가 접수 및 협의가 완료돼 적용대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 7곳 중 4곳은 해당 시도에서 제출한 자료오류로 포함대상이 아니며 3곳은 환경영향평가 협의요청 시 회피지역에 포함됐으
미국 에너지부에서 가장 에너지절약적이고 환경친화적이라고 인정한 지열냉난방시스템은 연소과정이 없어 굴뚝이 필요하지 않고 열교환이 지중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냉각탑 또한 필요없다. 기름이나 가스 등을 사용하지 않아 화재나 폭발의 위험성이 원척적으로 배제된다. 지엔원에너지(대표 민경천)는 이러한 지열에너지의 이점을 파악해 2002년부터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진국의 최첨단 지열에너지기술 도입에 앞장서왔다. 지엔원에너지는 미국의 WaterFumance, 독일의 Viessmann 등으로부터 히트펌프를 도입, 설계 및 시공노하우를 전수받아 국내 지열산업의 수준 향상을 주도했으며 국내 대표 지열프로젝트의 대부분을 시공함으로써 지열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부지가 부족한 국내 실정에 맞춰 지열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열하이브리드시스템, 고효율그라우팅공법, 건물하부 천공공법 등 동일부지 내 지열용량을 극대화하는 공법개발을 주도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특히 사업영역을 신재생에너지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상장을 결정, 사명을 지엔원에너지로 변경했으며 지난 3월 코스닥에 상장되는 성과를 이뤘다. 건설시장, 친환경·그린 중심 ‘진화’화석연료의 고갈, 온실가스, 기
3과제 ‘수열에너지 활용 통합설계플랫폼 구축기술 개발’에 참여하는 고려대 최적에너지변환시스템연구실은 수열에너지의 CO₂ 배출량, 미세먼지 및 경제성을 평가하는 도구를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호성 교수는 “현재까지 수열에너지시스템을 평가하는 방법 및 도구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는 수열에너지시스템의 평가방법과 기준을 수립하고 시스템 평가를 용이하게 진행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고려대는 연차별 연구목표로 △1차연도 지열에너지시스템 검토, 수열에너지시스템 환경영향과 경제성 평가방법 제시, 평가기준 데이터베이스 구축 △2차연도 기존 건물 에너지시스템과 수열에너지시스템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 수열에너지시스템 전 주기 환경영향·경제성 평가프로그램 제시 △3차연도 다양한 건물, 수열원, 시스템 데이터 구축으로 맞춤형 전공정 수열시스템 개발 △4차연도 최적화 과정을 통한 통합설계 프로그램 표준화 및 사용자 편의성 강화 등을 설정했다. 고려대는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평가도구 개발을 통해 수열에너지활용시장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대 건축공학과 BEES(Building Environment and Rnergy System) 연구실은 이번 3과제에서 통합플랫폼 개발을 위한 경제성분석 모델링을 담당하고 있으며 공정별 맞춤형 데이터베이스 구축, 에너지분석에 기반한 수열에너지 도입 경제성·환경영향 검토도구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대의 관계자는 “수열에너지 활용은 다른 신재생열원시스템에 비해 열원취득 공정이나 관로공사의 중요도가 높다”라며 “주변 환경영향, 열원수온도, 시스템성능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므로 이해관계자들의 협조와 조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부산대는 한국에너지공단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과 협조해 건축물 에너지평가 도구에 수열모듈을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수십년간 수열을 활용 중인 미국, 일본, 캐나다와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벤치마킹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대는 신뢰성 높은 도구개발을 위해 현실적 상황을 반영해 비교·검토 등을 진행한다. 과제 수행기간 동안 타 연구의 실증연구결과와 실험데이터와 비교·검토를 실시해 수요자 측면에서 실용도가 높은 통합설계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3과제 참여기관인 서울과기대 박창용 교수연구실(열유동-에너지시스템)의 연구목표는 2023년까지 수열에너지 통합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되는 수열에너지 통합플랫폼은 다양한 수열원을 이용하기 위한 수열원의 특성, 대상건물 혹은 적용지의 특성, 전 주기 환경영향평가, 경제성평가 등을 수행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창용 교수는 “수열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한 경제성, 적지의 건물이나 지리 및 환경을 고려한 설계, 평가프로그램 도구가 필요하다”라며 “수열에너지 활용을 위한 객관적이고 직관적인 통합플랫폼이 수열에너지가 새로운 재생에너지로 자리매김하고 관련산업을 성장시킬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박창용 서울과기대 교수연구실은 통합설계플랫폼의 전체적인 구성요소 분석 및 선정, 기술모델링, 잠재량 평가기준 개발, 이격거리 산정, 기타 지리적·환경적요인을 고려한 평가체계구축 등을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연구에 앞서 박창용 교수 연구실은 전국 38개소에 광역원수관을 이용한 수열에너지 예상 활용적지 발굴하고 각 적지에 대한 경제성 평가 및 기초조사를 수행한 바 있다.
후로스는 AI기반 COP예측 및 성능별 순차적 최적제어를 통한 에너지절감 실현을 목표로 수열R&D 2과제 ‘AI Sensing 및 EMS기반의 수열에너지 최적운영시스템’에 참여한다. 후로스의 관계자는 “현재 히트펌프시스템의 성능계수를 구하는 데 필요한 측정장치나 진단센서의 부족으로 인해 시스템 성능계수 측정 어려움이 있다”라며 “기존 수열에너지시스템은 온도, 압력측정 및 설정을 통한 단순제어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정조건을 맞추기 위해 적은 부하에서도 다수 기기들이 전체 운영돼 에너지사용량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후로스는 COP 변수들을 실시간으로 계측해 성능 학습모델을 생성하고 각 히트펌프 COP 예측 및 성능진단으로 성능별 순차운영 및 유기적제어를 통해 수열히트펌프 운전최적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딥러닝기반 AI센서기술을 도입해 측정정확도를 향상시키며 데이터패턴 분석을 통해 오차범위를 줄여 온도, 유량 등 계측센서의 성능 향상을 추진한다. 특히 후로스의 특허인 ‘BEMS 데이터를 이용한 에너지효율 분석시스템’을 적용해 관련설비, 센서성능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설비, 센서의 효율 및 수명을 판단
신성엔지니어링은 2세부 과제 ‘취수연계시스템 개발 및 실증구축’에 참여한 1차연도에 실증단지조사 및 기본설계를 위해 △100RT급 온도적응형 열교환설비시스템 설계 및 구축 △냉각설비 및 모니터링시스템 P&ID 구성 △실증단지 전력·건축 구축 △취수기술조사 및 현장방안 도출 등을 수행한다. 2차연도에는 파일럿 설계 및 제작을 진행하며 △100RT급 모듈형 프리쿨링(freecooling) 공조시스템 개발 △수열데이터 통합모듈 시제품 개발 △모듈형 프리쿨링 공조시스템 기류해석 △10RT급 공기열원 냉각설비 설계 및 제작 등을 추진한다. 2022년도에 진행되는 3차연도에는 파일럿 구축 및 실증을 수행하기 위해 △150RT급 수열원 및 10RT급 공기열원 실증단지 구축 △모듈형 프리쿨링 공조시스템 제작 및 설치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수열원설비 최전운전 제어시스템 구축 및 성능 최적화 등을 진행한다. 4차연도는 운영최적화 및 성능분석 단계로 △시스템 현장성능시험 및 운영변수 확정 △ 전력효율지수(PUE) 산정 및 기존 시스템대비 에너지절감률 분석 △에너지 시뮬레이션 및 분석 △수열원설비 최적운전 제어시스템 성능검증 및 고도화 등을 진행한다. 신성엔지니어링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