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테크 리서치 아시아(TRA)와 협업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엣지컴퓨팅에 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호주, 태국, 한국, 대만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위치한 10개국에 위치한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15명의 최고정보책임자(CIO)와 1,100명의 기술리더를 대상으로 IT시장 현황, 엣지컴퓨팅 활용, 향후계획 등에 대해 설문조사 및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엣지컴퓨팅을 채택한 응답자의 72%가 IT비용 절감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고 이어 운영비용 절감(46%), 고객만족도 증가(34%) 순으로 응답했다.(중복응답 포함) 가장 엣지컴퓨팅을 많이 채택한 분야는 고등 교육 부분으로 조사 대상 조직의 68%가 엣지 컴퓨팅을 채택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유행병 및 새로운 학습 모델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기관 간의 협력 및 자료공유가 일반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의료산업에 종사 중인 응답자들의 절반이 엣지컴퓨팅을 채택했으며 이용자 중 80%는 기존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사용했던 고객이었다. 연구에 따르면 클라우드에서 엣지컴퓨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새로운 글로벌 경제질서인 저탄소경제에 대한 산업과 기업의 대응전략 모색을 위해 ‘2020 기후변화대응 컨퍼런스’를 12월2~3일 이틀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동 컨퍼런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대응 관련 컨퍼런스로 올해에는 ‘저탄소 경제시스템,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외 기후변화 전문가와 산업·에너지업계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으로 모여 새로운 경제시스템에 대한 산업과 기업의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탄소중립을 향한 노력의 필요성과 충분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차관은 “EU,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과 함께 우리나라도 지난 10월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는 등 저탄소 경제가 이미 새로운 글로벌 경제질서가 됐으므로 탄소중립을 향한 노력 없이는 국가․산업․기업의 생존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정부는 에너지시스템 대전환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 분산형 에너지시스템 구축,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주력산업의 환경친화형 전환과 저탄소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의 과감한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
△장영진 산업혁신성장실장 △김정회 통상교섭실장
에너지닥터(대표 박기수)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진단기관 지정을 받아 현장에서 쌓아온 에너지진단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서울시 중랑구 망우로71길 60 201호 에너지닥터 신사옥으로 이전함으로써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에너지진단기관 지정을 통해 에너지닥터는 보유하고 있는 진단장비 및 진단기술인력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에너지다소비 현장에 방문해 최적의 개선안을 제시하는 기술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장 전반에 걸쳐 에너지이용흐름을 파악하고 손실요인을 발굴해 에너지절감을 위한 대책과 이에 따른 전문적인 경제성분석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해당기업에 최적화된 정부지원사업을 매칭시켜 투자비를 최소화시키고 운전비 절감을 극대화함으로써 기업경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에너지닥터는 이번 에너지진단기관 지정 후 공공기관인 한국산업인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에 대한 에너지진단을 실시함으로써 기존 건물의 에너지손실요인을 개선시켜 에너지효율을 상승시키는 데 기여했다. 박기수 에너지닥터 대표는 “공공기관 에너지진단에 대해 가성비 있는 공공기관 진단을 통해 공공기관의 에너지진단 시 진단비용은 최소화하면서도 개선대책은 실익이 있는 개선안을 제시하고 후속 에너지절약사업으로 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2월4일에 국내 집단에너지업계 최초로 고객의 불편사항을 사업자가 원스톱으로 직접 해결하는 ‘난방 ON 서비스’ 시범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난방 ON 서비스’ 시범사업은 지역난방 세대설비 장기사용 노후화비율이 높은 성남시를 대상으로 2022년 8월까지 진행되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지역난방 공동주택 입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국가에너지 절약과 국민생활 편익증진을 위해 지역난방 사용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추진하는 최적의 서비스 모델로 향후 추진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난방 ON서비스 센터 직원에 대한 격려사, 위촉장 수여 및 성공다짐 결의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난방 ON 서비스’ 시범사업 추진과 관련해 이경훈 산업부 분산에너지과장, 윤영찬·김병욱·김태년 성남시 지역구 국회의원 등의 축하영상이 이어졌다. 황창화 사장은 “‘난방 ON 서비스’ 시범사업은 집단에너지 사업자가 지역난방 사용고객을 직접 찾아가 난방설비를 점검하고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고객중심의 핵심서비스로 기존의 집단에너지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2월4일 성남시 여성비전센터에서 ‘성남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함께하는 여성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에 거주하는 예비 여성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의 여성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모집접수 결과, 총 21팀이 신청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8팀(일반부분 7팀, 친환경부문 1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상은 ‘AI기술을 활용한 건축자재 유통플랫폼’을 제안한 예비창업팀 ‘엘리콘’ △친환경부문의 한국지역난방공사상에는 ‘인공지능 도시농업 스마트텃밭’을 제안한 ‘스페이스팜’ △일반부문은 ‘일리제이’와 ‘어룸’팀 등 6개팀이 영예를 안았다. 수상한 8개팀에게는 대상 200만원을 비롯해 총 95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여성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 창업생태계의 활성화와 더불어 성남시 거주 여성의 성장과 자립을 도모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대회”라며 “대회 참가자 전원의 창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향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12월2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경북 김천시, 경기 양평군, 충북 영동군, 강원 인제군과 함께 물 이용 취약지역 주민 물복지 향상을 위한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은 산간지역 등 지리적으로 상수도 공급이 어렵거나 수량 및 수질 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수도시설 이용지역에 수량과 수질의 제약 없이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정수장을 비롯한 물공급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일반적인 상수도 서비스는 대규모로 조성된 정수장과 수도관을 통해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 물 공급을 집중하는 방식을 취한다. 반면 분산형 방식은 대상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물 수요량에 맞춰 정수장 등 물공급 시설을 분산 조성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해당지역의 여건에 맞춘 효율적인 물 공급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자원공사는 △사업설계 및 공사 진행 △사업 합동 준공검사 △사업 준공 후 성과물 인계 △시범사업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4개 지자체는 △사업관련 각종 인·허가 업무 △용지확보와 보상 △사업 합동 준공검사 △사업 준공 후 준공성과물 인수 및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12월2일 신정호 서울시의회 의원이 참관한 가운데 2020년 열수송관 가상모의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재난안전관리매뉴얼에 따라 △상황관리반 △대외협력홍보반 △지원반 △현장대응반 △점검반으로 구성하고 단계별(경계, 심각)로 전임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했다. 훈련에서는 열수송관 누수사고 발생 시 상황접수, 전파 등 초기대응과 재난안전관리 매뉴얼 열수송관 복구체계를 기반으로 신속한 상황대응이 원활하게 이뤄지는지를 점검한다. 또한 비상연락망 체계 수시현행화 운용여부와 비상소집 발령 시 임직원이 적시에 응소가 가능한지 확인했다. 이 외에도 IoT헬맷캠을 이용한 실시간 현장소통, 재난안전대책본부 반별 담당업무 숙지, 사고발생 현장 안전조치, 화상회의시스템 활용, 신속한 보고를 위한 SNS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오전 5시30분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6시 1차 비상소집, 6시30분 2차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재난안전관리매뉴얼에 따른 반별임무를 수행했다. 이어 수습복구 완료에 따라 8시30분 상황종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제하고 가상 모의 종합훈련에 따른 사장 총평을 시행했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의료기관의 온실가스 배출저감과 새로운 일자리도 늘리는 의료분야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11월30일 서울 양천구 소재 이대목동병원 강당에서 김수영 양천구 구청장, 유경하 이화의료원 원장, 허재철 LG전자 B2B그룹장과 친환경에너지 병원 조성을 위한 그린뉴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의료원을 비롯한 참여기관들은 이대목동병원 등 병원건물을 대상으로 고효율 태양광발전 설치, 전력수요관리, 건물에너지 효율화, 전기차 충전인프라 보급 등 신재생에너지 혁신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의료계의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서울에너지공사는 그동안 양천구청 등 공공건물 대상으로 전력수요관리를 수행해왔으며 4차 산업혁명기술 실증을 위한 서울시 테스트베드 사업에도 참여, 전기차 충전용 콘센트 시범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의료분야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에 참여한 LG전자는 병원건물을 대상으로 양면형 태양광발전 모듈, 고효율 냉동기 등 자사가 개발한 고효율 혁신제품을 설치해 병원건물의 에너지비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서로서로햇빛발전소’ 주주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롯데마트 태양광발전소 건설‧운영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서울에너지공사는 12월1일 서울 양천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서부발전(처장 형남서), KC솔라앤에너지(전무 신성룡)와 ‘롯데마트 부지 태양광발전소 건설 운영사업’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마트 태양광발전소 보급사업은 전국의 롯데마트 20개 지점의 주차장 및 옥상에 4.5MW 태양광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주협약은 ‘롯데마트 태양광발전소 건설 운영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는 국내 대표 발전자회사와 서울시 에너지공기업, 민간기업이 서로 협력하여 추진하는 태양광 보급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019년 1월 롯데마트와 태양광보급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롯데마트 태양광사업을 추진해왔다. 롯데마트는 친환경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기꺼이 자사 주차장을 임대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그린뉴딜사업의 선도적인 모범을 보여준 바 있다.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하는 롯데마트는 고객들에게 깨끗한 지구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서울에너지공사는 52.3%, 서부발전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1월30일 울산 본사에서 2020년 한 해 동안의 혁신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2020 KEA 혁신 BP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심사위원과 발표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발표내용을 유튜브를 통해 중계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혁신성과를 전직원과 일반 국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김창섭 이사장은 이 자리를 통해 ‘속도감 있는 국민체감형 사회적가치 창출’을 포스트코로나시대 에너지공단의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선포하고 모든 사업에서 실물경제부양과 사회문제해결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신속히 창출할 것을 당부했다. ‘2020 KEA 혁신 BP 대회’에서는 에너지공단의 21개 부서에서 제출된 혁신과제 중 1차 평가를 거쳐 선정된 5개 과제에 대해 시민참여혁신단과 신입직원 평가단이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열띤 발표와 평가결과, 영예의 으뜸상(최우수상)에는 에너지복지실의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가구를 추출해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 이 사례는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관한 2020년 적극행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 에너지복지시민서포터즈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기협회 에너지복지시민서포터즈는 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함께 지난 11월20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서울 강남구 수정마을과 서울 중랑구 새우개마을에서 연탄배달 봉사 및 에너지복지 홍보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전기협회는 지난 6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실상을 환기시키고 에너지바우처 제도 등 정부의 에너지복지 정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서포터즈를 출범했다. 코로나19와 쌀쌀한 날씨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활동에는 서포터즈 및 일반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해 총 6,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참여자들은 QR체크인과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을 비롯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봉사에 임했다. 에너지복지시민서포터즈에 참여한 김현재씨는 “코로나19로 에너지 취약계층이 직격탄을 맞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에너지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실질적이고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사랑의연탄나눔운동의 관계자는 “서울을 포함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1월30일 한난 대구지사에서 ‘대구 친환경에너지 개선공사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간 2m 간격유지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사업의 개요와 환경영향평가 세부사항에 대한 설명 후 주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 친환경에너지 개선공사’는 열병합발전설비 사용연료를 기존 중유에서 청정연료인 LNG로 개체하는 사업으로 기존설비대비 에너지효율이 높은 261MW(연간 전력생산 기준) 규모의 열병합발전설비를 도입하고 열전용보일러 또한 LNG로 연료를 전면 교체한다. 이번 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미세먼지 등 연간 대기오염물질은 201톤에서 개체 후 약 67%(134톤) 감소한 67톤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기질 모델링을 통해 연료개체 전·후 주변지역 영향농도를 비교한 자료에서도 질소산화물은 최대 91%, 미세먼지는 최대 96%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난의 관계자는 “‘대구 친환경에너지 개선공사’는 대기질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엄격히 관리할 예정”이라며 “대기환경은 물론 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지난 11월24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2018년 3월 제정된 국제표준화기구(ISO) 안전보건경영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이다.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안전사고 예방계획의 수립·실행·검토·개선에 이르는 전체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운영하는지 엄격하게 검증한 후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에기평은 안전경영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각 부서에 안전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조직체계를 정비해 안전보건경영 실천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안전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에기평이 시행하고 있는 두 가지 사례가 ISO45001 인증심사 시 우수사례로 선정, 산업안전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연구관리 전담기관 최초로 ‘온라인메타순환평가‘를 도입해 전문성·효율성·공정성·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코로나19 위기에도 대응 가능한 비대면 평가시스템을 사전에 구축한 점, 상호평가를 도입해 평가주체(전담기관, 평가위원)도 평가받도록 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에너지R&D 전반에 걸쳐 과제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포괄적 대책을 마련했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고객과 현장 연구자의 의견을 수렴해 연구비 정산 제도를 사람(연구자) 중심의 제도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내용으로는 △위탁정산 회계법인 관리강화 △연구자 중심의 연구비 사용매뉴얼 발간 등이다. 그동안 에기평에서 시행해 온 연구비 불인정 및 부정사용 개선노력의 결과로 불인정으로 인한 연구비 반납비율이 2018년 8.6%에서 2020년 5.9%로 낮아지고 있는 추세지만 이는 연구자 중심의 서비스가 아닌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대책중심으로 구성돼 있었다. 연구자들은 주로 회계법인과의 갈등, 회계법인의 정산오류, 불편한 이의신청 제도, 연구비 사용 방법과 규정안내와 같은 정산서비스 미흡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해 왔다. 이에 에기평은 이러한 연구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사람(연구자) 중심의 회계정산제도로 개선하고자 위탁정산 회계법인 관리강화 방안을 만들어 시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방안은 △회계법인 만족도 평가 △회계법인 이의신청 제도개선 △회계법인 부실정산에 대한 페널티 강화 △회계법인 연구비 사용 서비스 개선 및 컨설팅 강화다. 에기평은 회계법인 연차평가 시 세부 항목들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평가결과가 미흡한 회계법인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