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회장 강성희)이 부족한 음압병실을 대체할 수 있는 ‘이동형 의료·음압병동’을 출시했다. 오텍그룹은 11월18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캐리어냉장 기술연구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오텍그룹 계열사인 특장자동차 전문기업 오텍은 에어솔루션 전문기업인 캐리어에어컨의 기술을 융합한 ‘이동형 의료·음압병동’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의 자문을 받아 기획됐다. 정필경 캐리어에어컨 사장은 “음압 구급차의 선두주자이자 국내 유일 생산업체인 오텍은 지난 메르스 발병 당시 음압구급차를 개발, 보급해왔으며 이번엔 이동형 음압병동까지 개발해 음압 의료분야의 토탈솔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동형 의료·음압병동’은 긴급한 감염환자 발생 시 환자보호 및 치료를 위한 음압병실로 사용이 가능하다. 최근 감염증 환자의 급증으로 인한 병상부족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방안이다. 이번 ‘이동형 의료·음압병동’ 출시로 오텍은 음압구급차, 음압덮개와 함께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토탈 솔루션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동형 의료·음압병동’은 길이 12m, 너비 3m, 높이 3m로 프리필터와 헤파필터가 적용된 정격용량 0.4kw의 음압
일시: 11월20일장소: 한국과학기술회관주제: 친환경 저탄소 설비기술주요행사: 학술행사, 초청강연, 제8회 HVAC 경진대회, 제2회 유튜브 컨텐츠 경진대회, 정기총회 초청강연: 탄소중립을 위한 LH 제로에너지 추진방향(권혁례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주요 세션: △계측·제어 △인터내셔널 세션 △냉난방부하 △공기청정·클린룸 △열환경 △냉동·열펌프 △재생에너지 △LH-종건협 설비기술 특별세션 △열교환기 △환기 △친환경건물시스템 △공조부문 특별세션 △제습·가습 △50주년 기념 간담회 △유원ENG 특별세션 △위생·소방·안전 △IoT 자동제어 특별세션 △에너지시뮬레이션 △환기부문 특별세션 △최상홍인재상 특별세션 △복사냉난방 특별세션 △에너지 생산·저장 △공조설비 △한일엠이씨 특별세션 △여성설비위원회 특별세션
일시: 11월17일 오전 9시30분~오후 6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 308호주최: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주관: 정석물류학술재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인하대물류전문대학원, 미래물류기술포럼,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프로그램-[특별강연] 식품 안전관리 정책적 측면에서 바라본 ‘우수유통관리기술’의 현재와 미래(최성락 동국대 교수)-[특별강연] 에너지로 풀어보는 콜드체인 로지스틱스(이상학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PD)-[특별강연] 와인과 콜드체인(박현진 고려대 교수)-[기조강연] 물류 기술발전의 동향과 주요과제(민연주 한국교통연구원 팀장) Track 天: Digital Transformation-빅데이터 기반 AI수배송시스템(김명환 메쉬코리아 본부장)-GS1기반 콜드체인 이력관리가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양홍현 이엔씨지엘에스 전무)-Smart Packaging를 통한 물류기술의 진화(심진기 생산기술연구원 센터장) Track 地: Farm to home-스마트팜과 스마트 콜드체인(문상영 한경대 교수)-로켓프레시 직매입 혁신과 친환경 물류(박지원 쿠팡 이사)-배송과 배달시장의 트랜드 변화와 비즈니스 전략(김현우 한진 상무) Track 人: Safety &
전기요금체계 개편과 관련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주최하고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주관하는 2020년도 제4차 전력정책포럼이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전기요금 체계구축 방안’이란 주제로 11월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됐으며 전기협회 유튜브 공식채널인 ‘대한전기협회TV’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재 전기요금체계는 원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비합리적이고 전력소비 왜곡현상을 초래한다는 전문가들의 비판을 아주 오래전부터 받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그린뉴딜 활성화를 저해하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합리적이면서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전기요금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에 대한 논의기 진행됐다. 이장섭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전력산업에 대한 국민의 ‘친환경성 및 안정성’ 요구는 증대되고 있지만 원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에너지가격의 왜곡현상이 발생하고 이는 비효율적 에너지소비구조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원료가격과 기후환경 등 다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11월12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업부는 지난 4월 에너지전환이 중앙정부 차원을 넘어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이 주체가 돼 적극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에너지전환 사례를 공모했다.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 4개 분야에 총 86개의 사례가 접수됐고 2차에 걸친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12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수상사례를 보면 에너지전환이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주도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IT활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전환은 무엇보다 지자체가 중심이 돼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수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즐러는 군사 접경지역인 철원군 갈말읍에 태양광 발전소(총 65MW)를 설치하기 위해 주민들과 50회가 넘는 소통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주인의식을 이끌어 내고 경제적 자립방안을 마련했다. 안산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자립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리적·환경적 조건을 활용한 대부도 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해양관광 및 신재생에너지 융합의 중심지로 조성할 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자체 주도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집적화단지 제도를 본격 시행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지원 등에 관한 지침’ 제정을 완료하고 11일11일 시행했다. 이번에 제정된 집적화단지 고시는 지난달 시행된 신재생법 시행령 개정의 후속조치로 입지요건, 민관협의회 운영, 사업계획 수립·평가 등 집적화단지 조성·지원 등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마련했다. 집적화단지는 40MW 이상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지역으로 지자체가 입지발굴, 단지계획 수립, 주민수용성 확보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산업부에 집적화단지 지정을 신청하면 평가 후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 심의를 통해 지정하게 된다. 집적화단지 추진시 지자체는 사업 계획수립 단계부터 지역 주민·어민 등 실질적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구성·운영해야 한다. 민관협의회에서는 입지 후보지역, 지자체 주도형 사업으로 얻게 되는 공급인증서(REC) 판매수익 활용방안 등 지역상생 및 주민 이익공유, 영농·해양환경, 산림보호 등 환경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게 된다. 아울러 산업부는 집적화단지를 지자체 주도형 사업으로 인정하고 REC 추가
△박한서 신통상질서전략실 통상법무정책관 홍보소통과장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4개 공공기관은 11월13일 감사업무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별 감사경험과 전문성 공유를 통해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이를 통해 K-뉴딜 정책의 실질적 성과창출 지원 등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김영석 환경부 감사관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유성찬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 △심무경 국립공원공단 상임감사 △임창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상임감사 등 각 기관의 감사직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K-뉴딜 등 정부 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감사분야 협력관계 구축 △정부·공공기관 인사협력 정책에 대한 선도적 시행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기관별 감사방향과 기법공유 등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협약식 이후 간담회에서 “이번 협약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정부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강래구 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자원공사와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은 한국형뉴딜정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센터장 문보경)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2020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온라인 구매상담회’를 11월12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구매상담회는 한난의 물품구매 부서 담당자와 관련업종의 사회적경제기업 판매자가 화상회의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간·장소 제약 없이 총 70여회 상담이 진행됐다. 한난의 관계자는 “이번 구매상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지역 소상공인·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2020 동반성장 주간’을 실시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난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약 13억원의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구매했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수요반응자원사업 및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공공기관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개최한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공공기관부문에서 재생에너지 확대사례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월12일 밝혔다.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성공사례를 발굴해 공유,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폐기물 소각열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사업추진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에너지효율 향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태양광을 활용한 에너지복지사업과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수요관리 사업추진에 따른 개발이익 공유로 시민들의 에너지 인식을 개선해 호평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조복현 신재생에너지본부장은 “재생에너지 개발에 따른 개발이익 공유가 확대 적용된다면 주민 수용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사례의 공유와 지속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에너지전환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11월13일 한국과 태국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가가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에너지기술협력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에너지기업의 신남방 시장진출의 활로를 개척하고 태국과의 상호공동연구 기획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난해 9월 에기평과 태국 NRCT(National Research Council of Thailand) 간 에너지기술협력 MOU 체결 이후 본격적인 협력 추진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에기평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됐다. 태국은 아세안(ASEAN) 국가 중 GDP 2위의 경제 강국이고 주변 동남아 국가와 달리 99.3%의 높은 에너지 자급율을 갖고 있는 나라로 태국 정부의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지원 정책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영향력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에너지기업들의 신남방 국가 진출 시 최적의 관문이 될 수 있는 국가로 평가된다. 이날 워크숍은 그린뉴딜 추진 주제와 양국의 관심분야를 반영해 태양광, 풍력, 바이오에너지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국내 전문가로는 △홍근기 신성이엔지 수석연구원 △권기영 에기평 풍력 PD △이은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참석해 국내 에너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1월13일 2020년 하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하반기 입찰은 설비 용량에 따라 △100kw미만 △100kW 이상~500kW 미만 △500kW 이상~1MW 미만 △1MW 이상 등 4개구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구간별 선정용량은 100kW 미만의 경우 총 선정용량의 35%를 배분하고 나머지 구간은 접수용량 결과를 토대로 경쟁률이 유사하게 형성될 수 있도록 배분했다. 그 결과 100kW 미만 소규모 발전소는 494MW를 선정하고 나머지 구간은 경쟁률을 동일하게 배분해 △100kW 이상~500kW 미만은 496MW △500kW 이상~1MW 미만은 346MW △1MW 이상은 80MW를 선정했다. 전체 평균 경쟁률은 3.3:1로 나타났다. 또한 용량별 평균 낙찰가격은 △100kW 미만 15만6,223원/MWh △100kW 이상~500kW 미만 13만4,731원/MWh △500kW 이상~1MW 미만 13만7,843원/MWh △1MW 이상 13만9,405원/MWh이었으며 전체 평균 선정가격은 14만3,682원/MWh으로 결정됐다. 탄소배출량 검증제품을 사용한 발전소는 737.5MW
에머슨 상업 및 주거용 솔루션 사업부는 ‘시장조사 보고서: 코로나19와 저온유통에 대한 소비자 설문(Market Research Report: Cold Chain Consumer Survey during COVID-19)’을 통해 신선식품에 대한 최근 소비자선호를 발표했다. 조사는 한국, 호주,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및 아랍에미리트의 20~60세 성인 남녀 6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구매습관을 크게 바꿨으며 소매업체들이 고객의 달라진 소비패턴에 발맞춰 변화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81%)이 배송 및 저장과정 등 유통공급망 전반에 걸쳐 식품이 안전한 온도에서 보관되는지 여부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고 답했다.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매업체, 슈퍼마켓 및 공급업체들이 식품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보장하는 기술, 공정 및 저온유통 기반시설을 설계하고 이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비해 식품의 안전, 위생적인 쇼핑환경, 고사양 냉동·냉장시설을 가격 경쟁력
△김용원 사무국장 △진경민 차장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노후건물의 에너지진단 및 ICT 기반 그린리모델을 지원하는 ‘2020년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 BP(Best Practice) 발굴’ 사업대상을 11월13~20일까지 모집한다. 에너지공단은 이 사업을 통해 노후건물의 에너지를 진단해 전력사용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와 스마트허브를 적용하고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고효율냉난방장치, 고효율 보일러, 스마트에어샤워, 대기전력 저감장치 등을 설치해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수도권 혹은 경상권에 소재하며 건축법 시행령에 규정된 의료시설과 노유자시설 중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 사업’에 지원한 건물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0년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 BP 발굴’에 신청을 희망하는 건물은 전자메일(pjm51@energy.or.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사업 홈페이지(https://bea.kemco.or.kr/b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에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노후건물의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더불어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