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11월12일 전기회관에서 ‘2020 전기·에너지분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전기·에너지분야 그린뉴딜’ 정책제안부문만 진행했으며 80건에 육박하는 정책 아이디어가 접수돼 그린뉴딜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결과 대상, 특별상, 금상을 비롯해 총 22건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는 대상의 영예는 경희대 홍예성 군이 제안한 ‘우리동네 태양광 방음벽 그린뉴딜 사업’이 선정됐다. 전국 초·중·고 등 교육시설의 20년 이상 노후화된 방음벽을 태양광 발전설비 방음벽으로 교체해 우수한 방음효과는 물론 미관효과와 도시이미지 상승을 추구하자는 내용이다. 발전설비를 통해 생산된 전력을 마을 협동조합을 결성해 판매함으로써 주민자치 및 그린뉴딜형 복지정책을 형성할 수 있다는 내용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환 국회의원 특별상은 홍익대 권기환·홍동완 팀이 제안한 ‘자가발전 자전거 공유 서비스’가 수상했다. 특별상에게는 상금 150만원이 수여됐다. 기존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12일 친환경·저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에너지 생산효율이 높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실증사업과 건축물용 연료전지 보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광역시 △종합에너지사 삼천리 △SOFC제조사 미코가 친환경 신에너지 개발·보급이 미래 에너지문제 해결의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국가 실용화 과제인 SOFC 국내 신기술 실증사업과 건축물용 연료전지 보급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키위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SOFC 실증을 위한 설치장소와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녹색건축물 설계 시 신재생에너지 반영 등 보급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삼천리는 안정적인 에너지공급과 설계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활동을 담당하며 미코는 설치 및 실증관리와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한 보급활성화에 협조할 계획이다. 유훈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인천시는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설치,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 수소생산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 등 수소산업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인천지역의 친환경 신에너지 보급이 활성화되고 건축물에너지 효율화에 기여하는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심으로 미래인재와 직원들의 복지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우선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글로벌 인적자원(HR) 컨설팅 업체 유니버섬(Universum)이 최근 발표한 ‘2020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고용주(2020 World`s Most Attractive Employers)’ 명단에서 공학·IT 전공부문 48위를 차지했다. 유니버섬은 2020년 가장 매력적인 기업선정을 위해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저명한 매체들과 제휴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한국을 비롯해 터키, 싱가포르, 중국, 러시아, 스페인 등 12개 국가의 비즈니스 및 엔지니어링 전공 대학생·대학원생 23만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항목은 미래의 고용주를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40가지 바탕으로 구성됐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건물설계 시 효율으로 건축물 에너지성능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줄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 온라인평가시스템’ 운영을 11월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에너지소비총량제’는 국제표준(ISO 52016)에 따라 건축물의 설계요소를 적용해 산출한 에너지소비총량으로 신축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평가하는 제도다. 2011년 최초 도입된 후 단계적으로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기준을 강화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00건의 에너지소비총량 평가가 수행되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 평가를 위해 현재까지 윈도우용 평가 프로그램을 건물 설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설계자가 건물별로 평가파일을 개별 관리해야 하고 버전별로 프로그램을 재설치 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따라 온라인 상에서 건축물 에너지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온라인평가시스템은 기존 사용자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내역 입력 및 에너지소비총량 평가방법을 기존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구성했으며 사용자는 이전에 평가한 건축물 목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데이터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입력된 건물별 에너지소비총량 평가요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아시안 파워 어워즈(Asian Power Awards) 2020’에서 자사의 동탄 연료전지 프로젝트가 올해의 발전지원사업 기술혁신 분야(Innovative Power Technology)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10월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안 파워 어워즈 2020’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아시안 파워 어워즈’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아시아 경영정보 전문기업인 ‘찰튼 미디어 그룹(Charlton Media Group)’의 아시안 파워 매거진에서 주최하는 발전산업 관련 수상으로 매년 발전분야의 실적과 성과로 포상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한난이 2017년 착수한 동탄 연료전지 프로젝트는 동탄 열원 내 여유부지를 활용해 복층구조의 설계를 통해 기존보다 설비용량 증설을 이뤘다. 단계적 상업운전 시행을 통한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조기 확보, 국내최초 저온 열회수설계(60℃ 저온열을 지역난방 공급수로 활용) 등을 주요성과로 인정받았다. 김진홍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은 “한난은 국내 최대 지역난방 사업자로서 친환경에너지 사업과 함께 기술혁신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과 11월11일 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경기 과천 소재)에서 댐 상류 지역 광해방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충남 보령시 소재 한국수자원공사의 보령다목적댐 상류지역에 위치한 폐탄광 유출수의 댐 내 유입을 저감해 댐의 수질안전 및 수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광해방지시설의 설치를 위한 조사, 설계 및 공사, 광해방지를 위한 연구, 정보교류, 기술개발, 교육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령댐 상류의 태화탄광과 오성탄광 광해방지 시설의 신규 설치 및 운영관리 사업을 시행하고 향후 광해방지기본계획(2022~2026년) 수립 시 댐 상류 광해방지사업에 추가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2년 3월 보령댐 등에 대한 광해방지 사업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속적인 댐 상류 폐탄광 광해방지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보령다목적댐은 총 저수용량 1억1,690만㎥로 1998년 10월 준공, 현재 충남 서부의 8개 시군 약 48만명의 시민들과 태안·당진·신보령·신서천 4개 화력발전소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11월11일부터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첫 입주단지인 스마트빌리지의 입주자 모집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빌리지는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구현될 약 40여개의 혁신기술을 우선 적용해 미래생활과 새로운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리빙랩형 실증단지다. 시민들이 직접 거주하며 실증서비스를 체험 및 피드백해 기술을 보완하고 실증된 기술은 시범도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 스마트빌리지는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1등급 블록형 단독주택단지로 조성 중이며 총 56세대로 구성된다. 스마트빌리지에 구현되는 다양한 혁신기술은 입주자 삶의 모든 요소에 작용해 삶의 질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각 가정의 스마트 홈 서비스와 단지 내 혁신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계해 가정 내·외부의 환경을 편리하게 관리하고 각종 정보분석을 통해 생활진단도 이뤄진다. 각 가정에 설치된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과 개인 스마트밴드를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병가능 질병을 예측해 병원방문 필요여부도 판단할 수 있다. 증상발생 시에는 간호사가 상주하는 웰니스센터에서 지역 협력병원과 연계한 서비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11월9일 전기회관에서 ‘에너지바우처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복지 증진과 에너지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에너지바우처제도와 관련된 광역 및 지자체, 시민단체, 일반기업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최고상인 영예의 대상에는 광주광역시 남구 에너지팀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광주광역시 남구 에너지팀은 에너지바우처 상담부터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7979봉사단’을 운영, 에너지복지서비스 네트워크체계를 구축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7979봉사단’에는 지역 내 에너지복지 관련 기관 73곳을 비롯해 약 90명의 재능기부자와 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경기도 에너지복지팀과 이효정 주택관리공단 마산중리1관리소 주임에게 수여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지급됐다. 경기도 에너지복지팀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 현실적인 지원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사업 대상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정 주택관리공단
독일 펌프 전문기업 윌로펌프가 녹 발생이 없는 수도용 펌프를 특별 할인하는 ‘깨끗한 펌프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11월22일까지 윌로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급수가압 펌프, 온수·급탕펌프, 배수펌프 등 내식성 재질의 깨끗한 펌프 총 73개 모델을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 가정에서 온수사용이 늘어 녹물 때문에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배관 속 물의 온도가 60~80℃일 때 금속의 부식반응이 최대로 일어난다. 특히 비수도용 주물펌프가 설치돼 있는 경우에 부식으로 인한 녹물이 발생하는데 KC 위생안전기준 인증을 받은 내식성 재질의 수도용 펌프로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또한 펌프를 구매하고 리뷰를 작성한 고객들에게 네이버 포인트를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윌로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펌프를 구매한 후 사용 경험담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해 리뷰를 작성하면 된다. 윌로펌프의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녹이 발생하지 않는 수도용 급수가압 펌프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다양한 수도용 내식성 펌프 라인업이 구비돼 있는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현장조건에 알맞은 펌프를 합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11월9일 세계은행(World Bank)과 ‘개도국 에너지 인프라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에너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금융기구의 공적자금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그동안 국내 에너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로막는 큰 장애요인 중 하나는 자금부족이었다. 특히 에너지분야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자금규모가 커서 에너지기술 수출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방안 모색이 절실했다. 이에 따라 에기평은 국내 그린뉴딜 사업화 성과가 대규모 해외시장진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국제개발금융기관과 항구적 협력관계를 형성해 국내 에너지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발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이 보유한 에너지기술과 AICBM(인공지능·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기술을 연계해 개도국 에너지시스템의 탈탄소화, 분산화, 디지털화에 기여하고자 세계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Disruptive Technology Initiative’ 프로그램 활동에 중점을 두고 협력할 계획이다. 에기평은 국내 기업의 에너지신기술과 해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와 11월9일 서울과기대 총장실에서 ‘그린캠퍼스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황창화 한난 사장, 이경실 부사장, 임종원 미래개발원장과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 김성곤 에너지환경대학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고용진 노원구갑)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한난이 발표한 ‘한난형 그린뉴딜 그랜드플랜’ 전략 실행의 일환으로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해 △‘그린뉴딜’ 적극적 이행을 위한 인재양성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한 신사업·신성장 동력을 확보 △서울과기대 캠퍼스를 그린캠퍼스로 구축 등의 내용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에너지융합연구센터 설립, 전문인력 양성, 공동연구 수행 등 산·학간 기술교류 활성화 및 그린캠퍼스 구축을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그린캠퍼스 전환을 위해 한난은 폐기물을 유류화해 수소를 추출하는 폐기물 유화생산(W2H) 기술을 적용한 그린에너지 공급모델을 구축,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며 서울과기대는 이를 위한 인적·물적자원 등 보유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난의 관계자는 “그린캠퍼스 구축사업의 주축인 W2H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와 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충호)이 발전교육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11월9일 한국발전교육원 대회의실에서 김동수 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이충호 한국발전교육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교육 및 기술정보 교류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발전기술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홍보와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양 기관은 △발전교육원 교육과정 소개 및 홍보 △전기협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설·운영 △기술세미나 및 워크숍 등 각종 행사 협력·지원 △최신 발전기술 및 산업동향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정보 교류 등의 활동을 협력할 예정이다. 발전교육원의 관계자는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발전기술 교육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발전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협회의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전문 인력양성 및 기술력 향상이 기대된다”라며 “향후 발전교육원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전력산업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오는 11월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광재 국회의원실·김성환 국회의원실, (재)여시재(원장 직무대행 이종인)와 공동으로 ‘2020 Future E Forum’을 개최한다. 올해 포럼주제는 ‘그린뉴딜 정책과 효과적인 에너지전환을 위한 출구전략’이며 그린뉴딜 정책을 바탕으로 에너지분야가 새롭게 나가야 하는 방향성 등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Future E Forum’은 전력산업계가 처한 현안에 대해 단순한 문제제기가 아닌 장기적이며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새로운 미래지향적 전력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지난해 처음 문을 연 포럼이다. 지난해 제1회 Future E Forum 포럼에서는 ‘전력계통 연계와 전력산업의 미래(1일차)’, ‘지속가능한 전력정책의 새로운 방향(2일차)’을 주제로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올해 기조발제로 나서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한국형뉴딜’이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한국형뉴딜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좌장을 맡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 경기회복(유재국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
국토교통부는 11월10일 ‘기계설비유지관리자 등의 경력신고 및 등급인정 등에 관한 기준 제정안’을 홈페이지를 통해 행정예고했다. 이번 기준안은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경력신고 및 관리절차, 증명서 등의 발급절차와 그밖에 필요한 서식을 정하고 기계설비 기술자·유지관리자의 자격, 경력, 및 학력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주요내용으로는 우선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근무처 및 경력 등 관리, 증명서 발급 및 유지관리자 등급조정 등의 업무를 경력관리 수탁기관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 위탁했다. 또한 인정기능사 및 민간자격증 중 기계분야와 관련된 자격과 기계, 건축, 용접 등 기계설비 관련학과를 기계설비기술자의 자격 및 학과 인정범위로 규정했다. 교육과정이 유사한 학과에 대해서도 기계설비 관련학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신청절차를 규정했다. 이와 함께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자격을 실무경력을 자격증 취득 전, 후로 구분하고 유지관리업무와 설계, 시공, 감리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로 나눠 일정비율을 인정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보조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관련 산업기사를 취득하거나 기능사 취득 후 실무경력을 쌓은 자 등으로 정했다. 실무경력 100·80·70% 차등 인정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실무
대한설비공학회 콜드체인부문위원회(위원장 오종택)은 11월5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부산삼정에서 ‘콜드체인부문위원회 2020년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냉동·냉장설비 커미셔닝 제정 △학회 50년사 편찬 부문위원회 간담회(안) 및 특집 △부문위원회 학술강연회 △기타사항 등의 주요안건을 진행했다. 첫 번째 안건인 ‘냉동·냉장설비 커미셔닝’은 냉동·냉장창고 설계단계부터 공사완료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기업주 요구에 부합되도록 모든 냉동시스템의 계획, 설계, 시공, 성능시험은 물론 최종 유지관리자에게 냉동시스템 가동 및 영업시작 후에도 운전성능 유지를 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제정위원으로 △김천용(한미설비) △박수석(한국마이콤) △이상훈(아진이에스알) △오종택(전남대) 등을 구성해 올해 안에 시작, 내년에는 건설기술기준에 올리는 것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에는 대한설비공학회 5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기존과 차별성 있는 의미를 두기 위한 콜드체인부문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참여자의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국내 냉동·냉장 역사에 관한 에피소드, 화보 등으로 구성된 스토리를 만들어 간담회를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