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의한 매출감소 등 피해를 입은 대·중소 업체를 지원하고 소비진작을 위해 실시된 ‘가전기기 구입금액 일부 환급사업’ 신청액의 78%가 LG전자·삼성전자 두 거대기업 제품에 쏠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제출받은 ‘2020년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신청현황’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8월20일까지 환급 신청된 금액 2,342억원 중 삼성전자 제품이 896억원, LG전자 제품이 944억원으로 대기업 두 곳의 제품 환급액이 1,840억원(78.5%)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중소·중견기업 제품 환급 신청액은 21.2%인 497억원에 불과했다. ‘에너지효율 1등급 인센티브 환급사업’은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확산 및 전력사용량 절감유도를 위해 대상제품을 구매할 경우 비용의 10%(1인당 30만원 한도)를 정부가 환급해주던 사업이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국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국가적 에너지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1차·3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3,000억가량의 예산을 편성했다. 품목별 환급 신청금액 1위 기업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1
한국가스공사가 해외 자원개발 투자사업을 전방위적으로 넓히고 있지만 저조한 실적탓에 국민들의 가스요금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 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현재 13개국에서 25개의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가스공사가 투자한 금액은 총 169억달러(19조3,000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가스공사가 회수한 금액은 40억달러(4조5,000억원)로 회수율은 23.7%에 불과했다. 누적된 손실액만 42억400만달러(4조7,000억원)에 달한다. 가스공사의 해외투자 사업 가운데 투자손익이 도시가스 비용에 반영되는 사업은 총 6건으로 가스전에 대한 일부 지분을 취득, 가스전에서 나온 이익에 따라 배당금을 받는 구조다. 즉 사업 투자비를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하고 해당 사업에서 배당수익이 발생할 경우 도시가스 요금에서 차감함으로써 사업의 투자손익이 도시가스 비용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여년 동안 가구당 1만2,672원의 가스요금이 인하된 바 있다. 문제는 최근 들어 이들 사업에서 투자비용대비
지난 2019년 10월23일 기후변화센터,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를 비롯한 재생에너지 관련 16개 민간단체는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을 선언했다. 그로부터 만 1년이 지난 오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 등 내·외빈 및 신재생에너지 산·학·연 20개 단체장 등을 모시고 재생에너지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하며 제2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는 두산중공업 정연인 대표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의 기념강연으로 제2회 재생에너지의 날을 기념했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는 기념사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함과 동시에 신성장산업으로서 고용창출과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라며 “두산중공업도 발전설비 제조사로서 풍력발전분야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국내 풍력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성윤모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10월23일부터 11월5일까지 2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프리미엄 와인셀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리어에어컨의 ‘프리미엄 와인셀러 팝업스토어’에서는 와인 마니아들을 위해 최적의 와인 보관솔루션을 제공하는 정통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 ‘아르테비노’와 더불어 와인 애호가 및 입문자들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캐리어 미니 와인셀러’ 라인업을 선보인다. 와인셀러 용량도 10병에서 230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하이엔드 와인셀러 브랜드인 ‘아르떼비노’의 일부 모델에 한해 특별 할인가로 만나 볼 수 있다. ■ 와인의 예술, 프랑스 정통 와인셀러 브랜드 ‘아르떼비노’‘와인의 예술(Art of Wine)’이라는 의미를 가진 프랑스 정통 와인셀러 브랜드 ‘아르떼비노’는 이름처럼 예술에 가까운 완벽한 와인 보존을 실현한다. 오직 프랑스에서만 디자인되고 제조되는 브랜드로 시간을 초월한 최적의 와인보관 솔루션으로서 와인의 풍미를 극대화한다. 와인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유지하는 안정적인 온습도 유지는 물론 내부 공기순환시스템으로 코르크의 손상을 막고 와인 향을 유지시킨다. 진동을 최소화하는 구조설계는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이 ‘클라윈드 피트인 파스텔 냉장고’ 체험단을 운영하며 소비자와 적극적인 소통행보를 이어간다. 캐리어냉장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IFC에 있는 캐리어냉장 회의실에서 ‘클라윈드 피트인 파스텔 냉장고’ 체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총 9명으로 구성된 이번 체험단은 8월30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2주간의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선발된 체험단은 자신의 생활공간에 맞는 ‘클라윈드 피트인 파스텔 냉장고’를 사용한 후 다양한 기능과 활용법을 온라인 채널에 공유할 예정이다. 체험단이 사용한 제품은 체험단에게 증정된다. 캐리어냉장의 관계자는 “이번 500~600리터대 냉장고 체험단 운영으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중대형 냉장고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파악할 계획”이라며 “체험단 운영의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향상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캐리어냉장은 캐리어에어컨과 함께 지난 2013년부터 프로슈머 체험단을 운영해 냉장고, 전자레인지,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전문가전의 체험기회를 확대해왔다. 이에 소비자의 관점에서 제품에 관한 유익한 정보와 관련된 콘텐츠로 소비자와 눈높이를 맞춘 소통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0월22일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기관으로서 ‘2020 성남 디자인 혁신 워크숍’에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성남소재 공공기관 및 시민들이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희망하는 정책비전을 구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남시가 제시한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 그리는 포스트코로나 성남’이라는 대주제로 각 참여 기관이 세부주제를 설정해 진행했다.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 및 시민들이 함께 지역사회와 기관의 당면문제를 온라인을 통해 함께 고민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난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청년 소셜벤처 지원 방안’을 주제로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시민과 소셜벤처 창업자 및 한난 관계자로 구성된 해당팀은 수요자 입장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청년 소셜벤처 판로개척 및 홍보활동 지원’ 등 보다 생생한 현장의 요구와 의견들이 도출됐다. 한난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시민과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논의해주신 여러 의견들을 경청해 한난이 공공기관간 협업을 통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0월21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한난 제2기 사내벤처팀 2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혁신적 벤처문화 조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18년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했으며 2019년 2월 초음파를 이용한 친환경 열교환기 세정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한난 스케일 닥터’(사내벤처 1기)를 선정, 지속 지원하고 있다. 이어 2020년 7월 그린뉴딜·비대면·디지털 분야 등을 주제로 2기 사내벤처 공모전을 모집했고 △열분해유를 이용한 수소경제 활성화 모델(그린뉴딜)과 △인공지능 기반의 공동주택 스마트 열수요관리사업(디지털)이 선정돼 사내혁신의 동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사내벤처팀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예산 및 관련컨설팅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내벤처제도를 활성화해 혁신적인 사업모델 발굴 및 창의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한국판 그린뉴딜을 위한 집단에너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국집단에너지협회와 공동으로 11월3일 ‘2020 집단에너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정부가 글로벌 경제 선도국가 도약을 목표로 한국판뉴딜을 발표하고 그린뉴딜을 핵심축으로 추진함에 따라 한난은 ‘2020 집단에너지 컨퍼런스’가 한국판 그린뉴딜의 성공을 위한 집단에너지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 집단에너지 컨퍼런스’는 산학연을 망라해 집단에너지분야 전문가 약 40여명의 발표와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오전에는 김성환 국회의원과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의 기조연설 및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신재생·수소 △분산에너지 △디지털뉴딜 △에너지효율·환경 총 4개의 세션으로 구분돼 각 세션별 3인의 발제와 2인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사전적 예방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중계를 통해 청중들과 소통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 집단에너지 컨퍼런스’는 11월1일까지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자동부하 전환 개폐기(ALTS: Automatic Load Transfer Switch) ‘아스코(ASCO) 7000’ 시리즈를 출시했다. ALTS는 변전소로부터 들어오는 22.9kV 전압을 수용가에서 이중으로 수용해 주전원의 정전이나 전압강하 발생 시 신속히 예비 변전소전원으로 절체(순간전환)하는 특고압 스위치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자회사인 아스코(ASCO)가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무정전 절체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주전원에서 예비전원으로 또는 반대로 절체를 하는 경우 약 400ms의 순간정전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운영자 입장에서는 특별히 문제가 없는 경우 한번 설치된 ALTS에 대한 절체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지보수 관리도 정기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정전이 발생하거나 한전의 예비 정전통보 시 ALTS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번에 출시된 무정전 ALTS를 도입하면 언제든지 운영자가 수동으로 절체버튼을 조작해 양 전원 사이에서 무정전으로 절체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수용가 전체전력의 안정성을
ABB Adaptive Execution™은 중요한 자본 투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이해 당사자를 위해 전문 팀, 신기술, 민첩한 프로세스, 공유 학습 및 검증된 방법을 하나의 간소화한 프로젝트 실행경험으로 통합한 솔루션이다. 에너지분야에서 대형 자본 프로젝트가 예산을 초과해 지연되는 사례는 빈번하다. ABB Adaptive Execution™는 비용과 초과일정이 발생하는 주요원인인 비효율성을 해결한다. 해당 솔루션은 프로젝트의 모든 단계에 걸쳐 가시성을 높이고 에너지부문 전체에 걸쳐 프로젝트 가치 향상을 끌어낸다. 디지털화와 협업을 핵심으로 하는 Adaptive Execution™은 자동화 관련 자본지출을 최대 40% 줄이고 최대 30% 납품 일정 단축, 최대 40% 착수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Adaptive Execution™ 가상화 기능을 사용해 현장에서 엔지니어링이 필요 없고 제어 및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물리적인 하드웨어를 줄일 수 있다. 적응형 실행(Adaptive Execution)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탈동조화(디커플링)를 통해 시간과 전반적인 구성비용을 줄이고 프로젝트 설치, 시운전 및 테스트에 소요되는 엔지니어링 시간을 85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그린뉴딜을 연계해 에너지복지의 신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에너지복지 일환으로 추진한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대상 ‘햇빛행복발전소’ 설치사업이 태양광발전 중 국내 최초 프로그램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승인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친환경 에너지복지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에도 동참하는 서울형 에너지복지사업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온실가스 감축사업에는 9.75kW 용량의 강동구 암사재활원 감축사업이 단위사업으로 등록됐다. 암사재활원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 올해까지 18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설치한 총 324kW의 태양광발전을 모두 감축실적으로 인정받을 경우 연간 약 200톤 상당의 배출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를 배출권 거래비용(한국거래소 10월 기준, 3만3,000원)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660만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적은 양이지만 태양광발전을 통하여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가능하다는 사례를 보여 준 것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 대상자(베트남) 선정을 위한 공모절차를 진행한다.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은 스마트팜 수출 유망국가(2개국)에 수출거점 조성을 위해 스마트팜 컨소시엄이 시범온실을 조성·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에 스마트팜 수출 유망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사업을 주관할 컨소시엄(’K2 Agro Farm’)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사업공모는 메콩 유역의 신남방 국가인 베트남에 진출할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신남방지역까지 스마트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스마트팜 관련기업의 높은 진출 선호도, 수출시장 여건(경제성장률, ICT 인프라 수준 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베트남을 선정했다. 공모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실시공·설계, 기자재, 시설자재, 운영 등 각 분야 전문기업들로 컨소시엄을 우선 구성하고 사업 기본구상, 시범온실 조성 및 운영계획 등이 포함된 제안서를 작성해 11월13일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하 실용화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격, 지원내용 등 사업관련 자세한 내용은 실용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사업공고를 참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10월20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노동조합(위원장 이성주)과 노사 대타협을 위한 공동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타협 선언식은 신뢰와 상생협력으로 노사관계를 회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내외 위기 극복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초 조합원범위 문제로 노사가 대립하던 중 사측의 체크오프 중단통보로 노동청 고발까지 비화돼 심각한 갈등을 빚어 왔다. 8월 노조의 추가고발로 재차 충돌하는 등 좀처럼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는 가운데 임춘택 원장과 이성주 노조위원장의 2차례 만남을 통해 극적인 타결에 이르게 됐다. 10회의 실무협상 결렬 등 만만치 않은 진통 중에 노사대표가 통 큰 양보로 대타협을 이루게 된 것이다. 대타협 선언문은 그간의 노사 갈등을 해소하고 에기평의 안정적 운영과 공공기관으로서의 대국민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5개 항목을 담았다. 주요내용은 △에기평 발전과 노사상생을 위한 노사 간 상호존중 △그린뉴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에기평 역할 강화 △기관통합과 지방이전이란 직원의 불안요소 해소 △노동조합의 의견을 존중한 단체협약 개정 추진 △사회적 책무의 적극적 실천을 통한 대국민 신뢰 제고 등이다. 에기평 노사는 포
새로운 사회적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기후변화시대에 맞춘 에너지복지 정책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오는 10월28일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시대와 에너지복지 정책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에너지는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인권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복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기후위기로 혹서기와 혹한기 에너지사용 불평등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진상현 경북대 교수가 ‘기후변화시대와 에너지복지’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며 좌장을 맡은 임성진 전주대 교수를 비롯해 △박광수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한혜심 한국에너지재단 박사 △이동률 서울시 환경정책과 과장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전기협회의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혹한이 심화되면서 저소득층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지속가능한 에너지복지 정책을 모색하는 매우 중요한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김영남 서울에너지공사 상임감사는 지난 19일 서울에너지공사 주변의 하천을 정화하고 환경 보존을 위한 사회적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안양천 일대에서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2020년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9월16일)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 등의 우려로 감염병 방역조치가 1단계로 하향돼 김영남 상임감사를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행했다. 김영남 상임감사는 “모두가 멈추니 깨끗해진 자연환경을 보면서 우리가 그동안 자연에 얼마나 많은 부담을 줬는지 되돌아 보게 됐다”라며 “몇 걸음만 걸어나오면 이렇게 맑고 깨끗한 하천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굉장한 혜택이라는 것을 기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서울에너지공사는 환경보존을 위한 사회적 책임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