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서울시와 함께 물산업 혁신성장 및 경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10월8일 서울시청 신청사(서울시 중구)에서 ‘물산업 혁신기술 공동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국민 물복지 증진과 물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물분야 우수기업 발굴 통한 경제활성화 기여 △우수 물산업기술 및 제품 공동발굴과 현장검증(테스트베드), 공동구매 등 협력 △물분야 신기술 교류와 공동연구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수자원공사와 서울시는 물 분야 우수 강소기업의 발굴과 육성, 신기술 및 제품 개발과 판로지원, 해외 물시장 동반진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후 양 기관의 실무자를 중심으로 ‘물산업 혁신성장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벤처육성, 기술개발, 판로지원분야 세부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실행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앞서 수자원공사가 지원해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기술제품인 ‘관로탐사 CCTV 로봇’을 올해 4월부터 서울시의 하수관로에서 양 기관 합동으로 성능과 효용성을 검증하는 등 이번 공동협력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성과공유제 등 다양한 중소기업 기술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한난(3억원), 여주시(2억원), 푸르메재단(5억원) 등이 공동출자해 국내 최초의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푸르메 여주팜’을 설립하고 농장 건립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중소기업과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공동참여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최저임금보장과 7년간 고용유지 등 지속가능 일터를 제공하는 제도로 2018년에 도입됐으나 출자 등의 어려움으로 그동안 설립사례가 전무했다. 한난과 여주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출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푸르메재단, SK하이닉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8개 기관과 협력함으로써 국내 최초의 컨소시엄형 표준사업장이 탄생시켰다. 푸르메 여주팜은 중증장애인(발달장애인)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사회참여를 보장하는 지역상생형, 혁신적 일자리 모델로서 농업과 정보 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중증장애인 67명을 고용,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난은 농장 내 에너지설비를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융복합시스템으로 갖추고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의 테스트 베드로 제공해 그린뉴딜 정책실현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올해 말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0월5일에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회동을 갖고 향후 강원도가 추진하는 수열사업, 에너지자립섬 등 청정 신에너지 개발사업에 대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현재 강원도는 최문순 지사의 적극적인 의지를 바탕으로 소양강댐 냉수를 사용해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융·복합 클러스터에 연중 냉방을 공급하는 사업,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인 남이섬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으로 조성하는 사업 등 여러 에너지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난은 지난 1985년 설립 이래 30년 동안 지역냉난방분야에 전문적인 경험을 쌓아 오고 있으며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 공급하는 집단에너지사업을 수행하는 종합 에너지기업으로서 특히 서울 상암지구 데이터센터에 연중 냉수냉방을 공급하는 등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신에너지사업분야에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다. 이날 회동에서 황창화 사장은 강원도의 에너지사업에 대해 한난이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하여 양 기관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황창화 사장은 최문순 지사의 적극적인 신에너지 관련정책 추진에 대해 에너지분야 기관장으로서 깊은 성원과 지지를 표명하며
그린뉴딜 정책 성공의 시작점인 전기요금체계 개선에 대한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10월19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 소재) 11층 전력협력센터에서 ‘그린뉴딜과 전기요금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2020년 제3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여름 유례없는 장마와 태풍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문제의식이 높아지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그린뉴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력산업을 둘러싼 외부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그린뉴딜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기요금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소비자에게 돌아갈 혜택 등 합리적인 전기요금체계 개편을 통한 효과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우선 이태의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가 ‘그린뉴딜 활성화를 위한 전기요금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이서혜 E컨슈머 연구실장이 ‘전기요금 개편과 소비자 인식변화’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두 편의 발제 후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박주헌 동덕여자대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 △이상엽 한국환
유리온실과 대형건축물에서 높은 경제적 성능을 보여주는 지오썸 하이브리드(GeoSSum Hybrid) 지열 지중열교환기 신기술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가 개발한 신기술인 지오썸 하이브리드는 기존 수직밀폐형과 개방형의 단점을 해결한 신기술이다. 지오썸 하이브리드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연구원에서 시행한 스마트팜수출연구사업단의 K-PLANT사업을 통해 얻어진 연구성과다. 이를 계기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2019년도 시범사업을 통해 평택 소재 팜에이트 식물공장에 성공적으로 설치를 완료,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기존 지중열교환기 기술경계 넘어 지열에너지를 이용하기 위한 핵심적인 구성기술 중 하나가 지표하부를 굴착해 형성되는 지중열교환기다. 지중열교환기는 크게 열교환코일관을 굴착된 지열공내부에 삽입 후 내부에 열매체를 순환시켜 히트펌프를 가동하는 수직밀폐형과 지하수를 직접 순환시켜 히트펌프를 가동하는 개방형으로 구분된다. 수직밀폐형은 지열공당 취득할 수 있는 열용량이 개방형과 비교해 1/10 정도에 미치지 못해 대량의 지열공을 건축부지에 형성시켜야 하기 때문에 공사기간과 비용소모가 크다. 반면 시설이 완료된 후 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부산항에 민간기업의 창의성·자율성을 기반으로 항만개발 및 관리·운영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4년 1월 설립됐다. 부산항 개발 및 관리·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부산항을 경쟁력 있는 해운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해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항만공기업으로 설립된 부산항만공사는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뉴욕·뉴저지항만공사, 싱가포르의 PSA, 네덜란드 로테르담항만공사 등과 같은 PA(Port Authority)제도를 도입했다. 부산항은 2004년 컨테이너물동량 1,041만개에서 2019년 2,195만개로 110.9% 증가했으며 현재 세계 6위 컨테이너항만, 세계 2위 환적항만, 동북아 1위 환적중심항으로 성장했다. 부산항만공사는 ‘2020년 우리공사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부서별 ‘에너지지킴이’를 지정해 실내 냉난방 온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신·증축되는 건축물에 대해서는 BEM 구축 등 에너지이용 효율화 추진을 강화하며 올해 준공한 신항 근로자 복지관은 34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도입해 ‘건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그린뉴딜 대표사업인 친환경 수열에너지 보급을 확산하고 조기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수열에너지사업지원단을 구성, 9월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수열 조기안착 목표지난해 하천수가 수열에너지에 편입됨에 따라 관련 시범사업·클러스터 조성·기술개발이 포함된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 중장기로드맵이 발표됐다. 이에 따라 초기단계인 수열사업을 그린뉴딜 대표사업으로 육성하고 조기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산·학·공공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 구성 및 운영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수열사업지원단은 에너지, 수처리, 기계·설비, 전기·통신, 건축 등 관련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산업계, 학계, 공공기관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산업계는 냉동공조설비분야와 전기·통신제어분야의 전문기업인 △신성엔지니어링 △후로스 △디엠테크 △지엔원에너지 △대한공조 등이 참여했다. 학계에서는 △윤린 한밭대 교수 △이호성 고려대 교수 △김한승 명지대 교수 △남유진 부산대 교수 등 히트펌프와 수처리분야 전문교수들이 참여해 관련분야 자문을 맡았다. 공공기관은 한국수자원공사를 중심으
하니웰 불소화합물사업부는 오는 10월20일, 21일 ‘콜드체인시스템을 위한 하니웰의 Low GWP 솔루션’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려로 기존 HCFC 및 HFC류 냉매에 대한 규제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산업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는 콜드체인분야에서 이러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하니웰의 대체냉매와 주요 컴프레셔 및 부품제조사들의 Low GWP 냉매에 대한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0일 세미나는 △(14:00~14:15) R448A를 사용하는 댄포스제품 소개(김병균 댄포스 이사) △(14:15~14:30) Low GWP 냉매를 위한 스크롤압축기 솔루션(곽병권 에머슨 전무) △(14:30~14:45) 하니웰 냉동·냉장용 Low GWP 솔루션 소개(황병은 하니웰 차장) △(14:45~15:00) QnA 및 설문조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21일은 △(14:00~14:15) Low GWP 냉매를 위한 BITZER제품 솔루션 소개(김도진 비처 차장) △(14:15~14:45) 하니웰 냉동·냉장용 Low GWP 솔루션 소개(황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등 12개 시도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실적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환경부는 종합평가를 통해 비상저감조치 시행 2년차를 맞아 각 시도에서 조직·인력을 확충하고 대응안내서(매뉴얼) 및 조례를 정비하는 등 제도가 빠르게 안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다만 시도별로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추가로 발굴해 시행이 필요하고 일부 시도의 경우 단체장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저감조치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8조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 주요사업장 가동시간 단축·조정 등으로 단기간에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줄이는 것을 말한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서울, 전북, 충남 등이 상대적으로 다른 시도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울의 경우 관계공무원이 시민단체 활동가와 함께 차량·사업장·건설현장 등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해 합동으로 점검하는 등 풀뿌리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했다. 전북의 경우 관내 핵심 미세먼지 배출원인 농업잔재물 불법소각과 같은 생물성 연소를 줄이기 위해 기초단체와 서부지방산림청 등 18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9월27·28일 영상회의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해 △탄소순환경제 △에너지안보 및 시장안정성 △에너지접근성에 대해 G20 회원국들과 의견을 나눴다. 올해 의장국인 사우디는 청정에너지 체계로의 전환에 있어 탄소순환경제가 중요하며 현재 세계가 당면한 환경·개발·경제발전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포용적인 접근법이라고 소개했다. 주 실장은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환경회복 정책이 확산되고 있다”라며 “G20 회원국들이 이같은 노력을 같이 하며 정책 및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도 최근 그린뉴딜을 발표해 친환경·저탄소분야에 향후 5년간 73조4,000억원을 투자함으로써 에너지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고 에너지 기반시설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할 예정임을 밝혔다. 탄소순환경제와 관련해서는 탄소포집·활용·저장(CCUS)과 수소를 2개의 핵심요소로 보고 있으며 관련기술 개발과 경제성 확보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G20 회원국들과 정보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G20 회원국들은 이틀간 회의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한 에너지안보 및 시장안정성 강화, 청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은 9월22일 제11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 ‘회복지원과 미래구축’이라는 주제 하에 청정에너지장관회의 회원국, 국제기구 및 주요 에너지 기업 대표들과 청정에너지 확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30년까지의 청정에너지부문 주요목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청정에너지 발전전략 등 각국의 현황과 성과, 목표를 공유하고 상호협력분야를 모색했다. 최 단장은 “코로나19가 위기임과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의 시급성을 재인식하고 청정에너지 확산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그동안 한국은 재생에너지 및 친환경차 보급확대, 석탄 발전과 원전감축 등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발표한 그린뉴딜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 가속화 △지능형 전력계량기 등 지능형 기반 집중투자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이동수단 확산 등에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참여국들은 각국의 청정에너지 가속화 노력이 코로나 이후 시대의 회복과 세계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데 공감하며 청정에너지 미래를 위해 국제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9월22일 그린뉴딜을 위한 주요과제인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추진의 일환으로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전략’을 수립·발표했다. 에너지혁신기업 간담회에서 발표된 이번 대책은 최근 두 달간 집중 추진된 산업부의 다섯 번째 그린뉴딜 정책행보다. 에너지혁신기업 간담회에는 유망 에너지혁신기업 8개사, 공기업·대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세부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2025년까지 에너지혁신기업 4,000개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전략’을 발표했다. 유망 에너지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산업의 체계 변화, 기업들의 역량과 잠재력, 중장기 정책방향 등을 고려해 도출된 ‘6대 핵심 유망분야’를 집중지원할 계획이다. 6대 핵심유망분야는 △태양광 운영관리 △분산전원 가상발전소 △풍력 지원서비스 △전기차배터리 관련서비스 △에너지신산업 소·부·장 △건물 에너지효율 관리 등이 포함됐다. 우선 태양광 운영·관리 육성을 위해 표준화된 효율지표를 개발하고 대형발전소에 예측·분석 의무와 효율목표 부과를 추진한다. 운영‧관리 전문화를 위해 ‘태양광 운영‧관리 표준 설명서’를 제정하고 관련 기술·서비스의 혁신을
냉장·냉동시스템 전문기업인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이 12병 용량의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테타테(Eurocave Professional Tête à Tête)’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테타테(Tête à Tête)’는 프랑스어로 ‘둘만의 사담’이라는 의미를 담아 아주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모임을 하는 의미를 담았다. 캐리어냉장의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테타테 신모델은 국내 가정용 와인셀러 중 유일하게 오픈된 와인의 맛과 향을 온전히 보존 할 수 있도록 ‘산화방지 공기추출시스템’과 소형 와인셀러에 최초로 ‘멀티 온도제어(상하 온도제어)’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캐리어냉장이 출시한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테타테’는 ‘멀티 온도제어(상하 온도제어)’으로 제품의 상단과 하단의 온도차를 최대 10˚C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더구나 12병 용량의 소형 와인셀러임에도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의 특성에 맞는 적정 보관온도에 맞춰 다양한 와인종류를 한 와인셀러에 모두 보관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테타테’는 오픈된 와인의 맛과 향기를 진공상태로 최대 10일 동안 완벽하게 보존해 주는 ‘산화방지 공기추출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에 이미 오픈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9월25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2020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시범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시범사업’은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을 중심으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에너지원단위 개선목표를 협약하고 이행실적을 평가해 우수사업장을 인증하는 신규 제도다. 이날 행사에는 LG이노텍이 45개 사업장 대표로 참석해 양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산업체의 자발적인 에너지효율 향상 및 에너지원단위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고 국가 에너지이용합리화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에너지공단은 이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의 어려움 속에서 기존의 규제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는 기존의 규제중심의 에너지·온실가스 감축정책에서 탈피해 산업체의 현실을 반영하는 자발적 제도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제도에 참여하는 모든 기업이 새로운 에너지·온실가스 패러다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에너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9월25일 코로나19에 지쳐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의료원을 비롯해 관내 보건소 6개소, 서울서남병원 등 8개 의료기관에 총 468상자의 컵밥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노‧사가 공동으로 추진,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컵밥은 8개 의료기관 의료진들의 의견에 따라 바쁜 의료진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민들도 많이 지쳐있지만 일선현장에서 환자들을 직접 치료하는 의료진들의 노고는 감히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묵묵히 우리들의 건강을 위해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의료진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