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는 농업을 누구나 편하게 일해보고 싶은 매력적인 산업으로 만들고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국가농업연구기관이다. 농업 생산작업의 자동화·로봇화기술, 농가경영 안정을 위한 에너지절감기술,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수확 후 품질관리·가공·유통 기계기술, 농업재해 예방관리 기술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농업공학부 스마트팜개발과는 △로봇, IT기술 융복합을 통한 농작업의 자동화·로봇화 및 스마트팜기술 △식물을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식물공장시스템 △축산자동화 및 가축 사양관리기술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성제훈 스마트팜개발과장을 만나 국내·외 스마트팜 산업동향과 보급계획에 대해 들었다. ■ 농업선진국의 스마트팜 현황은일본은 민간기업 주도로 경영분석 및 생산기술, 판매, 물류, 회계 등의 정보를 농산물 생산자에게 제공하는 농업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후지쯔(Fujitsu)는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의 ‘Akisai 食·農 클라우드 서비스’를, 토요타 미디어서비스는 단순 환경제어 자동화를 넘어 재배기술 노하우를 소프트웨어화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국내 유일의 물관리 전문기관으로 댐 및 수도운영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물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분야에서도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1위의 공기업이다. K-water는 2019년 기준 수력, 태양광, 풍력, 조력 등 1,364MW 규모의 신재생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 전체 시설용량 1만6,058MW대비 약 8.5%를 담당하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1위 기업으로서 국가 에너지정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중 수력발전은 국가 전체 1,808MW대비 약 60%에 해당하는 1,087MW로 K-water 신재생에너지사업 중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K-water가 주관하고 있는 물산업은 대기·환경시스템 등 기후변화의 모든 요소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며 경제·산업활동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물관리 및 물에너지사업은 경제‧산업구조의 녹색전환과 경기부양을 목표로 하는 그린뉴딜 성격에 가장 부합한다. 수열개발로 신산업 견인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저성장, 실업률 증가 우려로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정부의 위기 극복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K-water는 그린뉴딜사업으로 △수자원의 효율적 활
환경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사업의 핵심은 지난해 하천수가 신재생에너지로 새롭게 포함된 수열에너지다. 환경부는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수열에너지를 그린뉴딜의 대표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보고한 바 있다. 이번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은 수열에너지를 이용한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과 산업성장을 위한 맞춤형 제도개선 및 시범사업 추진, 핵심기술개발 등 중장기 실행계획이 담겨있다. 이를 토대로 향후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의무비율, 제로에너지건축물 확대 등 정부정책과 연계한 지속적인 수열에너지 확대가 기대된다. 전방위적 지원체계 마련이번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은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및 조기안착을 위한 시범사업 △제도개선, 도시계획연계사업 강화 등 수열활용 기반조성 △시장확산 지원(기술개발, 사업지원단 운영, 지자체 홍보) 등 3대 세부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및 조기안착을 위한 시범사업’은 강원도 춘천에 추진중인 사업으로 2027년까지 소양강댐의 수열원을 활용해 △친환경데이터집적단지 △스마트팜 △스마트빌리지 등을 구성할 예정이다. 1만6,500RT 규모로 현재 국내 최대 수열에너지 활용현장인 롯데
대영지에스(대표 배두직)는 1993년 설립 이후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시설원예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네덜란드, 미국, 이스라엘 등 농업선진국의 시설원예 전문기업과 협력해 양질의 스마트팜시스템을 국내에 소개하고 노하우를 보급하고 있다. 국내 최초 반밀폐형 유리온실을 비롯해 31개소 약 61ha 이상의 첨단온실 시공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배과정에 필요한 고품질의 비료 및 배지, 기타 농자재를 엄선해 공급하고 있다. 100여개소 이상의 환경제어시스템 설치경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제어설비를 구축할 수 있으며 자체 A/S 및 재배관련 전문컨설팅을 제공한다. 온실건설뿐만 아니라 농가의 재배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추구한다는 류광섭 대영지에스 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 스마트팜 경쟁력은대영지에스는 최첨단 유리온실 시공부터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을 비롯한 온실 내부시스템 설치 △비료와 배지 등 농자재 공급 △재배 및 시설 컨설팅 등 시설원예 전반에 관한 전체적인 설계를 통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질조사에 기반한 설계를 통해 일반 토지는 물론 간척지 및 산악지형 등 다양한 조건에서의 온실시공
농업과 신재생에너지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먹거리산업을 창출하고 있는 국제에너지(대표 이인규)는 농업전문가가 이끄는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국제에너지를 이끌고 있는 이인규 대표는 20여년전 일본 및 유럽의 농업관련 글로벌기업에서 첨단농업의 전문성을 쌓았다. 스마트팜 구축사업을 진행했던 동부팜한농의 프로젝트 총괄, 셀트리온의 러시아 현지농장 운영 등을 맡으며 농업현장 전문가로 입지를 다졌다. 또한 농업법인 옥토앤자인의 대표를 맡아 충남 홍성 첨단유리온실(1만평)을 직접 운영하며 명실공히 국내 최고 스마트팜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5월 국제에너지를 맡으며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저감형 스마트팜을 국내·외 보급한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국제에너지가 개발한 울트라히트펌프는 냉난방 동시생산이 가능한 고효율기기로 산업폐열을 스마트팜 난방에 사용하는 솔루션을 제공, 농업과 산업을 융·복합시키는 핵심열쇠와 같은 역할을 한다. 환경민원 해결·친환경이미지 제고국제에너지는 최근 산업체에서 버려지는 공정수를 히트펌프로 열을 회수해 스마트팜에 공급, 기존 화석원료에 비해 난방비를 50~80%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냉방수요
대성히트에너시스(대표 유지석)는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장에 진입해 공기열, 해수열, 폐열, 복합열원 히트펌프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절감사업인 ESCO사업과 산업용·건물용 히트펌프시스템은 물론 심야전기를 이용한 수축열, 지열 및 공기열 히트펌프시스템의 설계에서 시공까지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열을 이용한 아파트 냉난방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 집단주거시설에도 활발히 지열냉난방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다. 다양한 열원을 활용한 히트펌프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여러 시설원예 현장에 냉난방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다양한 열원·용량 라인업 기술보유대성히트에너시스는 스마트팜 대응이 용이한 히트펌프기술과 시스템설계화 시공기술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열히트펌프의 경우 60℃ 고온수 히트펌프를 개발해 전남 유리온실 등에 성공적으로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수직밀폐형과 개방형(SCW)기술의 풍부한 시공경험과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열그린홈 보급률 1위를 자랑하는 대성히트에너시스는 현재 KS인증을 획득한 3~150RT 13개 지열모델을 보유, 업계 최다
히트펌프 제조전문기업인 이너지테크놀러지스(대표 최윤식)는 그동안 탄탄히 다져온 기존 사업영역을 발판으로 농업분야로 진출, 온실 냉난방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너지테크는 고품질의 농산물, 편리한 재배관리, 에너지비용 저감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첨단온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시장트렌드를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냉난방솔루션을 2009년부터 꾸준히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이너지테크의 온실사업은 2009년 정부의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을 통해 농업용 지열시스템으로 시작했다. 시설비의 80%를 정부보조금으로 지원하는 농업용 지열사업은 지열공, 히트펌프뿐만 아니라 축열조, 냉난방기까지 포함하며 각 온실별, 작물별 특성에 적합한 설계, 장비, 시공기술이 필수적이다. 성공적인 시스템 구현을 위해 이너지테크의 엔지니어들은 네덜란드 첨단온실을 견학하고 한국기후에 적합한 시스템설계기술, 장비 및 시스템 시공기술을 개발·보급해 현재까지 13곳의 온실이 성공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온실에너지절감 노하우 보유냉난방 동시형 히트펌프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에도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장비다. 혁신밸리의 특성은 1개의 대형온실 내 격벽을 두고 고온작물과 저온작물
국내 지열시장을 선도해왔던 코텍엔지니어링(대표 민경천)이 사명을 지엔원에너지로 변경하고 지난 3월9일자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지엔원에너지는 정부 그린뉴딜정책의 핵심분야인 스마트 제로에너지시티와 수열에너지 및 융복합사업 관련, 다년간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신시장 개척을 준비해왔다. 그린에너지분야 1등 기업이 되고자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규모 유리온실(면적 10ha)인 우일팜에 1,600RT 규모의 지열냉난방시스템을 설계, 시공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정부가 전국 4개 거점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경북 상주에 설치되는 온실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4개 현장 중 하나로 지엔원에너지의 스마트팜 기술력이 적용될 예정이다. 농가 냉난방 최적화지엔원에너지는 아시아 최대 원예영농기업인 우일팜의 유리온실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유리온실관련기업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설계와 시공을 수행했다. 준공 후에도 수년간 유지관리 및 운전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경제성, 효율 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축적해왔다. 우일팜의 유리온실은 1,600RT 지열시스템을 설치, 2012년 당시 국내
코로나19로 실내공기의 안전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할 수 있는 공기질 관리기술에 대한 정보공유의 장이 열렸다. 한국공기안전원(원장 이형우)는 8월3일 ‘실내감염 저감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공기안전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의 감염환자 치료 및 바이러스 확산방지의 핵심인 실내감염 저감을 위한 기술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했으며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됐다. 이형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사회는 급속한 산업화와 인구증가, 자동차의 보급 등으로 인해 천식, 아토피, 바이러스 감염 등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후쿠시마와 같은 원자력 사고 시 방사성 물질의 확산으로 공기오염에 의한 원자력 피폭 및 전쟁이나 테러로 인한 화생방 공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중이용시설 및 일반 주거시설 등의 실내공기질이 매우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공기안전원은 공기조화 및 공기처리 관련제품과 공기질 관리시설을 국민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공인검사 및 시험기관의 결과를 바탕으로 품질인증, 교육 및 훈련 등을 실시해 공기조화 및 공기처리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국민에게 안전한
한국공기안전원(이사장 이형우)은 광주광역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종으로 ‘음압 및 공기질 전문가 양성과정’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가 진행하고 있는 에어가전 제조업, 실내공기질 유지관리 및 평가 등 공기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직자 및 취창업 희망자가 대상이다. 현재 1기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2기 개강은 8월20일 목요일로 예정돼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훈련생 대상으로 출석일수에 따라 실비가 지급된다. 실내공기질 관련직종은 IoT(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기술들과 결합해 미래 일자리 시장의 확장을 전망하고 있다. ‘음압 및 공기질 전문가과정’ 교육생 모집은 8월17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신청은 홈페이지(www.koasi.or.kr)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공기안전원은 공기안전에 관련한 전문적인 지식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전한 공기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인재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박병춘 신재생에너지산업실장 △하경용 인천지역본부장
2020년 7월 중국공장의 냉매 출고가격 변화는 2018년 1월대비 △형석(101%) △불산(58%) △R22(98%) △R134a(59%) △R32(44%) △R125(29%) △R410A(37%) 등으로 나타났다. 냉매가격은 전년동월대비 △형석(-22%p) △불산(-21%p) △R22(-8%p) △R134a(-37%p) △R32(-21%p) △R125(-12%p) △R410A(-14%p), 전월대비 △형석(7%p) △불산(2%p) △R22(3%p) △R134a(-1%p) △R32(0%p) △R125(1%p) △R410A(-3%p)씩 변동됐다. 형석은 공급량 감소로 시장에서의 제조업체 영향력이 증대되면서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수요도 증가해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불산은 수요증대와 공급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했지만 공급량이 다시 증가하면서 보합세를 이루고 있다. 당분간 수요가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R22는 냉매할당량 쿼터 50% 이상 사용으로 공장판매를 줄여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제조업체 할당량 감소에 따른 공급제한으로 당분간 판매자에게 유리한 시장상황이 전망된다. R134a는 중국 내 생산·판매의 안정적인 현상이 유지되고 있
중소기업 에너지컨설팅분야에서 많은 실적을 쌓아온 에너지닥터(대표 박기수)가 ED FEMS 저작권 및 벤처기업 등록을 마치며 스마트 FEMS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했다. 에너지닥터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관련 정부지원을 전문으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에너지동향사업으로 에너지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 50여개소 컨설팅 및 시설개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고효율설비, 온실가스 감축설비 교체를 3건 추진했다. 지난해부터 스마트팩토리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7군데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ED FEMS는 에너지닥터가 추진해온 공장에너지관리 및 스마트팩토리부문의 노하우를 체계화시킨 솔루션으로 에너지담당인력을 두기 힘든 국내 중소기업 상황에서 최소한의 비용을 투입해 최대한 효과를 이끌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한 그동안 쌓아온 실적과 사업성, 기술성을 기반으로 지난 7월27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육성에관한특별조치법에 의해 벤처기업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산업통상자원부터 에너지진단기관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박기수 에너지닥터 대표는 “에너지진단 및 에너지절약 컨설팅, 정부지원사업 매칭을 통해 활동해온 사업성을 인정받아 기쁘며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지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8월6일 한국화학융합연구원 본원에서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개정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측정분석기관, 환경측정업체 등 약 200여 개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대기 배출가스 측정기술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간담회는 그동안 정부주도로 추진해 온 공정시험기준 제‧개정 과정에 국민참여의 폭을 넓히는 정부혁신 과제로 열리는 것이며 다양한 실무적 분석지식 공유에 기초한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개정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추진되는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개정은 최신 기술동향을 반영해 대기배출가스 측정의 정확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대기배출사업장 관리의 실효성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은 발전시설 등 대기배출사업장의 배출허용기준 위반여부를 판단하는 측정분석기준이며 최근 대기사업장 관리규제 강화와 함께 신속‧정확한 대기배출가스 측정분석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강화되는 대기배출사업장 관련규제를 감안해 시험기준의 정량범위가 강화된 배출허용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13종(배출가스 중 황산화물-중화적정법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함께 8월7일 대전시 롯데시티호텔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물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물분야 우수기술 보유 12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해외수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맞춤형 기술로 기업과 수요자를 매칭하기 위해 국내에서 유학 중인 해외 14개 국가의 중앙부처 공무원, 환경분야 공공기관 담당자가 참가했다. 이들 참가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신재생에너지 글로벌 융합을 주제로 환경부(국립환경인재개발원)와 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국제환경정책연수과정‘의 연수생들이다. 상담회는 먼저 한국수자원공사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및 신재생에너지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물분야 혁신기업 4개사의 기술 발표를 통해 국내 물산업의 해외 진출 사례와 한국의 스마트 물관리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이어 12개 중소기업은 전시 및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최신 ICT기술을 활용한 누수감지센서, 소규모 정수처리설비 등 개발도상국이 겪고 있는 물문제에 특화된 맞춤형 기술과 소수력 발전 및 수상태양광 등 국내 물분야 혁신기술을 1:1 상담을 통해 집중 소개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