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제주사례로 본 재생에너지 확대이슈와 해법’을 주제로 제2회 에너지전환 테크포럼(이하 포럼)을 오는 7월16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공급량 증가, 코로나로 인한 전력수요 저하 등에 따라 출력제어만으로는 초과발전량을 해소하기가 어려울 전망으로 관련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수용성이 한계에 다다름에 따라 풍력발전을 대상으로 출력제어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출력제어만으로 제주도의 전력계통을 안정화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재생에너지 수용성 확대와 전력계통 보완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에기평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주사례를 토대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출력제한 이슈를 정책, 기술, 제도·시장, 경제성 관점에서 재생에너지 및 전력계통분야 전문가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 오픈포럼으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의 개회사 △조성수 전력연구원 팀장, 노희섭 제주도청 국장의 주제발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의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는 재생에너지 확산에 중요한 걸림돌로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의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캠페인 ‘투모로우 라이징 펀드(Tomorrow Rising Fund)’를 진행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재단은 지난 4월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와 이웃을 돕기 위해 ‘투모로우 라이징 펀드’를 출범했다. 이 캠페인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진출한 전 세계 60여개의 국가에서 동시에 운영하며 펀드를 통해 모금된 비용은 △Response(대응): 가까운 곳의 취약계층 지원 △Recovery(회복): 2025년까지 100만명에게 교육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자금지원 △Resilience(탄력성): 슈나이더 일렉트릭 커뮤니티(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회복이라는 3가지 목표를 우선순위에 두고 활용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도 코로나19로 방역 및 위생용품 지원이 시급한 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지원 기부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캠페인은 국내 임직원의 기부금 및 파트너 등 외부 고객들의 지원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 모금된 금액의 5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7월8일 본사 1층 강당에서 서울특별시 에너지정책 실현의 중축을 담당하고 있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 에너지가치를 선도하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 등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 자리에서 환영사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 공급‧수요관리자에서 미래에너지 가치창출자로 발전해 에너지전환 이행과 에너지 신 성장동력 발굴‧육성을 위한 서울에너지공사의 새로운 비전과 경영전략을 담은 ‘서울에너지공사 비전 2030’ 마스터플랜을 선포했다. 김 사장은 “이번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서울에너지공사는 미래에너지 가치를 새롭게 해 신재생에너지 크리에이터로 거듭날 것”이라며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서울에너지공사의 비전 2030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기반으로 정부 및 서울시 에너지정책을 적극적으로 구현하고 사회적 가치 및 안전경영 강화와 더불어 전략 실행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뒀다”라며 “구체적으로 집단에너지사업, 태양광 발전사업 등 핵심사업 기반을 강화
독일 펌프 전문기업 윌로펌프가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장마맞이 배수용 수중펌프를 특별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2일까지 총 47개 모델을 최대 1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본격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 각 지자체에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펌프장을 점검하며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일반가정에서도 주변 배수구에 막힌 곳은 없는지 미리 점검하고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에는 배수용 펌프를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특히 일반가정에 추천되는 1마력 이하의 펌프가 할인 품목에 함께 구성됐다. 윌로펌프의 PD-350/550/760M(A) 시리즈는 사이즈가 작고 가벼워 이동이 편리하고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배수 시 바닥에 고여 있는 잔수까지 배수할 수 있어 위생과 안전면에서 만족도가 높다. 또한 펌프를 구매하고 리뷰를 작성한 고객들에게 네이버 포인트를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윌로펌프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펌프를 구매한 후 사용 경험담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해 리뷰를 작성하면 된다. 윌로펌프의 관계자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각 현장조건과 에너지사용량을 고려해 알맞은 배수용 수중펌프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7월7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적가치 실현을 이루기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2기 ‘사회적가치 위원회’를 출범했다. ‘사회적가치 위원회’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사회적가치 관련 업무의 심의와 자문을 담당하는 기구다. 학계와 시민사회·환경단체, 기업에 소속된 전문가들로 구성돼 2018년 첫 1기 위원회가 출범해 지난해까지 활동했다. 이번 2기 위원회는 오철호 숭실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사회적가치 추진성과와 범위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강화된 역할과 전문성을 갖추고 확대된 인원으로 구성해 운영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사회적가치 추진 주요계획에 대한 심의와 각 실행과제의 자문역할에 더해 실적평가와 향후 추진방향 설정 등 성과피드백 맡게 된다. 이로써 계획수립부터 최종 평가 및 방향설정까지 모든 단계에서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 기존 위원회에서 2개였던 위원회 분과를 올해부터는 △공공정책과 정부혁신 △시민사회와 지역상생 △통합물관리와 환경생태 △안전까지 4개 분과로 세분해 운영한다. 또한 기존의 14명에서 21명으로 위원회를 확대하고 성과를 점검하는 전체회의 운영주기를 분기별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전력수급대책기간 동안 전개될 여름철 에너지절약 홍보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7월7일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시민단체 및 학계, 언론계, 민간기관 등 각 분야 홍보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절전 홍보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예년에 비해 극심한 더위가 예고되고 코로나19 방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절약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방안 및 에너지공단 사업에 대한 홍보방향 설정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염두에 둔 온라인 홍보나 비대면 홍보의 중요성 높아질 것이라는 등 에너지절약의 전략적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에너지시민연대 등 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는 2020년 여름철 캠페인 슬로건 ‘씃(Safe, Save, Smart)한 에너지생활’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SNS에 게재한다. 이 영상을 활용한 월간 시민참여 챌린지를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해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홍보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홍보 트렌드와 우수 홍보 콘텐츠를 공유하고 에너지정책 및 에너지산업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집단에너지분야의 성장동력 확보와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 연구과제를 오는 8월5일까지 공모한다. 공동 연구과제 공모는 중소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기자재 국산화 및 신기술 개발 등 집단에너지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 참여과제는 집단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개발이며 참여대상은 집단에너지산업과 관련한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이다. 연구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정부와 한난이 기술개발에 공동 투자하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유형과 한난의 필요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협력 연구개발 사업유형 2가지다. 이번 공모는 오는 8월5일까지 제안서 등을 작성 후 이메일(msjeon@kdhc.co.kr)을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www.kdhc.co.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난의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집단에너지분야 역량 있는 중소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집단에너지 산업 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집단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난은 정부의 공정경제 정책에 따라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개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통해 공정경쟁, 상생문화를 확산하고자 세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하도급 관리강화 제도를 시행한다. 한난은 하도급 적정성 심사 시 부당특약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하도급 부당특약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계약상대자에게 배포하고 부당특약 부존재 확인서를 원도급자 및 하도급자 모두에게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정한 하도급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수의계약의 사전규격 공개제도를 신설한다. 그동안 수의계약은 구매규격 사전공개 절차가 생략가능 해 수의계약에 대한 적정성 검증 시스템이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특허, 생산자 1인 등의 사유로 수의계약을 추진할 경우 사전규격 공개를 의무화해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는 한편 규격의 적정성을 검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중소기업의 기술 등 유출방지를 위해 비밀유지협약도 도입한다. 비밀 유지협약은 기술 및 경영상의 정보를 비밀로 유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에너지절약형 신축 건축물 설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0년 에너지소비총량 평가 실무교육’을 7·8월 두 달간 전국 5개 권역(서울·대전·부산·광주·강원)에서 실시한다. 에너지소비총량 평가는 국제표준(ISO 52016)에 따라 제작된 전산 프로그램에서 산정된 에너지소요량을 기준으로 신축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 적절성을 판단하는 방법이다. 설계자가 부문별(건축·기계·전기) 설계에 필요한 요소(향, 면적, 효율 등)를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각 조건에 따른 에너지소요량 비교는 물론 경제성을 고려한 설계대안까지 도출된다. 국토부는 정량적 성능기반 설계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시설(2017년), 교육연구시설(2018년)에 대해 에너지소비총량 평가방식을 적용하고 있으며 ‘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에 따라 적용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은 해당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설계자 등 이해관계자의 에너지소비총량 평가 실무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에너지소비 총량평가 실습교육을 매해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축사, 시공사, 감리사, 대학생 등 에너지성능 평가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7월6일 창립 40주년 기념 사회공헌활동 ‘울산지역 인생사진 명소 40곳 만들기’의 첫 시작으로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종합시장에서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에너지공단이 본사를 울산으로 이전한 이후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지역 재래시장, 사회복지시설, 관광지 등 방문객 유치가 필요한 40곳을 선정, 그림, 조명, 조형물로 꾸미는 장기 프로젝트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40개의 SeSe(Save energy, Save earth) 발자국을 기록한다’는 콘셉트로 설정, 향후 대학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시민참여,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울산의 숨은 명소 탐방 등 다양한 주제로 울산 전역에 작품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이 함께하며 지역 예술가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는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와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벽화 그리기에 이어 태화종합시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임상경 상임감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사회가 이번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센터장 김영민)는 2017년 국내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총먼지(TSP)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암모니아(NH₃) △블랙카본(BC) 등 9개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말 문을 연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배출량 정확도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올해 5월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 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장영기 수원대 교수)‘를 구성했고 6월29일 위원회 심의를 거쳐 배출량을 확정했다. 2017년의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직접 배출되는 초미세먼지와 함께 미세먼지 2차 생성 주요 원인물질인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은 감소한 반면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암모니아, 일산화탄소의 배출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9만1,731톤으로 전년대비 8,516톤(8.5%↓)이 감소했는데 이는 △제조업 연탄사용량 감소 △노후차량 신차대체 효과 △생물성 연소 감소 △발전소 배출관리 강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118만9,800톤으로 5만8,509톤(4.7%↓)이 감소했고 황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7월9일 제17회 엔지니어링의 날을 맞이해 63컨벤션센터에서 ‘2020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엔지니어링의 날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10월18일 기념식을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창립기념일인 6월5일로 변경하고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7월9일로 연기해 개최됐다. 또한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400여명씩 참석하던 행사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행사 전·후 행사장 소독 △참석자 마스크 착용 △사회적거리(2m) 확보 △출입자 기록 및 체온측정 △손세정제 및 마스크 비치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준수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에서는 지하철 1호선 타당성조사에서부터 고속철도 설계까지 교통기반 구축 등에 기여한 공로로 신동수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국내 비파괴검사 기술발전과 국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손태순 대한검사기술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그밖에 산업포장 1명, 대통령 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장관 표창 23명 등 총 35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대통령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7월9일 국제에너지기구(IEA) 청정에너지전환 고위급회의에 참석해 청정에너지 미래와 지속가능한 회복에 대해 국제에너지기구 회원국, 국제기구 및 주요 에너지기업 대표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고위급회의는 앞서 개최된 국제에너지기구 원탁회의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그동안의 논의내용을 공유하고 청정에너지 미래 달성 방안과 민·관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에너지안보를 위한 고용창출과 경제성장 △청정에너지기술 혁신 가속화 △포용적이고 공정한 회복 △전력안보와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 실장은 전력안보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고위급 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에너지전환 정책 및 성과와 함께 지속가능한 전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한국이 경기회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뉴딜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전력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임을 소개했다. 지속가능한 전력체계를 위한 방안으로 △정보기술(IT) 기술혁신을 통한 전력체계 유연성 확보 △재생에너지 간헐성에 신속 대처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 등 백업설비 확충 △100% 재생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함께 7월6일부터 9월18일까지 전력수급대책기간 동안 여름철 절전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절전운동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예년과 달리 온라인 등 비대면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너지절약 실천에 더해 생활 속 방역 중심의 ‘슬기로운 냉방요령’을 주제로 시민단체 및 에너지공단과 협업해 온라인 위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되고 코로나19 방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국민들이 효율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냉방설비 운전관리 지침’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절전운동 기간동안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산업부의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국민들이 효율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함으로써 에너지절약은 물론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슬기로운 냉방요령’을 주제로 영상, 카드뉴스,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속으로 제작해 국민들에게 친숙한 유튜브, 사회관계망(SNS) 등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와 에너지공단은 절전운동 기간동안 국민참여형 행사를 지속 개최하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7월6일~9월18일) 첫날인 7월6일 서울복합화력발전소를 방문해 한전, 발전사, 전력거래소 등 전력 유관기관장과 함께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 장관은 올 여름 역대 최고수준의 공급능력과 추가 예비자원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예상치 못한 폭염상황이 지속될 경우 전력수요는 당초 전망치보다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력수급 대책기간 내내 전력 유관기관장과 임직원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성 장관은 “지금은 폭염대비뿐 아니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서도 그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지난 2월 발전6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코로나19 대비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차질 없는 발전소 운영이 가능토록 철저히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