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공사 2기가 출범함에 따라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공사의 미래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7월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행 3본부 4실 4처 2지사 1센터 1소 26부에서 3본부 6실 4처 2지사 1센터 1소 1원 24부로 개편됐다. 이번 조직개편에는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던 환경안전 위기관리 최우선 방침이 담겼다. 또한 직무역량 향상 및 시민소통을 위한 홍보기능도 강화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환경안전조직을 현행 환경안전부에서 본부장 직속 환경안전품질실로 승격시켰다. 이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안전품질 총괄체계를 구축, 기능을 강화하고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등의 활동을 전담한다. 아울러 건설부를 건설기획부와 공사관리부로 분리, 서남집단에너지사업 본격추진에 따른 체계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시민소통에 중점을 두고 소통홍보부와 시민협력부를 통합해 홍보실로 격상했다. 앞으로 홍보실은 시민소통 및 홍보기능을 전문화하고 고객만족도 향상을 도모한다. 이외에도 각 지사로 나눠져 있던 고객지원부를 기술기획처 ‘고객서비스부’로 통합함으로써 고객서비스 관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구를 식히는 쿨루프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올해 5월1일부터 ‘그린뉴딜형 쿨루프 청년일자리 양성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난이 2019년 시행한 대국민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작을 사업화한 것으로 그린뉴딜시대에 코로나19로 고정적 수입확보가 어려워진 프리랜서 청년예술가 30명을 쿨루프 시공 전문가로 양성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옥탑방·쪽방촌 약 80가구에 쿨루프를 시공해 냉방 에너지복지 향상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쿨루프(Cool roofs)란 반사율이 높은 밝은색 도료를 건물의 옥상에 칠하는 것으로 미국 뉴욕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저렴한 온실가스 저감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쿨루프 시공을 통해 옥상 바닥온도는 10℃, 건물 실내온도는 2~3℃ 낮아지는 효과와 더불어 냉방에너지·온실가스의 저감효과가 있다. 한난의 관계자는 “국민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에너지취약계층에는 에너지복지활동을 실행할 수 있었다”라며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그린뉴딜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창립기념일을 이틀 앞둔 7월2일 울산 본사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라이브 방송을 활용한 ‘언택트 행사’로 진행됐다. 에너지공단이 1980년 창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다져온 40년간의 역사와 직원들의 희로애락 이야기를 담은 ‘KEA 40년사’, ‘K-History’ 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에너지공단 본사 로비에서는 지난 40년간의 에너지공단의 변천사와 각종 기록, 물품을 볼 수 있는 ‘KEA 역사박물관’ 전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직발전, 화합에 기여하고 성과창출이 우수한 모범직원 8인, 공공기관 경영평가 3년 연속 A등급 달성에 기여한 경영평가 유공자 16인에 대한 포상과 전 직원 대상 다양한 추첨 이벤트도 진행됐다. 에너지공단은 본사 울산 이전 후 맞이하는 이번 40주년을 맞아 더 행복한 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지역예술가와 사회적 기업이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에너지공단의 농구장, 풋살장 등 체육시설을 개방하는 ‘OPEN KEA’ △친환경, 고효율 가전제품을 기부하는 ‘울산 공유주방 기부 프로그램’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세계 최초의 이중 전력접촉기(Double Throw Power Contactor) 방식의 무정전 절체 스위치를 출시했다. 무정전 절체스위치(CTTS: Closed Transition Transfer Swithes)는 특정한 이유로 한전에서 공급하는 전력이 끊기고 비상전원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사용자가 정전을 경험하지 않고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게 하는 장치다. 정전이 일어나기 직전한전과 비상용 발전기가 동시에 순간적으로 전기를 공급, 틈새를 완전히 매워 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자회사이자 국내 CTTS시장의 선두주자인 ‘아스코’가 출시한 5000A CTTS는 세계 최초의 이중 전력접촉기(Double Throw Power Contactor) 방식으로 두 전원 사이에서 하나의 스위치의 부하가 걸릴 경우 바로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아크(전기적 방전에 따라 전선에 불꽃이나 스파크가 발생하는 현상)에 강해 중요부하를 다루는 시설에 많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5000A CTTS는 국제표준규격(IEC)에 맞춰 제작되고 기존 UL인증 제품과 동일한 프레임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중소기업 판로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적격심사 제출서류 간소화를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적격심사 제출서류 간소화는 기존까지 평가대상업체가 모든 적격심사 증빙서류를 제출했으나 7월1일부터는 신용평가등급, 중소기업확인서, 법인등기부등본 등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한 증빙서류 제출을 생략해 간소화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업무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난의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규제완화 과제를 발굴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강화를 목표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지난해 12월부터 기존에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구매 가능하던 물품구매 기준을 모든 온라인 쇼핑몰까지 확대하는 중소기업제품의 온라인구매 활성화 정책과 중소기업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동반성장몰’ 도입협약을 맺었다. 온라인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 등을 실시해 올해 5월29일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공기관 현장공감 규제애로 개선방안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세계 최대의 펌프 및 펌프 시스템 제조기업인 그런포스(GRUNDFOS)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동화책을 출간했다. 그런포스그룹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현 상황의 복잡성을 인식하고 6월10일 덴마크의 밀턴 어라운드 더 월드(Milton Around The World) 출판사와 함께 세계적인 감염병 대유행 교육을 위한 동화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5~8세 어린이 독자를 위해 개발된 ‘밀튼과 보이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이번 동화책은 토끼 밀튼과 그의 두 친구 아만다와 콘래드가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일상생활에서 여러가지 도전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이번 동화책 출간을 통해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코로나19 전염병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하고 교육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매즈 니퍼(Mads Nipper) 그런포스 최고경영자는 “전례 없는 세계적인 감염병 사태가 모두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그런포스는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를 지원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교육을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혹서기, 혹한기에도 냉난방비용 걱정이 없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Zero Energy Building)을 널리 알리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도 지원하는 대국민 사회공헌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기부포털 해피빈을 통해 6월30일부터 7월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알고 보면 쉬운 제로에너지건축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로에너지건축물 개념과 우리나라의 제로에너지건축물 보급활성화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제로에너지건축 이야기 △제로에너지건축물 만들기 △OX퀴즈로 알아보는 제로에너지건축 등 게임요소를 접목한 3개의 참여미션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누리꾼이 제로에너지건축 정보를 알아가는 개별 미션을 완료하고 제로에너지건축으로 달라질 미래에 대해 댓글을 작성하면 기부금이 자동으로 적립되는 시스템이다. 모인 기부금은 취약계층 청소년, 곰팡이와 해충 피해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고령의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이란 단열재, 이중창 등을 통해 외부로 손실되는 에너지를 줄이고 고효율 설비, 신재생에너지
독일 펌프전문 기업 윌로펌프(대표 김연중)가 6월29일 혈액부족 상황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윌로펌프가 위치한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 보유량 주의단계에 들어섰으며 이로 인해 혈액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윌로펌프는 이러한 혈액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윌로펌프 부산 본사에 마련된 헌혈버스에는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헌혈 캠페인 참가자들은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으로 철저한 감염 예방수칙을 지켰다.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참가한 한 윌로펌프 직원은 “어려운 시기에 자신의 헌혈이 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윌로펌프는 이번 헌혈 캠페인뿐만 아니라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 ‘윌로리베’를 주축으로 장애인 시설 및 노인회관 봉사, 임직원 끝전 모으기 캠페인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6월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안전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보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안전 강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보건공단, 태양광공사협회, 시공기업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안전강화를 위한 뜻을 함께 모았으며 △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안전강화 전략과 실행방안 발표 △태양광공사협회의 태양광설비의 풍수해 예방 및 대응 교육 △안전보건공단의 태양광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교육 등이 진행됐다. 에너지공단의 태양광설비의 안전강화 전략 및 실행방안 발표내용에 따르면 가동 중 태양광설비에 대해서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 홍보·문자 발송 △비상체계 구축·대응반 운영 △태양광 시공기업 대상 온·오프라인 안전교육 △산지 등 안전취약지역 태양광발전소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규 태양광설비에 대해서는 △상업용 태양광발전소에 보조금 사업 시공기준 의무 적용 △지붕공사 현장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TF 운영(안전보건공단 협업) 등을 통해 설비안전성 향상 및 현장근로자 안전강화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풍수해를 대비해 태양광발전소 현장점검, 안전 체계 구축 등 관련기관,
국내 4대 물관련 학회인 대한상하수도학회와 대한하천학회, 한국물환경학회, 한국수자원학회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방향과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6월29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물관리 그린뉴딜 정책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최근 정부는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경기위축과 불확실성 심화의 위기를 혁신기회로 전환하고 선도형 경제구축과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정책을 발표했다. 이를 구성하는 두 가지 축으로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을 제시했다. 그린뉴딜은 △도시와 생활 인프라의 녹색전환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등을 통해 저탄소 친환경 경제로 전환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과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물분야 전문가의 측면에서 그린뉴딜을 분석하고 정책에 대한 제언과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유종일 KDI(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장이 기조발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국내·외 상황과 한국판 뉴딜을 설명하고 그린뉴딜 추진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서 물 관련 4대 학회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표 1부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산업구조의 대전환이 요구되는 가운데 에너지산업의 비전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오는 7월9일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기후위기시대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2020년 제2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박호정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최종웅 인코어드테크놀로지 대표 △박민혁 한전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이상준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이서혜 E컨슈머 연구실장 △김윤성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기후위기시대 에너지전환의 역할과 에너지신산업의 기회와 도전, 전력산업의 영향과 대응방안 등에 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가자를 최소화하고 전기협회 유튜브 채널인 ‘대한전기협회TV’를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유튜브 생방송 시간 동안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 구매 시 구매가의 10% 환급을 지원하는 ‘2020년도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시행 이후 3개월 동안 집계된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3월23일부터 6월2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으뜸효율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환급신청 건수는 89만6,695건, 신청금액은 1,102억원이며 환급신청 시 제출된 구매영수증 기준 해당제품 구매총액은 1조1,613억원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 주요 가전제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환급사업 시작 이후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3월23일~6월18일)대비 환급대상 가전제품의 매출액이 약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 분 ‘19.3.23∼6.18 ‘20.3.23∼6.18 비고 매출액(억원) 6,629 15,430 전년 동기간 대비 2.3배↑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딤채, 위니아대우, 쿠쿠전자, 쿠첸, 오텍캐리어 등 주요 가전업체 매출 변동> 이에 따라 환급사업을 통해 환급대상 가전제품을 직접 제조하는 기업들은 물론 관련된 중소·중견협력사들의 매출도 상당부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2019년 기준 △세탁기 △
서울시가 국내 기업의 태양광 신기술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실증단지를 오는 12월까지 서울에너지공사(양천구 목동서로 20)에 조성한다. 세계 태양광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각 국의 기술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신기술 1건당 최대 1억원, 기업당 최대 2억원까지 총 예산 30억원을 투자하는 이번 실증단지 조성으로 기업의 경쟁력 확보 및 국내·외 판로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6월29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성하는 태양광 신기술 실증단지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태양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혁신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에는 제품 성능시험과 설치·시공비용을 지원하며 최장 1년간 테스트 기회를 제공한다. 실증을 마친 후에는 서울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에서 결과를 평가, ‘성능확인서’ 발급을 통해 기업체에서 판로확대를 위한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비용은 설계 및 시공, 모니터링 구축 및 운영, 성능시험 및 평가 등에 반영하는 것으로 선정업체에 직접 지급하는 것은 아니며 기업체에서는 기술제품 등 재료와 A/S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태양광 신기술 실증단지는 서울에너지공사 사옥의 안팎을 활
서울시가 지어진 지 30년 이상이 지나 재개발 시기가 도래한 도심 내 민간빌딩을 리모델링하고 일대 도시공간을 재창조하는 ‘건물 리모델링+지역활성화’ 방식의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을 시작한다. 그동안 통상적으로 건축한지 30년이 지난 건물은 시‧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면철거 후 신축해왔다면 고쳐쓰는 리모델링을 통해 해당 건물뿐 아니라 침체된 도심과 주변 상권 활성화까지 동시에 꾀하는 방식이다. ‘서울시 도시·주거환경기본계획(도시환경정비사업부문)’에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완료 후 30년 이상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축을 검토할 수 있도록 돼있다. 서울시는 도심 대형건물들이 건축연한에 비해 대부분 구조적으로 안전한 만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면서 시대변화에 맞는 다양한 활성화 요소를 가미하며 친환경 방식을 통해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방식이 처음으로 적용될 시범사업지는 국내 최초의 도심 재개발사업을 통해 1978년 들어선 서울광장 앞 ‘더플라자호텔’이다. 42년 만에 서울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사업주가 설계 등 주요 리모델링 내용을 서울시에 제안하고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서울시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인 세종·부산에서 규제유예제도(이하 규제샌드박스)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공모가 시행된다. 국토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2월부터 스마트시티형 규제샌드 박스 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국가시범도시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사업’ 신규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규제유예제도는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조건 하에서 현행 규제를 유예해 시장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은 국가 시범도시(세종·부산)에 도입 예정인 혁신서비스를 민간기업에서 규제제약 없이 실증해 보고 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규제특례와 실증사업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시범도시 서비스와 연계성이 높고 규제개선 효과가 큰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정공모와 자유공모의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세종은 에너지 스마트 거래관리, 스마트 통합배송 서비스 등 4개 서비스를, 부산은 건강토큰, 인공지능(AI) 응급의료 등 4개 서비스를 지정공모분야로 제시했다. 자유공모에서는 국가 시범도시 서비스로드맵 1.0에 담겨있는 서비스 중 지정서비스를 제외한 분야에서 기업들이 보유한 창의적인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