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지난 17일 공공부분 채용비리 근절에 대한 감사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강원랜드 △대한석탄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산업부 산하 6개 기관이 맺은 공동협약으로 기관 간 감사정보공유 및 반부패·청렴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공공기관에 맞는 기관별 감사기법 공유 △정기회의 개최로 채용현안사항 공유 △교차감사를 위한 인력지원 등이다. 에기평은 2019년도 반부패 청렴도 평가결과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부족한 분야를 보완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본 업무협약을 적극 추진했다. 공공기관 채용비리는 취업준비생에게 박탈감을 주고 사회적 불평등을 조장한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 특히 지난해 일부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채용비리는 우리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감사원이 발표한 지난해 공공기관 채용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공공기관 39곳에서 부적절한 채용사례(인사청탁·압력행사, 부당지시, 특혜채용 등) 100건이 적발됐고 특히 평가부실, 규정미비 취약 등 채용프로세스 지적이 69건으로 가장 많았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6월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노숙인·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료급식을 이용하지 못해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노숙인과 독거노인의 고충 해소를 위해 6월 17일부터 8주간 매주 수요일 600개씩 총 4,800개의 도시락을 안나의 집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한난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노력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원 연봉 반납, 희망직원 급여 온누리 상품권 대체 지급, 소상공인·기초생활수급자 전기요금 납부 유예, 화훼농가 지원, 대구 의료진 지원 등의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6월15일부터 19일까지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 Development Bank), 미국국제개발처(USAID: U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와 공동으로 ‘아시아 클린에너지 포럼 2020(Asia Clean Energy Forum 2020)’을 개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아시아 클린에너지 포럼’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행사가 화상(가상) 포럼(Virtual ACEF) 형태로 개최됐다. 각국 발표자와 전문가들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발표 및 토론을 이어가고 그 화면을 ACEF2020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참가자에게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포럼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에너지공단이 단독으로 ‘클린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심층토론회(DDW)’를 주관해 한국의 에너지전환 현황 및 계획, 아세안 지역의 에너지전환 정책, 방글라데시 에너지전환 전략, 분야별 통합을 통한 탈탄소화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 및 아시아각국의 에너지전환을 통한 클린에너지 보급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아시아 클린에너지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통합적 혁신(Cross-Sectoral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지난 10일 올해 첫 시민위원회 대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참여예산제 시범운영(안) 설명회 후 분과별 소모임을 통해 시민참여제안사업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활동보고서 편찬팀을 선정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시민위원회는 올해 공사 집행 예산 중 △집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소통 및 홍보 △에너지교육 △사회공헌 등 총 33개의 시민참여예산을 제안한 바 있다. 해당 내용을 담당부서와 협의한 결과 이 중 13건은 이미 사업이 시행 중이거나 완료된 상황이다. 또한 12건은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긍정적 검토를 하겠다고 의견을 받은 5건에 대해서는 근시일내에 협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받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민위원회 회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이날 코로나19 대응 서울시 생활 속 거리두기 관련 투자출연기관 복무지침을 준수해 실시했다. 아울러 향후 진행될 회의는 비대면회의 또는 분과별 소모임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6월16일 성남시 여성비전센터에서 성남시(시장 은수미),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원복덕)와 함께 ‘여성창업 및 성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남지역 여성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것으로 한난은 사업비 및 창업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성남시는 사업총괄 및 창업기업 보육공간 제공한다.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 네트워킹을 맡아 여성창업역량 강화 및 창업생태계 조성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6월 중순 성남시 여성비전센터에 입주를 시작한 여성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총 6개 팀은 향후 한난의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컨설팅 등 여성창업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성남시 여성비전센터의 보육공간에서 창업의 꿈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또한 취업 아카데미 개최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여성 창업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향후 성남시 여성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석한 황창화 사장은 “그동안 여성창업과 취업지원 등 공사의 노력과 결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로 확산돼 여성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6월15일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으로 △중앙대(총괄 김정인, 수도권) △한서대(총괄 김종호, 중부권) △부경대(총괄 노영민, 동남권)를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6월15일 이들 3개 대학과 관련협약을 체결해 올해 6월부터 총 3년간 약 18억원, 대학당 6억원을 지원한다. 각 대학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를 위한 측정, 분석, 평가, 정책 등 전문교육과정(석박사 학위과정 및 트랙과정)을 운영한다. 이들 대학은 특성화대학원의 미세먼지관리 석사과정 신입생과 트랙이수 과정 학생을 6월부터 16명 모집하고 올해 9월부터 정식으로 대학원을 운영한다. 또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수도권 외 3개 대기관리권역이 추가 지정됨에 따라 지역사회 미세먼지 문제해결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양성한다. 대기관련 산업체, 공공기관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과 견습생(인턴십) 도입 등 취업연계 과정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인재들은 미세먼지 원인분석과 배출원 관리·모델링 등의 연구, 미세먼지 저감 등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환경공단은 6월15일 여의도 산림비젼센터에서 그린뉴딜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반부패·청렴 정책 공동협력을 위한 감사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코로나19 정부대응 상황별 적극 행정을 유도할 수 있는 감사 정보공유 △반부패·청렴업무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감사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상호 정보공유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그린뉴딜 선제대응 위한 전문분야 감사인력 POOL 공동구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새로운 시각의 감사기법 교류를 통해 감사성과 향상 및 감사업무의 선진화에 이바지하며 현재 각 기관별로 추진 중인 반부패·청렴 정책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공단의 온실가스 감축제도 운영 및 기후변화 협약대응 업무와 환경공단의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정책지원 사업이 긴밀한 연관성이 있는 만큼 양 기관은 감사업무를 넘어 ‘그린 뉴딜’ 시대에 각 기관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서 업무에 대한 감사가 걸림돌이 아니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2020년도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 공모를 통해 추천한 심상준 고려대 교수가 우리나라의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으로 선정됐음을 밝혔다. 2019년부터 미션이노베이션에서는 회원국의 청정에너지기술분야 기술혁신에 기여한 전문가를 ‘미션이노베이편 챔피언’으로 선정하고 있다. 미션이노베이션 사무국을 맡고 있는 에기평은 지난 2월 미션이노베이션챔피언 후보 지원서를 접수받아 자문위원회 검토를 통해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팀에 3인의 후보를 추천했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심상준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 심상준 교수는 지구온난화의 주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태양광과 미세조류를 활용해 바이오연료, 바이오플라스틱, 고부가 단백질 및 의약품 등으로 전환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고 실증단계 연구까지 추진한 업적을 보유하고 있다. 6월1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 시상식’에서는 심 교수를 포함한 총 21명이 챔피언 상을 수상했다. 에기평은 영국, 중국, 캐나다, 핀란드 등 7개국 정부기관과 공동으로 미션이노베이션 사무국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회원국의 청정에너지기술에 대한 공공부문 투자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업무를 담당해 매년 회원국의 R&D
글로벌 환경규제에 따라 Low GWP 냉매사용이 장려돼야 하는 상황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국내 산업현장에서는 R507A가 신냉매로 잘못 인식, R22와 R404A를 대체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냉매규제 적용이 다가옴에 따라 국내 냉동공조산업계는 친환경성을 만족시키는 대체냉매 모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발맞추고자 글로벌 냉매제조사들은 R448A(GWP 1,273), R449A(GWP 1,282) 등 Low GWP 냉매의 출시 및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R507A가 기존 R22와 R404A를 대체하는 신냉매로 둔갑해 확대되는 상황이다. 냉동공조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해온 R22는 ODP(0.055)를 가지고 있어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사용량 동결 및 감축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신규설치는 불가능하고 유지보수용 냉매만 사용가능하며 2030년까지 전폐가 예정됐다. R22를 대체하기 위해 ODP가 없는 R404A를 친환경냉매로 홍보하는 경우도 있지만 R404A는 GWP가 3,943로 국내에서는 2024년부터 단계적인 감축이 예정돼있는 냉매다. 특히 R507A는 GWP 3,985로 R404A와 같은 감축일정을 적용받고 있지만 R22와 R40
일시: 6월17~19일장소: 휘닉스 평창(강원도 평창군)주최: 대한설비공학회 프로그램-초청강연: 코로나19 감염병과 건강한 생활(지영미 국립보건원 감염병연구센터장)-외피 및 창호-냉동/열펌프-환기-시공/제어-특별세션)건물에너지전문-특별세션)건물에너지 효율향상 기술-신제품/신기술-특별세션)냉동냉장창고-특별세션)공조부문-특별세션)냉동공조산업 발전위원회-특별세션)열펌프전문-특별세션)가스냉방특별-특별세션)액화수소설비전문-공기청정/클린룸-특별세션)에너지부문-특별세션)Hydronic-특별세션)지역난방-특별세션)축열/에너지저장-특별세션)소방방재부문-특별세션)미래성장 특별위원회-특별세션)공동주택부문-특별세션)제로에너지전문-특별세션)대한설비설계협회-특별세션)여성설비위원회-친환경 건물-흡수식/흡착식-음환경/소음/진동-건물관리 및 안전-냉난방부하-에너지생산/저장-특별세션)International Session-공조설비-에너지시뮬레이션-실내환경-특별세션)플랜트부문-특별세션)소규모 건축물 설비기술-특별세션)환기부문-열교환기
강원도 친환경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정부의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3차 추경예산에 포함되며 12억원이 증액돼 총 사업비 3,027억원(국비 253억원, 지방비 109억원, 민자 2,665억원) 규모로 확장됐다. 이번 사업은 수열에너지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스마트 첨단농업단지, 주거단지 조성 등이 포함됐으며 이중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특화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인 K-Cloud Park 친환경 데이터센터 집적단지가 핵심이다. 사업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1만6,500RT 규모의 수열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당초 내년에 설계에 착수해 2022년 말까지 착공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이번 추경에 설계비가 반영되면서 사업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수열+수상태양광+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와 IoT+Cloud+Big Data 등 융합기술이 어우러져 진행되며 재생에너지와 저비용구조를 보유한 에너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탄소중립형 복합단지 모델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범용기술이 구현될 예정이다. 특히 2016년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기본구상을 시작으로 제19대 대통령선거 강원도 대표공약에 반영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재 한국개발연
대한설비공학회(회장 박진철)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가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설비공학회는 6월12일 변창흠 LH 사장과 함께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제로 한 ‘제17회 설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한 LH와 설비공학회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변창흠 LH 사장 및 박진철 설비공학회 회장을 비롯한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김철영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 △유호선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장 △최영선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김봉신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기계기술인회장 △박승철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의회장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변창흠 LH 사장에게 건물에너지절감을 통한 온실가스감축, 에너지복지를 통한 쾌적한 환경의 구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설비공학회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진철 설비공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예상치 못한 사상초유의 재난인 코로나19 사태로 아직도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고 있고 경제도 활성화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우리 설비공학회도 올해 초부터 모든 행사가 멈춰져있고 분기별 1회씩 개최했던 설비포럼도 이제야 자
대한설비공학회 저온설비부문위원회가 명칭변경을 하며 확장한 콜드체인부문위원회(위원장 오종택)가 6월12일 과학기술회관 인근 부산삼정에서 ‘2020년 제1차 콜드체인부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활동의 첫발을 내딛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몇 달의 연기 끝에 성사된 이번 회의는 △위원현황 및 상견례 △냉동냉장설비 설계기준 제정완료 보고 △대한설비공학회 부문위원장 연석회의 보고 △2020년 콜드체인부문위원회 사업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콜드체인부문위원회는 국내·외적으로 콜드체인과 관련된 학문 및 산업이 상당한 발전속도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기존의 저온설비부문위원회가 명칭이 변경되며 규모도 확장됐다. 오종택 위원장을 필두로 △자문에 박수석 한국마이콤 전무, 정재동 세종대 교수 △학술간사에 김정훈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 수석연구원 △총무간사에 황미라 대림산업 부장과 산·학·연 77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번에 만들어진 냉동냉장설비 설계기준은 4종으로 △냉동냉장설비설계 일반사항(KDS 31 40 05) △냉동냉장 부하계산(KDS 31 40 10) △냉동냉장설비(KDS 31 40 15) △제빙저빙(KDS 31 40 20) 등이다. 오종택 교수는 “냉동냉방부문이 타 산업에 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6월12일에 ‘과기정통부 미세먼지 R&D 추진전략(2020~2024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지난 2019년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의 과기정통부 소관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수립됐으며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과학적 사실·근거와 원천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1월부터 다섯 차례의 미세먼지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거쳐 의견을 수렴, △원인규명 기초연구 강화 △관리기반(측정, 예보, 배출량) 고도화 △R&D 성과분석 및 원천기술 개발 등 3가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원인규명 기초연구 강화그동안 단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배출저감 기술개발 위주로 진행된 정부 R&D 투자방식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미세먼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해내기 위한 원인규명 기초연구에 집중 투자한다. 기존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에서 진행됐던 미세먼지의 생성과정 규명 연구를 이어가고 그동안 투자가 미비했던 물리·화학적 특성과 고농도 미세먼지 지속현상 원인도 규명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 연구자 주도로 동북아지역의 여러 국가 연구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즉시 착수가 가능한 ‘광역상수도 스마트관리체계 구축’을 포함, 올해 하반기부터 ‘인공지능 기반 정수처리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입대상은 정수장, 조류발생 위험이 높은 취수원 등 48개 광역 및 공업용수도 시설이다. ‘인공지능 기반 정수처리 시스템’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정수처리용 약품투입을 자동화하고 사고를 조기에 감지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등이 가능한 지능형 정수장 구현기술이다. 이를 통해 정수장의 자동화 및 정밀 운전으로 정수장의 최적운전이 가능하며 실수로 인한 사고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광역상수도 스마트관리체계’가 도입되면 취수에서 정수생산 및 공급까지 수질 및 누수관리는 물론 수도관 파손 또는 수질 오염사고 등에 대한 위기대응 체계가 강화된다. 환경부는 그린뉴딜 정책에 포함될 ‘광역상수도 스마트관리체계’의 구축을 위해 환경부 차관이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갔다. 홍정기 차관은 6월12일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화성정수장(경기 화성시 소재)을 점검했다. 이날 홍정기 차관은 ‘광역상수도 스마트관리체계’의 일환으로 2023년에 완성될 예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