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은 5월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냉동·냉장 식품의 변질 여부를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콜드체인(저온유통) 안심 스티커’ 제조기술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콜드체인 안심 스티커’는 10℃ 이상의 상온에 노출되면 투명해지는 나노섬유 필름을 이용해 정온유지가 필요한 냉장·냉동 식료품 등에 부착, 유통과정에서 온도의 이탈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술설명회는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 연구진이 개발한 안심 스티커 제조기술에 대해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개최됐다. △GS리테일 △마켓컬리 △오텍캐리어냉장 △메가마트 △CJ올리브네트워크 △한국코스틱 △르뱅코리아 등 국내·외 유통 및 제조기업 24개사가 참석해 개별상담을 받았다. 이번 기술설명회는 연구진의 기술소개와 질의응답, 기업별 기술상담으로 나눠 진행됐다. 황성연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 센터장과 오동엽, 박제영 박사가 콜드체인 안심 스티커 제조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기업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조기업과 유통기업으로 나눠 기업별 기술상담이 진행됐다. 콜드체인 안심 스티커는 10℃ 이상의 상온에 노출되면 투명해지는 나노섬유 필름이 핵심기술로 나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4월23일부터 5월15일까지 여름철 비상상황 대비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비상복구체계 및 작업장 재난안전사고 대비 체계를 경영진이 직접 확인하고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달 23일 황창화 사장의 광주전남지사 방문 및 안전기술 본부장의 중앙지사 점검을 시작으로 전 경영진이 순차적으로 주요 8개 사업장을 점검했다. 광주전남지사를 점검한 황창화 사장은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함은 물론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으로 ‘국민안전 최우선’이라는 경영방침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기안전원이 공기(Air) 산업분야의 메이커 활동지원을 인정받아 중기부가 선정한 66개 ‘2020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주관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일반인들이 누구나 찾아가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창작 공간으로 2019년 말 기준 전문랩 8개, 일반랩 115개 등 123개의 메이커 스페이스가 운영 중이다. 일반랩은 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교육과 3D프린터 등을 활용한 창작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문랩은 전문 메이커의 시제품 제작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과 창업 인프라를 연계한 초도물량 양산 등을 지원한다. 국민 누구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생활밀착형 창작공간인 일반랩은 5년간 최대 5억원, 지역 내 전문 창작활동의 거점공간인 전문랩은 5년간 최대 40억원의 공간·장비 구축 및 운영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491개 기관이 신청해 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올해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일반랩 62개와 전문랩 4개가 추가 선정됐다. △제조 △콘텐츠 △ICT 등 분야의 선도기업들이 선정됐으며 △서울 8개 △경기 13개 △인천 4개 △부산 6개 △경남 5개 △광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하고 감염병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음압전용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를 도입,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도입한 통합형 음압 선별진료소는 의료진 구역과 환자구역으로 분리해 감염의심환자 진료에 따른 교차감염을 예방하고 의료진구역을 행정, 진료, 검체 3개 영역으로 나눠 업무의 효율화를 꾀했다. 하나지엔씨가 개발한 선별진료소 내부는 헤파필터링 시스템을 갖춘 음압장비, 검체채취실, 냉난방기 등을 갖춰 의료진이 보호복 없이 비대면으로 감염병 환자를 상시 접수, 진료 및 검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금천구는 지난 1월21일부터 천막형 선별진료소를 운영, 3,773명의 진료를 실시한 바 있다. 향후 보건소 내 결핵실 구조변경 등을 통해 감염병을 상시 관리할 수 있는 안전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언제 또 발생할지 모르는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향후 언제 다시 발생할지 모르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감염병예방관리센터 구축이 절실하다”라며 “이번에 구축한 통합형 음압 선별진료소를 전신으로 향후 지역 감염병 예방과 차단에 체계적이고 신속하
일시: 5월21일 오후 2시~4시장소: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교육원(경기도 군포시 흥안대로 35)주최: 국가기술표준원주요 내용: 개정취지 설명, 기관·기업 의견청취
일시: 5월19일 오후 1시장소: 서울 양재 aT센터 세계로룸주최: 한국화학연구원문의: 한국화학연구원 기술사업화실 기술이전 담당자(chanian@krict.re.kr, 042-860-7076) 프로그램-기술소개-질의응답-기업별 기술상담 SESSION1(제조기업)-기업별 기술상담 SESSION2(유통기업)
산업통상자원부는 동해자유무역지역 수산가공물류단지의 저온물류표준공장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7년 9월부터 2020년 4월까지 251억원을 투입해 동해자유무역지역을 동해항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수산가공물류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냉동·냉장창고와 수산가공장이 통합된 저온물류표준공장을 건설했다. 이번 사업은 저온물류표준공장을 발판으로 다양한 수산가공업체를 유치해 작지만 실속 있는 단지로 키워 나가 활기를 잃어가는 동해지역의 경제 활력 회복의 마중물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근 완공된 동해자유무역지역 저온물류표준공장은 수동냉동 및 냉장시설 외에 자동냉동 시설을 구비했고 급속동결실과 수산가공장 등 최신 시설을 완비했다. 임대료는 월 430원/㎡로 전국 최저 수준으로 저렴할 뿐만 아니라 자유무역지역법에 따른 수입물품 관세유보와 부담금 면제, 중소기업특별법에 따른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물류비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신청 대상은 저온물류표준공장의 냉동·냉장창고시설 및 부대시설과 수산 가공장및 부대시설에 대한 통합 사업(운영)계획을 가진 기업으로 다수 기업이 단일법인 형태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효과 분석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예상시기에 실제 고농도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기 위해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저감을 시행하는 한편 국민건강 보호도 함께 강화하는 조치다. 정부는 지난해 9월 국가기후환경회의의 국민정책제안을 토대로 11월1일에 열린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계절관리제 첫 도입을 결정했고 석탄화력발전 가동중단 및 상한제약 시행 등 28개 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했다. 정부는 지난 4월 계절관리기간 이행과제별 추진실적과 함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전년동기대비 약 27%(33→24㎍/㎥, △9(8.9)) 개선됐음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는 계절관리제 정책효과를 비롯하여 기상영향 등 계절관리기간 초미세먼지 개선의 원인을 종합분석해 발표했다.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국내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최대 약 2만2,000톤가량 감축한 것으로 추정된다. 계절관리기간 초미세먼지 감축량은 최신 국가통계인 2016년 기준으로 같은 4개월간 국내 배출량을 약 19.5%로 줄인 것으로 당초 국가기후환경회의 제안한 감축목표 20%에 근접한 수준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에너지이용 환경개선이 어려운 중소사업장에 대한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간 2,000TOE 미만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소기업) 및 소상공인(건물)이 지원대상이며 에너지효율화 컨설팅과 함께 고효율설비 개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에너지효율화 컨설팅은 전문인력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 에너지사용설비의 이용현황을 점검하고 에너지낭비 요인 및 절감요인을 도출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컨설팅 이후 희망사업장에 한해 개체비용의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현장에서 에너지효율화 컨설팅 업무를 수행할 에너지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지난 15일 ‘에너지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에너지진단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에너지서포터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중소사업장의 에너지사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점검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에너지절감 개선방안을 해당 사업장에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서포터즈의 컨설팅 결과에 따라 설비개체를 희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 주관기관인 에너지공단이 별도의 선정절차를 거쳐 개체비용의 최대 80%를(5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에너지자원실장은 5월12일 토스튼 헤르단(Thorsten Herdan)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 에너지정책실장과 화상회의를 통해 ‘한-독 에너지 미래 협력 로드맵’을 체결했다. 이번 로드맵은 지난해 12월 성윤모 장관과 페터 알트마이어(Peter Altmaier) 경제에너지부 장관 간 체결한 한-독 에너지전환협력 공동의향합의서(JDoI: Joint Declaration of Intent)를 구체화하는 후속조치다. 우리측이 3월 말 개최예정이었던 베를린 에너지전환대화(BETD)에 참석해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이번에 화상회의를 통해 체결하게 됐다. 한국과 독일은 이번에 체결된 에너지 미래협력 로드맵에 따라 매년 한·독 에너지전환 협력위원회(실장급)를 개최하고 협력위원회 하에 △에너지전환 △신녹색에너지기술 △원전해체 등 3개의 실무분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독 에너지전환 협력위원회 및 실무분과에는 정부와 공공기관 외에 산·학·연 대표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 예정이다. 양측은 매년 양 국가에서 번갈아가며 ‘한·독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각국이 주최하는 국제 에너지 행사에 고위급 참석을 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20년 5월12일 개최된 제20차 에너지위원회에서 17개 광역지자체의 지역에너지계획 수립결과를 확정하고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지역에너지계획은 에너지법에 따라 에너지기본계획의 효율적인 달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광역지자체가 매 5년마다 5년 이상을 계획기간으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역에너지계획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제3차 녹색성장 5개년 계획’에 따른 참여‧분권형 에너지정책 기조를 반영해 지역 주도의 상향식 계획으로 수립됐다. 이번 계획은 지역별 에너지 수급환경을 고려한 2025년까지의 최종에너지 소비 감축목표와 함께 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신산업 등 부문별 추진계획을 포함해 수립됐다. 수립과정에서 시‧도민기획단, 워크숍,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에너지사업자 등이 참여함으로써 개방성과 투명성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의 실질적인 요구를 담아냈다. 정부도 지자체의 연구용역 비용지원, 계획 수립방법에 대한 교육과 가이드라인 제시, 단계별 중간 점검 및 전문가 컨설팅 등 계획수립의 시작부터 끝까지 지자체를 지원해왔다. 17개 지자체는 지역에너지계획을 통해 최종에너지 소비 감축, 재생에너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5월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건물부문 에너지절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업부와 국토부는 양 부처 에너지성능 향상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2025년부터 민간부문에서도 제로에너지건축물의무화를 확대 적용하기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선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약 17%를 차지하는 건물부문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건물부문 BAU대비 32.7%)’ 달성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부와 국토부는 건축물 에너지효율과 관련한 공동운영제도와 더불어 각 부처별로 운영되는 제도 및 사업을 검토하고 관련 개선사항과 협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그동안 산업부와 국토부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제도 등 관련제도를 공동 운영해온 바 이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신축 및 기축 건물의 에너지성능 관리기반을 확대한다. 아울러 각 부처가 운영 중인 △그린리모델링 △신재생에너지 설치지원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제도(EERS)와 같은 에너지효율화 투자 지원제도 등을 활
(5월11일자)△김호철 통상교섭실 자유무역협정정책관 자유무역협정정책기획과장 (5월13일자)△고상미 신통상질서전략실 신통상질서정책관 한미자유무역협정대책과장 (5월15일자)△최규종 무역투자실 무역안보정책관 △엄찬왕 특허청 전기통신기술심사국장 △정대진 통상정책국장 △전윤종 통상협력국장 △노건기 통상교섭실 자유무역협정정책관 △유법민 신통상질서전략실 통상법무정책관 △박정욱 무역투자실 투자정책관에 보함
한국에너지공단(김창섭 이사장)은 5월15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2020년 풍력발전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풍력발전 협의체는 △정책 △산업 △수용성 △운영관리(O&M)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풍력산업협회, 에너지경제연구원, 두산중공업 등 산·학·연 풍력관련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됐다. 풍력 보급시장 확대와 더불어 풍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제언, 현안해결 등을 위해 운영될 계획이다. 분과 논의사항 정책 ㅇ 풍력발전사업 인허가 절차, 풍력발전 리파워링 등 풍력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마련 산업 ㅇ 풍력산업 정책지원 및 해외진출 지원방안, 업계 요구사항 정책 반영 가능 방안 마련 수용성 ㅇ 풍력 사업 주민수용성 문제의 대표유형 분석, 해외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모범사례 조사 및 대책 마련 O&M ㅇ O&M 전문인력 양성방안 및 국내 풍력설비 O&M 산업의 활성화 방안 마련 <분과별 주요 논의사항> 에너지공단은 효율적인 협의체 운영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분과별 서면회의와 전체 분과위원이 참여하는 대면회의를 함께 추진하며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 풍력발전 협의체 포럼 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노후화된 주유소, 석유대리점 등의 석유저장시설 개선을 위해 ‘장기사용 석유저장시설 안전관리 융자사업’을 5월18일 시행한다. 석유저장시설은 사용 년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설 및 설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안전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나 투자여력이 부족한 주유소와 석유대리점의 경우 안전시설과 설비에 대한 투자는 후순위로 밀려 제대로 된 안전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노후주유소의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투자금액 중 일부를 저금리로 지원하는 융자사업을 신규로 시행해 민간의 자발적인 안전관리투자 확대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석유저장시설 안전관리 융자사업 예산은 총 50억1,000만원이며 석유저장시설 위험물 안전강화를 위한 △저장시설 △입·출하시설 △부대시설 △전기설비 △소방·방재설비 등에 대한 투자비용의 50%를 사업자당 연 최대 3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단 사업자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인 경우 원활한 자금 활용 및 투자 촉진을 위해 지원한도를 연 최대 5억원까지 확대한다. 석유저장시설 안전개선을 위한 대출을 받고자 하는 자는 에너지공단 에너지특별회계융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추천 신청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