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을 유도하는 교육에 나선다. 서울 E컨슈머 포함 전국 9개 시·도의 소비자단체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에너지전환과 기후변화 등 에너지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시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에너지소비자(Consumer)뿐만 아니라 생산자(Producer)로도 직접 전력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들이 소개된다. 또한 전문가강의를 통해 전기의 생산과정과 전기요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전력 및 에너지분야 최신 이슈 등을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공유된다. 이밖에도 정책 수립과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에너지관련 인식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5월부터 6월까지는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7월 이후 열리는 6개 도시에서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기협회의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정책 추진을 위한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는 특정물질 대체전환 촉진 기술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참여기업들의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최근 2차 규제물질(HCFC) 감축·전폐에 대비해 국내 원활한 감축이행을 위한 중소기업의 대체전환 촉진 지원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사업은 기술·정보력이 부족해 특정물질 대체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기술컨설팅을 실시해 대체전환 기반을 조성하고 특정물질의 조기 감축을 유도하겠다는 목적이다. ‘오존층 보호를 위한 특정물질의 제조규제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에 따른 CFCs(프레온가스), Halon(소화약제), 1,1,1-TCE(메틸클로로포름), HCFCs 등 특정물질이 대상이며 이에 대한 배출억제, 사용합리화 및 대체물질 및 이용기술로의 전환촉진 등이 포함된다. 특정물질 감축규제에 대비해 기술·정보력이 부족한 특정물질 사용 중소기업의 현장 진단분석을 통한 대체전환 촉진할 계획으로 특정물질 사용업자의 조기전폐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4부터 2020년까지 총 107개 업체를 목표로 기술지원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올해 사업에서는 특정물질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중 신청접수 및 평가를 통해 선정된 17개 이상의 업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할당 단위를 시설에서 사업장으로 변경하고 제3자의 배출권 거래 참여 허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배출권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4월23일부터 14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제3차 계획기간(2021~2025년) 동안 국가 배출권의 할당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개정안은 ‘배출권거래법’이 지난 3월24일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시행령으로 위임한 사항을 반영한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국민생활과 밀접하며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지자체, 학교, 의료기관, 대중교통에 대해서는 배출권 전부를 무상할당할 수 있다. 유상할당 대상에서 제외되는 업종을 비용발생도와 무역집약도를 함께 고려해 선정하도록 개선했다. 법률개정으로 배출권 할당 단위가 시설에서 사업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배출권 추가할당 또는 할당취소를 해야 하는 사업장 단위 배출량 증감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할당대상 업체가 작성한 배출량 산정계획서, 명세서 등을 검증하는 외부검증 전문기관에 대한 지정요건과 업무기준 등을 정했다. 외부검증 전문기관은 검증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상근 전문인력(검증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는 ‘적합성평가관리법’ 제정을 계기로 국내 시험인증기관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시험인증서비스 산업화 지원사업을 4월24일 공고했다. 이번 공고를 통해 ‘유망 시험서비스 개발’ 과제 6개와 ‘시험인증산업 실태조사 및 기초인력양성’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망 시험서비스 개발’ 과제는 기업의 신수요 시험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조기 상용화를 지원함으로써 시험인증기관의 역량강화와 수요기업의 조기시장 진출을 도모한다. 올해는 무선 전기진공청소기 성능시험, 소형 무인동력비행장치 배터리 수명시험 등 6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순번 과 제 명 1 무선 전기진공청소기 성능 시험평가 서비스 개발 2 소형 무인동력비행장치(small UAV)의 배터리 수명 시험 서비스 및 배터리 선정 가이드라인 개발 3 급속 전기차 충전기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시험평가 서비스 개발 4 실내외 조명 제품의 시험실 수준 빛공해 시험평가 서비스 개발 5 전기구동시스템 효율등급(IES class) 시험인증 서비스 개발 6 유망 시험인증서비스 로드맵 <유망 시험서비스 개발 과제 목록> 이번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해
△류동희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정보보호담당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해 댐용수와 광역상수도의 요금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민과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자체가 먼저 지역주민 등에 수도요금을 감면하고 수자원공사에 댐·광역 요금감면을 신청하면 된다. 우선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중 수자원공사로부터 댐용수, 광역상수도를 공급받는 대구·경북(경산시, 청도군)지역에 대해 요금 감면을 시행한다. 감면기간은 올해 3월분이고 감면방법은 지자체의 감면신청 후 수자원공사가 요금고지 시 감면액만큼 차감하는 방식이다. 이번 감면으로 대구·경북(경산시, 청도군)지역은 최대 약 21억원의 재정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재난지역 외에 댐용수 또는 광역상수도를 공급받는 고창군 등 전국 128개 지자체에도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 감면대상 지자체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수도요금을 감면한 후 한국수자원공사에 댐용수 및 광역상수도 요금감면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올해 6월 말까지이며 감면기간은 지자체가 관할기업에 수도요금을 감면해 준 기간 중 1개월분이다. 감면방법은 특별재난지역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수자원공사에서 요금고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 이하 에기평)은 연이은 화재사고로 위축된 에너지저장(ESS: Energy Storage System) 산업육성을 위해 화재예방 ESS 안전기술개발을 중점지원한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연계해 설치한 ESS설비에 높은 인센티브를 부여했고 이로 인해 국내 ESS보급률은 2013년 0.03GWh에서 2018년 4.8GWh로 급격히 증가했다. 그러나 ESS 세계시장이 2018년 11.6GWh에서 2019년 16.0GWh로 38% 성장하는 동안 국내 시장은 오히려 5.6GWh에서 3.7GWh로 34% 감소해 관련업계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는 여러가지가 거론되고 있으나 최근 증가한 ESS 화재사고도 중요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에기평은 ESS 화재사고의 원인을 케이스별로 분석하고 관련 기술개발 지원을 본격적으로 확대했다. 주요원인으로는 연결된 다수의 배터리 간 에너지불균형과 온도차로 인한 특정 셀의 열화현상, 과전류 문제발생 시 차단기능 미작동 현상과 같은 배터리 문제와 과도하게 충전 또는 방전해 운전하는 운영기술의 문제가 있다. 먼저 시스템이 대용량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배터리 자체 문제를
한국에바라풍수력기계(대표 오규섭)은 4월24일 보다 나은 서비스와 업무 확대를 위해 본사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사무실은 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 367 수암빌딩 6F(반포동 747-13 (우)06541)이다. 한편 한국에바라는 최근 냉동기사업부를 신설하며 기존 펌프시장과 함께 냉동기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4월20일 대전시 대덕구 소재 중리시장을 방문해 생활방역 지원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박재현 사장과 노철민 노동조합위원장 등 수자원공사 노사는 상인들에게 마스크 등 방역 물품 2,500개를 전달해 생활방역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수자원공사는 전 임직원이 참여해 노사가 공동으로 조성한 총 4억2,000만원의 ‘전통시장 소비 활력 제고’ 재원을 활용,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먼저 전 임직원의 급여일부를 모금해 조성한 3억원의 기금을 128개 수자원공사 임직원 봉사동아리들에 지원해 지난 3월부터 전통시장 소비촉진에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동아리는 방역물품 또는 생필품을 해당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코로나19 대응관련 의료시설과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있다. 또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중 1억2,000만원을 배정해 임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수자원공사 보유자산을 임차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건물 내 전기설비의 내진 안전성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 전기산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내진 건전성 확인 컨설팅을 5월부터 시행한다. 정부는 지진방재 종합대책의 세부계획을 법제화하면서 ‘지진·화산재해대책법’을 개정하고 ‘행정안전부 내진설계기준 공통 적용사항’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시설 내진기준 공통 적용사항’을 잇따라 발표하며 국가 주도하에 지진방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2018년 11월에는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건축물에 설치되는 전기설비에 대한 내진설계가 의무화됐다. 전기사업법의 전기설비기술기준에서도 전기설비가 지진 등에 대해 구조적으로 안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전기협회는 2009년 전기분야 기술인의 내진설계 및 건전성 확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건축전기설비 내진설계 시공지침서’를 발간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같은 해 3월에 개정된 건축구조기준을 반영해 개정판을 발간했다. 전기설비에 대한 내진설계가 법제화된 이후 전기협회에 전기설비의 설계·시공·유지관리 단계에서 내진설계 적용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협회는 개정된 지침서를 바탕으로 ‘건축전기설비의 내진 건전성 확인 컨설팅’을 시행
전 세계적 재난으로 인식되고 있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가 한창이다. 산업의 원활한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는 여러 협·단체들도 이러한 사회현상에 몸을 움추리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코로나19의 기세가 한풀 꺾이고 있으며 지난 4월18일 기계설비산업의 근간을 규정한 기계설비법이 발효됐다. 11대 집행부 상견례 겸 시·도회장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의 정달홍 회장에게서 협회 운영방향과 최근 발효된 기계설비법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들었다. ■ 국민들에게 기계설비는 아직 생소한데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해야 하며 화장실에서는 뜨거운 물과 찬물이 나와야 한다. 주방이나 화장실·욕실에서는 사용한 물을 버리기도 한다. 이러한 위생, 냉난방, 급수·급탕, 오·배수 등에 사용되는 설비를 기계설비라고 지칭한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실외보다 실내가 안전한 이유는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고 깨끗한 공기를 불어 넣는 공기조화설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맑은 물을 생산하는 정수장,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 비료공장, 반도체, 소각로 등의 생산시설도 기계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4월23일 수열에너지를 적용한 국내 최대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하고 녹색산업의 핵심분야로 수열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하천수를 이용한 수열에너지는 지난해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 개정으로 재생에너지에 추가된 에너지원이다. 하천수, 댐용수, 상수원수(광역·지방) 등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래형 친환경에너지로 여름철 수온이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특성을 활용해 물을 열원으로 히트펌프를 통해 냉난방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수열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히트펌프는 냉매의 기화 시 주변열을 흡수하고 액화 시 열을 방출하는 성질을 이용해 열을 저온에서 고온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조명래 장관이 방문한 롯데월드타워는 수도권 1단계 광역상수도 원수(5만m²/일)를 활용해 2014년부터 전체 냉난방용량의 10%를 수열에너지 설비로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냉난방 비용을 약 7억원 절약하고 있으며 에너지절감, 미세먼지 저감, 냉각탑제거로 도시열섬현상 해소에 기여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동일 용량의 흡수식냉온수기대비 총 에너지사용량의 약 35.8%, CO₂배출량의
한국지멘스 디지털인더스트리 사업부와 국내의 공장자동화 및 장비제어 소프트웨어 전문개발기업인 선컨트롤이 3월20일 글로벌 전자·반도체 설비제어 시장에서 사업기회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지한 선컨트롤은 주로 전자, 반도체 장비의 제어 프로그래밍과 CIM 등 제어, IT 프로그래밍에 특화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서 SECS·GEM 통신 솔루션 등의 반도체설비 컨트롤기술에 많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지멘스와 선컨트롤은 한국의 반도체·디스플레이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PLC기반의 SEC-GEM 통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긴밀한 관계속에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별도의 부가적인 장비 없이도 SIMATIC S7-1500 시리즈 PLC CPU에서 SECS·GEM 통신을 직접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에서는 PLC와 CIM Host의 통신을 위해 중간에 CIM PC를 두고 SECS·GEM 통신을 지원하지는 않는 PLC와의 인터페이스 및 미디어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 경우 관리개소의 증가와 함께 제어시스템과 IT시스템 통신구성 등 여러가지 부가적인 설비비용이 추가되는 것이 기본적인 문
기계설비산업 종사자들의 권익향상과 일자리창출, 국민의 건강 및 안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계설비법이 지난 4월18일 시행됐다. 기계설비산업은 건축물을 비롯한 각종 산업시설 등의 냉난방, 환기 및 각종 에너지설비의 설계, 시공 등을 통해 국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계설비산업이 올바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울타리 역할을 하는 것이 기계설비법으로 2018년 4월18일 제정, 2년 후인 2020년 4월18일부터 효력을 발휘했다. 기계설비법은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기계설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안전 및 공공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많은 산업현장에서 기계설비의 운영, 유지관리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련분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최근 사회이슈화되고 있는 미세먼지 억제, 감염병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행령·규칙 확정, 업계 의견수렴 반영기계설비법은 시행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관련분야의 다양한 산·학·연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 시행령·시행규칙(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많은 관련업계가 관심을 갖고 개선의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두산중공업과 공동으로 약품사용이 없는 친환경 수처리기술인 전기흡착식 탈염화(CDI: Capacitive De-Ionization)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화에 성공해 운영중에 있다. 전기흡착식 탈염화 기술은 전극타입의 이온교환막의 충전·방전을 통해 이온과 염을 제거하는 기술로 기존공정에서 유발되는 화학약품 및 다량의 폐수를 거의 발생치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난은 올해 1월 하루 500톤 규모의 CDI 실증플랜트를 화성지사에 설치, 실증성공해 운영 중에 있다. 이는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 정화 기술로 작업자, 주민 안전 위험 감소 및 열병합발전소 수처리에 획기적인 개선이 기대된다. 한난의 관계자는 “전기흡착식 탈염화 기술은 기존에 사용하는 염화수소(HCl), 수산화나트륨(NaOH) 등 다량의 고농도 화공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매설된 열배관 등 설비부식 방지는 물론 안전관리 측면에서 이점이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