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1주년을 맞이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그간 추진성과를 점검 및 평가하고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월13일 신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P2G, Power to Gas) 시스템 제조 중소기업인 지필로스를 방문해 수소경제 산업현장을 격려하고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가스공사, 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 수소 생산·저장 및 운송·활용 등 수소경제 생태계 분야별 관련기업 대표 약 20명이 참석했다. 지난 1년간 로드맵에 따라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정책역량을 집중해 온 결과 ‘2019년은 명실상부한 수소경제 원년’으로서 초기시장과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산업기틀이 마련되기 시작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다. 로드맵 발표 후 착실한 후속 대책으로 체계적 이행 뒷받침, 2019년 범부처 분야별 후속 대책을 6건 수립하고 추경을 포함해 보급확대, 핵심기술개발 등에 약 3,700억원을 집중 지원했다. 그 결과 글로벌 수소경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 일본 등 경쟁국을 제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문 열고 난방영업 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에너지사용 제한 조치를 1월13일 공고해 1월20일부터 1월23일까지 4일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 기간 동안 에너지수요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대표적인 에너지낭비사례인 ‘문 열고 난방영업 행위’를 계도하고 있다.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1월 넷째 주에는 보다 적극적인 에너지수요관리를 위해 단속 및 과태료 부과를 시행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지자체,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해당 기간 동안 문 열고 난방영업 행위를 집중점검해 최초 위반 시 경고조치를 취한 후 위반횟수에 따라 150만원에서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태료 부과에 대해 이의가 있는 사업주는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 시 의견을 제기할 수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산업부의 관계자는 “1월 넷째 주 이후에도 문 열고 난방영업 행위에 대한 계도 및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문을 닫고 난방할 경우 약 92%의 난방전력 절감효과가 있는 만큼 이번 겨울철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에너지절약 시설투자를 실시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2020년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접수를 진행한다.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은 에너지이용 합리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절약형 시설 투자시 투자비의 일부를 장기저리로 지원하는 융자금이다. 올해 지원예산은 전년(2,900억원)대비 약 21% 증가한 3,500억원 규모로 85개 대상설비 및 사업에 대해 매월 초 약 일주일간 접수한다. 지원비율은 소요자금의 90% 이내로 하며 절약시설 설치사업을 하는 중소기업 및 ESCO투자사업은 100% 이내로 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활용 및 투자촉진을 위해 우선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년보다 1개월 정도 앞당긴 1월9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16일까지 약 977억원이 접수됐으며 예산소진 시까지 월별 정기접수와 수시접수를 병행해 신규 및 계속사업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신청은 홈페이지(www.energy.or.kr/jagum)를 통해서만 이뤄지며 신청 사업에 대한 서류심사, 에너지절감효과 등에 대한전문가 평가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일정기준을 충족할 경우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건축물에너
지멘스는 산업현장의 제어 및 모니터링을 위한 새로운 시각화 시스템 ‘Simatic WinCC Unified’를 출시했다. 네이티브 웹 기반 시각화 시스템인 Simatic WinCC Unified는 시각화 소프트웨어와 차세대 HMI 패널인 Simatic HMI Unified Comfort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HMI 및 SCADA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시각화 어플리케이션 이외에도 미래의 자동화 환경을 위한 Industrial Edge, Cloud 및 Augmented Reality 솔루션 연동 시나리오 또한 준비 중에 있다. 새로 개발 된 시각화 소프트웨어 Simatic WinCC Unified의 런타임은 네이티브 웹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HTML5, SVG 및 JavaScript와 같은 새로 플랫폼의 높은 확장성을 통해 머신 레벨의 응용 프로그램에서 SCADA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지원합니다. 새로운 시스템을 설계 시 지멘스는 전반적인 개방성에 중점을 뒀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자동화된 엔지니어링 작업 및 운영 중에 데이터교환을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는 TIA Portal Openness와 같은 개방형 API 인터페이스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GS리테일(사장 조윤성)은 1월17일 GS리테일 본사(GS타워)에서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은 자사 편의점과 화장품스토어 등 전국 1만4,000여개 상점들이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스티커를 부착하고 자발적으로 ‘문 닫고 냉난방 영업’을 준수하도록 전사적 차원에서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GS리테일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내 적정온도 준수 △LED 조명 설치 △영업종료 후 옥외조명 소등 등 에너지절감활동을 추진한다. 전국 매장 내 벽면 스크린, POS단말기, BGM 방송 등 다양한 홍보플랫폼을 활용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에너지공단과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GS리테일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전사적 차원의 에너지 절감활동을 통해 연간 에너지사용량 5%, 에너지비용 80억원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GS리테일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을 실시해 실효성 있는 에너지절감 기법을 제공해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은 유통업계인 GS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지난해 ‘제8차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해 ‘LINK ALL 한난! 깨끗한 에너지로 국민을 행복하게’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 오는 2028년까지 공급 세대수 210만가구, 신사업 매출 5,000억원, 사회적가치 창출지수 100점,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중장기 경영목표로 설정했다. 한난은 특히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각종 사업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한난의 미래발전과 지속가능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친환경, 고효율, 저탄소 에너지’인 집단에너지 보급확대 및 정부의 미세먼지 배출저감 정책이행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개선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지난해 6월 유류연료 사업장인 대구, 청주에 LNG 열병합발전소로 개체하기 위한 변경사업허가를 취득하고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 설계 조기착수 등 후속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절반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대기환경 개선효과가 탁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난은 또 다른 유류연료 사업장인 수원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을 추진중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1월16일 한난 본사 대회의실(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제8기 꿈드림 대학생 기자단(이하 꿈드림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꿈드림 기자단은 지난해 12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해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25명을 최종 선발했다. 꿈드림 기자단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집단에너지 등 한난의 주요사업, 일상생활, 시즌별 이슈 등 매월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 한난의 공식 SNS채널(블로그, 페이스북, 포스트, 유튜브)을 통해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난은 주기적인 SNS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꿈드림 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발한 참여와 홍보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기자단을 선정, 별도 포상을 시행할 예정이다. 꿈드림 기자단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양일간 한난 미래개발원에서 팀 오리엔테이션 및 SNS 교육 등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윤지현 한난 사회가치혁신실장은 “꿈드림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진취적인 아이디어가 공사 홍보의 새로운 동력으로 작동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버티브(Vertiv)는 올해 클라우드와 엣지컴퓨팅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컴퓨팅 모델의 확산, 장비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부상한 신속한 설치 가능성 등을 올해 데이터센터업계 주요 트렌드로 전망했다. 버티브의 전문가들은 △하이브리드 아키텍처가 대세 △새로운 경쟁력이 된 설치 속도 △평균 랙 밀도는 정적으로 유지, 하지만… △첨단 배터리 기술의 채택 확산 △글로벌 교차 적용 등을 2020년 데이터센터 5대 동향으로 전망하고 있다.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델과 엣지 자산을 코어 네트워크 주변에 통합하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최근 수 년 동안 기업 핵심임원들의 단골 대화주제였다. 2020년에는 기업들의 행보가 엔터프라이즈 또는 클라우드에 대한 단순한 논쟁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와 컴퓨팅 리소스 관리와 관련한 이 같은 접근법은 글로벌 IT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제공회사인 버티브의 전문가들이 전망한 2020년 데이터센터 5대 동향 중 하나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기업들이 민감한 데이터의 제어관리를 유지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소비자에 보다 가깝게 더 많은 용량과 컴퓨팅역량을 배치하려는 요구를 충족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새로운 데이터에코시스템에서는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www.se.com/kr/ko/, 한국대표 김경록)이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EcoStruxure Asset Advisor)’의 구성 전반에 걸쳐 철저한 사이버시큐리티 시스템을 적용, 더욱 강력한 데이터 보안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94%에 달하는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모든 산업이 디지털화되며 다량의 데이터를 저장해 이를 활용, 분석하는 것이 기업의 자산가치가 됐기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클라우드가 필수불가결한 기업요소로 자리잡으면서 극복해야 할 위협요소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보안’이다. 기업의 주요 자산인 데이터 어셋을 얼마나 잘 지켜낼 수 있는가 하는 것이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의 핵심이다.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대표적 사물인터넷(IoT) 지원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의 서비스영역 중 하나로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전문가 및 기술지원이 결합한 예지 보전 솔루션이다. IoT를 기반으로 연결된 주요 어셋으로부터
우원엠앤이(대표 변운섭)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가 선정한 ‘2019년 일자리 친화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난은 1월15일 지난 2019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4개 협력기업을 일자리 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일자리 친화기업으로 최우수기업에 우원엠앤이, 우수기업에 다림건설, 비츠로넥스텍, 한국종합기술이 선정됐다. 선정기업들은 지난 한해 한난이 실시한 청년일자리 매칭사업에 참여하는 등 신규채용과 일·가정 양립제도 시행에 적극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난은 지난 2017년부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협력기업을 지속 발굴해 고용친화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2019년에는 신규채용 등 고용증대분야와 일·가정 양립제도 시행 등 고용환경 개선분야로 나눠 일자리의 양과 질이 균형있게 평가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포상규모도 확대했다. 한난의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고용확대 및 근로자 복지증진에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인 4개 기업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선순환 일자리 창출 구조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일자리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월15일 대전시 유성구 인터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2020년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 포럼’에서 안전부패 근절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럼은 9대 생활적폐 중 하나인 안전분야 부패근절 업무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포럼이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안전분야 반부패 성과감사’를 시행하면서 감사계획 수립, 실지감사, 결과도출까지 전 과정에 대해 감사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전 사업장의 안전 위험요소를 개선하고 안전을 공사 상위 경영전략 과제로 반영하며 최우선 가치로 포함하는 등 안전관리체계 강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그간 한국수자원공사의 안전분야 반부패 활동을 유튜브와 블로그, UCC 등의 창구를 통해 국민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소통하는데 앞장서 왔다. 강래구 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와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한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범정부적인 다각적 대책이 시행 중”이라며 “안전분야 부패의 완전한 근절을 위해 상시감찰 등을 강화해 매년 안전감사를 추진하고 국민이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알리는 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새로운 에너지가치혁신 모델인 RE300 추진을 위해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월 제주도청과 ‘탄소 없는 섬(CFI: Carbon Free Island) 제주’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에기평은 이번 제주대와의 업무협약으로 제주도와 재생에너지사업을 구체화한다. 에기평은 국가 에너지 미래를 책임지는 전담기관으로서 충실한 책임과 역할수행을 위해 미래 에너지비전을 ‘RE300’으로 정의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개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RE300은 기존의 RE100을 더욱 확장한 개념으로 ‘제주도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 전력을 육지로 역송전해 공급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며 기본개념은 ‘RE100(기존 제주CFI) + RE100(제주인구증가/RE100 기업유치) + RE100(HVDC이용 육지로 역송전)’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기평은 제주대학교 내 ‘아리300추진단’을 설치해 상호협력으로 제주도를 첨단 미래에너지산업의 종합 실증단지로 육성하고 이에 필요한 핵심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지역의 에너지환경 분석 등 ‘탄소 없는 섬 제주 CFI2030’ 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기반 마련
세계적인 산업설비 유지보수 제품 제조기업인 NCH코리아(www.nchkorea.com, 지사장 오준규)는 고성능 수용성 부품 세척기 ‘토렌트(Torrent) 7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NCH는 대표적인 산업설비 유지보수 장비 제조기업으로서 업계 최고의 부품세척 장비로 손꼽히고 있는 ‘토렌트 500’을 지난 2010년 출시한 바 있다. ‘토렌트’는 수용성 세정액을 사용하는 밀폐 세척 장비로서 증발이 거의 없는 수용성 세정액을 재사용해 유해물질 배출을 최소화함으로써 친환경 부품 세척기로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토렌트는 유기용제의 증기흡입 위험을 없애 작업환경을 개선했으며 세정액 자체의 온도를 높여 기존 유기용제보다 배가된 세척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작업자가 커다란 창으로 정확히 보면서 단 몇분안에 세척작업을 완료할 수 있어 작업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기존 재래식 부품 세척기는 사용자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거나 세척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없었다. 토렌트는 수용성 세정액을 사용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유기용제의 폐기에 드는 금전적 및 환경적 부담을 없애 위험물 폐기 비용을 크게 절감시켜 준다
시행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기계설비산업은 성장의 기로에 서있다. 이번 기계설비법을 계기로 기계설비산업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과 에너지전환에 대한 책임이 막중해지고 있다. 이와 맞물려 기계설비산업의 씽크탱크 역할을 맡고 있는 대한설비공학회는 2021년 창립 50주년을 준비하고 있어 2020년은 기계설비산업의 향방이 가름되는 중요한 해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0년 설비공학회를 이끌어갈 박진철 회장을 만나 학회 50주년의 의미와 발전방향, 기계설비법 시행에 따른 산업이 나아갈 방향 등을 들어봤다. ■ 2020년 회장을 맡은 소감은그동안 여러 관련학회의 임원을 역임한 적은 있지만 회원 8,700명, 약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초대형 학술단체의 회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그동안 한눈팔지 않고 설비분야에 열심히 활동한 노력을 회원들이 좋게 평가하고 배려해준 덕분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임기동안 설비공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다. 2020년 회장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오는 4월 기계설비법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학계의 역할에 충실하고 2021년 학회 50주년 행사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9년이 지나가고 2020년 새해가 시작됐다. 산업계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희망찬 소식이 많기를 기원하며 새로운 1월을 맞이하고 있다. 과연 올 한해를 이끌어갈 빅이슈는 무엇일까. 기계설비법, 미세먼지 저감, 제로에너지빌딩 및 스마트시티 그리고 냉동공조 등 기계설비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주제에 대한 올해 전망을 각 분야별 키맨들에게 들어봤다. 미래도시 한발 앞으로건축·기계·전기·신재생에너지 및 ICT 기술이 융·복합된 미래 건축의 지향점으로 불리는 ‘제로에너지건축’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19년까지는 건축물 단위의 시범사업이 이뤄졌다면 2020년엔 단지·지구단위로 공간범위를 확장하는 시범사업에 착수한다. 구리 갈매와 성남 복정1 등 2개의 시범지구에 에너지자립률 20% 달성을 목표로 2020년 기본계획 완료, 실시계획 착수 및 착공할 전망이다.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의 시험무대인 스마트시티구축은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제다. 우리나라 역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혁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고 있다. 2019년이 이러한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구축에 집중했다면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