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범부처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문제와 가장 밀접한 부처로서 대기질개선을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2020년에는 더욱 실효적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대기관리권역법은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미세먼지 관리로 사업장 총괄관리제, 생활 소규모 배출원 관리 등이 포함돼있다. 또한 흡수식 냉온수기 배출규제 적용 등이 포함된 대기환경보전법도 시행될 예정이다. 이정용 환경부 대기관리과장을 만나 2020년부터 적용되는 대기오염 관련정책에 대해 들었다. ■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미세먼지 문제는 정부와 함께 산업계, 일반국민 등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하는 시급한 현안이다. 대기관리과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의 38%를 차지하는 사업부문은 미세먼지 감축에 있어 가장 중요하며 규제정책 외 사업장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 NOx 규제·지원제도는올해부터 가스 또는 경질유를 사용하는 123만8,000kcal/h 이상인 흡수식 냉온수기는 대기배출시설에 해당돼 규제를 받는다.
콜드체인은 온도와 시간을 매개로 가치를 창출하는 물류서비스다. 즉 ‘온도변화에 민감한 제품(식의약품, 헬스케어, 산업제품, 전기전자 제품 등)을 제품생산 이후부터 최종소비지까지 공급망 전반에 걸쳐 품질을 보전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콜드체인이며 영문으로 Temperature-controlled SupplyChain(정온물류)로 표현된다. 최근 아마존 등 국내·외 e-Commerce기업들이 앞다퉈 신선식자재에 대한 유통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국내·외 물류시장에서 콜드체인 비중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은 2018년 세계콜드체인시장을 약 220조원으로 추정했으며 매년 7.6%씩 성장해 2023년에는 약 320조원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일품질 제공 지표 ‘표준’ 콜드체인시장은 상품의 가치를 담보로하는 고품질 물류서비스로 고객에게 항상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세스와 기술의 ‘표준’이 중요하다. 표준은 대상고객이나 추구하는 시장범위에 따라 단체(업계), 국가, 국제표준으로 구분된다. 아직 글로벌표준이 미비한 콜드체인분야는 선도적 표준개발로 선진
국내 건설산업과 기계설비산업의 가교가 되고 있는 설비설계사들의 권익대변 단체인 한국설비기술사설계협회는 그 중요성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1973년 기술용역육성법에 의거해 기계설비부문위원회로 시작됐지만 1993년 기계설비엔지니어링협의회와 기계설비기술사사무소협의회로 분리, 1996년 기계설비엔지니어링연합회로 다시 통합됐다. 2000년 설비엔지니어링협의회로 명칭을 변경, 2016년 지금의 한국설비설계협회가 탄생했다. 이후 2017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사단법인을 등록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2020년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변운섭 회장(우원엠앤이 대표)을 만나 설비설계업계 현황과 앞으로 협회의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신임회장 선출소감은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 및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건설업계는 점점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설비분야는 업계의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에 놓여있다. 어려운 시기에 설비기술사설계협회 회장직을 맡게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시기에 설비업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겨준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있다. 회장으로서 할 일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능력을 발휘할
12월 중국공장의 냉매 출고가격 변화는 2017년 1월대비 △형석(174%) △불산(117%) △R22(151%) △R134a(98%) △R32(116%) △R125(72%) △R410A(87%) 등으로 나타났다. 냉매가격은 전년동월대비 △형석(-43%p) △불산(-58%p) △R22(-51%p) △R134a(-61%p) △R32(-47%p) △R125(-49%p) △R410A(-51%p), 전월대비 △형석(10%p) △불산(6%p) △R22(17%p) △R134a(-4%p) △R32(-4%p) △R125(-3%p) △R410A(-3%p)씩 변동했다. 형석은 겨울용 물량조절이 진행됨에 따라 대부분의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 약간의 오름세가 예상된다. 불산은 역시 겨울용 물량조절이 진행중이며 가격안정세가 예상된다. R22는 공조분야 쿼터 소진으로 단기적인 가격상승과 2020년도 쿼터감소의 여파로 약간의 오름세가 전망된다. R134a는 동광양과 Huaan 신공장 가동지연으로 생산량 감소가 예상된다. R32는 에어컨 수요감소로 공장생산이 중단됐다. 겨울동안은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R410a는 에어컨 수요감소로 생산재료들의 가격과 수요가 낮게 유지되고 있으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회장 백종윤)은 1월8일 서울 엘타워에서 기계설비 유관단체 및 정·관·학·산 관계자 500여명이 모여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에는 백종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회장, 박진철 대한설비공학회 회장, 김철영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 노환용 한국냉공공조산업협회 회장, 변운섭 한국설비설계협회 회장 등 기계설비 5개 단체대표들이 참석해 경자년 풍요로운 산업환경을 기원했다. 백종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 대한민국 기계설비산업을 이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여 신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2020년은 기계설비산업의 새 시대 여는 역사적인 해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8년 제정된 기계설비법이 2년간 준비기간을 마쳐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 국토부는 기계설비발전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설계시공유지관리에 관한 기술기준을 마련, 법시행 예산도 9억5,000만원 확보했다”고 말했다. 정부와 국회가 적극 지원하고 있는 기계설비법에 의해 앞으로 기획, 설계, 시공, 성능검사, 유지관리 등 모든 기계설비 영역이 일괄적으로 관리될 전망이다. 이번 기계설비법은 건설산업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월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4개 시도(서울·인천·경기·충북)에 위기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한다고 1월10일 밝혔다. 해당지역은 1월10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PM2.5)의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했고 11일도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해당 시도는 같은 시간대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시행한다. 4개 시도에 위치한 민간 및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이번 비상저감조치 시행지역에 위치한 석유화학 및 정제공장, 시멘트제조공장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180개)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의무시설은 아니지만 폐기물소각장·하수처리장과 같은 공공사업장에서도 배출 저감조치가 실시된다. 또한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복포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를 해야 한다. 비상저감조치 대상 사업장과 공사장에서 이를 위반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의무적용대상은 아니지만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맺은 수도권 및 충북 소재 22개 사업장 등도 자체적인 비상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오는 11일부터 13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10차 국제재생에너지기구 총회 및 아부다비지속가능주간(ADSW)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수소경제 추진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UAE 정부인사와 석유비축 등에 대한 양국간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주영준 실장은 ‘탈탄소화-그린수소’를 주제로 한 장관급 회담(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국가 에너지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에서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회원국들의 수소경제 참여동참과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년간 수소차·충전소 보급확대, 수소법 제정 등 우리나라의 수소경제 추진성과와 MW급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 R&D 착수 등 한국의 그린수소 관련 기술개발 추진계획을 공유한다. 향후 해외 생산 그린수소를 도입하기 위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가진 국가와의 적극 협력의사도 표명할 예정이다 산업부의 관계자는 “이번 국제재생에너지 총회참석을 계기로 수소경제 및 저탄소경제를 위한 그린수소의 역할 확대에 대해 전 세계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글로벌 그린수소 유통체계를 조기 구축하기 위한 구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이하 수소법)’이 1월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수소경제 관련 총 8건의 법안이 발의됐으며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의 안전확보에 대해서는 여‧야 구분없이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이견 없이 통과됐다. 산업부는 수소법 제정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무엇보다도 수전해설비 등 저압 수소용품 및 수소연료사용시설에 대한 안전확보를 위한 법적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 수소법은 국무총리가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장관이 위원으로 참여해 수소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소경제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수소산업진흥, 수소유통 및 수소안전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기관을 지정할 수 있는 등 수소경제 이행 추진체계를 마련했다. 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 인력양성‧표준화 사업지원 등 수소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법적 근거가 확보됐다. 현재 미국‧일본‧EU 등 주요 선진국은 수소경제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수소경제 이행을 효과적‧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소법을 제정한 국가는 한국이 최초다. 산업부는 수소법 제정을 계기로 민간분야의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 고시를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태양광발전소 안전강화 및 지난해 9월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시장변동성 완화방안의 후속조치 등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고시개정에 따라 미준공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REC 발급제한 대상이 임야에서 전체로 확대된다. 지난해 7월부터 임야 태양광발전소에 적용하고 있는 개발행위 준공검사필증 제출의무화 규정을 전체 태양광발전소로 확대했다. 태양광발전 사업자는 개발행위 준공검사필증을 RPS 설비확인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6개월 이내에 제출해야하고 기간 내 미제출 시 제출 시까지 REC 발급이 제한된다. 이번 개정은 2020년 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시행일 이후 신규 태양광발전소는 개발행위 준공을 기한 내에 완료하지 않을 경우 준공검사필증을 제출할 때까지 REC 발급이 제한된다. 태양광발전소의 개발행위 준공을 유도함으로써 여름철 풍수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깨끗한 폐목재로 만든 바이오연료에 대해서는 REC
한국수자원공사(K-wataer, 사장 이학수)는 지난 1월8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만점을 획득, 최고등급인 ‘양호’ 등급을 달성했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2019년에는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총 778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 등 3개 분야 12개 지표 25개 항목에 대해 진단을 시행했다. 수자원공사는 수도서비스와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등 대국민서비스 운영을 위해 약 141만건에 달하는 대량의 개인정보를 취급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개인정보 유출진단 시스템’ 구축 및 전 직원 개인정보보호 교육 의무실시 등 체계적인 개인 정보보호 관리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진단에서 만점을 받아 339개 공공기관 중 1위에 올랐다. 박정수 수자원공사 정보관리처장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전 직원의 보안의식 강화는 물론 신규 보안시스템 도입과 지속적인 정보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수자원공사(K-water사장 이학수)는 댐 수위와 강수량 등 수문데이터 측정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공인받아 ‘국가참조표준 수문 데이터센터’로 지정됐다. ‘국가참조표준’은 국가기관이 데이터 정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과학적 기준으로 분석 및 평가해 정부와 민간, 학계, 산업계 등 사회 전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인한 자료다. 수문 데이터센터 지정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의 다목적댐 등 39개 물관리 시설의 수위와 강수량 등 수문 정보를 국가기술표준원에 제공한다. 국가참조표준으로 공인된 수문데이터는 정부나 지자체의 물관련 안전대책 수립과 정책개발 등에 활용되며 민간분야에서는 기술 및 상품개발, 학계연구 등에서 표준자료로서 널리 사용될 전망이다. 그동안 수자원공사는 측정기기의 기계적인 정확도를 유지하기 위한 정기적인 검교정은 물론 수문데이터 수집과정에서의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인공위성으로 데이터를 실시간 송수신하는 등 신뢰도 향상에 노력해 왔다. 이 같은 과정으로 생산된 데이터는 수량과 수질을 연계한 통합물관리 수행과 홍수, 가뭄, 수질오염 등 물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방기술 개발 등 각종 물관련 연구개발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www.se.com/kr/ko/, 한국대표 김경록)이 하드와이어 아키텍처에서 단일 세이프티 기능을 처리하고 세이프티 모듈의 성능을 높이는 프리벤타 XPS 유니버설(Preventa XPS Universal) 세이프티 모듈 시리즈를 발표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프리벤타 XPS 유니버설은 하드와이어 세이프티 모듈의 적용 단순성과 메시지의 다양성을 결합한 제품이다. 이전에는 더 복잡하고 비싼 필드버스(Fieldbus) 기술이 필요했으나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프리벤타 XPS 유니버설 세이프티 모듈은 단순 와이어를 통한 모듈의 스마트 솔리드 스테이트 출력과 PLC의 디지털입력 간의 단순한 점대점(point-to-point) 연결을 사용해 서로 다른 40여가지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또한 세이프티 모듈은 스마트 보조출력을 사용해 향후 테스트 주기와 수명 종료 전까지 남은 주기시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프리벤타 XPS 유니버설 세이프티 모듈은 모듈화된 신호를 장비 컨트롤러로 전송한다. 장비 제조업체는 장비 컨트롤러에 신호를 디코딩할 수 있는 두 개의 기능블록을 포함하고 라이
제로에너지리모델링협동조합(ZE리모델링조합)이 지난해 12월19일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ZE리모델링조합은 정부의 제로에너지건물 보급의무화 정책의 효율적 수행을 지원하고 건물·에너지분야 50세 이상 퇴직자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을 활용해 산업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보람일자리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초대 이사장을 맡은 김하연 이사장을 만나 ZE리모델링조합의 역할과 운영방안에 대해 들었다. ■ ZE리모델링조합을 소개한다면ZE리모델링조합의 전신격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은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간 서울시내 노인종합복지관, 주민센터, 경로당 등 100여개 공공건물에 대한 에너지성능평가를 실시해 왔다. 한국패시브건축협회의 패시브하우스인증프로그램(에너지#)을 활용한 건물에너지성능평가는 2020년 공공부문 의무화가 시작된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정책 성공에 초석을 다져왔다. 이러한 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 팀장급멤버 10명은 ZE리모델링조합의 발기인으로 나서 2020년 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 운영 지원을 본격 수행할 방침이다. ■ 조합 운영방안은ZE리모델링조합은 정부의 제로에너지건물 보급정
한국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한국HPE, 대표 함기호)는 컴퓨터 H/W·S/W 공급 및 유지보수, 컨설팅, SI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업으로 데이터센터 컨설팅, 커미셔닝, 구축부문에서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HPE 데이터센터 컨설팅 서비스는 데이터센터(IDC: Internet DataCenter) 개념설계, 설계, 구축, 통합테스팅, 진단 등 전체 영역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제조,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 대한 다수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SK broadband △SK C&C △SK Hynix △삼성SDS 상암·춘천·동탄 데이터센터 △삼성전자 반도체·종합기술원·NW사업부 데이터센터 △신세계 I&C △LG CNS △KT 등에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기진 한국HPE 이사(데이터센터 컨설턴트)는 국내 대형데이터센터 설계 및 컨설팅을 진행해왔으며 국내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데이터센터 기업들이 국내 시장동향 파악을 위해 가장 먼저 찾는 데이터센터분야 전문가다. 모기진 이사를 만나 국내 데이터센터산업의 2020년 시장동향을 들어봤다. ■ MNC의 국내 진출동향은구글, 에퀴닉스, 알리바바, 텐센트 등 여러 내로라하는 인터넷
한국태양에너지학회는 12월12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강기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를 2020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강기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태양에너지산업은 대외적으로 중국에는 가격으로, 선진국에는 기술로 밀리고 있지만 우리 학회가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태양에너지기술, 건축기술 등이 융합된 미션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국내 태양에너지산업이 직면한 현안을 지적했다. 강기환 회장을 만나 시장현안과 해결책, 학회가 나아갈 방향을 들었다. ■ 회장으로서 소감과 각오는한국태양에너지학회는 1977년 창립된 이래 태양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생산, 에너지효율을 기반으로 하는 건물에너지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학술활동을 해왔다. 43년 동안 우리나라 태양에너지기술을 선도하며 꾸준히 태양에너지 산업발전을 이끌어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태양에너지학회 24대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개인적으로 매우 큰 영광이다. 태양에너지학회가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학회에 애정을 갖고 끊임없이 참여한 회원들과 전임 회장들의 헌신과 봉사 덕분이다. 지난해 수석부회장 제도를 도입한 이후 올해부터는 학회장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