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는 12월26일(목) 서울 양천구 목동 본사에서 김명호 신임 집단에너지본부장 임명식을 가졌다. 김명호 신임 본부장은 공사 내부 출신으로 집단에너지사업개발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본부장까지 두루 섭렵해 공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인재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김 신임 본부장은 임명식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건물에너지효율향상 즉, 신재생에너지와 집단에너지를 접목시켜 친환경 집단에너지로 도심 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현장 기술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인재양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본부장은 “먼저 집단에너지본부장이 된 만큼 현안인 서남집단에너지사업과 관련 무결점 건설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또 노후된 기존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열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특히 열요금불균형으로 인한 경영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열연계, 저가열원 확보 등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동부권 열연계사업도 가급적 근 시일 내에 마무리 지어서 보다 안정적인 열공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본부장은 “회군 입장에서 열심히 하는 것 외에 보답할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이학수)는 12월27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일상에 물들다’를 주제로 환경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제28회 물사랑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한다. ‘물사랑 공모전’은 물과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실천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199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대국민 행사이다. 지난 11월 진행한 공모를 통해 4가지 공모분야인 사진, 그림일기, 인쇄광고, 캐릭터분야에 총 3,949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0개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인쇄광고분야는 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반영하고자 ‘물관리 일원화’와 ‘수돗물 안전’ 두 가지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입선작 중, 사진과 그림일기분야 대상에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인쇄광고와 캐릭터분야 대상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을 수여한다. 사진분야 대상은 김송호 씨의 ‘이보다 더 시원할 水 없다’이며 그림일기분야 대상에는 김시후 삼척초등학교 학생의 ‘할머니 밭에 옥수수 모종 심기’가 선정됐다. 인쇄광고는 권예지 씨의 ‘대한민국의 새물결’, 캐릭터는 김민아 씨의 ‘물방울 요정 퐁’이다. 각 분야 대상을
◆승진◇1급 △이재용 △김창식 △최일영 ◇2급 △최국영 △한종현 △최진규 △장재학 △이광복 △김성복 ◇3급 △이대승 △이규태 △양주열 △고유승 △곽동하 △강성권 △양정훈 △백길남 △이연상 △서후석 △박용욱 △이영일 ◆부서장 전보 인사△김상명 감사실장 △류지현 혁신인재육성실장 △김규식 지역전략실장 △유기호 자금융자실장 △강진희 에너지복지실장 △한영배 홍보실장 △박성우 풍력사업실장 △최성우 태양광사업실장 △심창호 신재생에너지산업실장 △윤영상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 △최일영 세종충북지역본부장 △김의경 경기지역본부장 △김주완 강원지역본부장 △김경태 제주지역본부장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이 전력전자분야 학자로서 최고 영예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 IEEE는 전기·전자·컴퓨터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학회로 160여개국 43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석학회원은 IEEE 회원 중 최상위 0.1% 내의 연구업적과 기술적인 성취를 이룬 경우에만 심사를 통해 선임한다. IEEE이사회는 전기자동차와 모바일장치의 무선전력전송에 기여한 공로(contributions to wireless power transfer for electric vehicles and mobile devices)를 인정해 임 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30여년간 전력전자분야를 중심으로 190여편의 논문과 170여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수십 건을 기술이전했으며 16권의 저서와 수백건의 강연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해왔다. 2019년부터는 전력전자분야에서 최고의 영향력(Impact factor: 7.15)을 갖는 국제학술지 IEEE TPEL(Transaction on Power Electronics)의 공동 편집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국제학술지 IEEE JEST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월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3차 녹색성장위원회를 주재 향후 10년간 배출권거래제의 가이드라인이 될 ‘제3차(2021~2030년)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2050 장기 저탄소 전략’ 수립계획 및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결과도 함께 논의했다.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배출권거래제에 관한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지난 배출권거래제 1차 계획기간 및 2차 계획기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해 향후 10년간 제도 운영방향을 담은 ‘제3차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에서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전략으로 △실효적 감축 추진 △할당방식 개선 △시장기능 확대 △국제 탄소시장 연계·협력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배출허용총량 설정 및 산업계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을 강화하고 무상할당 업종 기준 개선, 유상할당 비율을 확대한다. 또한 BM(배출효율기준) 할당방식을 확대하고 내부 감축활동 촉진을 위한 할당단위 개편에 나선다. 정보 비대칭성 해소를 위한 정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향후 10년간의 에너지기술의 비전과 목표, R&D 투자전략을 담은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에너지법’에 따른 법정 기본계획으로 약 1년에 걸친 각계 전문가들의 면밀한 검토를 거치고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 후 수립, 제8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의결·확정됐다.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은 ‘신산업 선도를 위한 에너지기술 강국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에너지전환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 중장기 에너지정책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에너지전환을 뒷받침할 R&D 투자강화 △국가적 역량결집을 위한 R&D체계 구축 △신산업 창출을 위한 R&D기반 강화 △미래지향적 에너지 R&D 저변확대 등이 이에 해당된다. 또한 에너지전환 중점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16대 중점기술에 90% 이상을 집중지원하고 기술수준 10%p 향상, 경제적 성과 57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16대 에너지 중점기술은 4대 중점과제별로 △고효율·저소비 구조혁신분야(산업효율, 건물효율, 수송효율, 빅데이터) △분산형 에너지 확산(지능형전력망, 에너지저장,
산업통상자원부(성윤모 장관)와 한국전력거래소(조영탁 이사장)는 수요반응자원(DR, Demand Response) 거래시장 제도를 ‘자발적 절전 참여를 확대하고 의무적인 절전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편, 2020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요반응 시장은 전력수급 관리의 일환으로 전기사용자가 전기소비를 감축하면 금전적으로 보상받는 제도로서 전력피크 대응에 발전기보다 경제적이며 해외 주요국에서도 활발하게 활용 중이다. 우리나라는 2014년 11월 수요반응 시장을 처음 개설한 이후 현재 28개 수요관리사업자가 4,168개 참여업체를 모집해 원전 4기에 해당하는 4.3GW의 수요자원용량을 등록하고 시장에 참여중이다. 이번 제도개편 배경은 최근 안정적인 전력수급 여건을 고려해 업체들의 자발적인 입찰기회는 보다 확대하고 반면에 의무절전 발령은 수급비상 시로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개편에 따라 전력구입비 감소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피크수요 DR, 미세먼지 DR 등을 신설해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입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피크수요 DR은 전력수요가 급증하여 동·하계 전력수급대책상 목표수요 초과가 예상되는 경우 하루 전에 입찰한 업체가 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12월24일 한난 미래개발원(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국내 최초로 지역난방 열수송관의 상태진단 및 수명평가 전문시험 수행을 위해 건립한 ‘열수송관 성능시험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상 2층, 연면적 580m² 규모로 건립된 열수송관 성능시험센터는 대형실험실, 분석실, 열성능실험실 등 3개 시험장으로 구성돼 있다. △열수송관의 잔여수명평가를 위한 ‘가속노화 시험장치’ △운영 중 열수송관의 열손실 진단을 위한 ‘열전도율 시험장치’ △열수송관 연결부 안전 검증을 위한 ‘모래응력 시험장치’ 등 열수송관의 품질 및 안전관련 핵심성능에 대한 7종의 전용 시험장치를 갖추고 있다. 국내에 지역난방 시스템이 도입된 지 30여년이 흘렀음에도 열수송관의 상태진단 및 수명평가를 시험할 전문기관이 없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할애해 해외 전문시험기관에 시험을 위탁해 왔다. 이에 따라 국내에 열수송관 전문시험기관의 설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번 열수송관 성능시험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한난은 열수송관 성능시험센터 운영을 통해 내부적으로 장기사용 열수송관의 효율적인 유지보수 전략수립을 위한 자체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버티브 홀딩스(Vertiv Holdings LLC, 이하 ‘버티브’)가 골드만삭스 그룹(The Goldman Sachs Group, Inc.) 계열사와 데이비드 코트(David M. Cote)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인 GSAH(GS Acquisition Holdings Corp)와의 합병을 통해 공개 상장회사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GSAH의 CEO이자 하니웰(Honeywell)의 전직 이사회 상임의장 겸 CEO였던 데이비드 코트가 버티브의 상임의장직을 맡게 된다. 버티브의 기존 경영진은 30년 경력의 베테랑인 롭 존슨(Rob Johnson) CEO가 계속 이끌어간다. 이번 거래는 2020년 1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완료 후 버티브의 주식은 NYSE: VRT란 종목 코드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트 코트 상임의장은 “플래티넘 에퀴티의 롭 존슨과 그의 팀은 지난 몇 년 동안 버티브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대단한 일을 해냈다”라며 “이 회사야말로 우리가 찾던 바로 그런 자산이며 유망산업에서의 탁월한 위상과 기술에 의해 차별화된 제품, 강력한 유기적·비유기적 성장잠재력, 시간경과에 따른 지속적인 개선기회 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
펌프 전문기업 윌로펌프(대표 김연중)가 새로운 미래를 함께 개척해나갈 공식대리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 현지법인으로 처음 설립된 이후 지역별로 점진적인 대리점 확장을 해 왔으나 이번처럼 공개적인 대리점 모집은 이례적이다. 윌로펌프는 펌프와 펌프시스템을 선도하는 독일기업 윌로그룹의 한국법인이다. 독일의 선진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효율펌프 및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빌딩서비스분야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종 계약된 대리점은 윌로펌프 공식대리점의 자격을 부여 받아 각 지역에 거점을 두고 펌프 유통·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윌로펌프에 따르면 대리점이 본사에 가맹비, 로열티, 교육비 등을 따로 내지 않는 ‘3無’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부담 없이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 대리점에서는 2세 경영으로 전환된 대리점이 많아 오랜 기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여겨진다. 윌로펌프의 관계자는 “윌로펌프에게 대리점이란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접점”이라며 “이러한 가치를 공유하고 보급하며 동반 성장해 나갈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으니 펌프판매에 관심 있는 사업자의 많은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www.se.com/kr/ko/ 한국대표 김경록)의 김경록 사장이 오는 2020년 1월1일부터 한국과 대만을 함께 이끈다. 선박, 해양,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과 폭넓은 국제경험과 탁월한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김경록 대표는 앞으로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몽골 그리고 대만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 또한 효과적인 인재전략을 통해 고객중심 디지털 역량강화 및 효율적 의사결정, 업무효율성 극대화 및 고객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지속적인 혁신을 지휘할 예정이다. 김경록 사장은 2000년 입사 후 20년간 슈나이더일렉트릭에 몸 담으며 경험을 쌓아온 ‘슈나이더일렉트릭맨’이다. 그는 2013년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최초 한국인 사장으로 취임 후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에는 몽골지사 대표로 역할을 넓혔다. 그는 슈나이더일렉트릭에 KTE와 합작법인 ‘슈나이더일렉트릭- KTE’ 설립(2018년) 등 다양한 사업 운영전략 개발은 물론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현지화 운영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온 인물로 명성이 높다. 더 나아가 리더십과 에너지
물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물에너지처(물관리계획부문이사 이화익)과 데이터센터산업을 대표하는 단체인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회장 강중협)는 12월18일 물에너지를 활용해 데이터센터(IDC)의 효율적 에너지사용을 확산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의 컴퓨팅장비 냉각방식을 확산해 산업계의 에너지절감, 이산화탄소 배출저감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이다. 수자원공사와 데이터센터연합회는 물에너지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협력할 방침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양사의 데이터센터 및 물에너지 활용과 관련한 △정보 및 노하우 공유 △해당기술 확산을 위한 정책사항 공동건의 △공동사업 발굴 및 공동행사 개최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데이터센터 및 광역상수도 활용과 관련한 정보, 기술 및 노하우를 상호교환하고 물에너지 활용 데이터센터 효율화 정책지원, 국가연구개발사업, ESCO사업 등을 공동제안할 계획이다. 협력사항에 대한 원활한 추진과 세부업무 협의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데이터센터의 냉각을 위한 주 에너지원으로 전력에 대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2월20일 용인시 기흥구 소재 미래개발원에서 ‘집단에너지산업 R&D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한난이 2019년 수행한 연구과제를 점검하고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과제에 대해 포상을 수여함으로써 국내 집단에너지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김했다. 성기준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난이 미래개발원 조직을 갖춘 지 오랜 시간이 지난 것은 아니지만 점차 외부에 내놓을 수 있는 성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라며 “국내 집단에너지산업의 미래는 이 분야 선두주자인 한난의 역량에 달려있으며 미래개발원이 그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한 인프라와 중추적인 힘은 미래개발원에서 R&D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인력과 외부에서 우리를 도와주는 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달려있다”라며 “앞으로도 R&D에 더욱 집중해 한난이 집단에너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분발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우수 연구과제에 대한 포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최우수상으로는 △장동환 전력사업처 전력관리부 차장(전력시장 여건변동에 대응한 동탄CHP 수익극대화 방안
제로에너지리모델링협동조합(ZE리모델링조합)이 지난 12월1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ZE리모델링조합은 정부의 제로에너지건물 보급의무화 정책의 효율적 수행을 지원하고 건물·에너지분야 50세 이상 퇴직자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을 활용하고 산업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보람일자리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ZE리모델링조합의 전신격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은 2019년 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2년간 서울시내 노인종합복지관, 주민센터, 경로당 등 100여개 공공건물에 대한 에너지성능평가를 실시해 왔다. 한국패시브건축협회의 패시브하우스인증프로그램(에너지#)을 활용한 건물에너지성능평가는 2020년 공공부문 의무화가 시작된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정책 성공에 초석을 다져왔다. 이러한 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 팀장급멤버 10명은 ZE리모델링조합의 발기인으로 나서 2020년 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 운영 지원을 본격 수행할 방침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초대 이사장으로 김하연 이사장을 선출하고 부이사장, 감사 등 조직구성과 함께 조합 주요사업 등 정관을 확정했다. ZE리모델링조합은 △에너지# 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백재현 의원은 액화천연가스(LNG)의 냉열에너지를 냉동창고·냉열발전 등 관련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도시가스사업법 일부개정안’을 최근 대표발의했다. 천연가스는 운반이나 저장을 쉽게 하기 위해 냉각하는데 이를 액화천연가스라고 하며 우리나라는 이를 해외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이렇게 수입된 액화천연가스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변환하는 기화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때 다량의 냉열에너지가 발생한다. 이러한 냉열에너지를 제조나 냉동창고·냉열발전, 액화탄산가스·드라이아이스 제조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최근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이 냉열에너지를 활용하는 산업이 활성화돼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러한 냉열에너지 대부분을 액화천연가스 인수기지 주변 바다에 버리고 있으며 이는 바다 환경을 황폐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백재현 의원은 발의안을 통해 “최근 이렇게 버려지던 냉열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관련산업분야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법제도적 장치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냉열에너지 활용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화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