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시기 대책이행을 위해 12월1일부터 석탄발전 감축을 차질없이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12월 첫째 주 석탄발전 총 12기에 대한 가동정지와 함께 최대 45기의 상한제약(발전출력을 80%로 제한)을 시행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전체적으로는 일별 석탄발전기 16∼21기를 실질적으로 가동정지 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12월 첫째 주 석탄발전 감축운영을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미세먼지 배출이 46% 감소한 약 187톤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구 분 12.1(일) 12.2(월) 12.3(화) 12.4(수) 12.5(목) 12.6(금) 12.7(토) 가동정지 12 12 12 12 12 12 12 상한제약 44 39 38 39 37 20 45 가동정지 효과 21 20 20 20 19 16 21 <석탄발전 감축규모 현황(기)> 구 분 12.2(월) 12.3(화) 12.4(수) 12.5(목) 12.6(금) 공급능력 8,969 8,865 8,824 9,075 9,293 전력수요 7,645 7,795 7,662 8,025 8,179 예 비 력 1,324 1,070 1,162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는 지난 12월12일 목동종합사회복지관이 개최한 ‘기부천사의 밤’ 행사를 후원하고 마술 및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초청, 마술 및 뮤지컬 등 공연을 통해 온정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서울에너지공사는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큰 희망을 줬다며 목동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목동종합사회복지관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에너지공사와 더욱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에너지공사의 관계자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라며 “서울에너지공사는 우리 사회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임을 인식시키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주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이 외에도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효율화 집수리, 동·하절기 에너지용품 지원, 1사1촌 자매결연마을 지원, 발전소주변지역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 E-topia 나눔봉사단은 12월13일 서울 은평구 수색동 일대 이웃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나눔봉사단은 매년 협회와 관련된 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실증연구센터가 위치해 있는 충북 제천에서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올해 찾은 은평구 수색동에는 전기협회 부설 전력기술교육원이 위치해 있다. 김동수 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90여명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은 2개조로 나뉘어 연탄배달과 김치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총 5,000장의 연탄을 기부했으며 직원들이 담근 500㎏의 김치는 수색동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기협회의 관계자는 “향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태양에너지학회의 2020년 신임회장으로 강기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수석부회장으로 이관호 울산과기대 교수가 선출됐다. 태양에너지학회는 12월12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강기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회에 봉사하는 마음가가짐으로 학술성과를 경합하고 축제의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도움을 요청한다”라며 “태양광산업은 대외적으로 중국에는 가격으로, 선진국에는 기술로 밀리고 있지만 우리 학회가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태양에너지기술, 건축기술 등이 융합된 미션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회장은 “학회의 가장 중요한 현안은 학회지를 KCI 등재지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2020년, 2021년까지도 지속적인 체계적 관리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또한 전문위원회를 활성화해 강연회가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홍보위원회를 개설해 살아있는 학회라는 것을 대외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온 노력이 학회 정상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강기환 회장, 이관호 부회장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12월13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9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기술개발 초기부터 제품구매까지 전방위 지원을 통해 산업기술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실용화(판로지원)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중소기업의 기술발전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신기술 제품구매 확대를 통한 신기술 실용화 촉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매년 개최한다. 한난은 2018년 기준 전년대비 261% 증가한 49억원 규모의 신기술인증제품을 구매해 인증제품 생산기업의 경영안정에 크게 공헌했으며 2016년 이후 4건의 건설공사에 6건의 신기술을 반영·시공해 3년간 총 70억원 규모의 신기술 보유업체 매출증대에 기여했다. 한난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신제품(NEP)·신기술(NET) 등 인증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난 고유사업인 집단에너지사업과 연계해 성장가능성과 기술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지원하는 ‘한난 INNO STARTUP-100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난 상생협력 담당임원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2월12~13일 이틀간 충북 보은 나인밸리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시민단체·공단간 지역 네트워크 기반에너지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한 ‘Best Practice 발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에너지 네트워크 기반으로 시민단체와 공단 지역본부를 통해 추진된 18개 지역에너지사업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우수사례 발표 및 이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에너지사업 우수사례를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39개 시민단체와 공단은 상호소통하는 가운데 우수한 추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영로 에너지공단 지역협력이사는 “오늘 워크숍이 공단과 시민단체가 ‘지역 네트워크 기반 에너지사업 성과확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 걸음 전진하는 계기가 됐으며 같은 방향을 향해 동행하는 동반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통창구를 확대해 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공단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역에너지사업에 대한 사례집을 제작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12월12일 나주 한전KPS 본사에서 발전소 정비전문 공기업인 한전KPS, 가스터빈 제작사인 미쓰비시히타치파워시스템즈(MHPS)와 가스터빈(M501F) 핵심부품 국내보수 강화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HPS가 공급한 가스터빈(M501F)은 국내에 총 11기가 설치·운영중이며 가스터빈 핵심부품은 1,350℃ 이상의 고온에서 운영돼 주기적인 정비·교체가 필수적인데 부품보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해외제작사에 의존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결기관 간 상호 기술협력을 강화할 예정으로 한전KPS는 가스터빈 핵심부품 보수에 대한 제작사 기술인증을 획득하고 내년부터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내보수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한난은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내보수 강화로 연간 약 14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집단에너지 공급체계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난은 가스터빈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해 관련분야의 국내 기술자립도 향상을 선도할 계획이다.
글로벌 산업용 냉동·냉장설비 전문기업인 아르네코리아(Arneg Korea, 대표 이성규)가 11월11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태리 본사 주주 필립포 핀코(Filippo Finco)와 다니엘 마자로(Daniele Marzaro)를 비롯해 200여명의 회사 임직원과 관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르네코리아는 1999년 창립이래 이탈리아 본사의 뛰어난 기술력과 한국의 우수한 생산시스템을 바탕으로 고품질 제품과 탄탄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새로운 기술의 제품과 솔루션을 한국 유통시장에 소개하고 편의점용부터 백화점용까지 다양한 상업용 냉장·냉동 쇼케이스 제품과 유통물류센터용 저온냉장설비를 공급하며 국내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해오고 있다. 또한 아르네코리아는 현재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권에도 제품을 공급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르네코리아의 지난 2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영상 상영과 20년 장기근속자 및 아르네 성장에 기여해온 우수관계사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성규 대표와 이태리 본사 임원진의 시상으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곽원주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www.se.com/kr/ko/, 한국대표 김경록)이 일반 건물뿐만 아니라 산업현장 전력수요 증가로 인한 화재예방과 효율적 에너지관리를 위한 통합솔루션을 소개했다. 본격적인 겨울철 전력피크 시즌이 시작되면서 화재 및 안전사고 우려가 증대되고 있다. 특히 전기에너지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산업현장 및 제조시설, 공조시설의 경우 안전사고가 대형 화재와 인명피해, 재산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기존 전력을 안전하게 사용하면서 효율적으로 관리 가능한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화재예방협회(NFPA: National Fire Protection Association)가 발표한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미국에서는 약 10만건의 상업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무려 30억달러(한화 약 3조5,500억원)에 달한다. 또한 국내에서는 ‘최근 5년간 전기화재사고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약 3만6,000건의 전기화재사고가 발생해 이는 전체 화재사고의 18.5%에 해당한다. 화재복구로 인한 사업중단, 중단기간 동안의 시장점유율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강원대, 한국수력원자력은 12월12일 강원대 삼척캠퍼스에서 ‘연료전지 발전기반 분산전원 확산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등 각 기관의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연료전지 발전기반 분산전원 확산을 위해 연료전지활용 마이크로그리드 실증방안 △중장기 분산전원 발전 방안에 대한 공동연구 등 각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산·학·연 형태로 진행되는 공동 연구개발에서 공단이 정책과 제도적인 측면에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강원대는 실증 및 발전방안에 대한 학술적 연구, 한수원은 사업기반 개발과 구축 방안 마련을 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은 2019년 7월1일 분산에너지실을 신설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발굴을 추진 중이며 2020년 발표될 정부의 분산에너지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서 밝힌 분산형·참여형 에너지시스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연료전지활용 마이크로그리드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2월10일 6시부터 21시까지 수도권·충북도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조치는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제정 이후 첫 시행된 것으로 환경부는 매뉴얼에 따라 해당지역에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시도지사는 이에 따른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했다. 비상저감조치 대상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충북이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수도권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수도권과 충북도에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됐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나 저공해조치 이행차량·장애인 차량 등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4개 시도에 위치한 민간 사업장‧공사장과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에서도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석유화학 및 정제공장, 시멘트제조공장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민간사업장(10개)과 폐기물소각장·하수처리장과 같은 공공사업장은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복포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를 실시했다. 비상저감조치 대상 사업장과 공사장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함께 12월5일,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에서 ‘2019년 겨울철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절전캠페인 출범식은 에너지절약 실천을 통해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과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에너지절약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에는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을 비롯해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5개 시민단체 대표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겨울철에는 ‘에너지절약, 미세먼지 줄이는 실천의 시작!’이라는 주제와 함께 출범식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절전캠페인을 진행해 국민들에게 ‘실천하기 쉬운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에너지 사용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출범식에 참석한 주영준 실장은 “올해 겨울철은 미세먼지 확산에 대비해 처음으로 석탄발전을 감축해야 하는 상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절약 등 수요관리가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단체 대표 및 회원들과 함께 ‘절전캠페인 참여 선언’을 통해 에너지절약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후 서울역 일대에서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에너지사용 요령 등이 담긴 리플렛과 방한용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에너지사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국내 최초로 수상태양광 실증사업 및 도심형 태양광 기술개발에 나섰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 목동소재 본사 회의실에서 지난 12월11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정동희, 이하 KTL)과 ‘2022 태양의도시, 서울’ 종합계획 목표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상태양광 실증사업 및 도심형 태양광기술’을 개발, 검토하기 위한 태양광사업으로 이는 국내 대표적 에너지공기업과 연구기관 사이에서 이뤄진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협약 주요내용은 △(공동연구 및 조사) 도심형태양광, 건물일체형 태양광, 수상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장치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조사협력 △(기술지원 및 컨설팅) 서울시 신재생 친환경에너지 보급 및 개발에 기술지원 및 진단, 평가등 기술컨설팅 업무에 대한 상호협력 △(연구장비 공동활용) 양 기관 연구 및 기술개발에 있어 상호 시설·장비 이용의 편의 제공과 사용(사용료는 양 기관의 규정에 의거하여 사용자가 부담) △(정보교류) 연구과제 및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대한 선진기술 동향과 국가 기술정책에 관한 정보 교류 상호협력 △(교육) 양
임상경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상임감사와 에너지복지실은 12월12일 울산 중구청(청장 박태완)을 찾아 에너지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온기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2월 울산으로 이전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고 있는 에너지공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중구지역 도움이 필요한 이웃 총 100가구에 전기담요를 전달해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바우처 이동판매소’를 운영, 고령 등으로 사용에 도움이 필요한 에너지바우처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난방유를 배달하고 앞으로도 에너지바우처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사용법 등을 안내했다. 에너지공단이 지원하고 있는 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에너지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9만1,000원, 2인 가구 12만8,000원, 3인 이상 가구 15만6,500원이며 여름과 겨울을 포함해 2020년 4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임상경 상임감사는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함을 지속적으로 나눌 수 있도
펌프전문기업 윌로펌프(대표 김연중)가 ‘2019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은 매년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포상으로 각계 각층에서 자원봉사 활동과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 기업, 단체, 지방자치단체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윌로펌프는 사내 봉사단 ‘윌로리베 봉사단’을 운영하며 활발한 사회공헌을 진행해오고 있다. 정기적으로 장애인 시설과 노인회관 등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방문해 청소, 미술활동, 간식나눔, 컨테이너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에는 부산 강서구 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윌로펌프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지역 저소득층 250세대와 경로당 등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또한 ‘임직원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모금액 중 200만원을 김장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임직원 끝전 모으기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끝전 1만원 미만 금액을 떼어 기부하는 방식의 캠페인 활동으로 사회공헌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2015년 8월부터 지속해오고 있다.